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하고 더 떨어진 점수...

...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6-09-30 08:42:43

제가 아이 과외를 처음 해봐서 잘몰라서 질문드려요

시작한지는 두달 정도 됐어요.

그런대 학원 다닐때보다 성적이 더 떨어졌어요... 이십점 정도 영어 수학 모두요...

선생님은 다르시구요...

정말 아이도 처음 하는 과외라 숙제 하느라 힘들어 했는대 애도 저도 좀 상심이 큽니다..

보통 어느정도 다녀야 오른다고 하는대 이럴경우에도 더 믿고 보내야 하는건지

아니면 다른곳을 옮겨야 하는건지...

애는 학원도 과외도 다 안 되니 혼자 하겠다는대 그건 놀겠다고 들려요...

지금 고 1이예요...

물론 공부를 잘하는 아이도 아닙니다...

선배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221.139.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30 8:48 AM (223.62.xxx.141)

    고등은 학원빨 과외빨 없어요.
    중등 때랑 다르게 기본 실력이 없으면
    자기 점수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전문과외라면 계속 맡겨보시고 아니라면 그만두시는게..

  • 2. ..
    '16.9.30 8:52 AM (211.36.xxx.71)

    20점이 떨어진거면 공부 안했네요.

  • 3. ..
    '16.9.30 8:53 AM (175.223.xxx.185)

    고등은 과외선생이나 학원 책임이라고 하기엔 아이들 역량에 따라 너무 확연하게 달라요. 수학 같은 건 수1보다 수2가 더 어려우니 떨어지는 거고 영어도 기초 부족하면 점점 더 어렵게 내니 그런 거겠죠.
    아이랑 상의해서 선생님이 잘 가르치면 믿고 가시고 아니면 바꾸세요.

  • 4. dlfjs
    '16.9.30 9:10 AM (114.204.xxx.212)

    그 부분이 어려웠을수도 있고, 두번이상 시험 보고 ㅡ 6개월이상 해보고 나서 바꿀지 결정핮니다

  • 5. 그게
    '16.9.30 9:11 A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고등성적은 단기간의 결과물이 아니에요.
    초등~중학교 과정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결과물이 고등가면 나오기 시작하는 거에요.
    따라서, 성적이 상승 또는 그나마 유지라도 하려면,
    우선, 중학교 까지의 공부태도와 습관을 바꾸려는 아이의 의지와 노력이 제일 중요하구요
    거기에 사교육이 붙으면 도움을 줄 수 있는 거에요.
    아이가 그대로이면 과외샘 아니라 과외신을 붙여도 고등성적은 기대할 수 없어요.

  • 6. 벌써
    '16.9.30 10:24 A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초등이나 중학교 저학년이면 모를까 고등 영어수학이 겨우 두달 수업한게 영향이나 있는줄 아세요?
    점수가 올라도 내려도 2개월 과외 때문은 아닙니다.
    보나마나 영수 기본기가 없을텐데 아이가 잘 따라와도 기본기 잡는데만 6개월~1년은 걸릴텐데 판단이 넘 급하십니다.

  • 7. 피트맘
    '16.9.30 10:32 AM (211.46.xxx.53)

    저희 아들도 고 1때 수학과외하고 4등급 나와서...과외선생님 탓은 아니려니 했는 데 수학과외 바꾸고 두달 뒤 친 시험에 1등급.. 바꾼 선생님 덕분에 수학 전교 일등까지 해 보았네요! 분명 교수법의 차이가 있어요. 안 오른다 싶으면 바꾸세요.

  • 8. ....
    '16.9.30 11:05 AM (221.161.xxx.61)

    교수법 차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학생이 공부 안한겁니다.
    애가 안하는데 쪽집게를 데려다 줘 봐요. 점수 나오는지???
    하옇튼 엄마들이 문제야..지 애 공부 안하는 건 눈에 안보이지요.

