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0년 드라마 추노 지금 봐도 멋지네요~~~

포리 조회수 : 967
작성일 : 2016-09-29 18:21:25

추노를 본방송 때 잠깐잠깐식은 보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하진 않았습니다.

우연히 임재범 노래 "낙인"(추노 주제곡이죠) 듣다가 생각나서 1회부터 봤는데

지금 봐도 영상이 멋지고 드라마 잘 만들었어요~~


 짐승남 남자들-장혁이 맡은 이대길, 최장군,왕손이 의 구릿빛 남성적인 몸이

 멋지고 송태하 역의 오지호(원래 오지호처럼 눈 쌍꺼풀 진하고 짙게 생긴 타입 좋아하지 않아요)

 가 우직하고 묵직한 남자를 아주 잘 연기했네요~~

 

  가을이 내린 억새풍경과 전국의 산하가 아름답고

  그 풍경 속에서 살아 숨쉬는 민초들의 애환과

  마당놀이같은 감칠 대사들, 무장들의 멋진 칼 액션연기,

  추노꾼들의 멋진 액션연기, 임재범의 심금을 울리는 주제가....


  10회까지 봤는데, 몰아서 곧 다 볼 예정인데 그 당시 묵직한 남성드라마로 남성팬들도 많았고

  멋진 남자들이 대거 출연하기에 여성팬들도 많았다고 들었어요.

 

IP : 58.125.xxx.1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oo
    '16.9.29 6:31 PM (110.70.xxx.3)

    전 원래 드라마 잘 안봤는데, 추노 할 때 휴직중이라 여유 있게 챙겨봤어요.
    거기서 조진웅을 발견했지요. ^^

  • 2. 김지석이
    '16.9.29 6:44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까부는게 잘 어울리는걸 거기서 알았죠
    오지호 잘생긴거 몰랐는데 거기서 띠용
    요즘 수퍼맨보면 전혀 매력없고 ㅠ
    돼자룡!!!!은 진리에요

  • 3. 원글
    '16.9.29 6:55 PM (58.125.xxx.116)

    장혁이 추노로 선풍적인 인기 얻고 나선 똑같은 연기 계속한다는 글도 봤는데,ㅋㅋ 이 드라마에선 그야말로
    장혁의 그 당시 최고의 인생연기를 선보였네요. 애증이 서린 그 이글이글하는 눈빛.....

    오지호는 정말 멋진 남성캐릭터를 맡아서 멋진 남자란, 멋진 무장이란 이런 것이다~~ 한껏 보여줬어요.
    무장옷 입고 칼 액션씬 하는 것도 너무 멋있고 차분하면서도 항상 담담한 눈빛도 멋져요.

    최장군, 왕손이, 이정록, 조진웅, 성동일 멋진 조연들이 너무 많았네요.
    남성적이면서도 민초들의 날것같은 숨결이 느껴지고 애절한 멜로까지....

    근데 옥의 티라면 사람 죽이는 장면이 너무 많아요.(드라마 장르상 어쩔 순없지만)

  • 4. ...
    '16.9.29 7:06 PM (39.121.xxx.103)

    전 거기에 조진웅씨가 너무 멋져서....^^
    여주인공이 옥의 티였죠..

  • 5. 55
    '16.9.29 7:34 PM (58.229.xxx.136)

    민폐 언년이만 아니면 몇번이고 더 보고 싶은 명작이죠..
    작가가 남자들한테만 너무 몰아주느라 언년이를 민폐형 여주로 만들어서리..
    언년이만 보면 짜증이 나서... (오죽하면 검색어에 민폐언년이 ㅋㅋㅋ)

    장혁, 오지호, 성동일... 너무 멋진 연기 보여줬어요~ ost도 멋지고...

  • 6. dm
    '16.9.29 8:23 PM (211.109.xxx.170)

    저도 언년이 때문에 보다 포기. 그리고 보면 여주가 드라마 시청 여부를 굉장히 많이 결정하는 것 같아요. 뽀얀 얼굴로 쫓기는 그 모습이 아직도 짜증..

  • 7. 원글
    '16.9.29 8:38 PM (58.125.xxx.116)

    저는 언년이도 볼 만하던데요? 작가가 남성캐릭터들에만 신경쓰고 여성캐릭터들은 그냥 수동적으로 놔두긴
    했지만, 그렇게 크게 화제가 될 만큼 눈에 거슬리지는 않았어요.
    언년이 때문에 여러 남자 죽긴 했지만, 원래 뛰어난 미인은 탐내는 남자들도 많고 주위에 치정이나 애정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많아요.

  • 8. ...
    '16.9.29 9:02 PM (180.158.xxx.212)

    전 성동일 완전 다시 보게된 드라마였어요.
    이빨 꺼멓게 칠하고 나와서 명연기 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983 IT로 측정하니 광화문 집회자가 74만명이라고? 5 길벗1 2016/11/28 1,953
621982 밴드 투표 기능좀 알려 주세요 답답해요 2016/11/28 1,977
621981 한겨레에 82쿡 커피나눔 기사났어요~ 10 좋은날오길 2016/11/28 2,265
621980 사람들이랑 둥글둥글 지내려면 어떻게..? 23 ㅇㅇ 2016/11/28 3,444
621979 문재인은 비정상적입니다 17 종편을 보면.. 2016/11/28 2,501
621978 정수기 해제하려니 짜증나네요. 기다리자 2016/11/28 1,170
621977 우리 가정에 박근혜와최순실 있다 없다 정치는 현실.. 2016/11/28 419
621976 대통령제는 문제점이 많네요 38 ... 2016/11/28 1,616
621975 주진우, 다음엔 섹스데이프,마약 사건,병역비리 나올 것 20 2016/11/28 12,494
621974 저 광주사는데 호남에서 안철수 민심은 22 loo 2016/11/28 3,294
621973 안철수 "탄핵 결정 하루라도 빨리…내달 2일이 적절&q.. 25 산여행 2016/11/28 1,078
621972 문재인 "지금 개헌하자고? 꿈 깨라" 16 샬랄라 2016/11/28 1,441
621971 새누리당 서로총질ㅋㅋ 7 .... 2016/11/28 1,142
621970 시국유감)안타티카 사이즈 문의요. 3 결정 2016/11/28 1,932
621969 새누리당 골수 지지층이 극도로 혐오하는 선거제도. 7 개혁 2016/11/28 798
621968 연금이 궁금합니다. 4 둥이맘 2016/11/28 1,215
621967 왜 어른이 "다요" 를 쓸까요? 23 아... 2016/11/28 4,746
621966 계절밥상,자연별곡,올반등 한식뷔페 호응도 어때요? 18 창업 2016/11/28 4,399
621965 광화문 촛불이 전부 문재인 지지는 아닙니다 60 @@ 2016/11/28 2,358
621964 초등2학년 여자아이 한국에서 유행하는 장난감 뭐있나요? 2 ㅁㅁ 2016/11/28 973
621963 하루만 염색하는법 있나요?반백인데 돌잔치해야해요 16 돌잔치 엄마.. 2016/11/28 3,543
621962 [탄핵으로 처단]이 판국에서 '개XX' 구분하는 법 10 제발버텨봐 2016/11/28 789
621961 74.8% "검찰, 朴대통령 체포해 수사해야".. 7 샬랄라 2016/11/28 924
621960 얼굴이 부은듯한건 보톡스 필러 ‥뭐맞은건가요? 2 성형 2016/11/28 2,623
621959 김기설 유서 조작 사건 기억하세요 ? 13 lush 2016/11/28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