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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할 아들 두신 분들 결혼 자금 얼마나 생각하세요?

궁금해요. 조회수 : 5,949
작성일 : 2016-09-30 09:57:05

저는 아들이 둘입니다.

제 평생 지금이 제일 부자인듯 싶습니다.

집 한 채 있고 집 어느정도의 예금이 있는 정도지만요.

제 소신은 1가구 1주택 입니다요.^^


50 초반이고, 둘째가 군대가서 용돈 거의 안쓰고

큰아이 학교 앞에 빌라 전세 살고

집 하나 있는데 운좋게 거기에는 월세입자가 들어와서 살고 있어요.

그 차액이 쏠쏠하지만 내년에 저희 집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몫돈 들여 인테리어 해야 해서 즐겁지가 않네요.ㅎㅎㅎ

솔쏠한 월세도 뚝~~~~~~~~~ 끊기고.


아들 둘이 20대이니 걱정이 많아요.

험난한 시절 밥벌이 해야 할 취직이 제일 관건이고

그다음 결혼하면 결혼자금을 얼마나 준비해 둬야 할지....

그동안 남편이 외벌이로 직장생활 했고 언제 그만둬야 할지

모르지만 아직도 다니고 있고 저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결혼자금은 둘 다 똑같이 지원 할 생각인데

1억씩 주자니 적은 것 같고

2억씩 지원하려면 저희 노후자금이 확~ 줄어드니 어찌해야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아직 둘다 대학생이지만 이런것도 미리 생각해 둬야 겠더라고요.)


저희는 딱히 노후대비랄 것은 없고

남편 국민 연금, 저도 2년전부터 최소 금액 불입하고,

제것 개인연금 1년에 400만원 나오는 것 그거 하나.

그래서 지금은 은행에 연금저축을 한달에 50만원씩 불입하고 있어요.


자게에서 결혼자금에 관한 갑론을박 회자되는 일이기도 하고

장성한 아들 두신 분들 얼마나 결혼자금 지원을 생각하고 계실까

우리집은 얼마나 지원해야 현명한 건가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아침이네요.

헤~ 저는 시급 6500 알바하러 나갑니다.

IP : 61.72.xxx.12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30 10:07 AM (45.32.xxx.133)

    그게 지방이냐
    서울이냐에 따라 다른듯 합니다.
    서울경우 전세금은 있어야하니 어떻게 3~4억은 보태던걸요. 이마저 불가능하면 양가 합쳐서 돈마련하거나
    모은돈이랑 대출로 시작하고요.
    보통 아들경우 2억씩은 보탭니다.

  • 2. 애들에게
    '16.9.30 10:09 AM (203.81.xxx.60) - 삭제된댓글

    나중에 손벌리지 않는 한도내에서
    갖고 계시고 그 나머지로 대주셔야죠

    무리해서 몰빵하고 생활비 타서 쓰는거 보다
    나는 나 알아서 살고 걔들은 걔들 알아서 사는게
    나아보여요

    집사줬으니 생활비다고~~~이런것보다
    낫잖아요

  • 3. ......
    '16.9.30 10:10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아들이 29 작년에 취업을 했어요
    지금 한달에 350 정도 받는데 200만원 저축 하고
    일년에 성과금 천만원 나오는거 800만원 저축 한데요
    아들 말로는 그러면 3년정도 모으면 1억 정도 하고
    회사에서 결혼 자금으로 무이자 가깝게 1억정도 대출이 된다고 그거 2억 가지고 집 구한다고
    그외 들어가는건 우리보고 도와 달라네요

  • 4. ......
    '16.9.30 10:10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아들이 29살 늦게 취업을 했어요
    지금 한달에 350 정도 받는데 200만원 저축 하고
    일년에 성과금 천만원 나오는거 800만원 저축 한데요
    아들 말로는 그러면 3년정도 모으면 1억 정도 하고
    회사에서 결혼 자금으로 무이자 가깝게 1억정도 대출이 된다고 그거 2억 가지고 집 구한다고
    그외 들어가는건 우리보고 도와 달라네요

  • 5. 재테크
    '16.9.30 10:10 AM (61.72.xxx.128)

    최대의 실수는 아들 둘인것 같아요.ㅎㅎㅎ
    수입은 없어지는데 막판 지출이 너무 커서 말이죠.
    부모의 의무만 있는 시절이라
    최소한으로 해주고 노후자금에 보탬이 되면 마음이 불편하겠고
    최대한 지원해주면 노후자금에 타격이 커서 생활이 쪼들리겠다는
    생각이 들어 각자의 사정은 다 다르지만
    어떻게들 생각하시나 글 올려 봤어요.

