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왕 루이를 보다가 착한 드라마 또 없나 도움말 청합니다

아이들 조회수 : 4,199
작성일 : 2016-09-30 22:06:23
비교적 착하고 유쾌한 쇼핑왕 루이를 보다가 
초등 고학년 아이들과 볼만한 드라마 없을까 찾게 됐습니다.
저 혼자 보면 별로 가릴 것이 없지만 문제는, 또래에 비하여 마음이 좀 어린 초등 고학년들이랑 본다는 것입니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는 대부분 15세 이상인 것 같은데 뭐 좋은 것 없을까요?
(방송에서 표시하는 12세, 15세는 모두 만 나이 아닌 한국 나이를 말하는 건가요?)

오래 전에(찾아보니 2007년이네요) 했던 '고맙습니다'는 어떤가요? 저는 보지 않았습니다.

드라마든 영화든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이들과 좋은 것을 공유하고 싶어요.
IP : 118.211.xxx.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30 10:10 PM (61.80.xxx.7)

    사람을 교통사고로 위장해서 죽이고(딴 사람이 죽었지만...) 결혼할 상대자로 마음에 두었던 친구가 죽었는데 친구의 죽음으로 자기 아빠가 회사를 물려받는다는 생각에 아주 기분 좋은 죽는 인물이 나오는데 착한 드라마요?
    이렇게 생명 경시 하는게 아무렇지도 않은 드라마보다 그냥 모함하고 그런게 더 착한 드라마죠.
    저도 루이 재밌게 봅니다만 아이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말에 이런 댓글 달았어요.

  • 2. 생강차
    '16.9.30 10:13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불륜 이런거 안나오는 의미에서 착한드라마라고 하신거겠죠

  • 3. 딴따라요
    '16.9.30 10:16 PM (211.245.xxx.178)

    그 드라마 착해요..ㅎㅎㅎ..
    키쓰신도 안나오고 다들 착한 사람만 나와요.
    전 재밌게 봤는데, 시청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어요.
    다들 행복해져서 좋았어요 저는.

  • 4. 딴따라요
    '16.9.30 10:17 PM (211.245.xxx.178)

    아..나쁜 사람들도 나왔지만, 망해요.

  • 5. 어제 그 장면
    '16.9.30 10:23 PM (182.172.xxx.183)

    주인공 복실이가 아이디어를 뺏기고
    잠깐 긴징되던 그 장면이 기억에 강하게 남더군요.
    두 여자가 서로 노려보며 독설을 주고받는
    구태의연한 장면들이 아니라서 좋았어요.
    영화 그랜드부다페스트가 떠오르는 화면톤도 참 좋네요.

  • 6. ^^
    '16.9.30 10:25 PM (118.211.xxx.8)

    댓글 다신 심정 이해합니다.
    비교적 착하다 말씀드렸구요,
    아이들과 쇼핑왕 루이를 공유하고 싶다는 말씀은 아니었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게 글을 썼네요.
    비교적 착한 것을 보다 보니 아이들과 공유하기에 적당한 것 없을까 찾게 됐다는 말씀이네요.
    쇼핑왕 루이는 15세 이상인 것으로 알아요.

    딴따라... 추천 감사합니다.

  • 7. 음음음
    '16.9.30 10:26 PM (59.15.xxx.123)

    저는 못난이주의보 추천해요.동화같은 드라마 입니다.

  • 8. 초등 고학년이면
    '16.9.30 10:29 PM (223.62.xxx.37)

    대장금 정도가 딱 좋을것도 같아요.
    저희집 아이도 상당히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 9. 아..위에 딴따라 추천한 사람인데
    '16.9.30 10:35 PM (211.245.xxx.178)

    가만 생각해보니, 주인공이 성폭행범 누명을 쓰는 장면이 있는데, 드라마 전개상 필요했지만, 아이가 보기에는 좀 그럴수도 있겠네요.
    지금 머리속으로 드라마 전편을 휙휙 넘기는 중인데, 그 장면은 좀 그렇고.. 뭐 그렇지만..
    원글님 말씀대로 비교적... 정말 착한 드라마입니다.
    고맙습니다도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착한 드라마 맞지만, 거기서 공효진이 임신하는 얘기 나올때 잠깐 그런 장면이 나왔나 안나왔나.. 좀 오래된 드라마라서요.
    그런데 기억속에서는 고맙습니다 아주 좋은 드라마입니다.

