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본 기억에 남는 댓글 (결혼 및 남자관련)

ㅎㅎㅎ 조회수 : 7,067
작성일 : 2016-09-29 21:56:34
사람 인성 거기서 거기니
쓰레기만 아니라면 경제력을 봐라

인성이나 성품은 평생을 살아도
제대로 알기 어렵거나 계속 몰랐던 모습이
나타나니 속물적이긴 하나
학벌이나 직업같은 객관적 스펙을 보는게 현명할수 있다


어떠세요? 공감되세요?
IP : 59.15.xxx.3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6.9.29 9:57 PM (59.22.xxx.140)

    정답은 아니지요
    누구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를 수 있으니..

  • 2. 아니예요
    '16.9.29 9:58 PM (108.14.xxx.75)

    전 조건 다 무시하고 대화가 통하는 인성과 두뇌 딱 두가지만 보고 결혼했거든요.
    모두 기겁하는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잘 살고 있어요.

    머리 좋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랑 살면... 돈 다 필요 없어요.
    돈은 벌면 되지만, 인간성은 돈으로 못 삽니다.

  • 3. No
    '16.9.29 9:59 PM (175.223.xxx.40)

    인성이 제일 중요

  • 4. 위에 두뇌와 학벌은 다릅니다.
    '16.9.29 9:59 PM (108.14.xxx.75)

    학벌 후덜덜하게 좋은데 대화 안 되는 사람들은 미래가 없고요.
    학벌은 별로지만, 대화가 되고 두뇌가 있는 사람들은 뒤늦게라도 공부시키면 뭐든 됩니다.

  • 5. 본인을 파악하는게
    '16.9.29 10:00 PM (115.140.xxx.182)

    가장 중요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뭘 원하고, 뭘 못 견뎌하는지..

  • 6.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네요.
    '16.9.29 10:01 PM (59.86.xxx.55)

    쓰레기를 골라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주변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를 여럿 봤기 때문에 경제력 절반에 남편감과 그 가족들의 인성 절반으로 선택하라는 절충안을 내놓습니다.

  • 7. 자기자신을 알아야해요
    '16.9.29 10:11 PM (211.36.xxx.106)

    내가 뭘 원하는지.

  • 8. 예...
    '16.9.29 10:12 PM (61.83.xxx.59)

    제대로 된 사람과 결혼하기란 정말 운이라서...
    오랫동안 충실했던 남편이 바람 피우고 심지어 이혼하자고 나오는 경우 흔해요.
    오죽하면 늦바람이 무섭다는 말까지 있겠어요.
    일상에서도 절친한 사이로 오래 지내서 잘 안다고 생각했다가 배신 당하는 경우도 흔하잖아요.

    사람에 대해 잘 파악하는 사람은 극소수잖아요.
    그런 사람이 많으면 진작에 사기꾼, 배신자 종자가 사라졌겠죠.

  • 9. ...
    '16.9.29 10:20 PM (118.33.xxx.9)

    겉으론 매너 있고 sns에서는 감성적인 척 하면서 뒤로는 업소 다니고 어린 여자들 단기연애용으로 성욕 풀고 사는 인간 결혼할 여자 성격,잠자리,집안 자기 친구들한테 뒷담까는 거 보고 인간성이 제일이다 싶었어요. 그 인간도 배울만큼 배우고 집도 중산층 이상이었어요. 그리고 돈도 제법 벌었어요.

  • 10. ....
    '16.9.29 10:25 PM (221.164.xxx.72)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해요.
    내가 뭘 원하는지 (2)

    아무리 인성이 중요하다고 해도
    막상 나 자신이 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돈없는 좋은 인성이 마음에 차겠어요?
    맨날 돈돈 거리게 됩니다.
    선택은 외부에 있지 않습니다. 자기가 어떤 것에 우선순위를 두느냐의 문제지요.

  • 11. ...
    '16.9.29 10:31 PM (121.146.xxx.218)

    이런 글보면 이해 안감.
    자기가 돈많은 남자 원하면 자기도 그만한 장점이 있어야죠.
    원한다고 바로 가능할정도면 이미 여자도 같은 레벨.
    그게 아니면 신데렐라 꿈꾸는 망상.

  • 12.
    '16.9.29 10:37 PM (211.243.xxx.140)

    돈이 인성보다 중요하나요?
    돈 안 중요한 사람도 많아요.
    백만원만 있어도 먹고살아요

  • 13. 전혀요
    '16.9.29 10:45 PM (121.132.xxx.241)

    인간으로 태어나서 사랑도 없이 단지 물질적인 욕구와 편안함만 채우며 산다면 너무 외롭고 슬프고 불행하잖나요? 허긴 그렇게 사는 사람들도 많긴 하대요.