  • 6. ㅇㅎ
    '16.9.30 10:12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람마다 너무 다르네요. 이런 시부모도 있네요.
    저는 결혼6년 차인데 결혼할 때 1500정도 주시고 그 외엔 아무것도 없네요
    하마못해 이사, 뭐 생일, 큰일있어도 한푼도 안 주세요.
    본인들 노후준비때문이라는데.. 제가 봤을 땐 하고도 남는데...
    본인들 생각이니 뭐라 하겠나요
    적당히 해주세요. 원글님 노후준비가 최우선인건 맞아요

  • 7. ㅇㅎ
    '16.9.30 10:13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저희도 아들 둘인 시집이에요
    저는 장남하고 결혼했구요. 결혼6년 차인데 결혼할 때 1500정도 주시고 그 외엔 아무것도 없네요
    하다못해 이사, 뭐 생일, 큰일있어도 한푼도 안 주세요.
    본인들 노후준비때문이라는데.. 제가 봤을 땐 하고도 남는데...
    본인들 생각이니 뭐라 하겠나요
    적당히 해주세요. 원글님 노후준비가 최우선인건 맞아요

  • 8. ..
    '16.9.30 10:15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자식 입장에서, 결혼할 때 안 보태주는 건 그러려니 해도..
    노후대책 안되어 있는 부모는 정말..숨이 턱턱 막힙니다.

  • 9. ㅇㅎ
    '16.9.30 10:19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저희도 아들 둘인 시집이에요
    저는 장남하고 결혼했구요. 결혼6년 차인데 결혼할 때 1500정도 주시고 그 외엔 아무것도 없네요
    하다못해 이사, 뭐 생일, 큰일있어도 한푼도 안 주세요.
    본인들 노후준비때문이라는데.. 제가 봤을 땐 하고도 남는데...
    본인들 생각이니 뭐라 하겠나요,
    그런데 명절, 생신에 용돈 적다고 불평을 할때에는 더 챙기게 되요. 왜냐면 마음이 많이 상했거든요.
    너무 소액을 주시고는 본인들은 많이 줬다고 생각해요. 키워줬으니 나머지는 알아서 하라라는 거죠.
    물론 당연한 얘기인데요..
    중요한 건요, 약간은 적다 하더라도 아들 며느리가 납득이 되는 형편이라면 아무 문제 없을거에요.
    부모님이 해주실 수 있는 선에서 마음을 많이 쓰셨다고 느껴지는 정도면 될거 같아요. 어렵나요?
    근데 그게 너무 납득이 안되면 반감만 사게되요.
    맨날 저희 보면 돈자랑 하시면서 저희 전세 옮길 때 돈 빌려달라고 하는 것도 그냥 거절이에요. 그럼 돈자랑 하지 말든가..앞뒤가 참 안맞는 일이 많으니 반감을 사게 되고 계속 사이가 좋지 않아요.
    원글님 노후가 제일 우선이구요. 현재 가정 사정을 어느정도 오픈하시면서 이해를 구하세요. 그럼 정말이상한 아들 며느리 아니면 조금 적어도 이해할거에요. 너무 고마워할 거구요.

  • 10. ㅇㅎ
    '16.9.30 10:19 AM (14.40.xxx.10)