  • 9. 냉정
    '16.9.30 12:22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성적을 결정하는것은 아이 자신이지 선생 교수법이 아닙니다
    아이의 공부머리와 노력이 우선 핵심이고, 그 다음에 좋은 교수법의 선생을 만나면 더 빛을 발하는거지 암만 교수법 좋아도 머리 없고 노력 안하면 말짱 소용없습니다.
    더 좋은 선생 찾아 바꾸면 해결될것처럼 오도하는 위에 댓글은 잘못된 환상만 주는 글입니다.

  • 10. 피트맘
    '16.9.30 10:11 PM (182.209.xxx.131)

    뭘 잘못된 환상만 심어줘요. 심어 주긴...
    저희 집 경우를 이야기한 건데요!
    저희 아이 경우는 그랬다고 한건데요!
    수학 4등급인 아이를 1등급 만들어 준 과외쌤도 있더란 이야기예요.
    아이도 열심히 했겠지만...
    비록 문과이지만, 그 선생님 만나서 수학 문과 1등한 건 선생님 덕분도 있죠. 순전히 저희 아이가 잘 해서일까요?
    내신 수학은 선생님의 노하우가 영향을 많이 주더라구요!
    내신 수학 잡으니 수능 수학도 자신있게 잘 풀어 1등급 나왔어요!
    이런 경우도 있더라는 거지 무슨 잘못된 환상을 심어 줘오. 심어 주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033 맞벌이 부부는 집에서 밥 잘 안 해먹나요? 22 외식 2016/09/30 4,949
602032 아파트 말이예요... 20 씁쓸 2016/09/30 4,321
602031 초6 이면 선행안하면 중학교가서 힘드나요 ? 9 궁금해요 2016/09/30 2,428
602030 저희 아파트 경비아저씨 무슨 일일까요.. 13 2016/09/30 5,515
602029 혜화동과 마포에 있는 아파트 고르라면 어디를 선택하실건가요 10 ... 2016/09/30 3,402
602028 망치부인 미국 둘째날 방송 입니다. 2 미국방문기 2016/09/30 625
602027 매그넘 아이스크림 맛있네요 5 .. 2016/09/30 1,933
602026 영어, 일본어, 중국어중에 뭐가가장쉬울까요? 3 .. 2016/09/30 1,268
602025 정준영 몰카사건의 사회적 여론몰이 과정은 큰 문제네요 5 ㅇㅇ 2016/09/30 1,397
602024 초보 냥이집사 도와주세요 3 ...도와주.. 2016/09/30 558
602023 키 156에 43키로면 그렇게 마른 거 아니죠? 24 질문 2016/09/30 6,910
602022 더민주당 누진제 개편안, 너네들이 집권하면 시행해라 10 길벗1 2016/09/30 944
602021 쇼핑왕 루이 서인국 먹방 19 우와 2016/09/30 4,051
602020 3학년 되니 다들 오락을 하네요? 안녕사랑 2016/09/30 384
602019 정형외과 소개부탁드립니다 급 3 아기사자 2016/09/30 1,016
602018 유투브에서 아이들 영어 프로그램 추천해주세요 2 자동차 홀릭.. 2016/09/30 687
602017 월남쌈의 고수님, 도와주세요!! 6 감사요 2016/09/30 1,397
602016 시판 동그랑땡으로 갈비만두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3 ㅇㅇ 2016/09/30 625
602015 대입 정시쓸때 가,나,다군이 다 일정이 다른가요? 4 궁금맘 2016/09/30 1,020
602014 아이허브 1 ... 2016/09/30 399
602013 생각이 너무 깊으면 어떤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나요? 7 생각 2016/09/30 1,421
602012 며칠전 너무웃겻던글 ㅋ 15 666 2016/09/30 5,409
602011 30대 후반 부부 내집마련 고민입니다. 7 ㅇㅇ 2016/09/30 1,870
602010 그런데 82툭 게시판 그 재미로 하는 거 7 아닌가요? 2016/09/30 871
602009 반전세 계산좀 봐주세요 ~ 3 .. 2016/09/30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