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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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아이를 싫어하는 선생님
1. ..
'16.9.30 12:10 AM (39.116.xxx.84)선생님이 안선영 목소리로 아이한테 말씀하
셨다니 그냥 장난스럽게 하신 듯 해요.
건강을 위해 쉬는 시간에는 놀라고 하신
것 같아요.2. ㄱㄱ
'16.9.30 12:13 AM (211.208.xxx.201)엄마랑 아이가 이상하신데요, 선생님 좋으신듯!
3. ...
'16.9.30 12:13 AM (211.36.xxx.230) - 삭제된댓글그걸 나쁘게만 보시지 않으심이...
그게 왜 공부 잘하는 아이를 싫어한다로 해석되나요?
'공부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점심시간까지 공부하는 행동'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은 거겠죠.
제가 교사였어도 고작 중2 남자아이가
남들 다 나가서 노는 시간에 혼자 점심시간에 공부하고 있으면 나가서 좀 놀라고 했을거 같아요.
저는 고딩맘. 중딩2학년이 시험이 얼마나 남았다고 점심시간에 혼자 공부를 하나요....
물론 공부가 좋아서 남들과 달리 튀면서까지 공부하는데 즐거움을 느끼는 아이라면 좀 다를수도 있지만,
시험공부한다고 혼자 남아서 공부하는 아이한테
나가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게 교우관계나 인성면에서 낫다는 생각으로 나가 놀라고 하게될거 같아요.
제가 엄마로서 지나가다 봤어도 뭘 지금 공부하고 앉았냐고 할거 같구요.ㅎㅎ
게다가 안선영 목소리로 얘기하는 젊은 여자쌤이면 어떤 의도인지 알거같은데...4. 참 별스런 선생님이네요
'16.9.30 12:14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딴에는 쿨한 선생인척 하고 싶었나봐요.
아이가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하는 성격도 아닌거 같고,,, 모든 아이들이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건 아니거든요. 좋아서 혼자서 찾아가면서 하는 아이들도 있는건데..
그 선생 넘치네요.
선생님한테 무슨일 있었느냐고..살짝 문의하는 식으로 전화해보면 어떨까요?
아이가 학교에서 무슨일이 있었는데 말을 안한다고..점심시간에 뭔일 있었냐고..그럼 쌤이 또 뭐라고 하겠지요. 그럼 그냥 우리 아이는 조용한 성격이라서 그렇다고 그냥 내비두라고 얘기하면 안될까요?
무슨, 선생 눈치보느라고 하고픈것도 못하고 살아요?
생기부는 너무 걱정마시구요. 이번 쌤이 설사 이상하게 썼다하더라도 다른 쌤들이 잘 써주실테고.. 생기부보다는 내신이 고등 진학하는데 영향이 더 큽니다.
아니면, 아이한테 그냥 아무일도 아니라고, 별스런 사람이 다 있는 법인데, 신경쓰지 말라고 아이를 잘 다독이던지요.
전 대부분 아이하고 얘기해서 아이를 다독이는 방법을 썼습니다.
해마다 선생님들마다 성격이 다 제각각이라서 멀미나겠더라구요. 그냥 아이를 다독이면서 지나온거 같아요.5. ...
'16.9.30 12:23 AM (116.37.xxx.157) - 삭제된댓글고등학생도 아니고 중등2학년 남학생이
시험 다가온다고 점심시간에 공부하는 아이 흔하지는 않죠.
개성이라고 쿨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들보다
유별나다고 싫어하는 아이들이 더 많을거구요(엄마들이 생각하는 자기소신있고 남들과 다르게 나 하고 싶은거 하는 아이가 좋아보이시겠지만)
선생님 입장에서는 그런 행동으로 그닥 얻을게 많아보이지 않기에 아이 입장에서 나가 놀라고 장난스럽게 얘기하신거 아닐까요?
저 윗 댓글처럼, 제가 혹시 학교 갔다가 애 혼자 남아 공부하고 있는거 봤다면 헐~ 너 뭐하냐? 나가서 놀고 집에 와서나 열심히 하지? 할거 같은데....^^6. 참 별스런 선생님이네요
'16.9.30 12:27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지나가다 아이가 공부를 하고 있고, 그 상황이 걱정되면 아이랑 얘기를 해보면 되지요.
아이랑 몇마디 나눠보다보면,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이의 상황이 어떤지..가늠이 안될까요?
