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9.30 12:01 AM
(182.230.xxx.163)
힘내세요.. 작성자님 잘못 아닌건 아시죠?
2. 듣기로는
'16.9.30 12:01 AM
(39.118.xxx.16)
에휴‥ 저희집이 그랬네요ㅜㅜㅠ
윗대에서 못할짓을 많이 햇다들었네요
진짜 하나같이 ㅠ
3. ...
'16.9.30 12:03 AM
(116.37.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에 자식 안풀리는것과 부모와의 인과관계를 주장하는게 전혀 논리가 안나와있는데
다짜고짜 무슨 주장이신지?
4. 그러게요
'16.9.30 12:05 AM
(124.49.xxx.61)
저희 친정얘기에요. 위로 오빠 언니...안풀려도 너무 안풀려요..
그런데 가만보면 저희부모 세대는.. 대게 엄마들이 악착같고 욕심 많으면 대게 애들이 앞가림은 하는거 같아요. 요즘은 너무 그래 문제지만...
일단 공부욕심이 많아 밀어부치면 애들이 그만큼 학교도가고그러니 대학도 잘가니 직장도 어느정도 가는데...
우리세댄 일단 학벌이 딸리면..명함이 좀 그렇잖아요..
저희 친정엄마가 자기 연민만 많고 성격이 좀 유야무야 하거든요..그래서 자식들 공부가 별로에요..그러니 직업들이 좀 그래요...아빠는 정말 교육열높고 그런데..아마 저세상에서도 원통할겁니다.
5. 원글님 두번째 줄에
'16.9.30 12:05 AM
(49.1.xxx.123)
시댁 가족들 안풀리는 이유가 다 나오는데요...
그리고 그 점쟁이 놈인지 년인지 모르겠지만 미쳤네요...내담자한테 그런 얘기를 해요?
그나마 시아버지가 중심이 있네요. 부모가 괜히 내탓이라고 자책하면서 퍼주고 이러면
다 같이 망하는 겁니다. 자기들 인생이에요. 그러므로 본인들이 대오각성하고 열심히 살지 않으면 답 없어요
6. ...............
'16.9.30 12:06 AM
(216.40.xxx.250)
좀 미신같은 이야긴데 윗대에서 덕을 안쌓아서 그럴거에요
지금이라도 좀 나아질려면 기부나 봉사를 하세요.
7. 글쎄요?
'16.9.30 12:08 AM
(218.236.xx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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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형제끼리도 잘 풀린 사람, 안 풀린 사람, 다 제각각인데 왜 부모탓을 하나요?
성인인데 자기탓이 제일 크죠.
더구나 결혼해서 독립된 가정을 이루었다면 더더욱...
점쟁이가 하는 말을 그대로 믿는 것도 이해가 안가요.
8. 원글
'16.9.30 12:09 AM
(112.152.xxx.32)
믿는건 아니구요. 그냥 그런 와중에 그런말을 하니 희한해서 올려봐요
제가 믿고 맹신했음 천도제 올렸게요.
사람인지라 들은 얘기를 완전 무시하기엔 진짜 너무너무너무 징그럽게 안풀려서요.
신빙성이 있나도 싶어져요
9. 바로
'16.9.30 12:10 AM
(124.50.xxx.184)
가방끈짧은거...못배운게 잘안풀린 이유죠
근성도 없다니 더 그렇구요
10. 저희도요
'16.9.30 12:12 AM
(112.148.xxx.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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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가방끈 친 인척중 죄고긴 시동생
그리고 남편이 그래요
저나 동서도 그당시로는 가방끈 길고요
참 이표현 우습다
반면 남집으로 시집간 시누들은 다 잘 풀렸어요
그냥 가끔 시아버지 탓일까 (좀 허세 많고
욕심 많고 ) 그런 생각들어요
그런데 또 어머님은 정말 좋으시거든요
저는 늦게 전업하다 나와서 일 시작했는고
잘 풀린편인데 남편이랑 시동생은 영 안됩니다
집안이 기우는 느낌입니다
저도 가끔 저 남자 내가 아닌 다른 여자 만났음
잘 됐을까 하는 생각해요
시동생도 제가봐도 좋은 사람인데 참
11. ...
