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본 기억에 남는 댓글 (결혼 및 남자관련)
쓰레기만 아니라면 경제력을 봐라
인성이나 성품은 평생을 살아도
제대로 알기 어렵거나 계속 몰랐던 모습이
나타나니 속물적이긴 하나
학벌이나 직업같은 객관적 스펙을 보는게 현명할수 있다
어떠세요? 공감되세요?
1. 아니요
'16.9.29 9:57 PM (59.22.xxx.140)정답은 아니지요
누구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를 수 있으니..2. 아니예요
'16.9.29 9:58 PM (108.14.xxx.75)전 조건 다 무시하고 대화가 통하는 인성과 두뇌 딱 두가지만 보고 결혼했거든요.
모두 기겁하는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잘 살고 있어요.
머리 좋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랑 살면... 돈 다 필요 없어요.
돈은 벌면 되지만, 인간성은 돈으로 못 삽니다.3. No
'16.9.29 9:59 PM (175.223.xxx.40)인성이 제일 중요
4. 위에 두뇌와 학벌은 다릅니다.
'16.9.29 9:59 PM (108.14.xxx.75)학벌 후덜덜하게 좋은데 대화 안 되는 사람들은 미래가 없고요.
학벌은 별로지만, 대화가 되고 두뇌가 있는 사람들은 뒤늦게라도 공부시키면 뭐든 됩니다.5. 본인을 파악하는게
'16.9.29 10:00 PM (115.140.xxx.182)가장 중요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뭘 원하고, 뭘 못 견뎌하는지..6.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네요.
'16.9.29 10:01 PM (59.86.xxx.55)쓰레기를 골라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주변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를 여럿 봤기 때문에 경제력 절반에 남편감과 그 가족들의 인성 절반으로 선택하라는 절충안을 내놓습니다.7. 자기자신을 알아야해요
'16.9.29 10:11 PM (211.36.xxx.106)내가 뭘 원하는지.
8. 예...
'16.9.29 10:12 PM (61.83.xxx.59)제대로 된 사람과 결혼하기란 정말 운이라서...
오랫동안 충실했던 남편이 바람 피우고 심지어 이혼하자고 나오는 경우 흔해요.
오죽하면 늦바람이 무섭다는 말까지 있겠어요.
일상에서도 절친한 사이로 오래 지내서 잘 안다고 생각했다가 배신 당하는 경우도 흔하잖아요.
사람에 대해 잘 파악하는 사람은 극소수잖아요.
그런 사람이 많으면 진작에 사기꾼, 배신자 종자가 사라졌겠죠.9. ...
'16.9.29 10:20 PM (118.33.xxx.9)겉으론 매너 있고 sns에서는 감성적인 척 하면서 뒤로는 업소 다니고 어린 여자들 단기연애용으로 성욕 풀고 사는 인간 결혼할 여자 성격,잠자리,집안 자기 친구들한테 뒷담까는 거 보고 인간성이 제일이다 싶었어요. 그 인간도 배울만큼 배우고 집도 중산층 이상이었어요. 그리고 돈도 제법 벌었어요.
10. ....
'16.9.29 10:25 PM (221.164.xxx.72)자기 자신을 알아야 해요.
내가 뭘 원하는지 (2)
아무리 인성이 중요하다고 해도
막상 나 자신이 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돈없는 좋은 인성이 마음에 차겠어요?
맨날 돈돈 거리게 됩니다.
선택은 외부에 있지 않습니다. 자기가 어떤 것에 우선순위를 두느냐의 문제지요.11. ...
'16.9.29 10:31 PM (121.146.xxx.218)이런 글보면 이해 안감.
자기가 돈많은 남자 원하면 자기도 그만한 장점이 있어야죠.
원한다고 바로 가능할정도면 이미 여자도 같은 레벨.
그게 아니면 신데렐라 꿈꾸는 망상.12. ᆢ
'16.9.29 10:37 PM (211.243.xxx.140)돈이 인성보다 중요하나요?
돈 안 중요한 사람도 많아요.
백만원만 있어도 먹고살아요13. 전혀요
'16.9.29 10:45 PM (121.132.xxx.241)인간으로 태어나서 사랑도 없이 단지 물질적인 욕구와 편안함만 채우며 산다면 너무 외롭고 슬프고 불행하잖나요? 허긴 그렇게 사는 사람들도 많긴 하대요.
14. 음..
'16.9.29 10:4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저는 제자신을 잘알고
제자신을 연구하다보니까 남들도 자연스럽게 잘봐요.
대화를 하다보면 가치관이 느껴지고
아~나랑 맞구나 아~나랑 안맞구나~를 알게되거든요.
