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글을 보고 집을 사거나 투자 하는 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16-09-29 11:37:22
종종 부동산글 올라오고, 뭐가 좋니 하는데, 
사실 그거야 다 참고글이죠. 
어떤 상황이 있으면 부정론과 긍정론이 다 있는데, 
긍정론 쓰면 알바고, 부정론 쓰면 현명하고 옳은 정보고 이건 아니잖아요. 

부동산만 해도 여기서 부동산 폭락 이야기 들은게 최소 3-4년은 되는 것 같네요. 
그 동안 떨어지기는 커녕 올랐고요. 

그럼에도 82말 듣고 팔았다 망했어요 하는 것도 멍청한거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집이든 부동산 투자든 주식이든, 사업이든, 애들 교육이든 
뭐가 되든, 우선은 본인이 발로 뛰고 주변 보고 그리고 계속 알아봐야죠. 
그러다 보면 보는 눈 생기고, 그러다 보면 선택의 시기 오고 그럼 그 선택의 결과는 본인이 지고 말이죠. 

그런 의미로 낙관론이나 긍정론이나 82에 올라오는 글에 큰 의미 둘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냥 참고고 개인의견이라고 봅니다. 

가장 불쾌한 글은 부동산 알바라 모는 글이네요. 
우매한 아줌마들이 그 말에 현혹되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할것처럼 구는데
여기 계신분 대부분 그 정도는 다 판단 가능해요. 


IP : 121.132.xxx.20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9 11:38 AM (120.142.xxx.23)

    추천 눌러드리고 싶네요. ^^

  • 2. ...
    '16.9.29 11:39 AM (58.230.xxx.110)

    근데 참 친절들하세요...
    그리 돈되는 꿀정보를 굳이 이리 익명의 다수회원과
    나누고자...
    우리가 남이가~~
    이건가요?
    암튼 저라면 저리 확신있는 정보라면
    조용히 저혼자 사겠어요...
    제가 이기적인가봐요...

  • 3. 아니요
    '16.9.29 11:41 AM (223.33.xxx.253) - 삭제된댓글

    판단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글에 팔랑귀인사람도 널렸고요.
    집값만해도 투기로 집 사서 팔아야할 사람 아니면 누가 집값오를거니 빨리 사야한다느니
    매물이 없어서 살수도 없다느니
    그런글 올리겠나요?
    정신들 차리고 부화뇌동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4. 글게
    '16.9.29 11:41 AM (203.170.xxx.250)

    오른다케도 꿋꿋이 대출금리도 이리 싼데 대출 왕창 좀 끌어 빨리 붙잡지 않고

    지금 집사도 되요? 하는 우매한 질문이 올라오니 답답잖아요.

    나야 뭐 앞으로 오를거니 매도자 우위인 이 시즘에 팔리 만무하구요 ㅎㅎ

  • 5. ..
    '16.9.29 11:43 AM (121.132.xxx.204)

    여기 보면 교육 정보 엄청나게 풀어주시는 분들 많잖아요.
    내 애 학교 다니면 다 잠재적인 경쟁자인데 입 다물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풀어주시는 고마운 분들도 있죠.
    화장팁, 미용팁도 그렇고요.
    나만 알고 있고 싶은 사람도 있지만 지식을 자랑하고 공유하고, 내 생각이 맞나 확인해보고 싶은 사람도 있겠죠.
    어짜피 그거 보고 결정할것도 아니고 그것만 보고 결정하면 바보죠. 홈쇼핑에서 물건 사는 것도 아니고요.

