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교회예배볼때 악쓰고 울고 흐느끼고 그래요?

.. 조회수 : 3,424
작성일 : 2016-09-30 20:40:42
제가 이사온 옆건물에 교회가있는데요
수요일 금요일 저녁 7:30만 되면 어떤 우렁찬 남자 목소리가
주여~~~~~~~~!!!!!!!!!!
이걸로 시작해서 주여 주여 악쓰며 울고 흐느끼고 이러네요
교회 간판만 없었으면 정신병원이라 해도 될만큼 정말 소름끼치는 소리에요 원래 예배란게 이런건가요?
근데 왜이렇게들 울고 흐느끼는거에요?
다른데로 이사가고 싶네요 ㅠㅠ
IP : 223.62.xxx.23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수쟁이
    '16.9.30 8:43 PM (59.22.xxx.140)

    미쳐서 그래요
    지 부모를 위해서 그렇게 울어본 적이 있냐고 물어 보세요.

  • 2. 정신병자
    '16.9.30 8:43 PM (211.46.xxx.42)

    그 정도면 정신병자들 맞지요

  • 3. 통성기도
    '16.9.30 8:44 PM (180.224.xxx.91)

    ..라고 부르죠.

  • 4. ㅇㅇ
    '16.9.30 8:45 PM (180.230.xxx.54)

    세상에 너무 힘드시겠어요

  • 5. 글쓴이
    '16.9.30 8:47 PM (223.62.xxx.230)

    근데 왜저렇게 울며 고함지르는 기도를 1주일에 2회나 하는거에요? 어릴때 잠깐 교회 다녔는데 그 교회는 저러지않았거든요 1시간30분을 1주일에 두번 저러는데 집에 와서도 쉬는게쉬는게 아니네요 저 소리 듣고 있자니..

  • 6. 나무
    '16.9.30 8:47 PM (61.82.xxx.249)

    땅을 사뒀는데 택지로 개발되면서
    우리땅 바로옆에 교회가 들어선다니까
    땅값이 10%나 떨어졌어요 ㅠㅠㅠ

  • 7. 존심
    '16.9.30 8:48 PM (39.120.xxx.232)

    스트레스를 푸는 거죠...
    고함지르고
    울고 하면서
    확실히 카타르시스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 8. 존심
    '16.9.30 8:48 PM (39.120.xxx.232)

    그렇다고 신앙심이 깊다고는
    아무도 단언할 수 없지요...
    그때는 그랬지만
    생활에서는
    전혀 다른 사람도 얼마든지 있으니...

  • 9. 미친
    '16.9.30 8:57 PM (183.96.xxx.122)

    소음공해로 신고할 수 없나요?

  • 10. 삶의 고통을
    '16.9.30 9:02 PM (218.154.xxx.102)

    거기서 푸는 거겠죠
    신앙인도 그런 사연 없으면
    그리 눈물이 나겠나요 ..
    힘든분들이 맘껏 울수 있는 곳..

  • 11. ㅋㅋㅋㅋㅋ
    '16.9.30 9:1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7Nj2JTPjlgk
    이 영상 생각나네요...........

  • 12. ....
    '16.9.30 9:1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웃기면서도
    얼마나 세상사는게 고통스러우면
    저렇게 풀어야 하나 싶지요..

  • 13. 저같으면
    '16.9.30 9:13 PM (115.140.xxx.74)

    경찰에 신고하고
    구청에도 민원 넣겠어요.

  • 14.
    '16.9.30 9:20 PM (223.62.xxx.55)

    웃기고 혐오스러워요ㅠㅠ

  • 15. ㅇㅇ
    '16.9.30 9:28 PM (218.54.xxx.28)

    제가 그래서 교회를 안다녀요..
    그런거하면 어떻게할지 몰라서요..

  • 16. 저런
    '16.9.30 9:29 PM (175.214.xxx.228)

    혐오스런 영상이 해외에 유출되어....국격 떨어지네요.

  • 17. 말로만듣던
    '16.9.30 9:40 PM (210.219.xxx.237)

    미치고팔짝뛰는 현장

  • 18.
    '16.9.30 9:43 PM (220.83.xxx.250)

    교회다니면 민폐가 일상이 되는듯

  • 19. 원래 그렇지는 않아요.
    '16.9.30 9:55 PM (59.86.xxx.55)

    개신교 중에서 유난히 지랄맞게 시끄러운 교파들이 있습니다.
    특히 새로 개업한 작은 교회들은 결사적입니다.
    어떻게든 돈을 끌어모아 큰교회를 지어야 하거든요.
    하나님이 귀가 먹어서 소리소리 질러야 알아듣는다고 생각하는건지....

