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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결혼하는 친구 결혼식

Gg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16-10-01 13:17:19
저는 30대초구 그친구는 고딩친구에요.
고딩친구 5명 같이 만나는 사이고 그친구랑 따로는 거의 연락안해요.

다른친구들은 이미 결혼했구
이친구랑 저랑만 결혼안(못)했었는데
이친구는 오래사귄 남친이 있어서 곧 결혼하거든요.

어릴때부터 거의 만남을 주도하던 다른 한친구가 만나자함 맨날 빼던 스타일이었는데
이번에 결혼할때되서인지 언제돼?이럼

"난 다 돼ㅎㅎ"이러더라구여
조금 속보였죠.

전 늘 남친이 없던 스타일이었는데
몇달전 뜬금없이 갠톡으로 연락와서
"남친생곃어?"이래서 아니 이랬더니 응..이랬습니다. 그러더니 또 몇달후
단체방에 "남친생겼어?" 이래서
없지~이러니 응 이럽니다.


그전에 제 개인적으로 안좋은일이 있엇는데
걔가그 직종에있어서 물어본적있었는데
그일에대한 일언반구없이
자기 부케줄사람 찾을려는 눈치더라구요.

그럼 부케주려고하는데 혹시나해서 라는말이라도 하든지 사람 비참하게 번번히 묻는건 뭐죠?
솔직히 이제 전 결혼할수있을거같지도않고
원래 1년에 1~2번볼까말까한 사이고
이제 애기낳은 애들도 많코 다들 바빠서 더 보기힘들어질텐데
가기도 시르네요. 솔직히 걔랑은 연락 십몇년간 거의 단독으로 한적없지만
걔결혼안가면 다른 친구들 모임에서 걔볼때
어색하고 걔랑은 인간관계거의 끝이라보면되겠죠?

그래서 가야하는데 가기시르네요ㅠ




IP : 39.117.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1 1:20 PM (121.128.xxx.51)

    싫어도 눈 딱감고 가서 친구들 하고 놀다 오세요 그 모임 친구들 친하지 않고 끊고 싶으면 안가도 되고요

  • 2. ㅇㅇ
    '16.10.1 1:20 PM (61.106.xxx.4)

    둘이 안친하네요 친구도아니고

  • 3. ....
    '16.10.1 1:23 PM (39.117.xxx.234)

    네 맞아요...솔직히 좀 얄밉다는 생각을 줄곧해와서 그런지
    친구로서 애틋한 느낌도없고
    그냥 비즈니스느낌? ㅠㅜ

  • 4. @@
    '16.10.1 1:59 PM (218.38.xxx.142)

    진짜이해안감 싫으면 안가면돼요 모임은 어차피 그친구땜에나가는것도아닌데 뭐가걸리거죠?

  • 5. the
    '16.10.1 2:53 PM (168.115.xxx.23) - 삭제된댓글

    진짜 재수탱이네요..
    근데 모임 친구들이 죽마고우 아니면.. 서로 성격 다 알고, 척하면 척하는 그런 친구요..
    모임에서 님이 욕 들으실 거 같아요
    근데 저런 인간들이 본인 챙길거 다 챙기면 또 입 싹 잘 닦던데..
    이 계산 저 계산해보고 친구가 그런 타입이면 전 안 볼 각오하고 젤 중요한 날 쌩까는 막돼먹은 짓 해줄래요

  • 6. the
    '16.10.1 2:56 PM (168.115.xxx.23)

    진짜 재수탱이네요..
    근데 모임 친구들이 죽마고우 아니면.. 서로 성격 다 알고, 척하면 척하는 그런 친구요..
    모임에서 님이 욕 들으실 거 같아요
    근데 저런 인간들이 본인 챙길거 다 챙기면 또 입 싹 닦고 통수치던데...
    이 계산 저 계산해보고 친구가 그런 타입이면 전 안 볼 각오하고 젤 중요한 날 쌩까는 막돼먹은 짓 해줄래요

  • 7. ...
    '16.10.1 3:35 PM (114.204.xxx.212)

    싫음 안가고 정리하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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