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있는 엄마들 아들만 있는 엄마들에게

제발 조회수 : 7,995
작성일 : 2016-10-01 15:32:05
딸 없어서 어쩌냐고 불쌍타 하지 마세요
진심 하나도 안부러워요
안부럽다고 말하기도 우습고 만날때마다 그러길래 안부럽다고 했더니 당황하며 못 믿겠대요

진짜 부러운 딸은 백명중 하나 될까말까인데 그런 엄마들은 그런말도 안해요
그리고 전 성격상 남자아이 키우는게 맞는 사람이라 아들 낳은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키우고 있습니다.
모임에서 저런 말 하시면 저 뭐라고 해야할지 너무 당황스럽더라구요. 딸 자부심 있을 수 있으나 반대로 너무나도 예쁜 딸이 있어서 아들생각은 전혀 없는 엄마에게 아들 없어 불쌍타고 하면 어떤 기분일까...하고 한번 생각해보시고 말씀하세요
아들없이 딸만 있어도 너무 좋으시죠?
딸없이 아들만 있어도 너무 좋아요~
사람 마음 크게 다르지 않답니다
IP : 110.9.xxx.115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1 3:37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아들 있어도 소용 없다는 말 전 너무 웃퍼요.

    우리 남편 같은 아들 셋만 있으면 저승사자도 안 무서울 듯.

  • 2. 저기요
    '16.10.1 3:39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딸이랑 아들 다있는게 가장좋은데요......?

    그래도 둘중에 택하라면 딸만 있는걸 택할래요.

    둘 다있는게 제일 좋지만.

  • 3. 참나
    '16.10.1 3:41 PM (58.140.xxx.232)

    원글을 제대로 파악못하고 둘 다 있는게 가장 좋다고 이와중에 자랑하는 분은 진정 넌씨눈이군요.

  • 4. ㅁㅁ
    '16.10.1 3:42 PM (112.169.xxx.182) - 삭제된댓글

    ㅋㅋㅋ
    모임에다 직접말하시지...

  • 5. ....
    '16.10.1 3:44 PM (223.62.xxx.61)

    이성 남매 골아파요
    아들 공감능력없이 키워놓고 딸한테만 의지하시네요

    아 부담.

    암튼 아들딸 어느것이 더 좋다 부르짖기 전에 늙어도 내 삶은 내가 책임지는 걸로.

  • 6. 자기위안이라고 생각해요
    '16.10.1 3:45 PM (175.223.xxx.213)

    오프라인에서도 그런 말 하는 분들 많은데
    그러면 저는 "딸이 있어서 좋으시겠어요."라고 대답해요.

    그런데 속으로는
    "이 사람이 자식 성별로 스트레스를 받았나 보다"..
    또는 "무례하거나 생각이 얕은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하죠.
    나에게 와준 자식이면 그자체로 고맙고 축복받은 일이에요.

  • 7. .....
    '16.10.1 3:45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아들 있는 사람은 말조심하고 조심하는데
    딸 있는 사람은 쉽게 말하더라구요.
    딸없어서 어쩌냐구...
    어쩌라구???????

  • 8. 아이고
    '16.10.1 3:45 PM (117.111.xxx.145)

    어느 자식에게도 기대고 치대지 마요
    자식들 싫어해요

  • 9. 내 자식
    '16.10.1 3:48 PM (71.218.xxx.140)

    아들이든 딸이든 둘다 소중한 내자식인데 당연히 남의집 딸보다 내 무뚝뚝한 아들이 더 이쁘지..내 자식빼고 다른집 자식이 왜 부러워요?
    다들 남의집 자식 걱정말고 내 자식이랑 좋은 시간 보내는데나 집중합시다.

  • 10. rudrleh
    '16.10.1 3:51 PM (211.36.xxx.186)

    아들있는 사람도 무례한 말하는 사람많아요 맨날 입만열면 부들부들 떨며 여아들 여자들 욕하는 소리. . 사람 나름이지 이런 글쓰셔서 싸움붙이시나요? 전 아들도딸도 없습니다

  • 11. ..
    '16.10.1 3:54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제목과 따로 노네요.

