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 된 아기 엄마입니다.
어제 남편이 이번주 일요일에 시부모님댁에 아기 데리고 한 번 가자고 하는데요..
아기도 아직 외출할 때가 아니고, 저도 힘든데.. ㅠㅠ
예방접종 이런 거 말고 첫 외출은 최소 50일, 보통 100일 이후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뭐라고 얘기하는 게 좋을까요?
36일 된 아기 엄마입니다.
어제 남편이 이번주 일요일에 시부모님댁에 아기 데리고 한 번 가자고 하는데요..
아기도 아직 외출할 때가 아니고, 저도 힘든데.. ㅠㅠ
예방접종 이런 거 말고 첫 외출은 최소 50일, 보통 100일 이후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뭐라고 얘기하는 게 좋을까요?
어디인대요?
차로 몇시간 거리면 좀 힘들지 않을까요?
아니고 같은 시내거나 한두시간 이내 거리면 그냥 엄마가 시댁에 가기 싫은 핑계죠.
집으로 오는 게 나은지 한 번 가는 게 나은지 판단해보삼.
더 있다 가세요
우리 며느리는 생후 20일에 산책도 가고 쇼핑도 가던데요 애기 낳고 100일 안됐을때 오지 말라고 해도 추석에 시댁 왔어요
사람마다 다른데 원글님이 내키지 않으면 미루세요 집으로 와서 애기 보시라 하세요
이론상으로는 50일이후가 맞아요
목을 못가누는 아기 아기띠 세운자세로 메고 다니면 장기가 흔들려서 안된다고 들었어요
카시트도 눕혀서 장착하셔야하고 첫외출 정말 힘들죠
식사는 당연히 외식으로 모시더라도 시부모님이 집으로 오시게하시는것보다
내가 아기와 움직이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면 가시구요
최소 50일은 되고 가세요.
애가 문제가 아니고 엄마도 지금 너무 힘든때고
오로도 아직 나오고 할때고 젖도 아기랑 텀 맞추는 때잖아요.
전 제 부스스한 모습이 너무 극혐이라 양가 부모님이 애기 정말 보고싶어했는데 100일날 첨 갔어요.
바로 어제 산모교실에서 이 부분 들었는데...
모든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하면서 제일 확실한 방법은 아기 있는 집에 사람 들이지 않는 거라고...왜 선조들이 백일간 금줄치고 외부인 못오게 했는지 생각하라 하더라구요. 저라면 이동은 정말 안할거구요. 차라리 오시게 하세요. 병원서 그러더군요. 외부인 오면 화장실로 직행해서 손발부터 씻게 하라고. 손뿐 아니라 맨발로 다니면 발에 균 심하다고. 그리고 정 안아보고 싶어하시면 면 속싸개 가슴에 덮어주고 안게 하라고...백일까진 아기들 면역력 생각보다 더 약하다구요-
하나 더 보태면, 남편이 집에 오면 손을 안씻어요. 손 씻으라고 말하면 직장에서 일끝나고 씻고 왔다고 하면서요. 옷에서는 담배냄새에.. --; 제가 더 얘기하면 짜증내고 화내서 이제는 말안하는데.. 저말고 다른 사람 누가 얘기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손씻기 싫어하면 핸드소독제 하나 두고 펌프질 해서 닦으라고 하세요. 방법은 많지요.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는 끝까지 말 안하네 ㅎㅎ
결국 가기 싫다 소리잖아.
시댁은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요. 거리보다 가서 있을 게 걱정이에요. 젖도 먹여야하고, 기저귀도 갈아야 하고.. 제 상태도 말이 아니구요~ 핑계라 하시면 더 할 말 없지만.. 젖이 흐르기도 하고.. 집에서는 금방 갈아입고, 벗고 있기도 하고 그러는데.. 시댁에서는 다 갖춰입고 있어야 하고... 아무래도 많이 불편할 것 같아요~
당연히 가기 싫은거 아닌가요? 솔직히 한달이면 몸도 회복이 다 안됬고, 몸을 떠나서 애기 컨디션에 짐에... 어휴
30분 거리에 시부모님이 움직이기 힘들면 남편이 모시고와서
잠시 아기 보고 셋이서 나가서 외식해도 될텐데
누가 정한건지 그놈의 유교유교... 시댁이 멀고 가깝고를 떠나
36일된 산모와 신생아를 보겠다고
집에 떡 앉아서 오라가라 하는게 정상인가요???
제가 다 짜증이 나네요
욕을하든 말든 100일까진 움직이지 마시고 시댁이 움직이게 하세요. 젖은 줄줄 흐르고 세끼 누가 해줘도 힘든데 어딜가나요.
남편분도 반성좀하셔야겠어요
고민할것도 없이..아기도 어리고 산모도 힘들다고 100일지나서 가자고 하세요.
시부모님이 너무 보고 싶어하신다 그러면 잠깐 와서 보고 가라 하시고
식사는 남편하고 시부모님이 같이 외식하면 되구요.
100일까지는 시부모님이 아기보고 싶은 마음보다 신생아와 산모 건강이 우선입니다.
차로30분이면야 갈만하네요.
예방접종때 되게 첫외출하잖아요
예방접종은 필수이고 피치못한건데.. 가서 맞고 바로 집에 오는데 그거랑 이거랑 어떻게 같나요
아직 애도 어리고 산모도 회복 덜 됐고, 애 보고 싶어 그러시는 거면 차라리 시부모님이 오시라 하세요.
이게 고민거리인지 모르겠어요 당연히 100일 이후 외출이고 손씻는거야 필수죠
30분거리면 먼거리도 아니고 시부모님이 오셔도 되는거잖아요
이런건 좀 조심하고 예민해도 돼요
애기도 아직 핏덩이고 산모도 회복이 덜 됐는데 무슨소리에요
젖도 줄줄흐르고 만신창인데
신생아 카시트 태워서 30분이면길어요
보고싶으면 당연히 찾아 와야죠
그런데 신생아 아빠라는사람이 손도안씻고
그런 위생관념의 아들을 둔 부모도 깔끔할지 의문이네요
오시면 되고요,
남편한테는 친정에도 안 데려갈 정도로 지금은 힘든 시기다 라고 하면 어떨까요.
친정에는 데리고 가시는건 아닐테니...
59.22 어디다 대고 반말?????
애 안낳아봤음 걍 가만히 있어요.
쓸데없이 나대지 말고 ㅉㅉㅉㅉ
뭘 알고 훈계질을 하던가 비꼬던가 ㅋㅋㅋㅋ
에효.
59.22 미쳤네요 단단히 꼬였어요
애 낳은지 한달 갓 넘은 산모가 불편한데 안가는게 맞죠
젖은 줄줄 흘러 몇번씩 옷 갈아입고 아직 애기 보는 것도
익숙치 않을텐데..
그렇게 보고싶으면 시부모님이 오시라 하세요
예방접종은 가서 30분도 안되는 시간 동안 진료받고 주사맞고 다시 집에 오지만 시댁가면 30분만에 나올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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