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미국에 집샀어요!
한국서도 새 아파트만 살아서 나름 좋은집 살아봤다했는데 여기 하우스 살아보니 아직은 적응되지않았지만 너무 행복하고 좋아요.
꿈꾸던 2층집 방도 여러개, 클래식한 주방 캐비넷, 대리석 카운터탑, 걸 옷이 모자라 옷 좀 사야되나 싶은 큰 워크인 클로짓, 백야드에서 새소리 들으며 차 마시는것도 좋구요, 드라이브웨이 나가면 손 흔들어주는 이웃들..,.
집이 한국 평수로 100평이 넘어서 넓어 청소하긴 좀 그런데 여긴 먼지도 별로없네요. 더러운 곳만 돌아가며 해요.
손 많이 간다는데 뭐 요즘은 다 돈이면 되네요. 잔디깎는거나 뭐나..
아는 사람 별로 없어서 집 사도 얘기할데도 없늣데 그냥 여기다 일기쓰고 갑니다.
1. 꽃양
'16.9.30 11:00 PM (223.62.xxx.32)ㅊㅊㅊ 축하드려요~~ 예쁜집에서 좋은일만 생기기를 바랄께요~~~
2. ㅎㅎ
'16.9.30 11:00 PM (222.107.xxx.32)측하해요~~~
3. 우와~
'16.9.30 11:00 PM (119.149.xxx.79)축하드려요. 이제 정착하시는군요.
지역이 어디인지 여쭤봐도 될까요?4. dd
'16.9.30 11:00 PM (61.105.xxx.177)와 진짜 축하드려요
평수넓고 마당 넘 부럽네요 미국 어딘지 궁금합니다5. 어머 어머
'16.9.30 11:01 PM (175.209.xxx.57)축하드려요...근처면 두무말이 휴지 사들고 놀러가고 싶네요 ㅎㅎㅎ
근데 혹시 어딘지요? 저도 미국에 살았던 적이 있어서 제 일처럼 흥분되네요 ㅎㅎㅎ6. 영화
'16.9.30 11:02 PM (121.183.xxx.152) - 삭제된댓글미쿡영화보면 나오는 그런 집인가봐요
부럽네요
근데 원색적인 질문이지만
얼마주셨나요?
나도 한번 사게요7. ㅇㅇ
'16.9.30 11:02 PM (49.142.xxx.181)와
미국에 집은 엄청 비싸지 않나요? 집사기 힘들어서 대부분 월세 비싸게 산다고 하던데요.8. 아줌마
'16.9.30 11:02 PM (157.160.xxx.22)ㅊㅋㅊㅋ...
9. 바베큐
'16.9.30 11:05 PM (119.194.xxx.100)실컷 해드세요. 축하드려요!
10. ..
'16.9.30 11:0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축하해요. 대리만족 할게요.
11. 원글
'16.9.30 11:12 PM (108.19.xxx.53)네 지역은 달라스 근교예요. 집값은 저희 계약할때 집 업그래이드한거 다 포함해서 49만불 줬는데 몇개월새 8만불이나 올라서 지금 같은 사이즈 모델의 집이 저렇게 거래되네요. 이쪽이 요즘 핫한 곳이라 엄청 경기가 좋아서 그런가봐요.
한국돈으로 5억5천정도인데 한국의 집값에 비하면 정말 싼거죠. 근데 이것도 엄청 오른거예요. 지금 더 오르고 있구요.
다들 감사합니다. 교회도 안다니고 한인커뮤니티랑 별로 왕래가 없어 82에서 자주 노는데 내 일처럼 축하해주셔서 고마워요.12. 아,
'16.9.30 11:16 PM (175.209.xxx.57)달라스에 계시군요. 제가 주워 듣기론 택사스는 property tax 가 좀 높은 편이라 들었는데 어느 정도인가요? 왜 이렇게 놀러가보고 싶을까요. ㅎㅎㅎ
13. ...
'16.9.30 11:18 PM (217.138.xxx.186)축하 드려요!
14. 우와 축하해요
'16.9.30 11:19 PM (39.7.xxx.139)같은 돈으로 손바닥만한 아파트 살고있는 서울이 싫어지려고해요ㅎㅎ
온라인 집들이라도 하셔요~~15. 아침
'16.9.30 11:39 PM (175.195.xxx.73)줌인아웃에 사진 찍어 올려주세요.구경 좀 ㅎ게요
16. 원글
'16.9.30 11:42 PM (108.19.xxx.53)네 프라퍼티 택스가 높은 편이긴한데 대신 같은 수준의 집값이 택스 싼 지역보단 엄청 저렴하니 도긴개긴이네요.
