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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에 가도 변화가 없네요

임기말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16-09-30 20:10:18
우리 애 군대가 분위기가 좋은 건지?
대학생이지만 아빠에겐 깍듯하면서 제게는 편하다는
이유로 늘 반말이었어요.
제가 이젠 말투를 고치자 해도 싫다네요
그러다 군에 갔는데 거기 가면 달라질 줄 알았는데
똑같네요!
군전화 하면 조마조마해요.
말투가 억세고 반말이라 옆에 군인들 들을까 두렵고.
엄마에게 함부로 하는 말투같아 거슬리네요
군에서도 변화가 없으니 방법이 없네요.
IP : 39.7.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ab
    '16.9.30 8:16 PM (118.43.xxx.18)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군대를 사람 만드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거죠
    국방의 의무라 가는거예요
    우리 큰애도 군에 가서도 늘 반말했어요
    결혼하면 안하려나요?

  • 2. ....
    '16.9.30 8:33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전 20대때는 존댓말 하다가.. 30대는 반반 섞다가 후반부터는 반말 ㅜ.ㅜ;;

  • 3. .....
    '16.9.30 8:34 PM (223.33.xxx.98)

    편식도 그대로 (도리어 더 까다로워짐)
    그래도 군대에서 전화할때는 꼬박 꼬박 존댓말 쓰던데요.
    침구 정리 안하는 것도 그대로...

    뭘 배워오긴요...

  • 4. 자식
    '16.9.30 8:45 PM (59.22.xxx.140)

    가정교육을 집에서 해야지 웬 군대 탓?

  • 5. 윗님에 동감
    '16.9.30 8:51 PM (110.70.xxx.238)

    가정교육은 내팽겨치고 학교탓, 군대탓, 미디어탓.

  • 6. 우리집 예비역은
    '16.9.30 8:55 PM (1.234.xxx.189)

    군대 가기 전에는 자세가 바르지 못해 척추 측만이 좀 있었어요.
    자세를 바로 하는 것 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는데 아무리 말해도 안 고치더라구요.
    그런데... 두둥
    군대 가더니 자세를 똑바르게 하니 키가 2센치는 커진 것 같더라구요.
    똑바른 자세를 하니 건강에도 좋구요.

    군대 보내놓고 좋은점도 있더군요.

    존댓말을 하라고 하시구요.
    처음엔 어색해서 서로 불편하기도 한데 그래도 애가 반말을 할 때마다 고쳐주세요.
    자꾸 해서 익숙해지는 방법밖에 없어요.

  • 7. ㅇㅇ
    '16.10.1 2:01 AM (223.62.xxx.49)

    이제 성인 됐으니 남의 이목도신경쓰고 엄마가 기분나쁘다면 말투도 고쳐야한다고 하세요
    말투에서 정도 나는건데 남자 아이들 말투까지 그러면
    엄마들 마음이 식막해지죠
    엄마가 너에게 존중받지못하는거같다고 하면서 고치라하세요

  • 8. ,,,
    '16.10.1 7:04 AM (121.128.xxx.51)

    가기전 세탁기 사용 방법도 몰랐는데 가끔 세탁기 한번씩 돌려 주고
    청소기도 한번씩 돌려요.
    설거지도 가끔 한번씩 해 주고 쓰레기 재활용도 해 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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