딱 일인분만 해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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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브 솥으로 맛있게 밥짓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딱 일인분만 해먹어요..
1. 솔직히
'16.10.1 11:54 PM (223.17.xxx.89)스타우브보다 르쿠르제가 더 요리 잘됩니다
같은 무쇠인데 틀려요
계란찜을 해도 르쿠르제가 더 빠르고 풍성해져요
코팅되고 안되고 차이인지 그걸 모르겠네요
밥도 그런거 아닐까요2. 존심
'16.10.2 12:11 AM (39.120.xxx.232)1인분 밥하기 어렵죠...
쌀 1컵 깍아서
잘 씻어서 건져서 물기를 살짝빼서
냄비에 담고 1컵의 물을 부어서
여름에는 30분 겨울에는 1시간정도 둔다.
가스불에 올리고 강불로 조절한다.
끓어 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살짝 열어서 밥물이 넘치지 않게 한다.
넘치지 않으면 뚜껑을 닫는다.
냄비에서 타닥타닥하고 눌는 소리가 나면 불을 끄고
15분간 뜸을 들인다.3. 존심
'16.10.2 12:14 AM (39.120.xxx.232)이제 피드백을 해야지요...
밥을 먹어보고
되면(개인차가 큽니다만 본인의 입맛에) 다음번에는 물을 약간더 추가하고
질면 물을 약간 줄이면 됩니다.
같은쌀이면 같은 물조절로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쌀이 바뀌면 또 체크해서 물조절을 해서
밥을 하시면 됩니다...4. 별헤는밤
'16.10.2 12:25 AM (125.132.xxx.44)냄비밥은 사실 그 맛에 먹는거에요
찰기있는 밥 원하시면 압력솥에 해야해요5. 존심
'16.10.2 12:29 AM (39.120.xxx.232)압력솥밥을 맛있는 밥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죠...
6. 존심
'16.10.2 12:32 AM (39.120.xxx.232) - 삭제된댓글냄비의 종류마다 불조절이 약간씩 다릅니다.
스타우브처럼 무쇠솥의 경우는 냄비자체에 가열된 열량이 크기 때문에
불을 끄고 뜸을 들입니다만
냄비가 그다지 두껍지 않으면
소리가 나고 아주 약불로 7분정도
그 다음에 10분정도 뜸을 들이는 과정으로 밥을 합니다.7. 존심
'16.10.2 12:33 AM (39.120.xxx.232)냄비의 종류마다 불조절이 약간씩 다릅니다.
스타우브처럼 무쇠솥의 경우는 냄비자체에 가열된 열량이 크기 때문에
불을 끄고 뜸을 들입니다만
냄비가 그다지 두껍지 않으면
소리가 나고 아주 약불로 7분정도
그 다음에 10분정도 뜸을 들이는 과정으로 밥을 합니다.
혹시 냄비밥을 이렇게 한다고 따라했다가 낭패를 당할까봐
글을 남깁니다...8. 쌀을
'16.10.2 12:57 AM (116.37.xxx.135)불리고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약불로 10분 불끄고 10분이요9. 전
'16.10.2 1:23 AM (14.52.xxx.171) - 삭제된댓글떡밥싫어서 여기다 자주 해요
센불에 확 끓어오르면 중간불로 10분쯤
나머진 불끄고 여열로 뜸들여요
고슬고슬 밥맛이고
쫀득한건 압력솥이죠10. 제가
'16.10.2 1:35 AM (175.114.xxx.153)한 7,8 년째 스타우브에다 밥 해서 먹는데(3인 가정)
일단 압력솥 밥맛과는 확연히 다르니까 비교하시면 안되구요,사실 전 압력솥의 찰진 밥맛이 좋은데 다른 식구들이 솥에서 갓 지은 밥을 좋아해서 합니다.
제가 하는 방법은 쌀을 조금이라도 불려놓구요, 불린 쌀 위로 1센티미터 정도 물을 붓습니다. 뚜껑 연 상태에서 가장 센불로 가열하다 밥물이 끓어오르다 잦아들면 불 줄이고 뚜껑 덮습니다. 다시 아주 약불로 줄인 상태로 먹기 직전까지 두는데요 다른 반찬이 완성되는 시간에 따라 누룽지가 생기기도 하고 생기는 누룽지의 색과 강도, 두께가 달라져 매일 다릅니다만 저희는 그걸 좋아해요.
밥 짓는 건 쉽고 빠릅니다. 내 입맛에만 맞는다면 아주 편합니다.11. ㅇ
'16.10.2 5:27 AM (116.125.xxx.180)밥맛은 전기압력밥솥이 짱이라고 생각해요
가스압력밥솥은 내공 필요해요
젤 맛없는건 일반 전기밥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