사진찍어 올리는건 좀 부담이 있어서..
용기가 나면 찍어올려 볼게요.
아직 이사로 엉망이거든요.17. 네,
'16.9.30 11:44 PM (175.209.xxx.57)좋은 집 사시고 게다가 시세도 올라서 좋으시겠어요...인테리어 정리 잘하시고 행복하시길 빌어요~ ^^
18. 하하
'16.9.30 11:46 PM (121.183.xxx.152) - 삭제된댓글우리집 팔아 두채 살 수 있네요
근데 미국가서 집사고 집유지비는 벌수가 없네요
일자리만 있음 가고파요19. 저도 외국살아서..
'16.9.30 11:48 PM (86.245.xxx.44)그 기쁨 알거 같아요.
한국에서 집 마련하는 것도 기쁘지만
이방인으로 살며 타향에서 마련하는 느낌은 또 다르지요. 축하많이드립니다!!20. ㅇㄹ
'16.9.30 11:51 PM (203.170.xxx.167)아흑 부럽습니다... 넘 떠나고싶어요..한국. 특히 정치판이 꼴보기싫어서~ ^^
21. 한국이 최고죠
'16.9.30 11:55 PM (223.62.xxx.153)그래도 한국만한곳 없어요.
22. ..
'16.9.30 11:58 PM (49.169.xxx.227)윗님..찬물 끼얹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23. 와
'16.10.1 12:05 AM (211.186.xxx.139)미국집 부러워요!
24. 제목보고
'16.10.1 12:11 AM (117.111.xxx.54)한국사시는 분이 투기목적으로 미국에 집 사신줄 ㅋ
우리나라 부동산 불안해 이젠 미국에 투자하나보네~
생각했더니 미국 사시는분이 미국에 집산거니...^^
그런데 빈방 너무많은 2층 안무섭나요?
공포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봐요.25. 달라스 좋네요.
'16.10.1 12:11 AM (172.10.xxx.229)저희는 샌프란시스코 주변 도시인데요.
날씨가 미친듯이 좋고 아시안들 많아서 인종차별 없고 배운 사람들 많고 정말 좋은 동네인데요.
저희도 얼마전에 집 사서 이사 왔는데 그집의 딱 3배
헐헐
집은 좋은데 집값이 너무 비싸요.
샌프란시스코 시내는 너무너무 비싸서 살지도 못하는데 외곽으로 나왔는데도 비싸요.
샌프란시스코는 70억 정도 있어야 부자 소리 듣는데요.
텍사스는 8 억인가 그렇더라구요. 자산이요.
미국 집도 천자만별이에요.26. June
'16.10.1 12:17 AM (97.32.xxx.157)저는 테네시 깡촌에 살아서 집이 11만불밖에 안해요. 미국 집값 진짜 천차만별이에요.
27. 와~넘 부럽네여..
'16.10.1 12:23 AM (153.202.xxx.42)저는 지금 도쿄인데 담달에 새 아파트 분양받아 들어가요.
맨션에 수영장이며 피트니스룸,게스트룸,도서관,스카이라운지.키즈룸 등등 거의 호텔 수준이지만,
저희 집은 한국으로 치면 이십평 정도ㅜㅜㅜ 도면보고 샀지만 실제 지어져서 가보니 이렇게 작을 줄이야ㅠㅠ 마루가 한국 안방만해여 ㅜㅜ
워찌 살아야 헐지 이사전부터 한숨이.. 가격이 6억 정도인데 미쿡 가고 싶네요 ㅜㅜ28. 축하드려요.
'16.10.1 12:35 AM (110.70.xxx.41)먼지 없다니 정말 부럽네요.
29. 부럽
'16.10.1 12:52 AM (14.36.xxx.12)부러워요
위기의 주부들에 나오는 그런집일거 같아요
그런집에 한번 살아보고 죽어야 하는데...30. 축하드려요!
'16.10.1 1:53 AM (70.121.xxx.38)저는 richardson 살아요 :) 저랑 남편도 공부 끝내고 얼른 집조러 다니고 싶네요 ㅠㅠ 학생이라 아가랑 셋이 투베드 아파트 사는데 월세가 1500불이에요. ㅠ
31. 축하드려요..
'16.10.1 6:44 AM (223.38.xxx.150)미국집 참 좋죠.