  • 10. ^^
    '16.9.30 10:37 PM (118.211.xxx.8) - 삭제된댓글

    앗, 제가 어제 그 장면을 못 봤어요. 찾아서 보려 하는 중입니다.^^
    님의 말씀을 들으니 더 보고 싶어지네요.

    스치듯 들어봤던 못난이주의보 검색해보니 일일드라마였군요. 추천 감사해요.

    대장금! 안 그래도 아이들에게 잔인하거나 야하거나 지루하지 않을까 궁금했었는데 제 마음을 아신 듯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
    '16.9.30 10:42 PM (118.211.xxx.8)

    앗, 제가 어제 그 장면을 못 봤어요. 찾아서 보려 하는 중입니다.^^
    님의 말씀을 들으니 더 보고 싶어지네요.

    스치듯 들어봤던 못난이주의보 검색해보니 일일드라마였군요. 추천 감사해요.

    대장금! 안 그래도 아이들에게 잔인하거나 야하거나 지루하지 않을까 궁금했었는데 제 마음을 아신 듯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속으로 드라마 전편을 휙휙 넘기는 중이라는 말씀에 가슴이 찡하네요. 감사해요.

  • 12. ㅇㅇ
    '16.9.30 10:48 PM (211.117.xxx.29)

    얼렁뚱땅흥신소.보스를 지켜라

  • 13. 응8
    '16.9.30 10:55 PM (124.53.xxx.190)

    응답하라1988 ??

  • 14. 채은맘
    '16.9.30 11:01 PM (211.228.xxx.174)

    고맙습니다 너무 좋은드라마였어요
    전 지금도 가끔봐요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예요
    나쁜사람 한명도 안나와요
    꼭 보세요

  • 15. ㅇㅇ
    '16.9.30 11:04 PM (14.34.xxx.217)

    탐나는도다

  • 16. ㅇㅇ
    '16.9.30 11:09 PM (112.167.xxx.208)

    못난이 주의보 강추요.
    천사도 천사도 그런 천사가 없을만큼 착한 주인공과 주변인들덕에
    마음 따뜻해지는 드라마예요.

    유나의 거리도 강추인데...소매치기 쥔공 얘기라 이건 부모님이 알아서~
    하지만 이 드라마도 악인 없고, 잔잔한 스토리면서 가끔 빵빵 터지게도하고, 뭉클해지는 드라마.

  • 17. ...
    '16.9.30 11:12 PM (1.229.xxx.106)

    예전에 김현주가 나오는 인순이는 예쁘다, 라는 드라마가 좋았어요.

  • 18. 내 마음이 들리니
    '16.9.30 11:38 PM (125.191.xxx.7)

    황정음. 김재원. 남궁민 나왔던 드라마.. 내마음이 들리니..제 인생 드라마예요.
    정보석 바보 연기랑 윤여정 욕쟁이 할머니가 너무 정감있었던...마음이 따뜻해지는 착한 드라마입니다.

  • 19. ,,,
    '16.10.1 12:55 AM (124.49.xxx.61)

    혼술남녀 ㅋㅋㅋ

  • 20. ...
    '16.10.1 1:11 AM (211.202.xxx.71)

    복희누나/

    딱히 나쁜 사람 없었던 거의 유일한 아침드라마


    단팥빵/

    일요일 아침 부지런히 일어나 시청하는 마니아들이 있었다는


    베토벤 바이러스/

    나쁜 사람이 그다지 비중이 크지 않았던.