    저희도 아들 둘인 시집이에요
    저는 장남하고 결혼했구요. 결혼6년 차인데 결혼할 때 1500정도 주시고 그 외엔 아무것도 없네요
    하다못해 이사, 뭐 생일, 큰일있어도 한푼도 안 주세요.
    본인들 노후준비때문이라는데.. 제가 봤을 땐 하고도 남는데...
    본인들 생각이니 뭐라 하겠나요,
    그런데 명절, 생신에 용돈 적다고 불평을 할때에는 더 안챙기게 되요. 왜냐면 마음이 많이 상했거든요.
    너무 소액을 주시고는 본인들은 많이 줬다고 생각해요. 키워줬으니 나머지는 알아서 하라라는 거죠.
    물론 당연한 얘기인데요..
    중요한 건요, 약간은 적다 하더라도 아들 며느리가 납득이 되는 형편이라면 아무 문제 없을거에요.
    부모님이 해주실 수 있는 선에서 마음을 많이 쓰셨다고 느껴지는 정도면 될거 같아요. 어렵나요?
    근데 그게 너무 납득이 안되면 반감만 사게되요.
    맨날 저희 보면 돈자랑 하시면서 저희 전세 옮길 때 돈 빌려달라고 하는 것도 그냥 거절이에요. 그럼 돈자랑 하지 말든가..앞뒤가 참 안맞는 일이 많으니 반감을 사게 되고 계속 사이가 좋지 않아요.
    원글님 노후가 제일 우선이구요. 현재 가정 사정을 어느정도 오픈하시면서 이해를 구하세요. 그럼 정말이상한 아들 며느리 아니면 조금 적어도 이해할거에요. 너무 고마워할 거구요.

  • 11. 그냥
    '16.9.30 10:22 A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

    알아서 결혼하라고 할거에요.
    대학 등록금. 용돈까지 대주고 졸업하면 자기가 알아서 사는걸로..
    집 없어서 결혼 못하면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사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평생 처자식 벌여먹여 살리는 것보다 혼자 벌어 혼자 쓰는게 나을둣해요.

  • 12. .....
    '16.9.30 10:25 AM (185.114.xxx.22)

    서울에서 아이낳고 사람답게 살려면
    양가 1억씩, 각자 번돈 1억씩, 대출 2억 맞벌이로 갚고.
    총 6억은 있어야 애낳고 숨쉬고 살아요.
    전세도 너무 억억 하니까요.
    맞벌이로 진짜 아끼고 살면 대출 2억도 5~ 7년안에 갚아서 다행이죠.

  • 13. ...
    '16.9.30 10:27 AM (183.98.xxx.95)

    얼마전 아들 결혼시키신 분 얘기를 들어보니..
    아들 둘 공무원 부부시고 서울...
    경기도어딘가 집 얻는다고 1억 5천 주고 신부랑 알아서 하라고 했대요

  • 14. ,,,
    '16.9.30 10:31 AM (125.176.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 둘인 입장이지만 뭐 형편껏 해야겠지요.
    노후 대비도 해야하니 아들이라고 전폭 지원하기는 힘들어지는 시대가 온것 같네요.
    양가 합쳐서 돈 마련해주고 안되면 대출도 받고 시작해야겠지요.

  • 15.
    '16.9.30 10:33 AM (223.33.xxx.16) - 삭제된댓글

    1억씩 주면 노후가 걱정이라면 1억씩 해줘야죠
    취직을 어디에 하느냐가 관건이고 잘 모아서 결혼해야죠

    저는 딸하나여서 그런점에서는 좀 덜 부담되는데
    집안형편 안좋은 집 보다야 좋은 집과 사돈 맺고 싶지만
    그건 희망사항인거고 예비사돈이나 예비사위가 다른 문제가 없다면 저도 사돈 집에서 지원하는 만큼은
    지원해줄 생각은 있어요
    사돈집에서 1억 지원하면 저도 1억 지원
    사돈집에서 2억 지원하면 저도 2억 지원
    사돈집에서 3억 지원하면 저도 3억 지원
    그러나 사돈이 형편보다 오버해서 노후대비해야할 돈을 지원해서 복잡하게 만드는건 정말 싫네요
    취직후에 형편 대강 얘기하고 돈 잘 모아야 결혼한다 해야죠

  • 16. ..
    '16.9.30 10:35 AM (174.19.xxx.40)

    늙어서 자식들에게 손 안벌리고, 가끔씩 손주들 용돈 주시면, 더 대접받으시면서 자식들과의 관계도 좋으실거예요. 저도 자식이고 며느린데, 결혼할때 해주신거 그때는 고맙게 생각되지만, 그후에 시집에 돈 들어갈일 생기면 좀 속쓰린건 사실이예요. 그래도 저희에게 해주신게 있으시니 이정도는 드려야지 하면서 기꺼이 내놓긴 하지만, 제가 저희 시부모님 보면서 느끼는 점은, 자식들에게 무조건적으로 다 퍼줄필요가 없다예요. 다들 살기 힘들다고 용돈 몇십만원 드리는것도 아까워서 벌벌떨어요. 자기들은 해외여행에 펑펑쓰면서 말이죠.