    딸있는 엄마들에게 읽고나서 아들만 있는 엄마들에게 또 글이 있을줄 알았더니.

    그냥 욕하라고 판까는 글이네요.

  • 12. ..
    '16.10.1 3:58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딸있는 엄마들에게 그리고 아들만 있는 엄마들에게 둘다 얘기하는건줄 알았더니

    그냥 욕하라고 판까는 글이네요.

  • 13. 저는
    '16.10.1 4:00 PM (1.176.xxx.64)

    딸 아들 다있지만
    딸있어서 좋은지 모르겠고 (지랄맞음)
    아들있어서 든든하다는 생각 안해요.

    저 죽으면 묻어줄 자식만 있다 생각하죠.
    낳았다 하면 둘중에 하나 일텐데 자랑할 일인가요?

  • 14. ...
    '16.10.1 4:01 PM (175.223.xxx.131)

    남이 뭔 상관이겠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나 좋으면 그만이지

  • 15. 별걸다
    '16.10.1 4:16 PM (114.200.xxx.65)

    기분나빠하시네요
    제주변에 아들만있는 엄마들이 본인 스스로 아들만있어서
    걱정이다 딸하나는 있어야되는데 그래요
    딸만있는 사람들은 아들하나는 있어야
    든든한데 딸은 든든한 맛이 없다그러구요
    그러고다니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런가보다 생각들하겠죠

  • 16.
    '16.10.1 4:17 PM (124.49.xxx.181)

    진심으로 아들이고 딸이고 지할일 알아서 척척 잘해내고 성실하고 성품좋고 공부 잘하는 ㅎㅎ 자식이 부러워요..아니 성별이 도대체 뭔상관 이래요..그저 부모한테 빨리 독립하는 똑땍이 자식이 젤 부럽습니다..요즘 세상에 딸이고 아들이고가 뭔 상관 이래요

  • 17. ㅇㅇ
    '16.10.1 4:21 PM (49.142.xxx.181)

    아들 없어서 어쩌냐는 제삿밥 못얻어먹을거라는 소리 하는 아들만 있는 엄마들이 예전엔 아주 많았습죠.
    저희 친정엄마가 저 하나 낳아 외동딸엄만데 저 소리 아주 지긋지긋하댔어요.

  • 18. 딸낳으니
    '16.10.1 4:22 PM (223.62.xxx.9)

    둘째로 딸낳으니 아들만있는 주변친구들 은근 심술..태끌 들어오네요..쳇 뭐 어짜라꼬~~~

  • 19. 신경쓰지 마세요
    '16.10.1 4:22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그런 말 하는 사람은 누구한테나 그래요. 그냥 사람이 덜떨진거니까 ㅉㅉ..하고 마세요.
    아들만 있으면 딸은 하나 있어야 한다고 뭐라하고
    딸만 있으면 아들없다고 뭐라하고
    남매두면 동성이 좋지 결혼하면 남이다하고
    외동 낳으면 형제가 없어 외롭다 하고
    많이 낳으면 짐승같다 합니다.
    안낳으면 안낳는다 뭐라하고 결혼 안하면 안한다고 뭐라 하니까요.
    그거 피할 수 있는 사람 거의 없어요.

  • 20. ㅇㅇ
    '16.10.1 4:22 PM (1.232.xxx.32) - 삭제된댓글

    이와중에 아들 자랑은 뭥미
    아들없으면 저승사자 무서워해야 하나요

  • 21.
    '16.10.1 4:23 PM (125.177.xxx.3)

    진짜 아들만 있는 사람은 말 조심하는 편인데 딸만 있는 분들은 아들만 있는 사람을 대놓고 안됐다하더군요.
    딸이 없어봐서 뭐가 안됐다는건지 잘 모르겠고 별로 부럽다 생각해본적도 없고 내자식이 무조건 예쁘기만한데.
    딸자랑하면서 부럽지?
    묻는데 내 아들들이 이쁘지 남의 자식이 뭐 부럽겠어요

  • 22.
    '16.10.1 4:24 PM (222.110.xxx.31) - 삭제된댓글

    딸엄마지만 면상에서 저따위로 말하는 엄마들이 있다니 진심 경악스러워요. 다 소중한 자식들인데 왜그러나요?

