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게 있어 밥이란?

ㅇㅇ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6-09-29 15:06:11
제게 있어 밥은
다른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것.

뜨거운 삼겹살을 상추에 쌈장 그리고 밥이 있어야 맛있고
(쌈장 없이는 먹을 수 있지만 밥이 없으면 못 먹음)
맛있게 담가진 김장 김치도 밥이 있어야 맛있고
온갖 산해진미도 밥이 없으면 두 번 이상 먹기가 싫어진다.
결국 밥을 적게 혹은 아예 먹지 말란 얘기는 음식을 포기하란 얘기.

밥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 국수류, 떡볶이.
비싼 뷔페를 가도 김밥, 초밥을 결코 건너뛰지 못함.
결론은 나는 탄수화물의 중독?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IP : 121.168.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9 3:10 PM (122.128.xxx.16)

    밥예찬하시고 밥끊는법을 왜물어요? ㅋㅋ

  • 2.
    '16.9.29 3:16 PM (183.104.xxx.174)

    저도 밥순이예요
    밥만 좋아해요
    고구마 감자등 다른 탄수화물 안 좋아해요
    빵도 특히 떡은 싫어해요
    입맛 없을 땐 폭폭 삶아서 그냥 명란젓 창란 같은 젓갈 얹어 먹어도 맛있고
    갓 지은 흰 밥에 스팸에 김치 면 세상 부러울 거 없고
    간장게장 같은 밥 도둑 좋아 합니다
    흰밥은 제게 힐링이고 사랑 입니다

  • 3. ㅎㅎㅎ
    '16.9.29 3:18 PM (175.209.xxx.57)

    영혼의 안식처. 모든 식사의 마무리. ㅠㅠ

  • 4.
    '16.9.29 3:21 PM (183.104.xxx.174)

    그쵸 그쵸 윗님
    맞아요 모든 식사의 마무리
    고기를 먹어도 된장에 밥을 먹어줘야 하고
    감자탕 부대찌개 낚지볶음 등등등 모든 메뉴는
    그 메뉴보다
    마지막에 먹는 볶음밥이 최고 맛있어요
    전 감자탕도 부대찌개도 낚지볶음 안 먿어도 되요
    뒤에 먹는 볶음밥만 먹어도 좋아요..^^
    어제도 오리불고기 먹으러 가서
    오리불고기는 몇 젓가락 안하고
    볶음밥 에 힐링 했어요

  • 5. ....
    '16.9.29 3:22 PM (58.227.xxx.173)

    내게 있어 밥이란... 내가 참 잘 하는 것! ^^

    애들이 엄마 밥맛이 최고래요. 요샌 남편 때문에 100% 현미에 잡곡인데도 왜케 달고 맛있는지~~ ㅎㅎ

  • 6. 세끼니
    '16.9.29 3:36 PM (121.178.xxx.47)

    제게 밥은 목숨줄이에요.
    환자가 가장 중하게 생각해야하는게 먹는 것 특히나 끼니죠.
    먹어야 살아남을 수 있어요

  • 7. 잘될거야
    '16.9.29 3:44 PM (211.244.xxx.156)

    너무 맛있어서 싫어요 밥ㅜㅜ

  • 8. ...
    '16.9.29 4:03 PM (222.112.xxx.195) - 삭제된댓글

    갈등과 쾌락의 결정판
    너무 오버했나?

  • 9. ..
    '16.9.29 4:0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한수저를 먹어도 밥을 먹어야 식사가 마무리 된 느낌.

  • 10. 그야 그렇지만
    '16.9.29 5:14 PM (121.161.xxx.86)

    과도한 밥 섭취로 췌장이 혹사당하다가 탈나는걸 생각하면 절제 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럼 또 덜먹게 되더라고요
    비만의 주범이자 각종 성인병의 주범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912 두 개의 대학에 학적을 둘 수 있나요? 1 ... 2016/09/30 825
601911 고2 이과 과탐 선택과목 조언부탁드려요 3 고2맘 2016/09/30 1,732
601910 남친과 헤어져야겠죠? 의견을 구합니다. 28 가을저녁 2016/09/30 8,169
601909 감사합니다 2 월세 반전세.. 2016/09/30 420
601908 2016년 9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9/30 519
601907 이사왔는데 방에 불 키면 나는 소리가 거슬리는데요 5 // 2016/09/30 2,119
601906 염색은 잘 하는데 파마, 컷은 못하는 미용실 4 ㅇㅇ 2016/09/30 1,593
601905 좋은 얘기만 해도 짧은 인생에 1 .. 2016/09/30 1,012
601904 독서의 단점도 있을까요? 28 독서 2016/09/30 8,830
601903 지금 밖에 어두울까요? 3 새벽에 2016/09/30 701
601902 美, 심상치 않은 '北 숨통 죄기'..'군사 대응론' 솔솔 이런데 사드.. 2016/09/30 452
601901 ㄱ아파트 관리비 얼마정도 내나요? 12 샤방샤방 2016/09/30 3,199
601900 인생 덧없고 허무하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3 인생 2016/09/30 1,752
601899 이래도 되나요? 6 ㅇㅇ 2016/09/30 1,694
601898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보면 외곬수들이 많은가요? 2 외곬수 2016/09/30 1,449
601897 꿈해몽 관련해서 궁금해요~ 1 ㅎㅎ 2016/09/30 330
601896 지는 능력있어서 잘먹고 잘사니 .. 2016/09/30 687
601895 꼭 매일 자야하나요ㅠㅠ 5 흑흑 2016/09/30 3,025
601894 아프다고 징징대면서 병원 안가는거 6 ... 2016/09/30 1,722
601893 초2 학교 상담 다녀왔어요. 9 심플리라이프.. 2016/09/30 3,204
601892 85키로..ㅠㅠ 집에서 따라하기좋은 다이어트 영상추천좀... 20 ㅇㅇㅇ 2016/09/30 5,966
601891 주택임대사업자 냈는데 후회막급이네요 ㅠㅠㅠㅠ 63 함해보려다가.. 2016/09/30 43,708
601890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한 택배들 10 감사합니다 2016/09/30 5,077
601889 기부할 곳을 찾고 있는데 어디에 하고 계신가요. 7 기부 2016/09/30 1,073
601888 kt망 알뜰폰 추천 부탁드려요 3 주전자 2016/09/30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