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아파트이야기

도돌이표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6-09-29 10:45:40

2003년 은마가 3억일때 사촌이 사라고했음

그때 집이 없엇음

현금은 가지고 있었어요

그당시 이민 갈마음으로 집은 안산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물론 그전에 주식으로 몇억 잃었고 남은 돈이 조금 있었죠

근데 계속 아파트들이 오르는 겁니다

속병날려고했고 2005년에 7억에 살려고했는데 계약 당시 오천을 더 부르더군요

그냥 계약했어요

살려고 맘 먹은거 그냥 산거죠

그게 14억까지 찍더군요

전세 주고 있었구요

그러더니 9억인가 8억오천까지 떨어지고 전세값은 올라서 5억에 주고 있고요

10억에 팔까하다가 현금 있어봤자 더디 둘때도 없고 강북에 직장관계로 전세사는거 불만없고

집은 그냥 강남에 가지고 있는게 나을거 같아서 킾했어요

속으로 다시한번 13억오면 팔고 기다렸다 또 사야지했는데 지금이 그시가 온건데 또 팔아야하나 그냥 가지고 있어야하나 고민되네요

딱히 현금 있어봐야 쓸때도 없고 은행에 저금 10억있는거랑 합쳐서 꼬마 건물 대출받아 살까하다가도 그거 관리도 무섭고

이렇게 밍기적 거리다가 또 떨어질텐데 왜 결심대로 안되는지

이게 사람 심리 인건지,,,,

IP : 121.130.xxx.1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9 10:59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거긴 재건축 얘기 아직 없어요???
    조합은 결성했나요???

  • 2. ㅇㅇ
    '16.9.29 11:07 AM (223.38.xxx.28) - 삭제된댓글

    재건축 힘들겁니다.
    초고층으로 지어야 그나마 이익을 볼텐데
    청실처럼 분담금이 많을거고요.

  • 3. 저희
    '16.9.29 11:30 A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

    시댁 큰아버님이 13억 할 때 파시고 나오셨어요.
    연로하셔서 향후 부동산 수익 같은거 생각도 안하시고
    수지에 아파트 사서 이사하고 남은 돈으로 넉넉한 노후를 보내고 계셔요.
    막상 은마에 사셨던 분은 주차하기도 힘든 낡은 아파트 살다가
    깨끗한 새아파트 오니 너무너무 좋다 하시네요.

  • 4. 너무
    '16.9.29 11:39 AM (116.125.xxx.82)

    올라서 사려는거 포기했어요.

  • 5. ...
    '16.9.29 11:42 AM (130.105.xxx.239)

    다 심리전이에요 ㅠㅠ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투자하는건 다 그렇더라고요.
    오를때는 신나죠. 내릴때는 올랐을때 못 팔아서 괴롭고 속상해요.
    다시 오르면 고점에서 팔아야지~하죠. 그런데 전고점 회복하면 워낙 분위기 좋을때니 더 오를거 같죠.
    팔고 내려가면 살거 같아도 내려가면 더 내려갈거 같고...참 어려워요.
    그런데 2008년 같은 리먼사태 안 나면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다들.
    거기에 동의하시면 팔면 안되고 동의 안되면 그동안의 수익 생각하고 파심 되고요.
    올라가고 내려가고는 팔기 전에는 결국 사이버머니니까요.
    재건축 같은 경우엔...특히 은마는 위치가 좋긴 하지만 재건축을 보는거라 서울시나 정부의 재건축 정책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더 할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995 지난해 정부홍보비 5800억원..어디에 썼나 4 정부광고 2016/09/30 459
601994 혜화 근처 여의사 산부인과 있나요? cocoa 2016/09/30 984
601993 외화에대해서좀여쭤봐요 ... 2016/09/30 213
601992 강주은 부모님들을 보면 3 ... 2016/09/30 7,089
601991 밥퍼주는 손 큰 아줌마 4 밥퍼 2016/09/30 1,420
601990 지진관련 중요기사에요 6 경주ㅡ서산벨.. 2016/09/30 2,129
601989 수지/판교/광교 굿모닝팝스 스터디 추가회원 모집해요! 2 파도랑 2016/09/30 682
601988 콘돔 질문드립니다. 2 죄송. 이.. 2016/09/30 1,822
601987 프로포즈 반지랑 예물반지는 따로인가요? 17 티파니 2016/09/30 22,110
601986 아이 라이너 붓을 추천해주세요 2 아이 라이너.. 2016/09/30 683
601985 "호르몬 피임제제-장치, 우울증 위험 최고 3배↑&qu.. 5 .... 2016/09/30 1,256
601984 생리가 길어지는 건지 출혈 인지 모르겠어요 4 걱정 2016/09/30 1,458
601983 셀프단종 슬픈이야기 19 유전자가뭔지.. 2016/09/30 5,631
601982 제 주위에 정말 입 가벼운 사람이 있는데요 (주로 하는 말에 대.. 2 재밌음 2016/09/30 1,518
601981 입덧으로 죽을 것 같은데 14 ㅇㅇ 2016/09/30 1,960
601980 4-2 초등 문제집 추천 1 초등 2016/09/30 549
601979 아로니아 16 웃겨요 2016/09/30 4,222
601978 안어울리는건 저 뿐일까요? 8 CC쿠션 2016/09/30 1,819
601977 정부가 갈수록 이성을 잃고 있습니다( 박원순시장님글펌) 11 bluebe.. 2016/09/30 1,593
601976 꽉찬 4일동안 여수,순천에서 14 여행좋아 2016/09/30 2,282
601975 외국에서는 천소파를 선호하나요? 16 궁금 2016/09/30 4,233
601974 이미숙씨랑 박지영씨 왤케 이뻐요 16 바봉 2016/09/30 5,826
601973 선물용 참기름 셋트 오프에서 살만한 곳? 3 2016/09/30 507
601972 수* 초밥부페 혼자가도 될까요? 6 어머나 2016/09/30 1,266
601971 40중반 금빛갈색으로 염색해도 될까요 (자가) 6 염색 2016/09/30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