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평소 이기적이고 집안일 전혀 안 도와주고 등등 맘에 안들지만 내가 아플때 걱정안 해 주는 거 정말 서러워요.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파 겨우 허리에 손 얹고 걷고 뒤척이지도 못하고 앉았다 일어설 때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해 정형외과 가 보았더니 허리디스크라네요. 그랬더니... 한다는 말이 결혼할 때 몸이 건강하다고 하다니 다 거짓말이라고 허리 병신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도 병신소리 듣긴 했지만 진짜 아픈 사람한테 병신이라고 하니 너무 밉고 다 싫네요. 일주일만에 출장갔다 와서 피곤한 건 알겠지만 립서비스도 못해주는 나쁜 놈... 앞으로 두고보자 하고 있네요. 살다가 몸져눕는 일 있으면 고려장 시킬 인간입니다. 여기에 속풀이라도 하니 스트레스 해소 조금 되네요. 아직도 허리가 아픕니다. 자기 아픈건 꾀병이 대단하고 남아픈 거는 병신취급하는 아주 헬인 인간이에요.
허리디스크라는 말에 병신이라는 남푠
1. 병원 다니시고
'16.10.1 5:29 PM (175.226.xxx.83)아프면 무조건 쉬세요.
당신인생에서 제일 일순위는 당신입니다2. 음
'16.10.1 5:29 PM (175.126.xxx.29)여자가 너무 적극적으로 집안일....경제등 다 챙기면
남편들이 저러는 경우가 꽤있더라구요
집안일도 살살하고
살 한푸대를 들더라도 옮겨달라고 하세요
두고보지 마시고...당장 실행에 옮기세요3. 나쁜남편이네!
'16.10.1 5:35 PM (180.65.xxx.15)허리 아픈 아내에게 병신이라니!
정말 혼내주고 싶네요.
서운하다, 그런 말 하지 마라 정확히 얘기하세요.
원글님이 너무 헌신적이고 착하신 거 아닌가요?
푹 쉬시고 얼른 나으세요.4. 정
'16.10.1 5:38 PM (183.104.xxx.144)정 떨어져....
저 라면 사람 취급 안하고
유령 취급 합니다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정말 정 떨어 지네요5. ....
'16.10.1 5:38 PM (218.236.xxx.244)그러는 너는 대가리가 병신이구나....해주세요.
6. 죄받을 ㄴ
'16.10.1 5:47 PM (223.17.xxx.89)아니 가장 위로해주고 아껴줘야할 남편이..
꼭 응징하세요
남보다 못하네요7. ..
'16.10.1 6:04 PM (211.224.xxx.29)저번에 자존감 때문에 글 쓰신분 같은데 정말 남편 나쁘네요. 너무 심해요. 출장가고 그러는거보면 그래도 배울만큼 배운 사람같은데 바람나서 이혼하려고 저러는건가요? 님 너무 참고 사는것 같아요
8. 님은
'16.10.1 6:06 PM (178.191.xxx.238)허리 병신이 아니라 그냥 병신같네요. 저딴 소리 듣고 아무 말도 못하고 여기 속풀이나 하다니. 정말 어디 아프세요? 이상해요? 모자라요?
9. ᆢ
'16.10.1 6:13 PM (125.135.xxx.181)에긍..울집인간도 모진소리잘하는데 남편들은 왜저런까요?말만잘해도 이쁠건데~오직 좋은심성은 시엄니한테만충성이네요~~
10. ㅇㅇ
'16.10.1 6:16 PM (211.36.xxx.249)남편 개소리는 무시하시고 꼭 침맞으세요.부황이랑 뜸도 같이요.일주일 맞으면 싹나요.하루 6천원밖에 안해요.저도 무거운거 자주 들어서 허리 많이 아픈데 아프면 나만 고생이더라구요.알아주지도 않고...
11. 222222
'16.10.1 6:26 PM (175.120.xxx.173)그러는 너는 대가리가 병신이구나....해주세요.
저런 인간이랑 살고 싶어서 사는건 아니겠지만..아이고..12. 그런 소리 듣고
'16.10.1 6:41 PM (42.147.xxx.246)앞으로 두고 보자....그런 생각 만 하셨어요?