    근데 전 더한 말도 들었어요. 아들 없으면 남편이 다른데서 만들어온다고 얼른 한명 더 낳으래요. 그러는 지는 아들 있지만 바람펴서 상대방 여자 임신 시켜서 이혼당한 주제에 미친놈이죠.

  • 23. ㅎㅎ
    '16.10.1 4:26 PM (116.41.xxx.115)

    속으로는
    "이 사람이 자식 성별로 스트레스를 받았나 보다"..2222222

    맞아요
    그냥 내속짚어 남의속하는거죠
    내가 딸만 낳아서 아들만낳아서 속상하니
    쟤도 딱한사람 만들어야지...하는 심술이보여요

  • 24. ㅇㅇ
    '16.10.1 4:26 PM (1.232.xxx.32)

    아들있어야해 아들 보고 있으면 든든해
    이런 말들 하도 들어도
    딸엄마들은 그런가 하는데
    딸있어야해 소리가 그렇게 듣기 싫어서
    이런글까지 써서 쌈붙이고 싶은지
    그사람은 그냥 오지랖이구나 하고 넘기면 안되나요

  • 25. ㅋㅋㅋ
    '16.10.1 4:27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소리 들었어요. 외동 아들 하나 있는데 딸 하나 더 낳으라고요. 엄마는 딸 있어야 한다고요.
    신경쓰지 마세요. 예전에 딸만 있는 엄마들도 마음아픈 소리 많이 들었을겁니다. 요즘 세상에
    아들만 있어도 소용없다고 하고 딸만 있으면 싱크대앞에서 죽어나간다는 소리 있어요. 남매는 또
    자라면 서로 남보다 못한다고... 여튼..별별 소리 다 하는 세상이잖아요. 글쓴님도 여자보다는 남자아이
    키우는게 더 체질에 맞죠? ㅋㅋㅋ 저 그거 알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 26. 아녜요 ㅎ
    '16.10.1 4:28 PM (124.49.xxx.181)

    제주변에 딸 가진 부모들은 예민한 딸들 흉보기 바쁜데 아들가진 엄마는 꺼떡하면 아들낳아줬는데..말끝마다 내가 아들 낳아줬는데 뭐가 불만이야 ㅎㅎ라면 아들 부심 엄청 부려요 ..여기 시골아니고 서울 괜찮은 동네이고 40대중반 엄마들인데도 아들 부심 부리는 사람을 꽤많더라는...사실 내가 딸 낳아 줬는데..리는 부심들은 안부리잖아요??~

  • 27. ..
    '16.10.1 4:30 PM (211.177.xxx.10)

    개인적으로 드는생각이 너무 유난히 남의 일에 관심들이 많아요.
    딸만 있음 어떻고,
    아들만 있음 어떻고,
    하나나 없음 어때요.
    자신이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면 되지.
    왜 남의 행불행을 자신의 잣대로 판단하는지,
    그리고 쓸데없는 그런말들은 왜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28.
    '16.10.1 4:31 PM (1.233.xxx.147)

    저도 아들하나‥자꾸 저에게 딸이 있어야 한다고
    강요하는 사람들이 간혹있어요‥
    전 진심 제 성향상 상대적으로 감정에 예민한
    여자아이들을 키울 자신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어요
    딸들 있는집이 부러웠던적도 결혼 20년동안
    단 한번도 없었구요‥
    그런데 딸 가진 소수의 주변인들이 자꾸 강요해요ㅎㅎ

  • 29. 그러게요.
    '16.10.1 4:39 PM (211.226.xxx.127)

    다 쓸데없는 짓이에요. 딸 타령~ 아들 타령~
    낳고 싶은대로 낳는 것도 아닌데.
    하늘이 주신 대로 아들이건 딸이건 사랑하며 키우면 되었지~ 어쩌라고 아들 있어야 된다~ 딸 있어야 된다~ 그러는지 원.