  • 14. 음..
    '16.9.29 10:4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제자신을 잘알고
    제자신을 연구하다보니까 남들도 자연스럽게 잘봐요.
    대화를 하다보면 가치관이 느껴지고
    아~나랑 맞구나 아~나랑 안맞구나~를 알게되거든요.

    그래서 사람을 가려서 만나요.

    그리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알구요.

    그런식으로 남자 만났고
    남편 골라서 결혼했어요.

    결혼 15년인데 한번도 속상해 본 적도없고
    잘지내고 있어요.

    아마도 내가 감당하지 못할 대단한 재산이 있는 사람이나 너무 똑똑해서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을
    만났다면 저는 제가 못산다는것을 스스로 가장 잘 알거든요.
    저는 제 앞에서 잘난척하거나
    저를 차별하거나
    이러면 못참아요.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주거나 내편 안들어주면
    저는 못참구요.

    이런 제 자신을 알기에
    저를 잘 대해줄 남자 만나서 너무 너무 편하게 살아요.
    전 불편한 사람은 못참거든요.

    사람이 스펙이나 재산이나 이런것도 중요하겠지만
    내가 그런 사람을 서로 맞춰서 나갈수 있냐
    즉 내 그릇이 그 사람을 감당한 수 있는 그릇인지 알고 결혼해야해요.

    언어 폭력 당하고 시댁에서 내편 안들어주고
    친구들앞에서 와이프 면박주는 돈많고 똑똑한 남자
    1초도 같이 못있어요.

  • 15. ㅡㅡ
    '16.9.29 10:46 PM (114.204.xxx.4)

    인성이 최고지만
    경제력이 더 중요한 분은
    인성보다 경제력을 고르셔야죠.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게 우선.

  • 16.
    '16.9.29 10:48 PM (223.62.xxx.102)

    돈많은 남자요
    인성나빠도

  • 17. 인성이라는게
    '16.9.29 10:48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쉽게 보이는게 아니지요
    50년 살아도 다 몰라요
    그리고 어려운 순간이 닥치면 또 사람이 돌변하는거구요
    부모를 봐라,,,하지만 우리는 뭐 부모 닮았나요

  • 18.
    '16.9.29 10:49 PM (116.86.xxx.239)

    인성 나빠도 돈 많은 남자의 돈...
    부인 돈 아닙니다
    돈 많아도 돈으로 잔인하게 구는 남자들 너무 많이 봐요
    자기만 펑펑 쓰고

  • 19. 도롱도롱
    '16.9.29 10:52 P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해요.
    내가 뭘 원하는지 33333333333

    저는 돈보다 인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간성은 다 거기서 거기라니... 어떻게 사람이 다 같나요?
    그 말을 한 사람의 인성을 의심하고 싶어지네요.

    돈은 내가 벌면 되는데 돈 아무리 많아도 쓰레기같은 인성을 가진 남자랑은 1초도 살기 싫어요
    돈만 많고 인간성 더러운 사람이랑 결혼하면 집에서도 회사생활을 하는 기분을 느끼고 살 것 같아요.

  • 20. ㅇㅇ
    '16.9.29 10:53 P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해요.
    내가 뭘 원하는지 33333333333

    저는 돈보다 인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간성은 다 거기서 거기라니... 어떻게 사람이 다 같나요?
    그 말을 한 사람의 인성을 의심하고 싶어지네요.
    돈만 많고 인간성 더러운 사람이랑 결혼하면 집에서도 회사생활을 하는 기분을 느끼고 살 것 같아요.

  • 21. 음..
    '16.9.29 10:54 PM (14.34.xxx.180)

    돈많고 잘난 남자랑 결혼해서 이혼하는 여자들의 이유는 뭐겠어요?
    정말 이쁜 여배우들과 결혼했다가 이혼하는 남자들의 이유가 뭐겠어요?

    다~~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는거죠.

    돈있고 이쁘다고 되는것이 아니라는거죠.

    그러니까 사람입니다.

    돈많~~은 사람들이 일탈하는거 보세요.

  • 22. ..
    '16.9.29 10:55 PM (116.37.xxx.118)

    겉으로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가정인데
    결혼해서 살아 봐야지만 알 수 있는 집도 있더라구요
    이를테면
    대외적으론 입으로 온갖 찬사를 늘어 놓으니 천사의 모습이나
    안으로 들어오면 정반대인 본모습의 이빨을 드러내는거죠
    가족구성원이 죄 다 최고학력군...

