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도에 처음 사서 (16만원주고) 근 3년간을 열심히 만족하면서 사용했는데,
최근 무용지물이 되어 한 켠에 처박아두고 있네요.
도우미아줌마들이 좀 자주 바뀌어 사용하는 스타일이 틀려서
모터가 잘 안 돌아갈 때는 사용설명서대로 다시 손봐주면 잘 돌아갔었는데
올해초쯤에 아예 작동이 안되더군요. 자체 진동만 있고요.
그래서 6만5천원인가 주고 새로 부속품 갈았는데..첨에 좀 돌다가 작동안되요.
다시 택배로 보내기도 귀챦고 해서 그냥 포기했어요.
그 걸레붙이는 스티커도 새로 바꿨는데도 자꾸 걸레가 이탈, 기계가 그냥 바닥을 긁어
흠집도 생기고..아주,,,ㅠㅠㅠ
암튼 한*희 스팀다리미옆에 나란히 모셔두고 이 두 개를 언제 버릴까 하고 있네요.
이렇게 내구성이 없을 줄이야.,,
오토비스는 좀 나을까요?
솔직히 첨엔 좋아도 몇년지나면 망가질까봐 사지도 못하고
속 시원히 밀대걸레로 밀고 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