  • 30. ..
    '16.10.1 4:42 PM (223.33.xxx.14) - 삭제된댓글

    아들놓으니 딸둘있는 엄마가 저더러
    폐지줍게생겼다고.. 딸들은 비행기태워주는데..
    그러더라구요.
    딸만 있어서 신랑이나 시댁에서 스트레스
    많이주나 생각들었어요.

    아들딸이 중요한게 아니구요.
    저는 자식하나에 대만족입니다.
    도와주는사람 없고 일하며 애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진짜 결혼전엔 몰랐어요ㅠ

  • 31. 황당..
    '16.10.1 4:44 PM (112.152.xxx.96)

    아들 있는사람한테....아들필요없다고...자긴 딸이 최고라고..진짜 이런 말하는 딸가진 엄마 ..상종못할사람...미친@같아요...그걸 말이라고 하는지...세상엔 미친@많다 생각해요...난 딸가진사람한테 시집가면 땡이다 .필요없다 그런말 안합니다...진짜 딸가진 엄마가 그런소리할때..헐~~

  • 32. 그런데
    '16.10.1 4:46 PM (203.226.xxx.22)

    한국은 여자가 살기 힘든 나라라서 딸은 낳으면 안돼요.

  • 33. ...
    '16.10.1 4:48 PM (1.229.xxx.131)

    시어머니 왈 아들이있어야 사람들이 무시안한다.
    무시당하고 살았나봐요? 라고 되묻고 싶지만 그저 웃고 맙니다.
    자격지심을 왜 며느리한테 강요하는지 모르겠어요.
    막말로 키워줄것도 아니잖아요. 아들이건 딸이건 가족계획은 알아서 하게냅뒀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하나도 안부러워요. 아들가진 사람들요

  • 34. ///
    '16.10.1 4:57 PM (125.129.xxx.185)

    아들 있는 사람은 말조심하고 조심하는데
    딸 있는 사람은 쉽게 말하더라구요.
    딸없어서 어쩌냐구...
    어쩌라구???????