'16.9.30 12:20 AM
(211.246.xxx.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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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외할아버지가 살인자였다는데(외숙모한테 들음)
외갓집이 다들 못살아요 정말
건강도 다들 안좋구요 인과응보인거 같은데
외삼촌 이모 엄마는 자기네가 전생에 무슨 죄를 졌냐며 한탄을 해요 환갑을 넘는 나이들인데 평생을 고되게 사는게 보이네요 사주는 모르겠고 부모의 영향은 있는듯
12. 아유
'16.9.30 12:29 AM
(211.36.xxx.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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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무식한 사람들 진짜.
그럼 의열단 같은 독립운동하느라 자식들 못돌보고
그 자식들 고생하면서 생존해온 집안들은
무슨 인과응보로 그런 인생길을 걷게 된건가요?
조상탓 부모탓 고만좀 하고
본인들 무식한것이나 고민하시죠.
부모 양육태도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나 뭐 그런 얘기 하는줄 알았더니
천도제 점쟁이 운운하는 한심함이라니....ㅉㅉ
13. 원글
'16.9.30 12:32 AM
(112.152.xxx.32)
윗님 겪어보지 못함 몰라요~~~
저도 이런글을 제가 쓰는 자체가 참......아이러니 합니다.
천도제는 거의 도를 아십니까 수준인데 말이죠.
사람이 심약해지니 그런가? 라는 생각도 들게 되는것이죠~
뭐 그렇게 비하하실 것 까지야...무식하게
14. ..
'16.9.30 12:34 AM
(116.37.xxx.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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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이 있는 글이라 옮겨봅니다
http://naver.me/xKeuYrl9
15. 원글님
'16.9.30 12:35 AM
(112.148.xxx.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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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 토닥입니다
이런건 본인이 겪어봐야 알아요
내 애들 생각해서 힘내야죠
16. 그러게요
'16.9.30 12:39 AM
(61.81.xxx.63)
나라를 팔아먹은 후손들은 잘 사는데
나라를 찾으려고 피흘리며 순국하신 열사의 후손은...
그런것 보면 인과응보 믿기도 어렵고...
17. 굳이
'16.9.30 12:40 AM
(216.40.xxx.250)
큰돈들여서 천도제 같은거 하지 마시구요.
그런건 별 도움안돼요.
그냥 평소에 불우이웃 돕기나 기부, 봉사같은걸 하세요.
18. 독립운동가
'16.9.30 12:48 AM
(61.255.xxx.154)
그러게요.
친일파놈들이며 전씨며 대대손손 아주아주 잘사는구만.
양육 및 성장과정에서 부모 또는 제3자에 의한
심리적 영향이 있었을것 같네요.
19. 음
'16.9.30 12:50 AM
(125.184.xxx.64)
제가 들은 속설 중에는.. 개를 너무 많이 먹어도 자식이 안풀린다고 했어요.
20. 아무튼
'16.9.30 12:56 AM
(61.255.xxx.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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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속설들이 잔인한게...
부모 선택권없이 태어난 애들은 대체 뭔 죄냐고요.
21. ..
'16.9.30 1:11 AM
(116.37.xxx.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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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 딸 최순실....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최고로 술술 잘 풀리는 삶 살아왔죠.
이런 부모 만났어야 하는겁니까?
22. ...
'16.9.30 1:16 AM
(116.37.xxx.157)
-
삭제된댓글
최태민 딸 최순실....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최고로 술술 잘 풀리는 삶 살아왔죠.
이런 부모 만났어야 하는겁니까?
23. ㅇㅇ
'16.9.30 1:22 AM
(24.16.xxx.99)
찗은 글에 나타난 부모가 잘못하는 부분은 사주탓을 한다는 거네요.
사주 운명론 그런걸 믿고 노력을 게을리하거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쉽게 포기한 게 아닐까요. 그게 근성이 부족한 성향과도 이어지는 거구요.
원글님은 점보고 다니지 마셔요. 본인은 안믿는다 해도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줘서 시집의 그 유전자가 발현되면 큰일이예요.
24. 시아버지 반응..
'16.9.30 2:51 AM
(67.160.xxx.181)
시아버지께서 하는 말을 보니.. 대충 그 집안 분위기 보이지 않나요... ?
보통 평범한 부모들은 자식이 안 풀리면 마음 아파하고,, 내탓인거 같아 괴롭고...
그렇지 않을까요... ?
