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게 있어 밥이란?
다른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것.
뜨거운 삼겹살을 상추에 쌈장 그리고 밥이 있어야 맛있고
(쌈장 없이는 먹을 수 있지만 밥이 없으면 못 먹음)
맛있게 담가진 김장 김치도 밥이 있어야 맛있고
온갖 산해진미도 밥이 없으면 두 번 이상 먹기가 싫어진다.
결국 밥을 적게 혹은 아예 먹지 말란 얘기는 음식을 포기하란 얘기.
밥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 국수류, 떡볶이.
비싼 뷔페를 가도 김밥, 초밥을 결코 건너뛰지 못함.
결론은 나는 탄수화물의 중독?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1. ㅇㅇ
'16.9.29 3:10 PM (122.128.xxx.16)밥예찬하시고 밥끊는법을 왜물어요? ㅋㅋ
2. 밥
'16.9.29 3:16 PM (183.104.xxx.174)저도 밥순이예요
밥만 좋아해요
고구마 감자등 다른 탄수화물 안 좋아해요
빵도 특히 떡은 싫어해요
입맛 없을 땐 폭폭 삶아서 그냥 명란젓 창란 같은 젓갈 얹어 먹어도 맛있고
갓 지은 흰 밥에 스팸에 김치 면 세상 부러울 거 없고
간장게장 같은 밥 도둑 좋아 합니다
흰밥은 제게 힐링이고 사랑 입니다3. ㅎㅎㅎ
'16.9.29 3:18 PM (175.209.xxx.57)영혼의 안식처. 모든 식사의 마무리. ㅠㅠ
4. 밥
'16.9.29 3:21 PM (183.104.xxx.174)그쵸 그쵸 윗님
맞아요 모든 식사의 마무리
고기를 먹어도 된장에 밥을 먹어줘야 하고
감자탕 부대찌개 낚지볶음 등등등 모든 메뉴는
그 메뉴보다
마지막에 먹는 볶음밥이 최고 맛있어요
전 감자탕도 부대찌개도 낚지볶음 안 먿어도 되요
뒤에 먹는 볶음밥만 먹어도 좋아요..^^
어제도 오리불고기 먹으러 가서
오리불고기는 몇 젓가락 안하고
볶음밥 에 힐링 했어요5. ....
'16.9.29 3:22 PM (58.227.xxx.173)내게 있어 밥이란... 내가 참 잘 하는 것! ^^
애들이 엄마 밥맛이 최고래요. 요샌 남편 때문에 100% 현미에 잡곡인데도 왜케 달고 맛있는지~~ ㅎㅎ6. 세끼니
'16.9.29 3:36 PM (121.178.xxx.47)제게 밥은 목숨줄이에요.
환자가 가장 중하게 생각해야하는게 먹는 것 특히나 끼니죠.
먹어야 살아남을 수 있어요7. 잘될거야
'16.9.29 3:44 PM (211.244.xxx.156)너무 맛있어서 싫어요 밥ㅜㅜ
8. ...
'16.9.29 4:03 PM (222.112.xxx.195) - 삭제된댓글갈등과 쾌락의 결정판
너무 오버했나?9. ..
'16.9.29 4:0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한수저를 먹어도 밥을 먹어야 식사가 마무리 된 느낌.
10. 그야 그렇지만
'16.9.29 5:14 PM (121.161.xxx.86)과도한 밥 섭취로 췌장이 혹사당하다가 탈나는걸 생각하면 절제 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럼 또 덜먹게 되더라고요
비만의 주범이자 각종 성인병의 주범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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