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마다 인생에 세번의 기회가 온다는데
1. ㅇㅇ
'16.9.30 6:38 PM (223.62.xxx.15)그런게 어딨어요?
전에 이영돈 피디가 간다 무속인편 봤는데...
한 노숙인이 나왔거든요. 물론 멀쩡한 카메라맨으로 분장해서요. 근데 무속인이 대뜸 이 세상에 쌓아 놓을 재물이 없다면서 절로 들어가 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꼬인 인생은 기회고 뭐고 없고, 잘 풀리는 사람은 매 순간이 기회고 그런거겠죠.2. ..
'16.9.30 6:42 PM (122.37.xxx.53)그거 짜고 한건지 뭔지 모르지만 그 무속인 말로 큰 죄 짓더군요. 워낙 자존감이 낮아져 있어선지 발끈하지도 못하고 그냥 패배감이 가득찬 표정으로 눈물이 고이던데.. 안그래도 희망이 없다고 느낄텐데 그 잔인한
말이 대단했어요.. 나랑 상관도 없는 사람이지만 너무 기가막히고 불쾌하더군요.3. ..
'16.9.30 6:47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그 방송봤는데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완전 대놓고 얘기했거든요.
4. 근데
'16.9.30 6:53 PM (2.126.xxx.60)점쟁이가 계속 뭐 물어보면서 안색 살피고 글케 캐내는 건데
점쟁이 아니라도 그 노숙자 분 표정이 불안해 보여
누가 말해도 그정도는 할 수 있는 말을 했어요
절을 가라,가 아니라
스님 사주라 외롭다고..
잘 사는 남자 중에 스님 사주 꽤 있어요
고로 그 점쟁이는 그냥 가짜5. ᆢ
'16.9.30 7:10 PM (121.128.xxx.51)첫번째 운은 고등학교때 왔어요
수석 입학에 고등3년 내내 전교 1등 했어요
고 1때 토정비결을 봤는데 득남 한다고 나와서 친구들하고 웃고 난리가 났는데 토정비결 보는 할아버지가 아들 낳을 만큼 좋은일이 생긴다고 풀이해 줬는데 수석입학 했어요
두번째는 학교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해서 8년 이상 다녔어요
결혼하고 아이 낳고 세번째는 아이 다섯살때 또 다른 대기업에 재취업 했어요
지나고 보니 세번이 대운이었던것 같아요
쉰이 지나면 고생이 지나고 왕비가 부럽지 않은 인생이 온다고 했는데 기다려도 그 시간은 안 오고 육십 가까이 되서 자식 결혼 시키고 두 부부만 사니 몸과 마음이 한가해지고 편안해 졌어요6. 윗님
'16.9.30 7:27 PM (2.126.xxx.60)왕비가 부럽지 않게 살고계시네요
요즘 같은 취업난에 일자리 못구하고 돈이 없어 다들 결혼 안하려 하는데
자식 결혼시키고 두부부 사시면 왕과 왕비네요7. . . .
'16.10.1 4:38 AM (115.41.xxx.194)댓글 보다 기가 막혀서. . .그럼 이영돈 때문에 순식간에 사업 망하고 이혼한 탤런트 김영애씨는요?그 뿐만 아니라 이영돈 때문에 생업 망한 사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