  • 6. ...
    '16.9.29 11:45 AM (223.62.xxx.20)

    올라오는 교육정보가 도움이 되든가요?
    입시치뤄본 제눈엔 아니던데요.
    그런글로 아이 교육정보를 받는사람도 있군요.
    신기한 일

  • 7. 정보
    '16.9.29 11:46 AM (203.170.xxx.250)

    대출금리 이렇게 초저일 때 빨리 한 배를 타세요 이런 절호의 기회가 잇나요

    한국 이 좁은 땅에서 1인가구는 점점 늘어난다네요 . 비록 불황이 계속 지속될 모양이지만

    뭐 큰일이야 잇겟어요 나라에 돈이 넘쳐나는데. 아파트는 두 채는 잇어야죠 자제한테도 한 채 물려줘야

    82에서 집사도 되요? 란 질문 올리고 집을 사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않고

    남들에게 좋은 정보도 올려주고 하죠

  • 8.
    '16.9.29 11:48 AM (121.132.xxx.204)

    제가 아이가 없어서 다른건 모르지만, 저도 공부 상당히 오래한 사람인데요,
    제가 볼때 도움되는 공부 정보 올려주시는 분 많아요.
    특히 학습법 같은거요.

  • 9. 근데 82에서 폭락한다는 글보다
    '16.9.29 11:50 AM (1.234.xxx.187)

    향수 3년정도 점진적으로 올리다가 하락세도 천천히 하락한다. 가 대세였어요


    그리고 지금 딱 그렇게 되고 있고요.
    그렇게 쓰신 분들은 가만 있고 집값은 올라요. 확실히 오릅니다. 혹은 완전 내려요. 이런 의견 분들만 글 쓰시니까 그렇게 보이시는 거 아닐까요??

  • 10. 근데
    '16.9.29 11:53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는 경우는...

    팍팍 오르고 있는 동네를, 전혀 안 오르는 동네라고 우긴다던가,
    엄청 떨어진 아파트인데, 죽어도 안 떨어졌다고 주장한다거나,
    인기 많은 지역인데, 단점만 늘어놓으면서 절대 못 오른다고 저주성발언을 한다던가,
    듣보잡 오피스텔인데, 모든 부동산 질문글에 일일이 댓글로 대박이라 한다던가 (이런경우는 알바겠네요)

    시장이 말해주고 있고, 간단히 검색하거나 부동산에 전화만 해봐도 아는 건데..
    팩트를 가지고도 죽어도 아니라고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서,
    여기는 대놓고는 폭탄돌린다고 얘기는 하면서, 뒤로는 부동산에 지대한 관심이 많구나 싶어요.
    시기 놓친 물건 폭락하면, 그때라도 뒤늦게 잡으려고 대기중인 상태.

    떨어진다, 하락세라고 하면 현명하다고 뭘 좀 안다고 하고,
    조금이라도 상승세적 발언을 하면..띄우기 세력이라고 하고요.

    어차피 오를 물건은 오르고, 떨어지는 물건은 떨어져요.
    82가 세상의 중심도 아닌데, 악에 받친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 11. ㅇㅇ
    '16.9.29 11:54 AM (110.70.xxx.34)

    집 있는 사람은 오른다
    집 없는 사람은 폭락한다
    다 본인들 희망사항이죠.
    그런데 자기 의견하고 다르면 무조건 알바 취급하는 건 좀 한심해요.

  • 12. 여기
    '16.9.29 11:55 AM (112.173.xxx.198)

    부동산 중개인들도 있을텐데 찍소리 안하네요.
    사지마라고 하면 지들 밥줄이 걱정되고 사라고 하기엔
    자들도 양심에 찔리고 그런가 봐요.

  • 13. 교육
    '16.9.29 11:56 AM (211.46.xxx.228) - 삭제된댓글

    교육 정보도 볼 만한 거 없던데요
    아까 지웠다고 난리친 그 댓글 허탈들 안 했어요?
    추천해준 문제집이 개념플러스유형...
    그 문제집은 초등학생 이제 중학교 선행 하려는 애들도 알아요...

  • 14. 그냥
    '16.9.29 11:57 AM (1.233.xxx.168)

    이런말 저런말 듣지 말고, 그냥 능력되는대로 쇼핑하면 돼요.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건데 남들이 뭐라하건 무슨상관이겠어요.
    어차피 자본주의 시스템이라는게 버는 사람도 있는거고...망하는 사람이 많으면 그것대로 이익을 보는 사람이 있어요. 물론 이런 특성때문에 빈익빈 부익부가 더 심해지기는 하겠지만요.
    그냥 자기 능력껏 자기 소신껏 경제활동하면 됩니다.
    남이 뭐라하건 뭐하러 신경쓰나요.

