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팔고 전세로 가려는데요

집값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16-09-29 02:10:18
저는 경기도 신도시에 살구요 일산위쪽
여기서만 살아야해요 상황이
지금 사는집은 15년된.아파트인데 옆에 신축아파트보다 몇천이 싸요 그리고.집값도 그대로에요 최저가격에비하면 한 3000정도 올랐나
그리고 내년부터 시작해서 거의7000세대가 입주예정이에요
일산까지 포함하면 더하겠죠
그래서 드는 생각이
이집을 팔고 전세로 살면서 새아파트 입주하는 추이를 보고 매매를 할까 생각중인데
우선 대규모 새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지금집은 더 안팔릴것이고
집값도 조금 떨어지지.않을까 하는생각이에요
한 2.3년전에.이동네를.지켜보니깐 미분양도 많아서 무이자대출에.할인분양하는아파트 지금.제일비싼 아파트 됐거든요
아이가4살이라서 우선 전세한번 돌고 학교들어가기전에 정착하려는데
제 생각이.맞을까요?
지금 짖고있는.아파트들은 다완판되었는데 피없거나 최소500정도붙어서 분양권 전매기간되니깐 쏟아져나오더라구요
아.도박하는기분이네요

IP : 180.229.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채
    '16.9.29 3:46 AM (78.48.xxx.201)

    집 한채는 꼭 갖고 계세요. 그걸로 도박을 하려 하시다뇨.
    정 헌아파트가 안팔릴까 두려워
    새 아파트로 가고 싶으시면 분양권을 사서 완공 기다리셨다 옮기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집값이 떨어질까 두려우면 전세가격을 보세요.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이 큰 차이가 없다면 전세가격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으니
    매매 많이 나올때를 지나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파주 운정 등은 투기 세력이 전혀 없는 곳으로 지금이 최저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앞으로 많이 오를 지역도 아닙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한

    정부에서 집값을 위해 수도권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있고요.
    세계 최저금리 등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있어요.

    가족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투기의 장으로 만들지 마시고
    살면서 그 지역에서 정말 살고 싶은 곳이 있으면 약간 무리를 하더라도
    잡아 두시면 인플레이션율 만큼은 오를겁니다.

  • 2. 푸우우산
    '16.9.29 8:09 AM (220.80.xxx.165)

    집한채는 그냥 가지고있어야죠.전세한번돌고오면 그돈으로는 집못사요.

  • 3. ..
    '16.9.29 10:13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여기는 집 얘기만 하면 투기네 폭탄돌리기라고 하지만,
    이 경우야 말로 말리고 싶네요. 어우 내 몸 들어가 살 한채인데, 왜 그런 모험을 하세요..

  • 4. 집한채
    '16.9.29 11:31 AM (218.52.xxx.26)

    동네에 비슷한 생각으로 집팔고 넓은 새아파트 전세로 간집 있어요
    집값 계속 떨어질때 전세살면 그가격은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거라며 전세로 갔는데요

    몇년 지난지금 원래집은 6~7천오르고 전세집은 1억 가까이 전세금이 올랐어요
    계속 올리며 전세살다 결국 아파트 포기하고 빌라 전세로 갔네요 아이들 중학생들이라 전학때문에 멀리도 못가고
    땅을 치며 후회합니다

    집한채면 주변 집값 떨어지면 내집도 떨어지고 오르면 다오르고 그래요
    전세로 옮기면 앞으로 집사기 힘들어 집니다
    반면 그집과 같은 아파트살던분은 최근에 팔아서 더 좋은곳 새로 샀어요

  • 5. 다른 곳이면 모르겠지만
    '16.9.29 12:42 PM (211.46.xxx.249)

    일산 위 쪽이라니까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일산 및 그 부근은 너무너무 집이 많아요. 저도 여기 살다보니 굳이 서울에 집을 살 이유도 없고, 집 사러 다닐만큼 에너지도 열의도 없어서 돈이 있어도 집 안사고 느릿느릿 사는 사람인데요. 남들은 집을 사서 돈을 벌었다지만, 저는 집을 안사서 돈을 벌었는데..그게 일산 얘기에요. 이사왔을때 집 사려했는데, 집 많은거 같아서 전세 살고 있고 거기서 2억떨어져있어요.
    지금 사는 집은 고점이 12억에서 천만원 빠지는 11억9000 만원 실거래가 검색되는데. 지금 6억까지 빠졌다가 2-3천 올랐나봐요.
    여기는 서울과는 다르게 봐야 하는 그야말로 공급과잉.
    아마 일산에서 집 값 높을때 사신 분들은 지금 전국적인 상승세에 더 속이 상하실 듯 합니다.
    다른 곳은 잘 모르겟지만, 제가 사는 동네이다보니 원글님 생각이 좋다고 봐요.

