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안 이물감때문에 고통스러워해요

왜그러는지 조회수 : 4,631
작성일 : 2016-09-29 17:28:39

남동생이에요

감기이후부터

이물감

본인표현은 가래가 껴있는것같다 그럽니다 

 이비인후과에서 검사 약먹길 1년을 했습니다  산억제제와 가래삭히는약을 먹었죠

한의원까지 다녀봐도 소용없고

요즘은 목안이 답답해서 미치겠다 그럽니다

 

어젠

위내시경중에 식도를 보는 검사를 했습니다 가래있는걸 좀 빼냈다하네요

그외는 없다 합니다

몇달전부턴 정신과약을 먹기시작했어요

불안초조로 잠도 못이룬다해서요

어딘가에 숨어있는걸 못찾아낸다고

의심도 하더군요

뭣때문에 이렇게 골머리를 앓는지 모르겠네요

 

주위에 비슷한 증상 가지신분 계시나요

 

 

IP : 122.37.xxx.5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수진
    '16.9.29 5:36 PM (123.228.xxx.80)

    후비루 아닐까요? 제가 그것 때문에 무척 괴롭습니다..미칠것 같아요.병원다녀도 잠시뿐..코세척이 좋다고 며칠전 글읽고 해보려고요..
    코와 목사이가 막힌듯 한 느낌이에요..

  • 2. 김수진
    '16.9.29 5:37 PM (123.228.xxx.80)

    아니면 갑상선의심해 볼수도있어요..

  • 3. ...
    '16.9.29 5:39 PM (183.98.xxx.95)

    친정엄마가 그러셨는데 역류성 식도염이었어요
    위염도 심하시고 ...
    그리고 성격이 깔끔하시고 화가 많고 어디다 대고 하소연도 못하시고
    의심도 많으시고..뭐 그러셔요
    위염약 드시니 괜찮다고 그러시던데
    위와 식도 딱 경계선에 용종도 있었어요

  • 4. 그게
    '16.9.29 5:39 PM (112.148.xxx.72)

    동생분이 이물감똑으로 너무 예민하신듯요,
    그냥 그래도 문제없다 얘기해주세요,
    저는 15년전 일하면서 말하는 직업이었는데 목이 칼칼하더니 그후로 가래가 수시로끼고,
    병원에가서 약먹어도 그때 뿐이더라구요 ,
    그렇게 25년동안 살고 잇는데 가래끼면 뱉어주고 그냥 신경안쓰고 살아요,
    아,몇년전 이비인후과가니 제가 축농증이 있어서 코가 넘어가며 가래가 끼는더라하더라구요,
    치료를 받아야되는데 제가 해외라서 계속 치료를 못받았는데 그냥 살고있어요,
    동생분도 그점이 걱정이면 같이 이비인후과 방문하시고 검사받으셔보시고요,
    심각하지않다고 하주세요,
    심신이 약해 건강염려증세가 있나봐요ㅏ

  • 5. 그게
    '16.9.29 5:41 PM (112.148.xxx.72)

    세상사는데 너무 완벽하지 말라해주시고,
    그럴수있다 우선 공감해주시고,
    제가 한때 교육을 받은게 있는데, 강사님이 진지하면 세상사는데 힘들다군요.
    그걸 좀 버리고 유머러스하게 대화많이 해주세요

  • 6. 그게
    '16.9.29 5:41 PM (112.148.xxx.72)

    25년 아니고 15년이요

  • 7. ....
    '16.9.29 5:44 PM (59.28.xxx.120)

    편도결석 검색해보세요

  • 8. 죠기요
    '16.9.29 5:47 PM (112.140.xxx.70)

    역류성식도염 일 가능성이크구요
    저도 같은증상으로 고통받고있어요
    뜨거운국물 먹으면 젤 심해지구요
    커피 맥주 도 마찬가지구요
    특히 신과일도 마니 안좋아요
    먹고 바로 누워자면 안되고 많이 먹으면 안되구요
    제경우는 위사항들을 조심하면 낫구요
    조금이라도 어기면 또 증상 나타나고 그래요
    내시경상의 이상없어도 위의사항을 지켜보세요
    저도 처음엔 내시경상 이상은 없었어요

  • 9. 조언 감사합니다
    '16.9.29 5:49 PM (122.37.xxx.51)

    저같으면 신경끄고 살겠는데
    의심도 많습니다 의사말도 무시하고 ㅠㅠ
    이런아이가 아닌데 왜그렇게 변했나싶어요 너무 예민하게 반응해서
    정신과치료까지 받는데도
    약먹을때뿐이고 시간지나면 힘들어합니다
    가족도 힘들어서 여기에 호소해봅니다 누구말도 안들어려하고..