근데 어찌 걔들 사주라고 큰소리 치면 말할까요.. ?
25. 착한 사람이
'16.9.30 3:08 AM
(122.44.xxx.36)
저세상은 더 빨리가고
욕많이 먹어야 오래산다고들 해요
전두*을 봐도 쌩쌩하잖아요
수백명을 죽여도요
그냥 내복이려니 하고 살아야지요
26. ...
'16.9.30 4:04 AM
(219.249.xxx.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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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자식이 못 나고 힘든 부분은 기질탓 천성 탓 하잖아요..
부모인 내가 문제가 아니라 자식 기질 탓이라고...
사람 좋은 거랑 현명한 거랑은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부모란 자식의 미래,멀리 내다보며 현명하게 키워야 하는데
보통은 눈앞의 것(당장의 성과)만 보고 안달복달 하며 키우는 경우는 잘 풀리리가 없죠.
그리고 사주 탓, 환경 탓, 기질 탓,뒤웅박 탓을 잘 하는 집이면
자식들도 에잇 ~ 내 팔자탓이겠지 이러고 살고 근성이 없이 크지 않을까요?
27. 샤방샤방
'16.9.30 4:20 AM
(112.148.xxx.72)
오기로 한번 누가 맞나 도전해보시고 더 열심히 사심이,,,,
성인인데 남탓하기는 좀 그래요,,
28. 아뇨
'16.9.30 4:50 AM
(59.6.xxx.151)
전혀요
시아바지가 그래 내탓이다 하면 가슴 아픈 거고 아니면 내가 알게 뭐냐 하는 마인드일까요
제기 봐도 어른이 증심이 있으시네요
하 갑갑하니 어디든 기대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잘못된 일은 꼭 누군가의 탓은 아닙니다
읫님 말씀대로 팔자탓, 남탓
뭐 그러면 나아질 일도 없죠 팔자도망 못한다는데!
29. 예전에 친척분이
'16.9.30 6:30 AM
(110.70.xxx.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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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며 사는 한 형제를 두고, 그건 그 분 팔자라고 입바른 소릴했었어요. 집안이 다 편안한데 한 분만 그러니 도와주자는 뜻에서 꺼낸 말인데, 그렇게 받아친거지요.
세월이 흐른 후에 상황이 달라졌어요.
좋은 처지였던 분은 배우자의 돌봄을 못받으시며 병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셨고, 성실하지만 잘 안풀렸던 분은 경제적으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게 됐어요.
30. 하나도
'16.9.30 8:02 AM
(72.137.xxx.113)
아니고 다 그렇다면 부모 양육의 문제라고 봐요
31. 쩝
'16.9.30 8:23 AM
(121.159.xxx.91)
그런거 있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사주, 전생 이런걸 믿어서 그런가 몰라두...
주위에 푼수같은 분이 계세요 말도 푸석푸석 하셔서 말 실수도 잘하고 낄때 못낄때 구분도 못하고 주위에서 무시만 당하고...
근데 정말 악의는 없어요 불쌍한 사람 보면 하나라도 더 주려고 하고... 동물한테도요
그리고 그분 자식들 보니까 잘 풀렸어요
꼭 '사'짜 들어가는 직업은 아니지요
32. 그냥
'16.9.30 9:54 AM
(203.81.xxx.60)
-
삭제된댓글
주변에 친인척이나 지인들이 보잘것 없어서 그래요
그래서
사람은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
말은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 이런말들이
있는거 같아요
눈에 안보이지만
사람 살이가 인맥도 매우 중요하더라고요
인맥이 넖고 깊으려면 일단은 가방끈이 짧지라도
말아야 하는데...
33. ...
'16.9.30 11:20 A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나라 팔아먹은 친일정도로 자식 안된다 말 할 수는 없는거 같고
개개인에게 한이 맺힐 법한 억울한 일을 당하게 한 경험이 많을경우 자식이 안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친일가는 망해야하고 되두 않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마땅하지만요
34. 우리 시댁이요.
'16.9.30 2:29 PM
(122.40.xxx.85)
큰형 IMF이후로 거의 10년 넘게 백수로 지냄.
저희 남편까지 뻘짓해서 15년동안 고생했어요. 그나마 지금 풀리고 있는 중이고요.
