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좋아하는 남자를 보게되었어요..
저희 모임에 온다고 하더라구요..
한 이주정도 후인데요.
그때까지 절 좀가꾸고싶어요
우선은 추석때 마구찐살뺄려는데..
혹시 그외에 할만한게 있을까요?
단순히 외모이런거뿐아니라 제가 갖어야할 마음가짐이나
읽으면 좋은책도
추천해주시면 좋습니다.
모임성격은 캐주얼한거라 너무 멋내면 안될듯하구요.
1. ㅐㅐ
'16.10.1 10:19 AM (220.121.xxx.244) - 삭제된댓글머리 (매직이나 세팅펌) 하고 옷사기 정도?
그런데 어떻게 대쉬를 하실 생각인가요? 저도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저도 조만간 만나게 될 껀데.. 어떻게 해야 할지...2. ...
'16.10.1 10:22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그날 밝고 자연스러운 표정이랑 기운 풍기는거죠. 컨디션 조절 잘하세요 ㅎㅎ
3. 노을공주
'16.10.1 10:23 AM (27.1.xxx.155) - 삭제된댓글일단 옷빨이 잘서게 다이어트 하시구요.
염색도 어울리는 색으로..
그날 시간이 되시면 미용실들러서 헤어 메이컵 은은히 받고 가시는거 추천이요.4. 미용실
'16.10.1 10:47 AM (121.133.xxx.195)헤어 메이크업 안받은듯 자연스럽게 저도 강추요
그리고 그날 가서 밝은 표정 유지하며
그와 우연?을 가장한 눈맞춤이 있을때마다
살짝 미소
특히 그가 다수를 상대로 무슨 얘기든 할때
호응하는 고개짓과 표정
남자들은 지 말에 리액션 잘하는 사람에게 호감느낌
수다스럽게 말로 호들갑 떨라는게 아니고
표정과 미소로요5. ...
'16.10.1 11:00 AM (222.237.xxx.47)조금만 늦게 도착하세요...
다른 사람들과 같이 미리 앉아 있으면 눈에 안 띌 수도 있어요.....6. ^^
'16.10.1 11:26 AM (211.105.xxx.222) - 삭제된댓글재밌고 설레요. 왜 내가 설렐까요?^^
7. 살 빼고 화장과 옷
'16.10.1 11:55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사람은 시야의 생물체에요 눈이 그래서 있는거
님 마음속에 예쁜 그림들을 담고 있어도 막 그 그림을 꺼내 볼 여유가 없는 생물체기도 하구요 글서 사람의 시각적인 이미지에 우선 점수를 준다는 얘기에요
그러니 보이는 부분, 살 빼고 쌩얼인 듯 쌩얼 절대 아닌 네츄럴한 화장과 무심히 입은 옷 그걸 함 해보라 하고 싶어용
근데 쌩얼인 듯 쌩얼 절대 아닌 네츄럴 화장을 잘 몰라요 한다면 메이크업 강좌 속성 들어보아요8. 이주면
'16.10.1 1:40 PM (118.40.xxx.70)헤어스타일 아주 잘하는 곳에서 하시면
이주후쯤 딱 좋은 상태가 되더군요.
옷 매무새랑 너무 티는 나지 않으면서 화사하되 화려하지않고
분위기있고 어울리게 입으시길
잘 웃고 모임에 어울리는 내용의 책이나 요즘 베스트셀러 좀 읽고 가시면 좋을 듯
그 남자분이 책이나 시에 관심 있으면 좋은 싯귀절 한 두개 외워두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