그래서 사람을 가려서 만나요.
그리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알구요.
그런식으로 남자 만났고
남편 골라서 결혼했어요.
결혼 15년인데 한번도 속상해 본 적도없고
잘지내고 있어요.
아마도 내가 감당하지 못할 대단한 재산이 있는 사람이나 너무 똑똑해서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을
만났다면 저는 제가 못산다는것을 스스로 가장 잘 알거든요.
저는 제 앞에서 잘난척하거나
저를 차별하거나
이러면 못참아요.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주거나 내편 안들어주면
저는 못참구요.
이런 제 자신을 알기에
저를 잘 대해줄 남자 만나서 너무 너무 편하게 살아요.
전 불편한 사람은 못참거든요.
사람이 스펙이나 재산이나 이런것도 중요하겠지만
내가 그런 사람을 서로 맞춰서 나갈수 있냐
즉 내 그릇이 그 사람을 감당한 수 있는 그릇인지 알고 결혼해야해요.
언어 폭력 당하고 시댁에서 내편 안들어주고
친구들앞에서 와이프 면박주는 돈많고 똑똑한 남자
1초도 같이 못있어요.15. ㅡㅡ
'16.9.29 10:46 PM (114.204.xxx.4)인성이 최고지만
경제력이 더 중요한 분은
인성보다 경제력을 고르셔야죠.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게 우선.16. 전
'16.9.29 10:48 PM (223.62.xxx.102)돈많은 남자요
인성나빠도17. 인성이라는게
'16.9.29 10:48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쉽게 보이는게 아니지요
50년 살아도 다 몰라요
그리고 어려운 순간이 닥치면 또 사람이 돌변하는거구요
부모를 봐라,,,하지만 우리는 뭐 부모 닮았나요18. 음
'16.9.29 10:49 PM (116.86.xxx.239)인성 나빠도 돈 많은 남자의 돈...
부인 돈 아닙니다
돈 많아도 돈으로 잔인하게 구는 남자들 너무 많이 봐요
자기만 펑펑 쓰고19. 도롱도롱
'16.9.29 10:52 P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자기 자신을 알아야 해요.
내가 뭘 원하는지 33333333333
저는 돈보다 인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간성은 다 거기서 거기라니... 어떻게 사람이 다 같나요?
그 말을 한 사람의 인성을 의심하고 싶어지네요.
돈은 내가 벌면 되는데 돈 아무리 많아도 쓰레기같은 인성을 가진 남자랑은 1초도 살기 싫어요
돈만 많고 인간성 더러운 사람이랑 결혼하면 집에서도 회사생활을 하는 기분을 느끼고 살 것 같아요.20. ㅇㅇ
'16.9.29 10:53 P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자기 자신을 알아야 해요.
내가 뭘 원하는지 33333333333
저는 돈보다 인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간성은 다 거기서 거기라니... 어떻게 사람이 다 같나요?
그 말을 한 사람의 인성을 의심하고 싶어지네요.
돈만 많고 인간성 더러운 사람이랑 결혼하면 집에서도 회사생활을 하는 기분을 느끼고 살 것 같아요.21. 음..
'16.9.29 10:54 PM (14.34.xxx.180)돈많고 잘난 남자랑 결혼해서 이혼하는 여자들의 이유는 뭐겠어요?
정말 이쁜 여배우들과 결혼했다가 이혼하는 남자들의 이유가 뭐겠어요?
다~~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는거죠.
돈있고 이쁘다고 되는것이 아니라는거죠.
그러니까 사람입니다.
돈많~~은 사람들이 일탈하는거 보세요.22. ..
'16.9.29 10:55 PM (116.37.xxx.118)겉으로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가정인데
결혼해서 살아 봐야지만 알 수 있는 집도 있더라구요
이를테면
대외적으론 입으로 온갖 찬사를 늘어 놓으니 천사의 모습이나
안으로 들어오면 정반대인 본모습의 이빨을 드러내는거죠
가족구성원이 죄 다 최고학력군...23. 인성
'16.9.29 11:00 PM (59.8.xxx.122)사람은 딱. 자기그릇만큼만 사람을 볼줄 압니다
쓰레기를 만난건 내가 쓰레기여서 못알아본거예요
(아,,물론 저도 그닥 멀쩡한 사람을 선택하진 못했어요;)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려면 내 인성을 계속계속 닦는수밖에 없어요
모든건 내가 기준이라는거ㅡ24. ㅇㅇ
'16.9.30 12:00 AM (118.222.xxx.183)저건 남자들이 더 새겨들어야 할 말인 거 같네요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남자재력보는데
남자들은 여자 외모만 보죠...인성도 거의 안보고...25. ..
