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아이들 키우고있고요,
전에 살던데가 사택같은곳이라 징글징글했고 벗어나니 해방된거 같고해서,
이사와서는 부질없는거 같아서 동네지인도 안사겼어요,
아이들도 초등 중간이라서 알아서 하겠지 싶어서 두었고요,
그런데 외롭네요,
그 정서적 외로움을 82에서 풀어요 ㅎㅎ
매일 82보는걸로 시작해서 82로 마무리하고,
궁금한거있으면 묻고,
댓글도 열심히 달고 ㅎㅎ
세상 지혜도 배우기도하지만,
이래도 괜찮은거죠?
조금 걱정이 아이들도 여기 이사와서 학원다니느라 바쁘기도 해서 그렇지만,
제가 동네지인과 아이들과 왕래도 안하니,
예전 살던곳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예전이 좋았나봐요,
아이들 위해서라도 아이친구엄마와 만나야하는지,,
어휴, 자식이 뭔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