  • 6.
    '16.9.30 7:14 AM (114.203.xxx.200) - 삭제된댓글

    그쪽은 공급이 너무많아요.
    얼마전에 대형평형 팔았는데
    돌아나오며 보니 백석역 부근에 초고층 아파트도 보이는데 ᆢ잘 팔았다 싶더라구요.
    하자보수 계속 해줘야지 진상 세입자 속썩이지
    신경쓸일은 늘어나는데 주변집들은 늘어나고
    행복주택이니 뭐니 얘기나오고
    서울 소형아파트로 바꿔놓기로 잘한것같아요.
    전 이래서 돈을 못벌지하는데,
    개인적으로 삶의질이 우선인지라
    재건축 기다리며 십수년간 살 자신도없고
    신축아파트는 너무비싸고 입지적당한 십년정도된 아파트 수리해서 노후에 살 생각이라 요즘 잘 둘러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774 김종대 “朴, 한일군사정보협정 강행, 외환죄…당장 사퇴해야” 1 후쿠시마의 .. 2016/11/14 570
616773 라식문의해요^^ 2 눈... 2016/11/14 545
616772 CNN, 대규모 박근혜 반대 시위로 서울이 떠들썩 light7.. 2016/11/14 698
616771 정직원들이 날뛰는 것 보니 민주당이 잘하는듯 20 메롱 2016/11/14 1,409
616770 삼성카드 없애려하는데요 2 . . . 2016/11/14 869
616769 아파트 대지미등기는 어떤 의미인건가요? 10 걱정 2016/11/14 1,039
616768 탄핵을 결정하는 9인의 헌법재판관 성향입니다 8 이래서민주당.. 2016/11/14 1,918
616767 정유라 얘기 해주니 외국인 친구가 놀라네요. 37 ... 2016/11/14 4,845
616766 생 꼬막은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3 조리 2016/11/14 1,908
616765 (펌) 뉴스타파 심인보 기자의 글입니다. 3 궁금함 2016/11/14 1,469
616764 영수회담의 결론은? 9 ..... 2016/11/14 644
616763 씨네 에프에 오베라는 남자 영화합니다 1 오베 2016/11/14 754
616762 문재인 10 겨울 2016/11/14 872
616761 친정어머니가 딸들보고 박근혜 닮은 휼륭한 인물 되라고 ..ㅠㅠ 12 ... 2016/11/14 1,944
616760 나경원 성신여대 사건은 종료된건가요? 8 dd 2016/11/14 852
616759 가수 박광현 아시나요? 8 =.= 2016/11/14 2,657
616758 `검찰에서성실히답하겠다`ㅡ앵무새멘트지겹다!! 2 지겹다 2016/11/14 249
616757 하야! 나뭇잎편지 2016/11/14 213
616756 다급한 친박계 지도부, ˝野 추천 총리도 수용하겠다˝ 19 세우실 2016/11/14 1,539
616755 월세 놓는 분들,,, 16 .. 2016/11/14 3,314
616754 중고등학교 영어수학쌤이요 실질적 체감정년이 몇살인가요 3 ㅇㅇ 2016/11/14 1,138
616753 주변에 촛불집회 참석하시는 분들의 공통점 2 새눌 해체 2016/11/14 1,135
616752 며칠 전 노무현 대통령 독도 관련 연설 동영상 다시 올려주세요 1 희망 2016/11/14 313
616751 타피오카전분은 아밀로오스인가요 아밀로펙틴인가요 요리공부 2016/11/14 349
616750 닭 하야하라) 눅눅해진 새우튀김 바삭하게 먹으려면 3 ㅇㅁ 2016/11/14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