'16.9.30 12:16 AM (116.37.xxx.118)어린왕자의 메시지..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본질은 눈에 보이지 않기때문에
인생이 꼬이고 힘든거겠죠26. ..
'16.9.30 12:55 AM (223.62.xxx.196)남자는 못생기고 돈없으면 착한 척해요
거기에 속아서 평생을 고생하는 여자들 많아요
돈많고 잘생겼는데 착한 사람 글쎄요
교만하지 않을까요
결혼하려고 작정하면 상대방 속이는 것 무척 쉬워요
연애하는 동안 일대일 데이트만 하지 마시고 주변인들 많이 보세요
평생을 살려면 연애기간은 테스트 과정이 필요합니다27. ..
'16.9.30 5:28 AM (220.117.xxx.232)돈은 있다가도 없을수도 있고 없다가도 있을수가 있지만
천성 고치는 약은 없대요.
남자 성격 더러운건 나이 먹을수록 더하대요.28. ...
'16.9.30 9:42 AM (122.44.xxx.211) - 삭제된댓글쓰레기만 아니면요???
대놓고 개차반인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요. 멀쩡해보이는데 뒤에서 추잡한짓 하고 다니는거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17087 | 우병우가 제법이네 5 | 백정 | 2016/11/15 | 5,059 |
617086 | 베트남 김재천 영사님을 위해 외교부에 한마디 씩 탄원 글을 올려.. 3 | Justic.. | 2016/11/15 | 1,963 |
617085 | 중국 부패정치인 무기징역,자금줄 사형 6 | 뽕닭과순시리.. | 2016/11/15 | 668 |
617084 | 하늘이 정한 한반도 시나리오 1 | 하루정도만 | 2016/11/15 | 1,219 |
617083 | 세월호 사고 첫날 방송 자막에.... 37 | 새벽닭 | 2016/11/15 | 19,702 |
617082 | 수입은. 아주많진 않지만 | 궁금맘 | 2016/11/15 | 753 |
617081 | 테블릿 피씨가 갤럭시 탭이었다면서요? 1 | ㅁ | 2016/11/15 | 1,769 |
617080 | 정말 행복했던 대통령은 노무현 27 | 지금생각해보.. | 2016/11/15 | 4,195 |
617079 | 이 시국에 죄송) 공항가는길 ost 구입 어떻게 하나요? | 가을 | 2016/11/15 | 455 |
617078 | 목동엔 이렇다할 맛집이 없어요 8 | ... | 2016/11/15 | 1,932 |
617077 | 육영수 총쏜 사람은 연단뒤에 있었던 누군가 아닐까요? 10 | 스모킹 건 | 2016/11/15 | 4,427 |
617076 | 이시국에) 공항가는길 김하늘 시어머니 긴머리요? 5 | 긴머리 | 2016/11/15 | 2,774 |
617075 | 정말 사악하기가...... 23 | 새눌당해산 | 2016/11/15 | 5,436 |
617074 | 현재 정치제도가 조선시대보다 훨씬 후지네요 4 | ..... | 2016/11/15 | 501 |
617073 | 미애는 왜 뻘짓을 하나? 16 | .. | 2016/11/15 | 2,721 |
617072 | 배추에 생긴 진딧물... 2 | ㅇㅇ | 2016/11/15 | 1,228 |
617071 | 박근혜 최근 심리분석 5 | ㅇ | 2016/11/15 | 2,827 |
617070 | 중앙일보 김ㅈ 진짜 답 없네요 4 | MBC 토론.. | 2016/11/15 | 2,563 |
617069 | LA에 싸고 좋은 호텔좀 알려주세요 5 | 여행 | 2016/11/15 | 1,123 |
617068 | 주말에 애슐리 다녀왔어요 10 | 추천좀 | 2016/11/14 | 5,371 |
617067 | 정떼는거 못하시는분.. 4 | 흑 | 2016/11/14 | 2,565 |
617066 | 이 와중에 하지정맥 수술비가.. 9 | 하야 | 2016/11/14 | 3,830 |
617065 | 달라졌어요,, 지존 쓰레기 황혼남편 26 | 분리수거 | 2016/11/14 | 17,491 |
617064 | 간만에 엠붕신 11 | 본내가 잘못.. | 2016/11/14 | 3,142 |
617063 | 아들 하나 아내가 키우는 돌싱 변호사 중매하려면 36 | ㅕㅓ | 2016/11/14 | 7,9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