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행정관이 어떻게 청와대로 들어갔는지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윤 행정관을 발탁한 사람과 본인 이외에는 알 길이 없다. 다만, 윤 행정관이 대통령 선거 이전부터 박 대통령과 얼굴을 트고 지낸 사이였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긴 했다.
채널A는 2014년 10월 윤전추 행정관의 지인과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되기 전에 운동을 가르치고 지도를 했었어요, 대통령이 되면서 특채가 된 것이죠"라는 말을 보도한 바 있다.
조응천 의원은 그 연결고리로 최순실씨를 지목한 것이다.
최씨가 피트니스 클럽에서 일했던 윤 행정관을 알고 지냈고, 이를 박 대통령에게 소개시켜줬다고 보고 있다.
청와대 자유게시판에는 "(윤 행정관이)어떻게 채용된 건지 자세하게 밝혀주세요. 3급이면 경찰서장보다도 높고 행시패스하고 21년 걸려야 올라갈 수 있는 급수를 어떻게 트레이너가 바로 될 수 있는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 꼭 알고 싶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있는데 이에 대한 답은 없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2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