  • 35. ...
    '16.10.1 4:57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오남매중 딸셋중에서 둘째딸인 친구가 있었는데요
    올케언니들이 딸만 낳으니 한숨을 쉬며 독설 심하게 날리고
    아무튼 시집살이는 그 친구가 다 시켰었어요.
    그렇다고 무식한 집안도 아니고 오남매 다 명문대 졸업했고
    아버지가 명문고만 교장을 하신 아무튼 교육자이시고
    그 집 가족은 다 사람들이 괜찮아요.
    이 친구만 유독 샘이 많고 제바람에 남아선호 강하고
    자기 집 종교는 불교인데 결혼할 남자의 조건으로
    종교는 카톨릭 (무교보다는 종교가 있으면 중심은 잡고 살것 같은데 기독교는 구속이 심하고 카톨릭이 자유롭게
    느껴져서),아들만 둘인 집의 장남(재산때문에),
    동생보다 능력이 좋아야되고,
    당연히 재산은 많아야 되고,
    전문직이거나 대기업에
    시부모 학력,
    본인이 키가 157이니 남자는 180이상.
    이런 조건을 내걸고 선을 100번쯤 보더니 거의
    일치하는 사람과 결혼을 했어요.
    첫딸을 낳고 하늘이 노랗더라며 울면서 전화하더군요.
    태몽,배 모양,입덧 모두 아들이였다며 이럴수가 없다며
    우울하다고 난리.
    올케들에게 딸이나 낳는다고 시누이짓을 한 전력이 있으니
    다들 고소해하겠다며 자기는 무조건 아들만 낳을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 남편과 시부모는 딸 귀한 집에 딸이 태어났다고 엄청 좋아했는데 그것도 다 가식일거라고 하더군요.
    남자는 아들이 있어야 나중에 바람 안핀다며 꼭 아들 낳을거라거 아들 낳기 작업 (철학관,한의원,산부인과,식생활,..)에 들어갔는데 연년생으로 둘째도 딸을 낳았어요.
    한달 우울헤하고 또 시도를 할려고 난리를 피우니
    남편이 아들 필요없다고 단점만 나열하고,
    시부모도 아들 키우기가 얼마나 힘든데 딸이
    백배나 낫다고 얘기를 해도
    산후우울증이 와서 애기는 쳐다도 안보니까
    시부모가 저러다가 사람 망치겠다 싶어서
    아들에게 정관수술 얘기를 했고
    그 남편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자기는 진짜 아들이 필요가 없고 딸들이 너무 좋다고
    그러면서 수술해도 되겠냐고 ...
    수술후 제 친구의 산후우울증은 치유가 되었고
    동시에 아들 안티맘으로 돌변하더군요.
    아들만 있는 친구들에게 불쌍타,나중에 늙어서 외로울텐데,
    요즘은 딸이 대세인데 셋째는 딸 낳도록 노력해봐라,
    안되면 다섯째까지 시도해봐라,..
    아들들은 덜 떨어졌고 잠재적인 성폭행범이고,..
    82에 등장하는 아들 증오 종합판이더군요.
    그걸 아들있는 친구나 지인들에게 대놓고 말을 해요.
    남매를 가진 친구에겐 오빠나 남동생도 남자니
    같이 두면 큰일난다부터 시작해서 남매는 성인이 되면
    남이 될거고,서로 미루느라 부모를 등한시 하고
    서로 공주 왕자라서 힘들거라고 독설.
    결국 다들 지켜서 그 친구랑 연락을 끊었어요.

    주변 딸만 둘인 엄마는 정말 화통하고 긍정적에
    패션 센스 뛰어나고 성격이 멋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그 집 딸들도 성격이 멋있고 애들이 참 괜찮아요.
    아들만 있는 엄마들에게 독설 날리는 무식한
    짓따윈 안하고 진심으로 남의 아들들을 귀여워하고
    재미있어하고 딸들에겐 없는 부분이 참 멋있다며
    가식이 아닌 칭찬도 잘해요.
    남매는 이래서 좋겠고,아들들은 또 이래서 좋겠고,
    딸들은 이래서 좋고,..
    그 엄마가 애들 어릴땐 아들 있어야 된다는 독설
    들어봤는데 남에게 그렇게 얘기를 한다는건
    불행하고 사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않겠냐며
    그런 말에 신경을 쓸 가치도 없어서 상처 받은적도
    신경 쓰고 열 받은 적도 없다고 하더군요.
    과거에 딸맘들이 어떤 취급을 받았건
    같은 사람들이 아닌데 무차별&묻지마 범죄나 마찬가지라며
    내가 당했으니 나도 나에게 그렇게 말하지 않은
    아들맘에게 불행할것이다 불행해져라 라고 하는건
    이상하지 않냐고 하더군요.

  • 36. ...
    '16.10.1 4:59 PM (130.105.xxx.239)