위에 개고기 속설 얘기하신 분이 있어서 말씀이면
시부께서 개고기 일주일에 꼭 한그릇씩 드세요.
시부모님은 성격이 룰루랄라 성격이시고 안달복달형 아니세요.
35. dd
'16.9.30 2:42 PM
(112.169.xxx.182)
부모양육이 문제죠.
부모를 보고 배워요.
우리시댁은 시어머님이 험담꾼 이시다보니 시누3명모두 그래요.
욕하는재미로 살죠
시아버님 본인밖에 모르시는데 아들이 똑같아요.
쌍둥이처럼...
36. 살아본바에 의하면
'16.9.30 2:49 PM
(110.10.xxx.3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 살아본 경험으로 보자면
약삭빠르고 못되고 강단있는 놈들이 최고위층에서
잘먹고 잘살고 있구요
그담에 그냥저냥 먹고 사는 사람들은
성실하게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죠
부모가 쌓은덕으로 말하자면
박정희보다 전두환보다 더 못된짓 하기도 힘든데도
후손들 다들 잘먹고 살고 있잖아요
다들 아시다 시피 박정희는 만주군관학교 출신이고
남로당 우두머리였다가 동료들 다 배신도 했었고
정적들 다 빨갱이로 몰아서 죽였고
전두환도 마찬가지 잖아요
자신의 정권야욕때문에
광주 젊은이들 많이 죽였죠
37. 자기 복 맞아요.
'16.9.30 2:51 PM
(1.224.xxx.99)
그런 남편감 만난것도 원글님 사주에요.
점쟁이가 너무 스트레이트로...말아먹었네요.
너무 신경 쓰지는 마세요. 근데...진짜로 이혼하고 재가한 언니 아는데,,,재혼한 남자가 대박 이었어요.
의사남편...거기다가 재혼하면서 데리고 들어간 의붓딸을 공부 잘하고 똑똑하다고 눈에 보이도록 이뻐한답니다. 사람들 앞에 데리고 다니면서 얘 어디다닌다고 자랑하고요. 친아들들은 전문대 들어가서 안좋아한다고 보지도 않는다 하네요...
38. catherin
'16.9.30 3:26 PM
(125.129.xxx.185)
본인들이 대오각성하고 열심히 살지 않으면 답 없어요 , 머리 조아 지능범죄 사기꾼도 나오고요
머리 유전 노력 3가지가 합쳐져야 잘 풀립니다.
39. 천도제는
'16.9.30 4:27 PM
(107.167.xxx.184)
꼭 돈 많이 들여서 해야 하는거 아니예요.
마음이 찜찜하시면 원글님이 하시면 되죠.
지장기도 찾아보세요.
지장기도는 천도기도 혹은 업장 소멸 기도입니다.
1년 중 불교의 큰 행사인 백중도 참가하시고(이건 10만원)
집에서 정성껏 기도하시면 됩니다.
비싼 돈 들여 하는 기도만이 옳은 기도가 아니라 절실한 기도가 옳은 기도예요.
그리고 지장 성지로 유명한 큰 사찰들은 따로 천도기도를 하시기도 합니다.
가령 1년에 49일씩 몇 번 이런 식으로.
조상님들 생년월일 절에 말해서 다 올리시고 함께 기도하시는 날에는 또 가셔서 제사 드리면 되요.
이것도 절에 따라 다를수도 있지만 10만원 정도면 가능할 듯.
큰 돈없어도 방법은 찾으면 있어요.
40. 부모 팔자에
'16.9.30 4:28 PM
(121.154.xxx.40)
자식복이 없는 겁니다
부모가 늙으막에 복이 있어야 자식들이 잘된다 하더만요
41. 음
'16.9.30 5:05 PM
(211.36.xxx.162)
유난히 자식들이 안풀리는 집이 있어요.
의철큰스님 계시는 용화사 블로그 한 번 읽어보세요
42. .....
'16.9.30 5:31 PM
(39.7.xxx.224)
-
삭제된댓글
윗대에 개장수 집 자손들이 그렇게 안풀린대요
43. ..
