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회사 직원이 저더러 어머니래요.ㅎㅎ

내가어찌 니어머니니..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16-09-30 16:15:42
실비청구 했더니 보험회사서
다른 서류 떼어서 팩스보내달라고 전화가 왔는데
말끝마다 어머니 어머니.
하는 남자..
어찌내가 니 어머니니?고객님이라
불러다오 하려다 참았네요.
사십대 중반에 어머니~
나도 나이이들었나 그들의 사소한호칭에
기분살짝 나쁘네요.
IP : 110.9.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센스
    '16.9.30 4:22 PM (219.248.xxx.150)

    고객이라 부르면 될껄 아님 씨자 붙여서 이름 부르던지 하지 왜 전국민 여성을 어머니로 못불러 안달인건지 모르겠어요.

  • 2. .......
    '16.9.30 4:33 PM (220.92.xxx.229)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고객이라는 좋은말 놔두고
    안녕하세요라는 방송에서도 이영자가 같은 또래의 출연자 보고
    어머니 아버지 하는거 볼때마다 좀 그렇더군요

  • 3. ..
    '16.9.30 4:37 PM (222.234.xxx.177)

    정말 듣기 싫어요 저랑 몇살 차이안나도 어머니 하고, 심지어는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도
    어머니 하고 ...

  • 4. .....
    '16.9.30 5:04 PM (39.7.xxx.203)

    회사 중견들이 남자라
    주고객들이 어머니 라는단어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몰라서그래요
    바보들 딴에는 여자들을 어머니라고 불러주면
    좋아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고객응대메뉴얼을
    그리 만들었을겁니다.
    왜 여자한테 아무나 높인답시고 어머님이라고 하나요?
    그냥 그럴바엔 사람님 인간님 이게.낫겠어요.

  • 5. ,,,
    '16.9.30 5:38 PM (121.128.xxx.51)

    백화점에서는 절대 어머니라 못 부르게 교육 시켜요.
    소핑 온 여자 고객에게 판매 직원이 말끝마다 어머니 어머니 했다고
    내가 내 딸 백화점에서 돈 벌게 하는 여자로 보이냐고 고객 상담실에 컴플레인 걸고
    난리 쳐서요.

  • 6. ㅇㅇ
    '16.9.30 5:51 PM (49.142.xxx.181)

    아이의 실비청구를 하신건가요? 뭐 아이의 일이면 그럴수도 있긴 하네요.
    전 그런 호칭에 별로 거부감은 없는데.. 싫은 분들도 있겠죠.
    본인의 어머니뻘이라서 그렇게 부르는게 아니고 아이의 어머니라는 뜻이라는건 아니깐요.
    담임선생님이나 학부모들사이에서 하도 들어서...뭐 그러려니 해요.
    거기서야 당연한 호칭이니깐요

  • 7. 원글
    '16.9.30 6:45 PM (110.9.xxx.73)

    아이꺼 아니고 제꺼 청구했어요.
    지들딴엔 존칭쓴다는것이 어머님이라니..
    너같은 늙은아들 없다.아그야 .
    한번만 더그러면 한마디 해줄랍니다.

  • 8.
    '16.9.30 8:01 PM (175.211.xxx.218)

    기분탓이지만, 그래도 20대 상담원이 어머니라고 한거면 좀 낫죠. 빨리 결혼했으면 그 나이 아들도 있을 나이니까.
    저는 제 나이보다 더 많아보이는 슈퍼 남자직원이 어머니라고 그러더라는 ㅜㅜ
    여자들이 어머니 소리 들기싫어하는걸 여자들은 잘 아는데.. 남자들이 잘 모르는가봐요.
    고객응대 매뉴얼을 바꿔야 할거 같긴 해요.

  • 9. 테오
    '16.9.30 8:16 PM (14.32.xxx.112)

    50초반에 아르신 소리도 들었어요.
    그것도 사십도 훨씬 넘어보이는 식당매니저가.
    다신 그식당 안간다고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271 남편이 어젯밤 샤워하다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는데요... 5 어느병원 2016/10/01 2,620
602270 어지럽고 식은땀이나요,, 3 ,,,,, 2016/10/01 1,451
602269 지금 사실상 제2의 IMF인거 아시나요? 29 ... 2016/10/01 14,098
602268 고덕 그라시움 모델하우스 다녀오신 분 없나요? 2 궁금 2016/10/01 1,919
602267 10월의 첫날 (헤어지러 가는 중) 21 ㅇㅇ 2016/10/01 3,998
602266 닭백숙 한 찜통 끓인거 버려야할까요? 11 곰배령 2016/10/01 2,589
602265 한살림 따로또같이 2016/10/01 1,125
602264 꼭 부와 관계 되는 것을 올리는 인스타.... 9 ... 2016/10/01 5,399
602263 생조기 냉동조기 굴비중에서 1 생선요리 2016/10/01 535
602262 계약서 공증 받으셔야합니다..를 영어로 4 질문 2016/10/01 2,668
602261 엠티비서 지방의 누명이라는 프로 13 지금 2016/10/01 1,981
602260 최순실동영상보니 11 미친뇬 2016/10/01 3,708
602259 9월 30일자 jtbc 뉴스룸 2 개돼지도 알.. 2016/10/01 429
602258 건강검진 피검사 할때 물마셔도 되나요? 4 궁금 2016/10/01 15,012
602257 재산세 낸 고지서 2 .... 2016/10/01 812
602256 군자동 이사 2 지혜 2016/10/01 942
602255 펌.부회장이 본 여성직장인 모습들 정직하죠 14 회사CEO 2016/10/01 4,057
602254 러시아의 공식 명칭이 왜 아직도 Russian Federatio.. 1 ........ 2016/10/01 692
602253 김영란법 때문에 어떤 결과가 올지.. 8 살기힘들다 2016/10/01 1,553
602252 요샌 애니팡 안하나요? 4 게임소개 2016/10/01 1,273
602251 새누리당 지지자의 혈압오르는 말 4 정말 2016/10/01 1,052
602250 이 동영상 대단합니다. 찾아낸 기자님 감사합니다. 7 ... 2016/10/01 3,929
602249 감옥가면 정말 콩밥나오나요? 8 콩밥 2016/10/01 2,536
602248 천재와 영재..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8 질문 2016/10/01 4,719
602247 백남기 부검 시나리오 무당 2016/10/01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