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맨인블랙박스 챙겨 보거든요.
전에 블랙박스로 본 세상 할때부터 봤는데
정말 그 프로 보면 너무 끔찍하고 입이 안다물어지고, 할튼 운전이란게 너무 무섭드라구요.
그리고 변호사 나와서 몇대몇 가려주는 거 있잖아요.
사람들이 억울하게 몇 대 몇 판정 받은걸 정말 최대한 객관적으로 다시 조정해 주는거보면
정말 그 변호사가 무슨 신적인 존재처럼 마냥, 진짜 솔로몬왕처럼 우러러 보이기만 해요.
그리고 보험사에서 사고 처리 해주는 거 보면 무슨 장난도 아니고 너무 억울하게 판정 많이 받더라구요.
음주운전도 있고 졸음운전도 있고, 보복운전도 있고, 별별 사고가 많은데
그거 보면서 개인적으로 제일 화 나는 장면은 운전하면서 스마트폰 하다가 사고 내는 거랑
갑자기 무단 횡단한 사람때문에 어이없게 차가 손해 배상 해줘야 하는게 젤 열받더라구요.
아니, 아무리 사람 우선이고 보호해 줘야 한다지만,
갑툭튀, 것도 야간에 중앙 분리대 같은 것도 있는 그런 도로에서 사람이 무단횡단을 해도
어떻게 그걸 운전자도 과실이 20프로라도 있다고 판결받아야 하는지 너무너무 짜증나더라구요.
왜 무단횡단 하는 사람까지 백프로 보호해 줘야 해요?
아, 그리고 며칠 전에도 뉴스에 나왔는데 특히나 노인들이 무단횡단을 해서 사고가 빈번한데
그런 사고를 내는 노인들 생각이 '나는 노인 이니까 당연히 운전하는 사람이 배려해 줘야 한다'
라는 사고방식이 깔려있어서 그렇데요.
노인인 나를 당연히 떠받들어줘야 하고 무조건 이해해 줘야 한다는 사고방식.
아, 진짜 지하철이니 어디니에서도 노인들 그런 사고 방식으로 꼰대니 뭐니 말들이 많은데,
이런 무단횡단은 괜히 엄한 운전자 인생을 망쳐 버릴수도 수도 있는건데,
정말 법이 미친거 같아요.
요즘 도로주행 연습하다보니까 더 이런거에 감정 이입되고 짜증나요.
우리 나라 법은 정말 미친 법이 많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