  • 10. 똑같아요
    '16.9.29 5:50 PM (183.99.xxx.190)

    제 증상하고 똑같네요.
    목에 항상 가래가 끼어있는것같고
    답답하고.
    가래를 뱉으려하면 잘 안나오고.

    병원에 갔더니 역류성 인후염.
    산이 역류해서 목이 부어있는ㅈ상태라 뭐가 끼어있는것같이 답답하다고 해요.

    내시경 보라면서 설명해주더라구요.

    약 먹고 어느정도ㅈ나았는데
    또 다시 그러더라구요.

    그냥 신경 안쓰고 살아요.
    답답할때가 있는데
    신경 안쓰니ㅈ그냥 살인지더라구요.

  • 11. 저도 ㅠㅜ
    '16.9.29 5:56 PM (182.162.xxx.208)

    전 지금 40초반인데 중학교때부터 그랬습니다.
    이비인후과 엄청 다녔는데 별 이상 없다고 신경성이라고 그러면서 특별한 이상 징후는 없다고 그랬서 그냥 살았습니다. 의식하면 진짜 미칠 노릇인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지난번에 위 내시경 검사 후 만성 위축성 위염이 있다고 그래서 그 증세도 얘기했더니 오래전부터 그랬으면
    그냥 그렇게 살라고 별 연관성은 없어보인다고 ㅠㅜ

  • 12. 역류성인후염이라
    '16.9.29 5:57 PM (122.37.xxx.51)

    들었어요
    산이 억류해서..음식가리고 억제제 계속 먹어요
    가래용해제도 그렇구
    통증 기침 그런것없다네요
    비염도 의심된다해서 코에 품는거 씻어내는것도 했어요
    당사자가 아니니
    안타까울뿐입니다 위로를 해주고 이해해주도록 해야겠습니다

  • 13. ....
    '16.9.29 5:58 PM (59.28.xxx.120)

    http://blog.naver.com/mok_hana?Redirect=Log&logNo=220759464777

  • 14.
    '16.9.29 6:05 PM (183.96.xxx.122)

    저도 예전에 그런 경우였는데
    병원서 정신과 가보라고 했었어요.
    전 스트레스 없어지니 증상이 없어졌어요.

  • 15. 건강염려증, 우울증
    '16.9.29 6:32 PM (1.232.xxx.176)

    상태가 아주 심하진 않죠?
    늘 약간 불편한 정도 아닌가요?
    역류성 식도염이든 인후염이든 정신적으로 편안해야
    병도 나아요.
    제가 비슷한 증세 ㅠㅠㅠㅠㅠ
    우울증 약 먹고 역류성 식도염 약도 먹어요.
    전 우울증 약이 잘 받아 기분이 좋아지니까 증세도 약해지는 거 같고
    점점 좋아지는 느낌이에요.
    플라시보 효과처럼 정말 별거 아닌 약을 주셨는지도 모르지만
    우울증 약 먹으며 좋아진 건 확실해요.

    신체상 문제 보다 정신적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될 듯 보여요 ㅠㅠㅠ

  • 16. 얼마 전 댓글로 썼었는데
    '16.9.29 6:44 PM (211.36.xxx.158)

    역류성인후염이래서 두 달간 약 먹었는데
    하도 안 나아서 다른 병원 갔더니
    목이 건조해서라고.
    이비인후과에서 쉽게 역류성...어쩌구 한다고.
    물 많이 마시라고 해서 많~이 마셨더니
    진짜!좋아졌어요
    이물감 외에 큰 증상이 없다면 다시 체크 해 보세요

  • 17. ...
    '16.9.29 8:18 PM (124.58.xxx.122)

    저 그 느낌 알아요. 제경우는 햄버거 먹으면 그 증상이 나타나고, 지난 주에는 감기때문인지 동일한 증상이 나타났었어요.