    카이스트 / 크크섬의 비밀

  • 21. ...
    '16.10.1 1:17 AM (122.36.xxx.215)

    황정민 김아중 나왔던
    그저 바라보다가

    대단했어요. 후기들이 다 칭찬일색이고

  • 22. 저도
    '16.10.1 1:22 AM (175.124.xxx.186)

    못난이 주의보 한표요
    공준수 제 이상형
    설현도 통통 귀엽더니
    이젠 아가씨네요

  • 23. ^^
    '16.10.1 9:05 AM (118.211.xxx.8)

    처음 들어보는 드라마들도 많네요.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딴따라, 못난이 주의보, 대장금,
    얼렁뚱땅 흥신소, 보스를 지켜라,
    응답하라 1988, 고맙습니다,
    탐나는도다, 유나의 거리,
    인순이는 예쁘다, 내 마음이 들리니,
    혼술남녀, 복희누나, 단팥빵,
    베토벤 바이러스, 카이스트,
    크크섬의 비밀, 그저 바라보다. 헉헉;;

    찾아보겠습니다. 참, 생강차님도 감사합니다.^^

  • 24. 저도
    '16.10.1 10:37 AM (211.36.xxx.189)

    고맙습니다ㆍ허준 이요ㆍㅋㅋ

  • 25. .....
    '16.10.1 11:12 AM (14.33.xxx.24)

    아이가 보기에 "고맙습니다"는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나쁜 사람도 나오지않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작품이었어요.

  • 26. ^^
    '16.10.2 10:57 AM (202.161.xxx.111)

    허준도 추가합니다.
    못난이 주의보와 고맙습니다가 표를 많이 받았네요.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27. 굿닥터
    '16.10.20 10:50 AM (220.73.xxx.239)

    주원이 주연하던데... 잼나고 좋아요.. 따듯한 드라마지만... 역시 연애얘기가 많이 나오죠..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152 제주방언 잘 아시는 분께 도움 청합니다 8 씁쓸녀 2016/09/30 861
602151 아파트가 세채 있어요 12 하우스푸어 2016/09/30 5,672
602150 좀 골라주세요..i30vs티볼리vs아반떼스포츠 9 첫차 2016/09/30 2,087
602149 백남기 농민이여- 님은 죽지 않았습니다. 4 꺾은붓 2016/09/30 419
602148 허기져서 치킨시켰는데 너무 후회돼요... 17 .,. 2016/09/30 7,056
602147 오빠가 건물을 짓는데 부모님 돈을 가져다 쓴다는데요.. 10 .... 2016/09/30 3,049
602146 3억원으로 서울 아파트 매입 가능할까요? 9 부동산 2016/09/30 3,360
602145 지금 아파트 사지마세요 44 마용성 2016/09/30 23,664
602144 집김밥 산다는 글도 있네요 6 2016/09/30 3,891
602143 남이 사줄 때는 제일비싼거 시키고 1인분 더테이크아웃 요구하는 6 ㅇㅇ 2016/09/30 2,293
602142 알라딘 당일 배송은 몇 시까지 배송이 되나요? 1 알라딘 2016/09/30 425
602141 압구정동 재건축 아파트 1 요즘 2016/09/30 2,189
602140 초,중등 수학 총정리 문제집 추천부탁드려요ㅠ 2 부탁드려요 2016/09/30 1,328
602139 새신발 신고 뒤꿈치 피부가 심하게 벗겨졌는데요 3 아프다 2016/09/30 1,709
602138 1억2천을 모았어요. 16 ㅎㅎㅎ 2016/09/30 8,043
602137 마늘 어디서 빻으세요?? 13 11층새댁 2016/09/30 2,293
602136 청소 도우미 아주머니가 부부욕실에서 샤워하고 가시는데요 75 미친닭 2016/09/30 28,592
602135 Eds 식용개에 대해 방송하는데 13 지금 2016/09/30 1,709
602134 지금 일본인데 백화점에서 가격을 착각해서 결제했어요ㅠ 환불 될까.. 25 ㅠㅠ 2016/09/30 6,855
602133 집선택시 남편직장거리 상관없이 학군위주로 보시나요? 4 샤방샤방 2016/09/30 943
602132 추어탕이나 반찬 맛있는 곳 추천해 주세요! 1 온라인 2016/09/30 857
602131 지창욱 코 7 우유만땅 2016/09/30 9,673
602130 우울증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어요 15 즐거운 삶 2016/09/30 5,422
602129 원래 교회예배볼때 악쓰고 울고 흐느끼고 그래요? 23 .. 2016/09/30 3,432
602128 첫차사고 그냥 차안에 앉아있는데 왜이리 좋나요 30 ㅋㅋ 2016/09/30 4,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