    저 아들둘 엄만데 이런 소리 하도 들어서 이런글 썼었다가 욕 먹었어요.
    나도 똑같다며...뭐가 똑같아요?
    딸 있어서 좋은거 알겠는데 딸 없는 사람한테 어쩌라고 자꾸 딸 없어서 어쩌냐고 그래요?
    참내...
    딸만 있는 사람들에게 아들 없어서 어쩌냐...그런말 하면 무식한거면서 아들만 있는 사람에게는 막 해도 무식한게 안되는 세상인거 보니 세상이 많이 변하긴 했나보죠.
    그런 소리 그냥 오지랖이라고 신경 쓰는게 이상하다고 댓글 단 님들은 아마 아들만 있는 엄마가 아닌가보네요. 진짜 딸이 뭘 그리 해준다고 그 난린지...소소하게 챙겨주는거 있는거 알죠. 저도 딸이니까요.
    챙김을 받아야 좋겠어요? 그때는 지내들 살기도 바쁜 세상일거에요. 딸한테 기대서 살 생각들 하지 말고 자기 인생은 자기가 알아서들 하는걸로...
    그리고 여자애가 잘 안 맞는 사람들 있습니다. 저도 고등학생 때부터 천상 아들 둘 엄마라는 소리 들어왔어요. ㅋㅋㅋ 그게 자랑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ㅋ

  • 37. ///
    '16.10.1 4:59 PM (125.129.xxx.185)

    진짜 아들만 있는 사람은 말 조심하는 편인데 딸만 있는 분들은 아들만 있는 사람을 대놓고 안됐다하더군요.
    딸이 없어봐서 뭐가 안됐다는건지 잘 모르겠고 별로 부럽다 생각해본적도 없고 내자식이 무조건 예쁘기만한데.
    딸자랑하면서 부럽지?
    묻는데 내 아들들이 이쁘지 남의 자식이 뭐 부럽겠어요

  • 38. ㅇㅇ
    '16.10.1 5:22 PM (211.36.xxx.104)

    딸부심 심한 친구한테 나두 딸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내인생에 딸이 없어 우울하다고 맘없는 소리해요
    하도 지랄맞아서요 자긴 딸이 더 좋다고 대놓구 얘기해요 저는 아들이 더 좋지도 않고 딸이 좋지도 않아요
    근데 딸이 더 좋다고 필요하다고 저런말 대놓고 하는 여자들 딸엄마들 맞아요
    근데 아들 못낳는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건 절대 아니에요
    오히려 대놓고 자식 성별타령하는건 딸엄마들은 맞아요

  • 39. 나도아들맘
    '16.10.1 5:35 P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

    딸 부럽긴하죠ㅋㅋㅋ
    (똑똑하고 예쁘고 지 앞가림 잘하는) 딸 부럽죠ㅋㅋㅋ
    성별이 무슨 상관인지 원ㅋ

  • 40. 저도
    '16.10.1 5:42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똑똑하고 예쁘고 앞가림 잘하고 착한 딸은 정말 부러워요.

    그냥 딸이라는 이유로 부럽진 않고요.

  • 41. 자식은 키울동안뿐
    '16.10.1 5:42 PM (175.226.xxx.83)

    늙어 의지안하고 사는게 당연시되는 세상인데
    췽시공유할 친구를 만드세요

  • 42. catherin
    '16.10.1 5:43 PM (125.129.xxx.185)

    오히려 대놓고 자식 성별타령하는건 딸엄마들이 많아요

  • 43. ....
    '16.10.1 5:51 PM (110.70.xxx.90)

    이런글은 뭐하러 쓰나요?
    나도 아들 둘인데 대놓고 나한테 딸자랑하는 사람 단한명도 못봤네요..
    님주변사람들은 다 모자란 사람들만 모였나요?
    님글이 오히려 아들 부심 부리는걸로 보여서 거부감들어요.

  • 44. 참나
    '16.10.1 5:57 PM (223.131.xxx.229)

    솔직히 제 주변엔 아들 부심 부리는 엄마들이 훨씬 많던데...
    남편한텐 아들이 있어야한다는둥....
    아들있어야 남편이 바람안핀다는둥..
    요즘 세상에 딸들은 무서워서 못 키운다는둥..
    심지어 어떤 엄마는 본인 형님이 딸만 둘이고 자기가 아들 낳았으니 시댁 재산 다 자기네가 가져야한디는둥...
    그리고 아들 엄마들 자기 아이 부를때 "아들~~"이러는 것도 웃겨요..

