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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전이랑 분당 경계에 아파트를 가지고있어요

***** 조회수 : 4,061
작성일 : 2016-10-01 12:02:56

죽전에 있는 아파트인데 분당 구미동이랑 딱 경계에요

탄천 옆에 끼고있고 아파트를 워낙 잘 지어서 집값은 평수대비 죽전에서

가장 비싼축이네요..

오리역이 가깝구요

제가 이사를 하면서 일시적 일가구 이주택이 되었는데

내년말까지는 팔아야 양도세를 안물어요

분양가대비 현재 2억정도 올랐는데

팔아야되나 많이 고민이되네요

저는 팔아서 현금 가진거랑 합쳐서

서울에 작은평수 전세끼고 사고싶은데

최근에 서울이 워낙에 많이 올라서요

전세비빼주면 1억5천정도 남고

현금가진것과 합치면 대략 3억정도 여유자금이 되는데

남편은 팔기 싫어하네요

아파트 옆에있는 부지에 성남시 법원이 들어온다는

루머가 10년전부터 있어서 오를거라 믿나봐요...

님들이라면 어쩌시겠어요

아파트는 10년정도 됬구요

학군은 그저 그러네요


IP : 223.52.xxx.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를거라 믿나봐요...
    '16.10.1 12:05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그러면 서울도 올라요.
    경기도에 뭐가 들어오든간에.

  • 2. 오리역인거예요?
    '16.10.1 12:05 PM (175.223.xxx.47)

    법원과 검찰은 1992년 분당구 구미동 190번지에 청사 신축 부지 32,061㎡를 매입하고 2009년에는 설계비 41억 5천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과 국회의원 등이 시청사에 이어 법원과 검찰도 이전하면 구시가지의 공동화와 상권 붕괴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나섰다.

    이게 2013년뉴스인데 아직도 결론이;;;;;;

  • 3. 나무
    '16.10.1 12:10 PM (110.70.xxx.251)

    현대홈타운이나 힐스테이 인가봐요
    그 아래쪽 동네들 보고 있는데 많이 망설이는 중입니닼^^

  • 4. *****
    '16.10.1 12:12 PM (223.52.xxx.49)

    아뇨 윗님
    현대는 아니에요
    힐스테이는 너무 위치가 안좋아서 안오르던데

  • 5. ...
    '16.10.1 12:14 PM (121.166.xxx.102)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무조건 팔겠어요
    현금으로 쥐고 있다가 서울 집값 출렁일때 잡으세요

  • 6. ...
    '16.10.1 12:17 PM (116.40.xxx.46) - 삭제된댓글

    벽산인가요?
    저라면 갖고 있어요
    신분당선 라인은.

  • 7. ㅇㅇ
    '16.10.1 12:19 PM (116.40.xxx.46)

    벽산이나 동성인 거 같은데..
    신분당선 가까운 곳은 갖고 있을래요 저라면
    죽전 수지가 좀 애매하긴 해요

  • 8. *****
    '16.10.1 12:20 PM (223.52.xxx.49)

    아뇨...
    아파트 이름 얘기하기 좀 그랬는데
    현인 e편한세상이에요..
    딱 탄천옆이요

  • 9. *****
    '16.10.1 12:22 PM (223.52.xxx.49)

    신분당선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거 아닌가요

  • 10. .......
    '16.10.1 12:29 PM (211.36.xxx.248)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저도 질문 드릴게요ㅠㅠ
    신분당선 도보 5분거리 수지 아파트는 어떨까요?
    50평대인데 주변에 새로 지은 아파트 대비 1.5~2억 정도 저렴해요 물량폭탄공급 지역이고요ㅠㅠ
    갖고있음 조금이라도 오를까요? ㅠㅠ

  • 11. ...
    '16.10.1 12:29 PM (175.223.xxx.150)

    전 초짜디만 부동산을 보면 역세권이 젤 안정적이예요

  • 12. 어디인지
    '16.10.1 12:33 PM (119.14.xxx.20)

    알아야...
    경계에는 대부분 오래된 아파트인데, 어디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일단 죽전은 그나마 가치 있는 곳이 택지개발지구 안에 있는 곳인데, 말씀하시는 곳이 경계라 하시니 취락지구인 듯 싶어요.
    그런데, 취락지구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또 죽전에서 비싼 편인 아파트라 하시니 어디를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다는 거죠.

    일단 택지개발지구 안 아파트는 소형이라도 십년 전에 비해 2억 가량 오른 곳 많아요.
    워낙 당시에 저렴해서 그런 거죠.
    그 때 새 아파트도 막 평당 사백만원대에 분양하기도 하고 그랬으니까요.

    이미 호재는 선반영됐다고 보시면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어디인지를 모르니 뜬구름 잡는 소리가 되는군요.

    죽전은 신분당선 들어오기 전에 분당선 연장됐을 때나 각광받았죠.
    그 땐 보정역이 임시역사이고 죽전역만이 유일한 분당선 연장선으로 갈 계획이었기에 죽전역 근처 동원 무슨 아파트는 분양 때 고분양가였으나 청약시 경쟁률 엄청나고 그랬죠.

    분당 학원가 접근성이 수지에서 좋음에도 학군 한계때문에 아이가 어리거나 노년이어야 살기 용이하지 아이들 고학년만 돼도 다른 곳으로 이사 가는 분위기더군요.
    차라리 보정역 근처 무슨 고등학교인가 교육열 높은 학교 있는 그 쪽이 학군이 좋더군요.

    단국대 이전과 관련해서도 그 이전에 엄청난 호재처럼 그랬으나 가격 상승은 그저 그랬고요.
    예전엔 수원 삼성 쪽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살기도 했으나, 그 이후에 배후신도시 분양을 너무 많이 했죠.
    그리고, 신분당선 개통 이후로는 대중교통 메리트도 희미해져 버렸고요.

  • 13. 어디인지
    '16.10.1 12:35 PM (119.14.xxx.20)

    아, 제가 댓글 쓰다 딴짓 하는 사이에 아파트명을 말씀하셔서 제가 딴소리한 것처럼 됐군요.
    애초에 밝히셨어야... ㅜㅜ

  • 14. *****
    '16.10.1 12:38 PM (223.52.xxx.144)

    앗 윗님 죄송해요
    그래도 댓글 도움많이 되네요
    학군이 좀 그렇긴 하죠
    그래서 저도 이사나왔으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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