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에 가도 변화가 없네요

임기말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6-09-30 20:10:18
우리 애 군대가 분위기가 좋은 건지?
대학생이지만 아빠에겐 깍듯하면서 제게는 편하다는
이유로 늘 반말이었어요.
제가 이젠 말투를 고치자 해도 싫다네요
그러다 군에 갔는데 거기 가면 달라질 줄 알았는데
똑같네요!
군전화 하면 조마조마해요.
말투가 억세고 반말이라 옆에 군인들 들을까 두렵고.
엄마에게 함부로 하는 말투같아 거슬리네요
군에서도 변화가 없으니 방법이 없네요.
IP : 39.7.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ab
    '16.9.30 8:16 PM (118.43.xxx.18)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군대를 사람 만드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거죠
    국방의 의무라 가는거예요
    우리 큰애도 군에 가서도 늘 반말했어요
    결혼하면 안하려나요?

  • 2. ....
    '16.9.30 8:33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전 20대때는 존댓말 하다가.. 30대는 반반 섞다가 후반부터는 반말 ㅜ.ㅜ;;

  • 3. .....
    '16.9.30 8:34 PM (223.33.xxx.98)

    편식도 그대로 (도리어 더 까다로워짐)
    그래도 군대에서 전화할때는 꼬박 꼬박 존댓말 쓰던데요.
    침구 정리 안하는 것도 그대로...

    뭘 배워오긴요...

  • 4. 자식
    '16.9.30 8:45 PM (59.22.xxx.140)

    가정교육을 집에서 해야지 웬 군대 탓?

  • 5. 윗님에 동감
    '16.9.30 8:51 PM (110.70.xxx.238)

    가정교육은 내팽겨치고 학교탓, 군대탓, 미디어탓.

  • 6. 우리집 예비역은
    '16.9.30 8:55 PM (1.234.xxx.189)

    군대 가기 전에는 자세가 바르지 못해 척추 측만이 좀 있었어요.
    자세를 바로 하는 것 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는데 아무리 말해도 안 고치더라구요.
    그런데... 두둥
    군대 가더니 자세를 똑바르게 하니 키가 2센치는 커진 것 같더라구요.
    똑바른 자세를 하니 건강에도 좋구요.

    군대 보내놓고 좋은점도 있더군요.

    존댓말을 하라고 하시구요.
    처음엔 어색해서 서로 불편하기도 한데 그래도 애가 반말을 할 때마다 고쳐주세요.
    자꾸 해서 익숙해지는 방법밖에 없어요.

  • 7. ㅇㅇ
    '16.10.1 2:01 AM (223.62.xxx.49)

    이제 성인 됐으니 남의 이목도신경쓰고 엄마가 기분나쁘다면 말투도 고쳐야한다고 하세요
    말투에서 정도 나는건데 남자 아이들 말투까지 그러면
    엄마들 마음이 식막해지죠
    엄마가 너에게 존중받지못하는거같다고 하면서 고치라하세요

  • 8. ,,,
    '16.10.1 7:04 AM (121.128.xxx.51)

    가기전 세탁기 사용 방법도 몰랐는데 가끔 세탁기 한번씩 돌려 주고
    청소기도 한번씩 돌려요.
    설거지도 가끔 한번씩 해 주고 쓰레기 재활용도 해 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437 남편이랑 감성적인 대화가 안되요 21 화가난다 2016/10/01 5,938
602436 초6 생리통... 10 ... 2016/10/01 1,525
602435 경제 가정파탄... 1 아픔 2016/10/01 2,614
602434 미친 여자처럼 악을 쓰고 싸웠어요 39 워킹맘 2016/10/01 24,078
602433 손가락 뿌러져서 엑스레이 찍었는데요.그걸로 뼈나이 물어봐도 될까.. 1 2016/10/01 1,150
602432 향후 아파트 부동산 전망 어떻게 보세요 9 ... 2016/10/01 4,737
602431 i30과 소나타중 8 2016/10/01 1,987
602430 로즈힙.비립종생길까요?? 3 .... 2016/10/01 2,343
602429 자녀와 좋은 사이 되는데 도움되는것좀 2 . 2016/10/01 1,070
602428 아파트 좀 골라주세요. 학군이냐. vs 전세집을 매매하느냐 4 고민 2016/10/01 1,561
602427 질투를 없애는 방법이 있을까요. 9 .. 2016/10/01 2,705
602426 부동산 수수료 부가세 별도로 내는건가요? 5 2016/10/01 1,443
602425 양육권 싸움.. 지치네요.. 용한 점집이나 사주보는 곳 있을까요.. 9 도와주세요 2016/10/01 3,891
602424 82님들은 남자외모 많이 보시네요 12 .. 2016/10/01 2,089
602423 부모님 직업을 적는 숙제에... 18 .... 2016/10/01 5,637
602422 K2 지창욱 대단하네요~ 영화같은 드라마 25 2016/10/01 7,255
602421 우리나라 남자들도 애들좀 적극적으로 봐줫으면좋겠어요 3 .. 2016/10/01 792
602420 여기에 살아봤더니 참좋더라~하는 도시!!!이사 고민...(서울... 28 어딜 선택하.. 2016/10/01 8,154
602419 문재인은 세종 스타일, 지금은 태종스타일 리더가 필요하단말 전 .. 19 .. 2016/10/01 1,386
602418 조금 전 더 케이투에서 나온 클래식 음악을 아시는 분 있을까요?.. 2 음악 2016/10/01 999
602417 이정현 현 상황 이래요 61 .... 2016/10/01 13,594
602416 저는 왜 전세금에 많은 돈을 쓰지 못할까요? 3 불안해 2016/10/01 1,179
602415 남자 고등학생 결혼식참석 옷 6 씅에안차 2016/10/01 1,954
602414 다시 하이힐 신을 수 있을까요? 30 40대중반 2016/10/01 4,993
602413 가족끼리 만나는 모임들 있나요? 3 2016/10/01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