그런데 재산세를 일년에 6천불, 6백6십만원인거죠
그렇게 몇년 내면 속상하더라구요
미국집은 십년은 살아야 조금이라도 이득 볼수 있어요. 그래도 살기엔 정말 이쁘고 편리해요~32. 같은 평수
'16.10.1 6:56 AM (71.218.xxx.140) - 삭제된댓글한국평수로 110평정도하는집이고 지은지 70년됬고 마당은 앞뒤로 집전체가 한 천평정도하는데 한국돈으로 17억이에요.
미국은 동네따라 집값이 천차만별이에요.33. 정말
'16.10.1 6:58 AM (39.7.xxx.251)축하, 축하해요.
더 부자되시길..34. 같은 평수
'16.10.1 7:22 AM (71.218.xxx.140) - 삭제된댓글한국평수로 110평정도하는집이고 지은지 70년됬고 마당은 앞뒤로 집전체가 한 천평정도하는데 한국돈으로 17억이에요.
여름엔 잔디에 물주는데 한달에 물값만 50~70만원쯤 나와요.
잔디죽이면 경고받아요.
집세금은 일년에 천만원가까이내요.
마당은 도저히 우리손으로 할수없어 맡기는데 일년에 이백에서 삼백사이나가요.
미국은 동네따라 집값이 천차만별이에요.
미국집은 유지보수관리에 돈이 엄청나게 듭니다.35. 단독주택 집 재산세가
'16.10.1 7:27 AM (223.62.xxx.28)일년에 천만원 넘는다는데요.
물론지역에 따라 틀리고요. 시골지역은 좀싸다고해요.
미국이 노숙자가 많은 이유겠죠. 월세로하자니 월세는 하이라켓팅
이래저래 미국은 사람살곳이 못되요.36. 헉! 뜻밖의 세금!
'16.10.1 8:23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생각해보지도 못했던 재산세 금액에 정말 깜짝 놀라게 되네요.
우리나라 재산세는 껌값이군요.
해외에서는 오래 살거 아니면 정말 재산세 무서워서도 집 사기 망설여지겠어요.37. Dd
'16.10.1 9:33 AM (112.119.xxx.69)위에 도쿄에 집사신 분
그 시설에 그 평수에 홍콩에서 15억정도합니다요38. ..
'16.10.1 9:33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울나라도 재산세 많이 올랐어요,,15억 정도면 3백은 내요]
미국은 융자받아산것도 공제해주고,,그냥 다 내는게 아니던데요,,주별로 재산세 공제 항목이 많더라구요39. ..
'16.10.1 9:34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울나라도 재산세 많이 올랐어요,,15억 정도면 3백이상내요
미국은 융자받아 산 금액은 공제해주고,,그냥 다 내는게 아니던데요,,주별로 재산세 공제 항목이 많더라구요40. 타이니
'16.10.1 9:45 AM (49.172.xxx.16)쇼호스트들도 다 사기꾼
홈쇼핑생리 몰랐단말이에요?41. 동경도...
'16.10.1 9:50 AM (126.47.xxx.229) - 삭제된댓글동경안에서도 집값이 엄청 차이나요.
무슨구에 사냐에 따라서 가격차이 후덜덜하더라구요.
록본기근처는 15평정도도 10억이 넘더라구요.
그래도 작은게 쓸모있게 잘 지어놨더라구요.42. ``````
'16.10.1 10:29 AM (123.111.xxx.9)17억에 재산세 천만원 끝내주네요
43. 축하드려요^^
'16.10.1 10:30 AM (1.215.xxx.166)새소리와 함께 아침에 잠을 께고
마당도 가꾸고..
미국집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새집에서 행복하세요
근데 댈라스만 호황인가요? 무슨 이유가 있나요?
아니면 미국 전체가 경기가 좋은가요?44. 6억집에
'16.10.1 10:33 AM (39.7.xxx.99) - 삭제된댓글재산세가 매달 60만원이면 월세 내는 수준이네요.ㅠ.ㅠ.
능력되니 사셨겠죠.
축하드려요. 먼지없다는게 젤부럽네요45. 미국 재산세
'16.10.1 10:42 AM (172.10.xxx.229)미국 재산세 정말 헉 소리 나죠
17 억에 저희동네는 2천만원인데요.
그정도 집 살려면 연봉이 3 억 이상인데 이거저거 페이먼트 내고 나면 빠듯합니다.46. 츄카츄카
'16.10.1 10:46 AM (115.143.xxx.77)미국 살때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거의 히키코모리로 살았어요. 기쁜일이 있어도 말하기 조심스럽고 ....