  • 17. 서울사는 친구
    '16.9.30 10:36 AM (221.143.xxx.26)

    아들만 둘인데 2억씩 생각하고 있더군요.

  • 18. eofjs80
    '16.9.30 10:41 AM (223.62.xxx.137)

    저는 아무것도 받지 못했는데..생활비 보태드려야 하네요.. 일억씩이라도 받을 수 있으면 참 감사하겠어요.. 만약 노후 자금이 부담 되심 그냥 안해주셔도 되요. 대신 생활비나 용돈 받지 마시구요.. 암것도 안 받아도 어케어케 되더라구요..ㅠㅠ 대신 힘들긴 힘듦..^^;

  • 19.
    '16.9.30 10:41 A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

    노후에 손 안벌릴 한도에 지원하세요. 제가 며느리 입장으로 말씀드립니다. 초기에 안 도와주시는건 그러려니 해도 나중에 계획없던 뒷바라지 지출은 정말 부담스럽거든요.

    저도 아들 둘인데 저는 애들이 어려서인지 그냥 월세로 시작하겠거니 하고 있어요. 결혼 안해도 좋고요.

  • 20. 안주고 안받기
    '16.9.30 11:02 AM (116.122.xxx.45)

    저는 아들셋집 둘째 며느리인데 암것도 안받았어요
    형편이 안되서...셋다 자기가 번돈으로 부부가 대출받아 시작...
    그러니 아직 힘들긴 하지만

    대신 자식들한테 손안벌리세요
    두분이 알아서 약간의 벌이 있으시고
    명절엔 손주랑 며느리들 용돈 십만원씩 주시고

    제 생각엔 그냥 1억 주시고 노후 편하게 사세요
    자식들 귀찮게 하지 마시고
    만나면 밥은 부모님이 사시고 가끔 용돈 주시고
    그런데 제일 좋은 듯 해요

  • 21. 취직해서
    '16.9.30 11:03 AM (182.208.xxx.5)

    자기가벌어서 결혼해야죠. 모자라는건 조금보태주더라도..

  • 22.
    '16.9.30 11:29 AM (223.33.xxx.69) - 삭제된댓글

    자기가 아들딸 결혼식에 얼마를 지원할건지 물어보는
    글입니다
    자기가 지원받은거 물어보는 글이 아니고
    자녀나이가 20세이상 되는 분들에게요

  • 23. 그나저나
    '16.9.30 11:43 AM (223.62.xxx.209)

    다들 아들들 결혼자금 걱정이 크네요.
    돈 없어도 결혼하겠다고 하면 몰라도,
    돈 없으니 내놓으라고 하면,결혼 하지말라고 할거예요..
    돈 모을때까지 천천히 결혼하라고 하고싶네요^^

  • 24. 1억도 충분해요
    '16.9.30 11:50 AM (118.217.xxx.54)

    저 양가에서 아무것도 안받고
    서로 모은걸로 반반했는데 결혼 후
    7억5천짜리 아파트 사고 3년지난 지금 대출 5천남았어요.

    열심히살면 되요~ 결혼 조금 늦게하고 착실히 모으고
    (쓸데없이 차 사거나 유흥비 쓰지말고)
    아가씨도 제정신 박힌 착실한 사람으로 만나서
    둘이 열심히 모으면 됩니다.

    물론 저도 남편도 고소득이라 가능한 일이긴 했지만
    그래도 결혼 당시 각자 1억조금 넘게 가져온것
    잘한 일이라 생각해요.
    시댁이 1억 보태주셨으면 큰힘이되었겠지만
    저는 전혀 원망도 없고 마음이 오히려 편해요.

  • 25. 취업이
    '16.9.30 11:58 AM (59.15.xxx.165)

    문제지 결혼자금이야 있는 한도에서 도와야지요.
    취업이 안되면 결혼도 못하잖아요. 부모가 자식 평생
    먹여 살려야 하고.

