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우리 아들놈딸년들은 사시 봐서 합격할 능력도 열의도 없고 또 고생시키기도 싫다. 사시 붙는단 보장은 더구나 없다.
사시를 없애고 로스쿨로 밀면 우리 아들딸도 얼마든지 내 힘으로 로스쿨 보내 판검변호사 시킨다.
미쳤냐? 우리가 로스쿨을 반대하게? 내 비록 사시 출신이지만, 사시에 미련 남겨두면 안되고 말고...
이거 맞죠. 헌재재판관들도 철저한 기득권이죠. 법관으로서의 양심은 저버린지 오래..
이게 정답.
그들도 이해당사자죠.
자기 자식들에게 뭐가 유리한지도 알고, 그렇게 해줄 능력도 되고, 이번에 그렇게 해준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