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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회사 직원이 저더러 어머니래요.ㅎㅎ

내가어찌 니어머니니..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6-09-30 16:15:42
실비청구 했더니 보험회사서
다른 서류 떼어서 팩스보내달라고 전화가 왔는데
말끝마다 어머니 어머니.
하는 남자..
어찌내가 니 어머니니?고객님이라
불러다오 하려다 참았네요.
사십대 중반에 어머니~
나도 나이이들었나 그들의 사소한호칭에
기분살짝 나쁘네요.
IP : 110.9.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센스
    '16.9.30 4:22 PM (219.248.xxx.150)

    고객이라 부르면 될껄 아님 씨자 붙여서 이름 부르던지 하지 왜 전국민 여성을 어머니로 못불러 안달인건지 모르겠어요.

  • 2. .......
    '16.9.30 4:33 PM (220.92.xxx.229)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고객이라는 좋은말 놔두고
    안녕하세요라는 방송에서도 이영자가 같은 또래의 출연자 보고
    어머니 아버지 하는거 볼때마다 좀 그렇더군요

  • 3. ..
    '16.9.30 4:37 PM (222.234.xxx.177)

    정말 듣기 싫어요 저랑 몇살 차이안나도 어머니 하고, 심지어는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도
    어머니 하고 ...

  • 4. .....
    '16.9.30 5:04 PM (39.7.xxx.203)

    회사 중견들이 남자라
    주고객들이 어머니 라는단어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몰라서그래요
    바보들 딴에는 여자들을 어머니라고 불러주면
    좋아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고객응대메뉴얼을
    그리 만들었을겁니다.
    왜 여자한테 아무나 높인답시고 어머님이라고 하나요?
    그냥 그럴바엔 사람님 인간님 이게.낫겠어요.

  • 5. ,,,
    '16.9.30 5:38 PM (121.128.xxx.51)

    백화점에서는 절대 어머니라 못 부르게 교육 시켜요.
    소핑 온 여자 고객에게 판매 직원이 말끝마다 어머니 어머니 했다고
    내가 내 딸 백화점에서 돈 벌게 하는 여자로 보이냐고 고객 상담실에 컴플레인 걸고
    난리 쳐서요.

  • 6. ㅇㅇ
    '16.9.30 5:51 PM (49.142.xxx.181)

    아이의 실비청구를 하신건가요? 뭐 아이의 일이면 그럴수도 있긴 하네요.
    전 그런 호칭에 별로 거부감은 없는데.. 싫은 분들도 있겠죠.
    본인의 어머니뻘이라서 그렇게 부르는게 아니고 아이의 어머니라는 뜻이라는건 아니깐요.
    담임선생님이나 학부모들사이에서 하도 들어서...뭐 그러려니 해요.
    거기서야 당연한 호칭이니깐요

  • 7. 원글
    '16.9.30 6:45 PM (110.9.xxx.73)

    아이꺼 아니고 제꺼 청구했어요.
    지들딴엔 존칭쓴다는것이 어머님이라니..
    너같은 늙은아들 없다.아그야 .
    한번만 더그러면 한마디 해줄랍니다.

  • 8.
    '16.9.30 8:01 PM (175.211.xxx.218)

    기분탓이지만, 그래도 20대 상담원이 어머니라고 한거면 좀 낫죠. 빨리 결혼했으면 그 나이 아들도 있을 나이니까.
    저는 제 나이보다 더 많아보이는 슈퍼 남자직원이 어머니라고 그러더라는 ㅜㅜ
    여자들이 어머니 소리 들기싫어하는걸 여자들은 잘 아는데.. 남자들이 잘 모르는가봐요.
    고객응대 매뉴얼을 바꿔야 할거 같긴 해요.

  • 9. 테오
    '16.9.30 8:16 PM (14.32.xxx.112)

    50초반에 아르신 소리도 들었어요.
    그것도 사십도 훨씬 넘어보이는 식당매니저가.
    다신 그식당 안간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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