  • 18. ..
    '16.9.29 8:53 PM (115.136.xxx.230)

    제가요한달간~그랬어요. 너무 불편하고 이상해 이비인후과 2군데 다녀왔구요.
    역류성식도염약 2주 타왔는데, 좀효과있네요.
    그리고 함께 프로폴리스 물에 희석해
    스프레이 분사 했더니~ 한달 고생한 게 기억이안날정도여요. 저도 코 세척, 소금물 가글등 별거별거 했었거든요.

    암튼전 호주산 프로폴리스인데.. 알약말구 스포이드같은애체로 사서 해 보세요.
    정말 할렐루야여요!!!!

  • 19. ...
    '16.9.29 8:57 PM (115.136.xxx.230)

    아! 후두내시경은 꼭해보세요!!!

  • 20. 미쳐요
    '16.9.29 9:44 PM (220.76.xxx.116)

    후비루는 기침도 난다고 알고 잇어요 낮에는 덜하는데 꼭밤에 잘려고 누우면 침이 목에걸린 느낌이고
    기침이나요 감기도 아닌데 덜하다 더하다 그러데요 이비인후과에 한번 가볼려구요
    이런 증상이 오래됐어요 심한감기앓고 난뒤부터 그런것 같아요 처음에는 기침감기인가해서
    기침약도 먹엇어요 기침약 먹으면 좀괜찮아요

  • 21. ..
    '16.9.29 10:01 PM (59.6.xxx.187)

    매핵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890 판교/수지/광교 굿모닝팝스 스터디멤버 추가모집합니다. 6 파도랑 2016/10/01 758
601889 실력있는 미용사 찾으려면?? 5 ㅇ아 2016/10/01 1,917
601888 mutual friend(s)가 정확히 어떤 친구죠? 3 ..... 2016/10/01 2,662
601887 가까운 해외를 럭셔리하게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9 43589 2016/10/01 2,817
601886 전라도 날씨 어때요? 7 전라도여행 2016/10/01 1,026
601885 분위기 전환용 음악 추천 부탁해요 2 우울 2016/10/01 239
601884 장례식장vs반도체공장 8 차라리 어디.. 2016/10/01 1,089
601883 새누리당 미친놈이 날뛰네요 3 ... 2016/10/01 1,214
601882 보보경심 ? 아이유 생각보다 잘하는데.. 53 .... 2016/10/01 3,516
601881 세월호사고당시 학생들이 보낸문자래요 ㅜㅜ 34 ㅇㅇ 2016/10/01 8,079
601880 은행에 많은 액수의 현금을 넣어놓으면.. 5 ... 2016/10/01 3,073
601879 아이를 낳는 일에 대해 13 &&.. 2016/10/01 2,403
601878 전세 계약할때요 고민중 2016/10/01 251
601877 메디안 치약 환불에 대해 7 질문 2016/10/01 1,682
601876 조원진 의원 그 타고난 상스러움 좀 억제하시라.jpg 8 강추합니다 .. 2016/10/01 1,161
601875 수영복 약간 쨍기는데 괜찮나요? 4 명아 2016/10/01 1,322
601874 지금 쓰고 있는 핸드폰 알뜰폰으로 변경 가능한가요? 6 ㅇㄹㅇㄹ 2016/10/01 970
601873 발도르프 교육에 대해 정확히 알고싶어요 3 .. 2016/10/01 1,284
601872 돈이 최고인 사람을 속물이라고 하나요? 10 속물 2016/10/01 2,687
601871 나경원 "정의장, 이정현 단식에 방문하는 게 도리&qu.. 40 dd 2016/10/01 2,785
601870 오랜만에 좋아하는 남자를 보게되었어요.. 3 데이트 2016/10/01 2,291
601869 .. 아지 2016/10/01 301
601868 뱃살 징그랍게 안빠지네요 7 송편 2016/10/01 3,410
601867 경계성성격장애이신 부모를 두신 분들 계신가요 12 달달 2016/10/01 4,380
601866 아파트 시세(도움주세요) 26 ㅇㅇ 2016/10/01 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