  • 45. 하이고
    '16.10.1 6:06 PM (175.195.xxx.17)

    십년전 둘째딸 낳았을때 주변 아들엄마들 친척들에게 동정어린 시선과 걱정들 한몸에 받았었습니다.
    딸기엄마들은 목메달이라나요?
    많이 서러웠지요....분위기가 바뀐 지금은 딸둘이라서 좋은것보다 딸둘 엄마를 걱정하는 시선을 느끼지 않아서 좋아요.
    아들엄마들은 말조심하고 딸엄마들은 함부로 한다구요?
    주변인들이 문제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만...

  • 46. 쓸개코
    '16.10.1 6:13 PM (14.53.xxx.239) - 삭제된댓글

    catherin 본인이나 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 47. ..
    '16.10.1 7:35 PM (210.178.xxx.230)

    딸둘인 엄마가 하는말이, 아들엄마는 나중에 자식이 이혼하면 며느리가 놓고 나간 손주를 키워야해서 불쌍하다고 하는데 기가 막혀서..

  • 48.
    '16.10.1 7:48 PM (223.62.xxx.193) - 삭제된댓글

    참나님, 전 애는 없지만
    친구들 보면 아들~이라고 부르는 친구들 만큼이나
    딸~ 울딸~ 이라고 부르는 친구들도 많던데요?

    아들이라고 부르는거 지적하는거 자체가 뭔가 결핍이 느껴진다는ㅡㅡㅋ

  • 49. 솜땡
    '16.10.1 8:17 PM (125.186.xxx.231) - 삭제된댓글

    미혼인데 이런글보면 엄마들 진짜한심해보여요. 왜들 주기적으로 이런걸로싸워요? 애낳고나면 여기저기 말옮기고 없는말 만들고 면전에서는 웃으면서 서로 시기질투하고 서로비교하며 상대깔아뭉개고 이런맘들 솔직히한심하네요. 사는세상이 좁아져서인지.

  • 50.
    '16.10.1 8:31 PM (211.222.xxx.224)

    진정 딸 있는거 관심 없어요
    전 남편, 대학생 아들 둘
    세상 안무서워요
    사실 주변에 있는 여자아이들 자체에
    별감흥이 없고 관심도 없어요
    그리고 예쁘다는 생각도 해 본 적이 없지요
    딸 둘, 셋 보면 뭐 좀...

  • 51. 음,,,
    '16.10.1 8:35 PM (119.194.xxx.144)

    딸도 딸나름, 아들도 아들나름이랍니다
    세상에 자랑할게 없어 딸만 있는거 자랑한답니까
    진짜 한심.....

  • 52. ㄷㄷ
    '16.10.1 8:38 PM (211.49.xxx.214)

    공감하네요. 임신전부터 아들 원했고 아들 키우는데 딸둘있는 엄마들 왈 딸은 있어야한다고. 진짜 딸 안부럽지만 그냥 그래 그러고말아요 불쌍해서ㅎㅎ 전 가끔 딸만 많은집들 봄 안쓰럽던데...친한언니가 딸둘인데 딸부심?쩔다 술먹고 얘기하던데요. 둘째 딸이래서 부정했다고 아들 많이 원했다구요

  • 53. ..
    '16.10.1 8:40 PM (39.118.xxx.228)

    집안이 들썩거리게 가만있질못하는 아들들 보면 딸였음 좀 덜정신없을텐데...하는것말곤.. 딸부러운적없어요.ㅋ 이상하게 딸엄마들은 딸 낳아놓고신생아 핏덩이일때부터 딸 외모 걱정하드라구요.. 안이쁠까바.. 행여나 안이쁘게 클까봐.. ㅋㅋ 게다가 우리시어머니 시누 시집간이래 10년동안 육아 살림 나이 칠순다되셔서 식모살이 하는거보고.. 아들이낫지 싶네요.!!! 아까운내인생... 내가챙겨야하니까요~

  • 54. 하이고
    '16.10.1 9:21 PM (124.54.xxx.150)