  • 26. 아들하나
    '16.9.30 11:58 AM (59.8.xxx.10) - 삭제된댓글

    서울로 대학 보내면 1억은 듭니다,
    그걸로 끝이라고 했어요
    장가를 가면 알아서 가라고,
    대신 노후는 우리가 알아서 한다고,
    또한 시집 살이도 없을거라고 했어요

  • 27. 생각해보면
    '16.9.30 12:11 PM (59.15.xxx.165)

    부모가 자식 지원은 공부까지 인것 같아요.
    공부한다니 지원해야 하고 공부 안하면 먹고 살 기술 지원까지
    인 것 같아요. 유학이라도 한다면ㅜㅜ

  • 28. 딸엄마
    '16.9.30 1:02 PM (182.211.xxx.44)

    저는 제 딸이 만약 노후대책 안된집에 시집 가겠다면 말릴거에요.
    결혼할때 목돈 보태주고는 사는동안 내내 손벌릴 생각 있으면
    절대 주지말고 노후대책하세요.
    그게 자식들 도와 주는겁니다.

  • 29. ..
    '16.9.30 1:21 PM (223.33.xxx.96) - 삭제된댓글

    요즘은 월세가 대세라 아들이라 돈 많이 안듭니다..

  • 30. 5천
    '16.9.30 2:20 P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아들 딸 있는데 각각 5천씩 줄 예정이에요.
    더 줄 형편도 아니고 아들 딸 차별해서 몰아주는 세상도 아니어서
    같은 금액으로 시작하라고하고 나중에 재산 조금 남더라도 둘이 똑같이 나누라고할 거에요.

  • 31. ,,,
    '16.9.30 2:28 PM (182.231.xxx.214)

    원글님을 무시하는 소리가 절대 아니구요,,,
    시급 6500원벌려고 나가 일하시면서 무슨 2억씩이나 보태주시나요?
    아들들은 아직 살날도 많고 젊으니 열심히 일해야하는 나이고
    원글님 갖고있는 돈으로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것도 먹고다니면서
    노후 편안히 보내세요.결코 풍족한 여윳돈 갖고계신거 아니에요.
    노후준비 20억이상 갖고 나머지 돈으로 자식들 도와준다면 타당하지만
    연금포함 10억도 없는 사람들이 무리해서 자식들 집사주는거 솔직히 어리석다 생각해요.

  • 32.
    '16.9.30 2:39 PM (210.222.xxx.124)

    아들만 집을 마련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전 딸만 있는 집이지만 똑같이 반반 대서 집 사야한다고 생각해요
    무슨 아랍도 아니고 여자를 무시하는 생각이지요
    같이 살 집은 같이 마련하라고 못 박으세요

  • 33.
    '16.9.30 2:48 PM (101.181.xxx.120)

    82 하기전엔 집 사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여자들 생각을 알게 되고 나서 안해주기로 마음 먹었어요.

    전 딱 상대쪽 여자가 해오는만큼만 해줄거예요. 여자가 집값으로 천만원 해오면 천만원, 십억을 해오면 십억,

    해줘봤자 지 아들한테 해줬지? 나한테 해줬나? 이런 마인드지 않나요? 그런 불공정거래를 제가 왜 하나요?

    대신 우리집 제사도 없고, 시집살이도 없어요. 일년에 밥 딱 네번 먹고 싶어요. 내 생일, 애아빠생일, 아들 생일, 며느리생일, 다 내가 돈내고 먹을거고, 며느리 불편할테니 아들 집에도 안가고 손주 얼굴도 안 볼거예요.

    대신, 내 아들은 나 원할때 우리집으로 따로 불러서 얼굴 볼거고, (이건 정당하다 생각해요. 여자들도 남편없이 친정에 자주 가고, 집에도 자주 부르잖아요) 만일 내 아들과 연락하는것조차 지랄하는 며느리면 아들에게 이혼을 권유하겠어어요.

    요즘 며느리들 잘해준다고 다가 아니더이다. 잘 해주면 잘해줄수록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것들도 많아요.

  • 34. ..
    '16.9.30 3:07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전님 왠지 사이다네요..

