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황자가 가족만 아니었다면 해수를 선택했겟죠?

보보경심려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6-09-30 19:06:16

달의 연인 올해 들어 제일 재미난 드라마에요~

지난 11회가 전개와 몰입감이 최고였어요.

욱황자 괘씸하긴 한데 그 뒤에는 엄마와 누이가 있으니 흑백논리로만 판단하기 힘드네요

가족 아니엇으면 좀 더 과감했으려나요?

왠지 8황자는 소심한 에이형 남자 같음..

왕소는 돌진하는 스타일..

사랑얘기는 헤피엔딩보다 비극이 절절함을 배가시키는 듯하죠...

IP : 121.161.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30 7:25 PM (180.65.xxx.232) - 삭제된댓글

    8황자는 범생이예요
    예전부터 말로만 널 지키겠다, 널 위해 어찌 하겠다 해놓고 하나도 해준 게 없어요.
    그러다 이제 하나 실행 하려던 찰나, 자기 동생이 진범임을 알게 되고, 걸린 게 많아 이제 공식적으로 등돌리는 거죠.

  • 2. ...
    '16.9.30 7:31 PM (117.111.xxx.209)

    아가리벤츠 라던데ㅋ
    하여튼 사람들 위트 재치 넘치고 조어에 일가견있어요
    그런데 이런 놀림과 별개로 8황자 참 안됐죠
    드라마에 화면 배분안됐을 뿐이지 가장 마음고생이 심했을 사람은 8황자죠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싶음

  • 3. ㅛㅛ
    '16.9.30 8:48 PM (124.153.xxx.35)

    어릴적때부터 가문과 가족의 짐을
    어릴때부터 짊어지고 있었죠..
    그래서 하루라도 맘편히 잠을 자본적없다고
    했어요..항상 걱정과 불안으로 잠을 설쳤다했죠..
    그정도로 가족과 가문의 짐을 지고있더군요..

    파헤치게되면 여동생과 친척..가족뿐만아니라
    그동안 쌓아올린 가문도 쑥대밭이 된다고했죠..
    8황자가 젤로 맘고생이 심하죠..
    황소는 잃을것이없어 두려움없이 돌직진이구요..
    아이유 죽는데 먹을 갈고있다고 욕하는데..
    전 그장면에서 처연함을 느꼈네요..
    강하늘을 갑자기 넘 한순간 찌질이로 만들어서
    속상했어요..
    10회까지 강하늘보고 달연인 시청한 사람들
    꽤 많은데..
    황소에게 아이유 갖다붙일려고..좀
    무리였어요..

  • 4.
    '16.9.30 9:2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오상궁한테 부탁해서 해수구한거 8 황잔데
    뭐 오상궁이 알아서구해줬겠지만
    그래도 아무것도안한게아니죠
    예고에서는 해수 처형전에 이름부르면서
    오열하는씬있었는데
    본방에선 짤린거같더라구요
    해수선택하는순간 가문이초토화되고
    어머니여동생끝장나는데
    해수선택했다가는 패륜아라고또욕먹겠죠

  • 5. 그렇죠
    '16.9.30 9:41 P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

    8황자 이해되요... 8황자는 어머니와 여동생을 지켜야했고
    4황자 왕소는 자신의 목숨을 걸었죠 해수만을 향한 직진 인정 !

  • 6. 그렇죠
    '16.9.30 9:48 P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

    8황자 이해되요... 8황자는 어머니와 여동생을 지켜야했고 (중추절에 수와 혼인 황제에게 허락 받겠다고 했었는데 그만...)
    4황자 왕소는 자신의 목숨을 걸었죠 황제에게 설득과 돌직구 날리고 교형전 데리고 도망갈 각오도 했고요 해수만을 향한 직진 인정 ! 비 가려주던 장면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기우제에서 광종 보였던 것 만큼(보다 더) 인상적이어요 갤에서 비교한 사진보니 거의 엎드려 있던 해수 왕욱 뒷모습보고 왕소 망또우비 안에서 허리 세우는 장면 역대급이어요

  • 7. 그렇죠
    '16.9.30 9:50 PM (218.236.xxx.162)

    8황자 이해되요... 8황자는 어머니와 여동생을 지켜야했고 (중추절에 수와 혼인 황제에게 허락 받겠다고 했었는데 그만...)
    4황자 왕소는 자신의 목숨을 걸었죠 황제에게 설득과 돌직구 날리고 교형 전 데리고 도망갈 각오도 했고요 해수만을 향한 직진 인정 ! 비 가려주던 장면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기우제에서 광종 보였던 것 만큼(보다 더) 인상적이어요 갤에서 비교한 사진보니 거의 엎드려 있던 해수 왕욱 뒷모습보고 왕소 망또우비 안에서 허리 세우는 장면 역대급이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401 허리디스크라는 말에 병신이라는 남푠 27 서러움 2016/10/01 4,806
602400 된장국 말고 된장찌개를 끓이고 싶어요 ㅜㅠ 29 급질 2016/10/01 5,559
602399 종이달 재미있게 봤어요. 다른책도 추천좀 해주세요~ 10 .. 2016/10/01 1,686
602398 '우리'라고 엮어서 같이 깍아내리는 사람 4 ........ 2016/10/01 1,507
602397 김영란법 때문에 달라진 경기 체감하세요? 28 깡텅 2016/10/01 6,187
602396 송염 치약 대형마트 갖고 갔더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환불이네요.. 16 ... 2016/10/01 6,945
602395 티비서 광고하는 매*클린 그거 좋은가요? 욕실청소세제.. 2016/10/01 339
602394 방금 경주 경북 지진인가요 9 지진 2016/10/01 4,028
602393 모직교복바지 빨랫비누로 빨아도 되나요 8 교복 2016/10/01 775
602392 참조기말고 침조기라는게 있는데 4 생선먹고파 2016/10/01 1,631
602391 아이폰 사러 갈건데요.. 4 고민중 2016/10/01 1,376
602390 김기와 독감의 다른 점과 대처법 7가지 1 토요일 2016/10/01 1,189
602389 자궁근종 하이푸 2 -- 2016/10/01 1,618
602388 키 안크는 아이 홍삼vs 한약? 8 엄마 2016/10/01 1,819
602387 서울대 가장 많이 보낸 학원은 어디? 4 .. 2016/10/01 1,780
602386 팔걸이 없는 소파 어떨까요? 1 ... 2016/10/01 1,326
602385 기혼자가 미혼자에 비해 삶의 행복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13 미혼 2016/10/01 4,626
602384 진짜 여자이준기처럼 생긴 친구..예쁜걸까요? 20 ..... 2016/10/01 3,399
602383 1박2일 어디로 갈까요? 1 ... 2016/10/01 970
602382 애견미용 혼자서 할 수 있을까요? 27 벌써13살 2016/10/01 2,590
602381 SBS 그것이 알고싶다 - 문재인 등판 12 오늘밤 2016/10/01 3,780
602380 지친 마음 다스리기 4 지친다. 2016/10/01 1,081
602379 이동현 목사 피해자 A에게 드리는 편지 3 거거 2016/10/01 1,093
602378 서울대병원에 순창고추장,,장아찌싸오신 분도 계세요.. 10 ㅈㅈ 2016/10/01 3,292
602377 노인 표 구걸하는 새누리당 플랫카트 글귀 좀 보소. 5 꼴불견 2016/10/01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