  • 15. re
    '16.9.29 12:03 PM (175.127.xxx.10)

    여기 글보고 집 살 사람이면 어차피 다른 사람말에 이리저리 이미 휘둘리고 있었을거예요 ㅋㅋ

  • 16. 흠 님
    '16.9.29 12:04 PM (203.170.xxx.250)

    저기 위에 교육정보 학습법 도움된다는 흠 님 보세요

    그 정보가 왜 도움이 안되냐면요 여기 제 주변에두요 한 동에.. S대부터 Y,K대 줄줄이 부모 학벌은 엄청나요

    사 자에 . 하지만 자제는 공부 못하는 경우 허다하답니다.

    아무리 좋은 학습법, 과외선생. 학원 정보 잇어도 내 자식에게 . 적용되질 않기 때문이예요

    그런데.. 그걸 옆에 자기 아이 공부잘한 다고.. 좋은 정보라고

    어디 어디 학원 보내봐~~ (그 학원은 1등급만 받습니다) 하면 그건 약올리는 셈이 되는 거예요.

    차라리 입다무는 게 나은 거지요.. 아이 키워서 고등생.. 또는 재수 삼수 거쳐보시면 아실 거예요

  • 17. ..
    '16.9.29 12:11 PM (121.132.xxx.204)

    윗분 제가 보기엔 윗분이 말씀하신 것도 정보에요. 공부엔 정도가 없다는 것도 정보죠.
    예를 들어 영어공부라는 거 방법이 수천가지지만 결국은 하나거든요.
    꾸준히 말하고 쓰고 반복하는 거죠. 그 과정에서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하냐지만요.
    그리고 결국 선택은 부모 몫이잖아요.
    그냥 이런 정보도 있구나 하고 비교를 할때 비교대상이 하나 더 늘어나는 거라 봐요.
    저만 해도 이걸 어떻게 공부하냐 하고 82에 질문글 올렸는데 답변이 도움 많이 됐네요.
    학원 정보도 알려주셨고요. 딱 그학원은 아니지만 연관 학원 찾고 검색하다 보니 제가 딱 원하는 걸 찾을수 있었거든요.

  • 18. 흠 님
    '16.9.29 12:16 PM (203.170.xxx.250)

    차이 점은요 그 공부법이며 학원 정보를 님 자신이 찾는 거구요

    여기 학부모님들 경우 자제를 위해서 찾는 거라 그게 진정 자제가 원하고 잇는지가 문제겟지요.

  • 19. ..
    '16.9.29 12:23 PM (121.132.xxx.204)

    스스로 공부법 찾아서 공부하는 아이가 있으면 교육법 찾을 필요도 없지 않나요? 그런데 그런 아이가 몇이나 되겠어요.
    그나저나 부동산 관련 글인데 자꾸 공부법으로 댓글 넘어가니 이만 할께요.
    공부글은 따로 한번 올려주시면 재미있는 토론 될것 같네요.

  • 20. 구슬도
    '16.9.29 12:50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꿰어야 보배가 되듯 이런 정보 저런 정보 들어보고 자기껄로 만드는 거죠. 같은 정보로도 보배로 만드는 사람, 쓰레기로 만드는 사람.. 각양각색일겁니다.
    공부 정보, 부동산정보, 자녀교육, 시집살이 대처법 등등..
    남보고 이래라 저래라 할 것도 없지만, 그렇다해도 넘 걱정 말자구요.

  • 21. 구슬도
    '16.9.29 12:56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부동산은 어지간한 곳이면 그냥 쭉~~갖고 있으면 오르다 내리다 반복하면서 결과적으로 오를 확률이 훨씬 큽니다. 화폐가치 하락 때문에라도.
    제가 50대 초반인데 경제적 출발선이 비슷했던 친구나 지인들을 보면 내집마련이 빠른 사람들이 자산증식 속도가 훨씬 빨라요.
    오른다, 내린다 댓글싸움 보다는 주위를 한번 둘러보세요.