님 남편은 님을 막다루어도 님은 제대로 된 한마디도 못하는 걸 보니
님에게도 문제가 있어요.
여기다 글 쓰기 보다
남편하고 그런 말 하지 말라고 따져야 두번 다시 안 듣지요.
뭐........
남편이 무서워서 자기 의견하나 못 내고 덜덜 떨면서 사는 사람이라면
그렇겠죠.13. ....
'16.10.1 6:45 PM (211.232.xxx.29)인간도 아니네요.
나중에 남편이 암 걸려 죽게되면 (하는 것으로 봐서 그 때까지 같이 사실려는지는 모르지만)
암부위를 꼭집어, 그러닠까 위암에 걸렸으면 위병신이라 욕해주세요.
저런 남편은 듣도 보도 못했네요.14. 놀라운 인성의
'16.10.1 6:46 PM (223.17.xxx.89)남편들 참 많아요
저러면서 나가선 호인인척하고 살겠지요.
님도 남편 아플때 병신이라고 붙여 꼭 말해 주세요
그리고 내 기분이 어떤지 알겠냐 응징을 해야할듯...
시댁에 가서 말하세요 저런 인성의 인간이라고...
먼저 남의 이야기처럼 꺼내서 이런 말 들음 어쩌시겠어요? 하면서요15. ...
'16.10.1 6:49 PM (211.232.xxx.29)시댁에 가서 얘기해 봐야 가제는 게편이죠
16. ...
'16.10.1 6:56 PM (58.126.xxx.132)계속 남편한테 뭐라 했더니 그만하라네요. 평소에 잘 대들지도 않던 애가 왜 그러냐고... 아까 허리 만져 주지 않았냐고... 기억도 없는데... 직장동료 밤따다가 다리 다쳤다고 만나고 왔는데 다리병신이라고 해줬냐고 그랬네요. 남한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냐구 그러네요. 상처주는 말은 가족한테나 하나봅니다.
17. 남편한테
'16.10.1 7:06 PM (42.147.xxx.246)나를 아내 대접하면
남편 대접할 것이며
종년 취급하면
종놈 취급하겠다고 하세요.
받는대로 돌려 주겠다고 하세요.
자식의 어머니로써의 대접을 해 주면
아이 아버지로 가장에 걸맞는 대접을 하겠다고
딱부러지게 하세요.
마누라에게 욕이나 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존경받고 싶어하는 걸 보면
존경이라는 게 아내를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면 아내가
남편이 무서워서
존경하는 걸로 아는가 본데요.
그런 계산법은 상것들의 계산법이라고
역사시간에 배웠다고 말하세요.18. 스피릿이
'16.10.1 7:12 PM (58.126.xxx.132)남편한테 님 감사합니다. 다부지게 말하도록 연습할게요.
19. 윗분처럼
'16.10.1 7:38 PM (223.62.xxx.37)고상히말하면 코웃음쳐요
개지ㄹ 해야먹혀요
저런넘글은20. 남편이
'16.10.1 7:48 PM (39.7.xxx.42)요즘 소위 말하는
한 ㅇ ㅇ 이네요...
원글님 그럴때 가만있지마세요.
어떻게 부인한테 병신이란 소리를..? 그 대가리를 가진 니가 병신이라고 하세요. 못배워먹은놈21. .....
'16.10.1 8:07 PM (211.232.xxx.29)남한테는 못하죠 얻어터질까봐
바로 방안퉁수.22. ....
'16.10.1 8:09 PM (211.232.xxx.29)타고난 인성이 안 좋은데다가 가정교육이 형편 없아서 그래요.
혹시 시부도 시모한테 그러나 잘 보세여.23. ....
'16.10.1 8:30 PM (183.96.xxx.187)녹음해두세요.
24. ....
'16.10.1 8:30 PM (183.96.xxx.187)언어적 학대거든요.
25. 전진
'16.10.1 9:30 PM (220.76.xxx.116)살림 다손놓고 병원에 입원하세요 대학병원 정형외과 돈생각하지말고
26. ...
'16.10.1 9:33 PM (58.143.xxx.210)남편놈 아플때 똑같은 말 해주세요..
승질내면 니가 한말 그대로 하는거라고 하세요...27. ...
'16.12.26 1:50 PM (221.162.xxx.14)남편한테님 댓글 조아서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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