    아들이고 딸이고 이런 논쟁을 시작한다는것부터가 자존감 없는 인생이네요.. 걍 그런사람이구나... 하고 마세요 진짜 어쩌라구... 세상 모든 사람이 다 내 입맛에 맞게 행동해야하는거 아니잖아요 상처가 아니아면 그냥 음 저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아예 그자라에서 말하세요 아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 55. 아들이 좋아요
    '16.10.1 9:40 PM (220.76.xxx.116)

    아들만 둘키웠네요 어제나하고 동갑인 아줌마가 아들만 3명이라고 거기에 연년생으로
    내리3명을 낳았다는데 나는 아들둘있는데도 아들3명인 동갑여자가 부러웠어요
    나하고 동갑인데 그아줌마는 촌에서 농사짓고 살아서 많이 늙었어요
    아들셋을 농사지어서 대학공부다시키고 다잘산대요 우리아파트도 비싼 아파트인데
    아들집에 왔더만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등두드려 주엇네요 훌륭하다고 농사지어서
    아들셋 대학공부시키고 우리는 아들도 결혼해서 손자 낳았어요 딸하나도 안부러워요

  • 56. ㅋㅋㅋ
    '16.10.2 12:19 AM (118.163.xxx.212)

    어쩌라구요 ㅋㅋㅋ
    주변인 한두명 반응 가지고 이런 판은 왜 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470 하얼빈….관람에티켓 ㅎㅈ 20:44:08 207
1668469 사무원 납치조가 준비한 펜치 목적이 1 윤석열 20:43:56 288
1668468 검찰발표)윤석열이 발포명령 2 전두환깨갱 20:43:31 287
1668467 순하고 착해보이면 만만하게 봐요 참참 20:40:33 237
1668466 80년대 미스코리아라는데 음 ....... 6 음.. 20:33:06 1,201
1668465 5세는 애착 형성 잘되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2 Dd 20:31:22 237
1668464 유지니맘)12.28토 2시집회 82깃발 안국역 3번출구 5 유지니맘 20:31:07 419
1668463 방금 MBC뉴스 보셨나요 18 어마어마 20:28:47 2,574
1668462 새마을금고 등급확인해보니 1 돈돈 20:28:42 333
1668461 우드슬랩(카페테이블)과 포세린식탁 결정장애 1 20:28:23 93
1668460 오겜2 스포당할까봐 잽싸게 뜨자마자 봤는데 20:27:39 373
1668459 검찰이 내란 맞다 2 대한민국 20:26:45 1,082
1668458 이것도 모임 왕따에 해당되나요? 1 20년모임 20:24:52 392
1668457 저속노화법의 잡곡 1 겨울 20:24:44 372
1668456 한의원말고 쑥뜸집 위험할까요? 3 쑥뜸집 20:22:46 217
1668455 갑자기 배가 아픈데(혐주의) 원인 20:21:47 234
1668454 요즘 AI에게 물어봅니다. 14 20:17:28 622
1668453 할머니가 되어도 여드름이 나나요? 3 .. 20:13:22 546
1668452 사주팔자가 다 있는거겠죠? 6 사주팔자 20:09:58 888
1668451 봉지욱,'윤석열아 니가 전두환 박정희 이겼다' 16 봉지욱기자 20:08:36 2,061
1668450 지금 국짐당 하는꼬라지보면 4 ... 20:07:29 694
1668449 오징어게임2 (등장인물 스포) 보신분들만요 9 ..... 20:06:31 692
1668448 내란수괴 협조자는 무조건 탄핵!!! 및 처벌!!! 8 반드시탄핵 20:05:57 367
1668447 한동훈은 소름돋지 않을까요? 복수좀 19 ㄴㄷㅅ 20:00:53 2,648
1668446 시험대 오른 최상목…꽉 막힌 정국 풀 유일한 열쇠는 '임명 수용.. 7 ㅁㅁ 19:59:48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