그거에 맞춰서 아이에게 쉬는걸 권유해도 되고, 아이를 북돋아도 되는거고..
대뜸 그 선생님처럼 하면, 아이나 엄마 입장에서는 선생님이 공부하는 아이 싫어하나? 하고 생각할수있지요.
왜 쉬는 시간에 공부하는 아이들을 사회성 부족하다고 보는거지요? 그것도 또 다른 편견이고 폭력일수있잖아요.7. ....
'16.9.30 1:32 AM (210.100.xxx.121) - 삭제된댓글일단 제목을 이상하게 쓰셨고
아이말만 믿지 마세요8. ....
'16.9.30 1:35 AM (210.100.xxx.121)일단 제목을 이상하게 쓰셨고
그리고 아이말만 믿지 마세요
엄마가 성적에 벌벌 떠네요9. ..
'16.9.30 1:50 AM (1.231.xxx.40) - 삭제된댓글아이들은 햇볕을 받아야 해요.
그것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방법이라 생각해요..
햇빛을 많이 받고 운동하는 놀았던 찬구들이 성격도 밝고 키도 좀 도 크고 특히 겨울에 감기 안해요.
선생님이 공부를 잘 하는 아이를 싫어 하시는게 아니라 아이를 정말 걱정하시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도 아이에게 되도록 야외활동을 권하세요,10. ..
'16.9.30 1:51 AM (1.231.xxx.40)아이들은 햇볕을 받아야 해요.
그것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방법이라 생각해요..
햇빛을 많이 받고 운동하며 놀았던 친구들이 성격도 밝고 키도 좀 더크고 특히 겨울에 감기 안해요.
선생님이 공부를 잘 하는 아이를 싫어 하시는게 아니라 아이를 정말 걱정하시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도 아이에게 되도록 야외활동을 권하세요,11. ..
'16.9.30 4:25 AM (223.62.xxx.46)아이가 상황파악을 잘 못하네요. 그냥 선생님께서 농담하신건데 자기를 공부 잘해서 싫어한다고 생각하다니요. 게다가 엄마는 아이 말만 믿고 똑같이 아이수준에서 생각하고요. 솔직히 이정도로 상황파악 못하면 두 분 같이 검사 받아봐야 한다고 봅니다
12. 음
'16.9.30 5:31 AM (106.120.xxx.98) - 삭제된댓글처세, 생기부 언급하시는데 그러지 마세요.
선생님이 아이에 대한 관심과 염려를 장난스레 표현한것일 뿐인데
사춘기 아이는 그럴 수 있다쳐도 부모가 이리 받아들이다뇨.
아이가 그리 말하면 선생님의 선의를 설명해주고 잠깐이라도 걸으며 친구들과 이야기 하고 좋은 가을날 바람, 햇볕 즐기라고 하셔야죠.
만일 아이나 부모가 이런것들 보다 공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선생님께 어찌 보일지 고민할게 아니라 밀고 나가면 되는거고요.
중2 아이를 두고 처세라니..선생님이 괜한 신경쓰셨다는 생각이 드네요.13. 좀
'16.9.30 5:44 AM (112.148.xxx.72)아이는 그렇다치고 어머니가 이해가 안되는데요,
아이가 사회성없이 공부만 하길 바라시나요?
남들 다 노는데,
공부가 좋아서라도 그렇게 악착같이 공부해서 본인은 성적에 젛아도 학교 단체생활 사회성 생각은 안하시나요?
아이가 정적인게 걱정된적이 없으셨나요?
부모가 정적인걸 원해서 만든거 아닌가요?
요즘은 공부만 잘해서가 아니라 골고루 잘해야하던데요,
선생님이 정말 책상을 발로 찬것도 아니고,
아이도 엄마도 너무 소심합니다,
그리고 저같아도 사회성없이 혼자 공부만 하고있으면 이기적으로 보일듯하요14. 좀
'16.9.30 5:50 AM (112.148.xxx.72)아이가 공부가 좋아서 하는거년 어쩔수 없지만,
저같으면 점심시간에는 바람이라도 쐬면서 구경하거나 쉬라고 할것 같아요,15. ...
'16.9.30 6:10 AM (223.62.xxx.253)그 엄마에 그 아들
항상 보면 아이들은 부모의 수준을 뛰어넘기 힘든듯.