  • 23. 인성
    '16.9.29 11:00 PM (59.8.xxx.122)

    사람은 딱. 자기그릇만큼만 사람을 볼줄 압니다
    쓰레기를 만난건 내가 쓰레기여서 못알아본거예요
    (아,,물론 저도 그닥 멀쩡한 사람을 선택하진 못했어요;)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려면 내 인성을 계속계속 닦는수밖에 없어요
    모든건 내가 기준이라는거ㅡ

  • 24. ㅇㅇ
    '16.9.30 12:00 AM (118.222.xxx.183)

    저건 남자들이 더 새겨들어야 할 말인 거 같네요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남자재력보는데
    남자들은 여자 외모만 보죠...인성도 거의 안보고...

  • 25. ..
    '16.9.30 12:16 AM (116.37.xxx.118)

    어린왕자의 메시지..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본질은 눈에 보이지 않기때문에
    인생이 꼬이고 힘든거겠죠

  • 26. ..
    '16.9.30 12:55 AM (223.62.xxx.196)

    남자는 못생기고 돈없으면 착한 척해요
    거기에 속아서 평생을 고생하는 여자들 많아요
    돈많고 잘생겼는데 착한 사람 글쎄요
    교만하지 않을까요
    결혼하려고 작정하면 상대방 속이는 것 무척 쉬워요
    연애하는 동안 일대일 데이트만 하지 마시고 주변인들 많이 보세요
    평생을 살려면 연애기간은 테스트 과정이 필요합니다

  • 27. ..
    '16.9.30 5:28 AM (220.117.xxx.232)

    돈은 있다가도 없을수도 있고 없다가도 있을수가 있지만
    천성 고치는 약은 없대요.
    남자 성격 더러운건 나이 먹을수록 더하대요.

  • 28. ...
    '16.9.30 9:42 AM (122.44.xxx.211) - 삭제된댓글

    쓰레기만 아니면요???

    대놓고 개차반인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요. 멀쩡해보이는데 뒤에서 추잡한짓 하고 다니는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286 바람들킨 놈이,내연녀 남편과도 잘 아는 사이라는데 5 2016/11/18 2,418
618285 남경필이 박근혜 지키기 위해서 도자사 되겠다고. 8 ㅇㅇ 2016/11/18 1,566
618284 새누리 오늘 특검 반대표 날린 놈들 이름 좀 올려주세요 6 10명 2016/11/18 471
618283 청주대와 대전대..같은 전공이면 어디가.. 9 같은 2016/11/18 2,277
618282 가는데마다 싸우는 남자아이 7 .... 2016/11/18 1,091
618281 삼십중반에 공부병에 걸리기도하나요 10 2016/11/18 3,077
618280 수시 합격한 학생들은 일부러 틀리게 했대요. 받쳐준다고요 36 수능 본 후.. 2016/11/18 17,337
618279 홈쇼핑서파는 네일 젤아트팁(가짜 네일)붙이는 것 사용해보신 분?.. 11 네일 2016/11/18 2,498
618278 엉망으로 학교다녀도 무사히 졸업하는 제2의 정유라 또 나올까요?.. 16 --- 2016/11/18 1,365
618277 조카 초등 연주회인데 꽃다발 준비해도 될까요? 4 ** 2016/11/18 545
618276 채동욱 이정희를 특별검사로 추천하라!! 22 특검 2016/11/18 959
618275 복도식 아파트만 노린 털이범 cctv에도 안찍히게 복면쓰고.. .... 2016/11/18 585
618274 이화여대 교육부 감사발표, 학교는 내분으로 쇠락의 길로 6 오늘 2016/11/18 1,830
618273 좋은 지인이 있는데 19 zz 2016/11/18 4,585
618272 수능...내가 어려웠으면 남도 어려운 겁니다. 6 제나두 2016/11/18 1,419
618271 월간 중앙 정윤회 인터뷰 - 단독보도인데 지금 여기 저기서 받아.. 15 새벽이다 2016/11/18 2,664
618270 겨울에 아웃도어 다운 입을때요 목도리는 어떻게 ㅜㅜ 3 ... 2016/11/18 1,283
618269 하늘색 구두 잘 신을까요? 7 지니 2016/11/18 1,230
618268 수능 논술 질문입니다~ 4 고3 엄마 2016/11/18 968
618267 타지에서 차구입 조언부탁드려봅니다^^ .. 2016/11/18 232
618266 절임배추 20키로에 액젓 2컵 좀 적겠죠? 14 절임배추 오.. 2016/11/18 2,558
618265 카드발급은 .. 2016/11/18 229
618264 우리 사회의 지적 수준 - 세계적 문학가도 주술에 빠진 사람으로.. 23 길벗1 2016/11/18 2,037
618263 네명이서 알게된 사인데.. 5 ........ 2016/11/18 1,378
618262 서울 몇번 안가본 고3인데요 15 촌사람 2016/11/18 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