그래서 렌트집 좋은데 이사가도 너무 좋은데도 말할곳이 없더라구요.
지금도 가끔 그집 생각나요.
원글님은 본인집이니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47. 축하
'16.10.1 10:46 AM (122.36.xxx.80)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글에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48. 미국 저희집
'16.10.1 10:54 AM (107.147.xxx.167)한국돈으로 6억 5천 정도 하는데 작년에 재산세 천만원 넘게 냈어요...ㅠㅠ
49. ...
'16.10.1 11:22 AM (173.63.xxx.250)30만불 집 재산세 한화로 630만원 냈구요. 68만불 집 텍스 1350만원쯤 냈습니다.
두채가지고 있는데 세금만 이천냈어요. 물론 감당이 되니까 가지고 있지만,
한국에서 10억 아파트 세금 2,30백이면 되지 않나요?
세금때문에 손놓고 모기지에 힘들어 손놓고, 그래서 서브프라임 온거죠 뭐.
미국은 유지비가 많이 들어서 그게 힘들지만, 적당한 동네 찾아서 조용히 살기엔 참 좋아요.50. 쥬쥬903
'16.10.1 11:34 AM (223.62.xxx.168)ㄱ 럼 아파트 월새가 낫갯네요.
51. 원글
'16.10.1 12:18 PM (108.19.xxx.53)렌트살면 그냥 없어져버리는 돈이지만 집을 사면 결국엔 남는거고 집값이 올라 얻는 수익도 있고 투자용으로 두번째 사는 집이 아닌 거주용 첫집은 소득공제 효과도 있어요.
52. gyeranee
'16.10.1 12:33 PM (67.160.xxx.220)동부쪽에 80만불 주고 주택 구입했는데 매년 집.텍스가 2만불 가까이 됩니다 ㅜㅜ 저희가 사는동네가 집 텍스가 세기로 유명하긴하지만 낼때마다 너무 아깝 ㅜㅜ
53. ~~
'16.10.1 1:01 PM (116.127.xxx.52)축하드려요.
저희도 내년에 달라스쪽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집사셨다니 좋으시겠네요.54. 재산세??
'16.10.1 1:17 PM (61.82.xxx.218)헐 재산세가 일년에 육백만원이요?
물론 월세는 그보다 더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 미국은 집을 사는 비용보다 유지비가 한국보다 많이 드는군요.
은퇴후에 연금생활하면 재산세는 안내도 되나요?
암튼 우리가 영화에서 흔하게 보는 싱글하우스 유지하며 살려면 연봉이 얼마나 되야 할까요?
한국 집값도 만만치 않게 비싸지만 미국도 내집장만이 쉽지 않아 보이네요.55. 와....
'16.10.1 1:42 PM (122.32.xxx.151)5-6억에 이층짜리 100평 주택 진짜 좋겠다.; 하다가 재산세 일년에 천만원에 깜놀ㅎㅎ 그 정도인줄 몰랐네요
56. 우왕
'16.10.1 2:01 PM (182.226.xxx.200)정말 구경하고 싶네요 ~
57. 미국 재산세
'16.10.1 2:13 PM (116.40.xxx.2)으악
ㄷㄷㄷㄷㄷㄷ 놀랍네요.
우리 주택에 세금 많다고 하는 분들은 미국 가면 다 심장마비....58. 그럼
'16.10.1 3:04 PM (14.36.xxx.12)그럼 한 5억짜리 집에서 작은연금이나 수입으로 조용히 노년을 보내기는 불가능하겠네요
그렇게 한달에 백만원전후로 집에대한 세금만 내면
노인들은 뭘 먹고 사는거죠?59. 세금낼돈
'16.10.1 3:18 PM (71.218.xxx.140) - 삭제된댓글그거없는 노인들은 더이상 수입이 안생기면 집 팔아야죠.
집을 가지고있는한 재산세는 내야해요.
그래서 저희는 돈버는 지금처럼 노년에도 풍족하게 여행도다니고 여가도 즐기고 살던집에서 계속살고 병원도 아프면 걱정없이 갈수있는 노후 연금을 한달에 천만원씩으로 계속하고 적금붓고있어요.60. 포트워스
'16.10.1 3:46 PM (14.202.xxx.34)저는 켈러와 가까운 포트워스 살다왔는데...
좋은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그립네요.
아~ 가고파요.
가끔 구글맵 로드뷰 찾아서 봐요 ㅋ
축하드려요~61. ㄱㄱ
'16.10.1 8:57 PM (211.105.xxx.48)노후 연금을 한달에 천 붓는다구요?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