  • 22. 구슬도
    '16.9.29 1:08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부동산 투자로 망했다는 사람은 주식하다 망했다는 사람처럼 무리하게 일 벌였다 망한 케이스일거예요. 투자가 아니라 투기를 한거죠.
    내집마련용은 부동산 투기도 아니고 무리하게 대출받아 하락기에 못버티고 팔아버리는게 아니라면 망할 일도 없답니다. 갚을 능력이 되는 대출낀 내집마련은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느곳에 살까 정보 알아보고 발품 팔고 오를만한 곳 내릴만힐 곳 분석해서 사고 파는 것, 이것도 공부 잘하는 것처럼 재능인 것 같아요. 운도 따라야 하구요.

  • 23.
    '16.9.29 1:30 PM (125.129.xxx.247)

    저도 82 부동산 글 안 믿어요...

  • 24. 그러게요.
    '16.9.29 2:20 PM (59.7.xxx.209)

    82에서 집값 내린다~ 집값 오른다~ 하는 말에 결정하는 것 자체가 황당하죠.
    그 말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아무도 책임지지 않은 익명 게시판의 부동산 글을 보고
    억 단위 재테크를 하는 사람이라면 바보멍청이 아니에요?

  • 25. ㅋㅋ
    '16.9.29 3:49 PM (223.17.xxx.89)

    82하는 10년내내 거품이라고 집값 떨어진다고 했어요

  • 26. `````
    '16.9.29 5:01 PM (123.111.xxx.9) - 삭제된댓글

    저도 계속 떨어질것이다 라는 글만 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854 이 준기가 출연한 대표로 볼만한 드라마 추천 좀 부탁드려요 17 뒤늦게.. 2016/09/30 1,533
601853 나이들수록 다리가 굵어져요...ㅠ 6 ... 2016/09/30 3,686
601852 서울시는 달랐다! 서울지하철 노사합의 타결! 14 bluebe.. 2016/09/30 1,845
601851 지금 한국을 발칵 뒤흔들고 있는 여자 7 ... 2016/09/30 5,196
601850 메르비 엔블리 써보신분 계시나요?? 5 아가 2016/09/30 5,605
601849 빡치는 교육부 국감 최순실 딸 3 moony2.. 2016/09/30 1,916
601848 의대 졸업후 조교수 될때까지 기간 아시는분 있나요? 6 ... 2016/09/30 3,184
601847 요즘 수목 전성기: 공항 가는 길 괜찮아요 2 :) 2016/09/30 1,389
601846 공부 잘하는 아이를 싫어하는 선생님 17 ... 2016/09/30 3,855
601845 82님들.. 도와주세요.. 8 ... 2016/09/30 741
601844 여자를 만만하게 취급하는 남자는 남자 인격 문제인가요? 7 .... 2016/09/30 2,052
601843 급질)강아지가 누런설사를 자꾸해요ㅠㅠ 2 어떡하죠? 2016/09/30 569
601842 자식들이 진짜 하나같이 안풀리는건 부모탓일까요 35 제목없음 2016/09/29 19,615
601841 진주목걸이 선물을 받았는데 맘에 안들어요ㅜ 9 2016/09/29 2,860
601840 쌀국수 집에서 잔치국수처럼 할때요 1 ㅇㅇ 2016/09/29 833
601839 30대 초반.... 간호대 넣었어요. 27 직업 2016/09/29 7,451
601838 보틀 기획한거 고복실 7 본부장이 2016/09/29 1,680
601837 천안에 아파트 분양받는거.. 3 .. 2016/09/29 1,909
601836 빡치는 문체부 국감 최순실 뒷이야기 3 moony2.. 2016/09/29 1,187
601835 팝송제목 찾아주세요. 3 너무 궁금 2016/09/29 544
601834 변비걱정없이 감 실컷 먹어보고 싶어요 9 단감 2016/09/29 1,289
601833 냉장고에서 구슬굴러가는 소리가 나요 3 2016/09/29 5,197
601832 헌재 재판관들의 생각? 2 ..... 2016/09/29 424
601831 고등 힘든아이 어찌 키울까요? 6 어찌할까요 2016/09/29 2,021
601830 피아노 학원 원장샘 경력은 묻기가 참 거시기한듯해요. 4 vldksh.. 2016/09/29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