'16.9.30 5:39 PM
(58.140.xxx.34)
저도 사주 보면 좋은 사주인데 실제로는 그렇지가 못해요. 무속인들이 하나같이 저희 집안이 피를 많이 본 집안 이라고 하더라구요. 땅에 피를 많이 흘리면 땅이 그 집안을 밀어낸대요. 저도 첨엔 그게 무슨 소리인지 잘 몰랐어요. 조상이 덕을 쌓아 거름을 넉넉히 준 땅은 갈수록 비옥해지고 피를 많이 뿌린 집안은 못쓰는 땅이 되어서 자손들이 뿔뿔이 흩어진다고.. 살생을 하는 업이 정말 큰 죄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속으로 개백정이 우리 조상중에 있었나 했어요..)
꼭 이런 얘기 하면 전두환 얘기 나오는데. 그래 그 자식들 중에 잘 풀린 자식 있나요?
돈은 많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잖아요. (네 .. 이혼도 좋고 객사해도 좋으니 돈이라도 많아봤음 좋겠다 하시는분들은 안말릴게요.)
그리고 독립투사 후손 얘기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 이런 얘기 송구스럽지만 모든 친일파 자식들이 다 잘사는것 아니고 모든 독립투사 후손들이 못사는건 아니에요.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 보시면 안됩니다.
저희 집안도 참 안풀리는 집안이에요. 이건 그저 마음으로 많이 빌어주는 수밖에 없다네요.
44. ....
'16.9.30 6:05 PM
(221.148.xxx.249)
솔직히 맞는 거 같은데요..
부모가 똑똑하면 자식들도 거의 80% 이상 똑똑하구요.
인물 좋으면 자식들도 그렇고
그 두개가 안되도, 잘살면 자식들도 잘 살게 만들더라구요...
45. 지나가다
'16.9.30 6:18 PM
(124.50.xxx.215)
위에 개 이야기 듣고 저도 생각나는 게 있는데요, 엄마한테 들은 이야기에요. 어느 공장주 집에 자식이 없었는데 지나가던 스님이 아들이 태어날 거라고 하면서 아들 낳으면 개고기는 절대 안된다고 하셨대요. 그 이후로 정말 아들이 생겼는데 너무 똑똑하고 듬직하게 크던 어느날 갑자기 공장에 불이 나서 파산을 하게 되서 알거지가 되었대요. 알고보니 아들에게 공장 인부들이 개고기를 먹다가 한번 먹어보라고 해서 아들이 먹었다더라구요. 그 이후로 그 아들은 비행청소년이 되었고 그 가정은 파탄이 났더라는 이야기인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어요.
또 한가지 저희 엄마 친구분이 참 젊으셨을 때 미인이셨고 곱던 분이셨는데 두 아이가 다 장애에요...그런데 그 시아버지가 일제시대때 악독 경찰이었다고 수많은 사람들 고문했었다고 하네요.. 조상의 업때문에 자손이 그렇게 될 수도 있는 건지 의문이긴 해요..
46. ..
'16.9.30 7:48 PM
(125.134.xxx.108)
저 어릴때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집에 개를 잡아서 파는 집이 있었는데 자식이 아들 둘, 딸 한명이었어요.
딸은 고등학교도 다닌듯 만듯하다 술집으로, 큰아들은 30대에 병들어 죽고 막내 아들은 양아치 비슷하게 남들에게 피해를 주며 산다네요. 제가 알기론 개는 사람과 가까운 동물이라 먹으면 안 좋은걸로 알아요.그래서 그럴까요? 그 집은 정말 자식들 농사는 노답이네요.
47. 궁금해
'16.9.30 8:30 PM
(219.240.xxx.107)
잘되면 부모덕이라고 하던가요?
48. 포도주
'16.9.30 9:36 PM
(123.109.xxx.105)
우와 신기한 이야기들 많이 듣고 갑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 같다가도
세상의 물질이나 마음들이 다 연결되어 있으니까
아주 틀린 말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49. 개 먹으면 안되는이유
'16.9.30 10:58 PM
(175.223.xxx.120)
불교에서 전생을 믿잖아요 사람으로 환생하기전 단계가 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먹으면 안된다는 절에 기거할때 스님이 말씀해주셨어요
50. 저희집 사례
'16.9.30 11:01 PM
(175.223.xxx.120)
돌아가신 친 할머니께서 정말 덕스럽고 훌륭한 분이셨어요거지들한테 밥도 나눠 주시고 정말 훌륭히 살다 돌아가셨어요 희한하게 저희 아버지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일이 술술 풀려요 할머니 공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