  • 20.
    '16.9.30 10:07 PM (210.90.xxx.19)

    동영상 진심 미친사람들 같네요

  • 21. ㅇㅇ
    '16.9.30 10:44 PM (60.50.xxx.45)

    동영상속 저런 교회는 어디인가요?
    저도 기독교인인데 너무 충격스러워서요. 왜들 저래요?
    귀신 씌워진것 같이...

  • 22. 고백합니다
    '16.9.30 11:34 PM (14.75.xxx.83) - 삭제된댓글

    사실저도 해본적있어요
    처음에는 그속에서 왠 미친짓인지
    적응못해 내내 눈감고 속으로하다
    종 익숙해지니까
    점점입밖으로내니 그후에 소리조금커지고
    그러다 안촣은일이있어 기도른 저절로 눈물로 하면서
    나도모르게 막 울부짖으며 소리지르고나니
    후련은 하더군요
    지금은 교회에 나가지않지만 요
    그때 주위어떤분이 세게평화를 소리지르며 기도하시는데 저도 속으론 죄송하지만 좀웃겼어요

  • 23. 눈물이 기본장착
    '16.10.1 1:41 AM (121.176.xxx.34)

    서양인들은 장례식에서도 안울려고 눈물참던데. 진짜 한이 많은 민족인갑다해요. 미국 존스홉킨스 한국인 의사가 그러는데 한국인 암환자들이 그리 상담하면서도 많이 운다던데. 진료을 방해할 정도로..

  • 24. 눈물이 기본장착
    '16.10.1 1:42 AM (121.176.xxx.34)

    미국환자들은 우는 사람 한사람도 못봤다고.

  • 25. ...
    '16.10.1 4:21 AM (211.59.xxx.176)

    뿜었어요 진짜 볼만해요
    오래전 아는 언니 따라 교회 갔다 떼로 곡소리 내며 부르짖는거 처음 보고 기겁했었네요
    이제 동영상봐도 놀랍지도 않고 웃기기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618 고2이과 성적표가 나와봐야 아는거겠죠? 1 .. 2016/10/02 647
602617 방귀 낀 놈이 성낸다 .... 2016/10/02 415
602616 프랜차이즈 점주입니다. 22 견뎌내기 2016/10/02 7,776
602615 정신과 질문 3 비오는 일요.. 2016/10/02 877
602614 결혼반지 오랫만에 끼워봤다가 119부를뻔 했어요...ㅠㅠㅠㅠ 10 아놔 2016/10/02 3,493
602613 위 전체가 아픈건 이유가 뭘까요ㅜㅜ 3 2016/10/02 1,114
602612 아까 빵팥을 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것이 .. 9 ..... 2016/10/02 1,345
602611 17~19세기 정치.경제.사회 전반적으로 나오는 독서의 계절.. 2016/10/02 347
602610 남편이 속이 아파서 일상생활을 못해요. 8 j 2016/10/02 2,576
602609 아이 친구 엄마.... 2 .... 2016/10/02 2,331
602608 저탄수 고지방식하는데 치즈와버터좀추천해주세요 2 코스트코 2016/10/02 2,413
602607 대구에서 당일치기여행 추천좀해주세요~ 1 대구에서출발.. 2016/10/02 946
602606 차은택을 털어야 할듯.. 4 미르재단 2016/10/02 1,590
602605 (서울 반포) 반포래미안 중심상가에 밥집 괜찮은 곳 없나요? 2 밥집 2016/10/02 1,432
602604 병원에 진료받으러 가면 제 직장명도 다 뜨는거죠? 5 .... 2016/10/02 2,005
602603 이번주코스트코 노란카레밥 파나요? 2 몽쥬 2016/10/02 858
602602 들깨가루 만들러 방아간 갈때 들깨 씻어가야 하나요? 4 질문 2016/10/02 1,417
602601 음식먹으면 땀이 많이나서 고민이예요 1 . 2016/10/02 772
602600 서양사람들은 목구멍이 큰걸까요 12 덜컹 2016/10/02 4,626
602599 비틀즈 예스터데이 나오는 침대 광고 5 00 2016/10/02 941
602598 갤노트 7 교환품도 폭발, 뉴스 삭제되고 난리남 3 ... 2016/10/02 1,601
602597 친구가 많은 것도 사회성이 좋은 것에 속하나요? 7 .... 2016/10/02 2,079
602596 250-300정도 되는 월수입으로 빚1억 갚아보신 분 9 빚갚기 2016/10/02 4,082
602595 중학교 영어 본분 듣기하고픈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5 영어 2016/10/02 711
602594 서울 대학로와 종로통이 수 만 명의 백남기로 넘쳐났습니다. 15 꺾은붓 2016/10/02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