점심먹고 밖에 나가서 가을 바람도 느껴보고 햇빛에 일광욕도 하고 운동 싫어해도 가볍게 산책도 하고 친구들하고 어울리는 연습도하라고 하세요.
담임 선생님이 관심갖고 나가놀라고 한것을 어찌 미워서 그런다고 생각하는지 앞으로 학생의 미래가 각정됩니다.16. 아이고,어머니~~
'16.9.30 6:10 AM (223.62.xxx.22)저게 어찌 공부 잘하는게 싫어서 하는 행동인가요?
아이가 엄마를 닮았나 봅니다.
매사에 진지하고 유머감각 너무 없는거.17. ?????
'16.9.30 6:13 AM (114.201.xxx.166)아이고 어머님~~
공부가 다가 아니잖아요~~18. 수능 코앞인
'16.9.30 6:27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저희 아들도 점심시간엔 운동장에 나가서
축구 한답디다.
햇볕도 쪼이고, 운동도 해야지
아직 중딩이....
어머니가 더 이상하시네요.
정말 선생님들도 고달프시겠어요.
이런 학부모 만나면19. 음
'16.9.30 8:20 AM (211.176.xxx.34)님 아들을 위해(이뻐해서) 놀라고 장난친건데
엄마나 아들이나 덜떨어졌네요.
생기부 걱정은 좀 해야겠네요. 그런 선생님은 사실을 적을 테니까요.
이해력이 떨어지고 대인과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고 적을 가망성이 많죠.20. 에휴...
'16.9.30 9:54 AM (61.83.xxx.59)공부 잘 해도 사회성 떨어지면 살기 힘들어요.
공부로 성공한 케이스인 의사 되어도 그 나름의 사회가 있고 또 개원이라도 하면 손님에다 조무사들 같은 고용인들 부리기가 만만한게 아니에요.21. ...
'16.9.30 11:53 AM (175.196.xxx.37)어찌 그런 행동을 공부 잘해서 싫어한다고 해석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교사 하기도 힘들듯...
일부러 친하게 행동하려고 유머하면서 사회성도 기르게 하고 운동도 시키려고 한거에요.
고등학생도 아니고 아직 중학생인데 점심시간에 공부만 하고 있으니 교사입장에서는 신경써서 한 행동이고요. 요즘 교육과정이 지덕체 모두 중시해서 공부만 강요하지 않아요.
생기부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에요. 그런걸로 나쁘게 적는 교사는 본적이 없네요.
저라도 나가서 바깥공기도 쐬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운동도 쫌 하고 들어오라고 하겠어요. 학창시절이 공부가 다는 아니잖아요.22. 나가 놀라는데
'16.9.30 11:54 AM (118.220.xxx.126) - 삭제된댓글밖에 나가서 우두커니 있다가 왔다는 말에 마음이 아프네요..
23. 아니
'16.9.30 12:38 PM (211.243.xxx.103)점심시간에 놀라고 관심가져줌 저라면우리애를
예뻐해주시니 감사하구나 생각하겠어요
집에서도 공부할텐데
건강도 생각하고 성장기에 햇빛도 쐬어야죠24. ...
'16.9.30 1:10 PM (175.196.xxx.22)중2 남자애가 점심시간에 운동장에 가서 뻘쭘해하나요? 다들 미친 듯이 놀 텐데....
담임샘이 그래서 걱정하시나 보네요25. 윗님
'16.9.30 1:30 PM (211.36.xxx.168) - 삭제된댓글윗님 제말이요.
점심시간에 나가 놀라고 해서 나왔는데
못끼고 뻘쭘하게 있다 들어왔다는게 더 걱정되지 않나요 엄마라면?26. 꽃보다생등심
'16.9.30 1:53 PM (121.138.xxx.250)정말 나쁜 선생님은 학생에게 무관심한 선생님이예요.
엄마도 학생도 딱하고 불쌍하네요..27. 흠
'16.10.1 5:42 AM (175.192.xxx.3)친구가 중학교 교사인데 관심없는 학생은 말도 안건다고 했어요.
관심가거나 눈이 가는 애들에겐 한마디라도 더 붙인다던데요.
아마 혼자 공부하는 학생이 염려되서 본인 딴에는 장난친건가 보네요.
그리고 공부 잘하는 학생 싫어하지 않습니다. 다만 말안듣거나 이기적인 학생은 엄청 싫어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