  • 35. ..
    '16.9.30 3:10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은 왜이리 아들집을 해주고싶어하세요?신혼때 애들 고생해도 괜찮아요. 노후걱정하면서 아들집해주려는 분들이 젤 이해가 안돼서요..

  • 36. ,,,
    '16.9.30 3:21 P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

    아파트 하나 있고대출은 없고 밥은 먹고 살고 현금은 몇천 밖에 없어요.
    아들이 취직해서 3년 벌어서 며느리랑 반반 하고 대출 1억 받아서 아파트 매매 했어요.
    아들도 며느리도 부모 도움 안 받고 결혼 했어요.
    가전이나 살림 살이는 하나씩 살면서 장만 하고요.
    결혼식도 회사 강당에서 해서 꽃값까지 60만원 들었어요.
    음식비는 축의금에서 충당하고요.

  • 37. ...
    '16.9.30 4:04 PM (218.148.xxx.87)

    223.38님 그게 부모 마음아닐까요? 자식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에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겠지요.

    본인들은 남이 보기에 고생스러워도 자식에게 더 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요.

  • 38. 딸엄마
    '16.9.30 7:57 PM (112.169.xxx.17)

    딸이든 아들이든 둘이 반반해서 모은돈 보태고
    부모는 형편껏 하면 좋겠어요.
    아들은 집하고 딸은 살림장만하고 이런 거
    인습인거 같아요...ㅠㅠ
    둘이 살 거니 둘이 같이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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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374 예쁜 천을 파는 인터넷쇼핑몰 있을까요? 1 ... 2016/10/01 1,184
602373 아 몰랑~~~~~난 어쩔수 없었다니까, 뒤에 탔던 여성승객은 그.. 1 요사이 2016/10/01 1,133
602372 대학병원 근무하시는 분(김영란법) 6 .. 2016/10/01 2,121
602371 흑설탕팩 2달이상 써보셨어요? 10 ^^ 2016/10/01 3,928
602370 죽전이랑 분당 경계에 아파트를 가지고있어요 11 ***** 2016/10/01 4,057
602369 백남기씨 빈소 기둥 뒤에 숨어 울던 세월호 어머니 5 꼭기억해주세.. 2016/10/01 1,283
602368 혹시 야채다지기 쓰시는님계세요? 6 야채다지기 2016/10/01 1,358
602367 깻잎을 소금에 삭힌후 ..씻어야 하나요? 12 깻잎김치 2016/10/01 2,274
602366 혹시 서울시청역에서 경복궁 10분안에 택시로 가능한가요? 4 ^^ 2016/10/01 863
602365 계피탈취제 쓰시는분 질문있어요 ㅇㅇ 2016/10/01 897
602364 아주 휼륭하게 사는데도 안 풀리는 사람도 있나요?? 11 asdr 2016/10/01 3,359
602363 고장난 선풍기 어떻게 버리나요? 10 버림 2016/10/01 10,113
602362 그러고보니 지금 우리집에 16 세상에 2016/10/01 4,313
602361 주님 저의기도를 들어주소서 10 이정현단식 2016/10/01 2,554
602360 서울대 의대생들이 실검1위입니다 9 ... 2016/10/01 3,265
602359 목화솜과 일반솜의 차이점 6 ... 2016/10/01 2,880
602358 남자들도 여자가 싸우자고 달려들면 무서워하나요? 12 ..... 2016/10/01 2,902
602357 '오래전에 ' 댓글 달아주신분 감사해요 서울대홈커밍.. 2016/10/01 528
602356 초등 수학학원 상담갔는데요(경험자분 알려주세요) 7 샤방샤방 2016/10/01 2,215
602355 아크릴물감이나 수채나 색연필, 크레파스를 섞어쓸수있어요? 2 @@@ 2016/10/01 633
602354 판교/수지/광교 굿모닝팝스 스터디멤버 추가모집합니다. 6 파도랑 2016/10/01 766
602353 실력있는 미용사 찾으려면?? 5 ㅇ아 2016/10/01 1,920
602352 mutual friend(s)가 정확히 어떤 친구죠? 3 ..... 2016/10/01 2,931
602351 가까운 해외를 럭셔리하게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9 43589 2016/10/01 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