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리자급 여성분들...뽑을때 남자를 더 선호하나요?

궁금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16-09-28 22:29:34
여자는 책임감이 낮고 공사구별이 잘 안된다는 이유에 등으로 밑에 직원 받을때 남자를 더 선호하는지요?

조그만 사업체 하는 친구가 자기도 여자지만 여자는 더 이상 안뽑는다고 하는데, 대기업도 관리직에 계신분들도 동감하시는지..
IP : 121.168.xxx.2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28 10:38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저도 여자 이지만 회사에서만은 감성능력 떨어지는 남자가 의사소통이 편합니다

  • 2. 반대로
    '16.9.28 10:49 PM (175.223.xxx.59)

    제가 일하는 분야는 남자들이 업무능력이나 태도가 별로라 남자들이 버텨내질 못해서 관리자급에 남자가 거의 없거든요. 근데 제가 아는 남자관리자분 왈, 자기도 남자지만 남자 안뽑는다고 해요. 제분야빼고 대부분 다른 쪽은 반대일테니 여자관리자, 여자 안뽑고 싶어하는거 이해해요.

  • 3. 여자가 더 좋음
    '16.9.28 10:50 PM (211.219.xxx.22) - 삭제된댓글

    전 여자가 더 좋아요. 말이 더 잘 통하고요 술 취했다는 걸 빌미로 상대에게 개같은 짓을 안 하니까요. 그리고 나이들수록 남자들은 신경이 예민해는 거 아시죠? 그래서 나이든 남자 상사들은 남녀모두에게 참 피곤한 존재들이 되어버리죠.

  • 4. 저요
    '16.9.28 11:09 PM (211.246.xxx.20)

    남직원 뽑을랍니다
    솔직히 같은 입사 연도인 후배들 남여 실력 차이가 너무 나요
    넘 안타까워 이야기 했더니....
    감정적으로 대응하는데. 더

  • 5. ...
    '16.9.28 11:16 PM (121.166.xxx.69) - 삭제된댓글

    저는 남녀 상관 없이 역량만 봅니다
    참고로 최근 뽑은 두 명 직원 모두 여자네요

  • 6. 솔직히
    '16.9.28 11:19 PM (101.181.xxx.120) - 삭제된댓글

    한국여자는 조직생활에 잘 어울리지 않아요.

    조직생활 오래한 분들은 어쩔수 없이 공감할거예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업무 이외의 문제들이 많아요. 대부분 조직생활에서 윗선까지 올라가신 여자분들을 보면 그 감정선이 거의 남자라는걸 부인할수가 없어요.

    아직도 자기 기분 내키지 않으면 입 퉁퉁 부어서 며칠이 가던 여직원 잊지를 못해요. 진심, 그만둬주기를 바랬는데, 매일 퉁퉁거리면서도 회사 그만두지는 않더라구요.

  • 7. 로라늬
    '16.9.28 11:19 PM (223.62.xxx.180)

    전직장에서 팀내 서너 여자들이 패거리를 형성하여 따를 만드는 등 분위기가 싸하게 몇 개월 흐르더니 점점 채용시 남자를 채용하기 시작 했어요.
    그런데 새로 조인하신 남자분들은 또 어찌나 계산적이고 정치적이신지, 줄서기 하고 지나치게 경쟁하고,
    인성을 보는 눈이 필요한데, 관리자들도 그게 참 안되는 가봐요.

  • 8. 솔직히
    '16.9.28 11:21 PM (101.181.xxx.120) - 삭제된댓글

    한국여자는 조직생활에 잘 어울리지 않아요.

    조직생활 오래한 분들은 어쩔수 없이 공감할거예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업무 이외의 문제들이 많아요. 대부분 조직생활에서 윗선까지 올라가신 여자분들을 보면 그 감정선이 거의 남자라는걸 부인할수가 없어요.

    아직도 자기 기분 내키지 않으면 입 퉁퉁 부어서 며칠이 가던 여직원 잊지를 못해요. 진심, 그만둬주기를 바랬는데, 매일 퉁퉁거리면서도 회사 그만두지는 않더라구요. 또 다른 회사에서는 끼리끼리 뭉쳐서 점심같이 안먹기, 업무공유 안하기 등등으로 따돌리는 경우도 보았고, 남자팀장들이 진저리를 치더라구요.

  • 9.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16.9.28 11:24 PM (211.219.xxx.22) - 삭제된댓글

    한국여자가 조직생활에 잘 어울리지 않다니.... 일에, 가정에 힘겨운 짐을 안고서도 치열하게 노력하면서 자꾸자꾸 위로 올라가는 여자 선배들을 동경해온 저에게는 참 *같은 말씀이네요.

  • 10.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16.9.28 11:31 PM (211.219.xxx.22) - 삭제된댓글

    저는 이제까지 부하직원을 괴롭히고 이지메를 시키는 남자 직원, 패거리를 지어서 자기 고향이나 자기 학교 후배들만 밀어주는 남자 상사, 회삿돈 유용하는 남자 직원, 회사에 갓 들어온 여자 후배보다 업무 파악이 느린 남자 고참 직원 등등 문제가 많은 남자들을 무수히 많이 보고, 그런 사례들을 들어왔어요. 그러나 "남자들은 저래서 문제야...저러니 남자들은 뽑지 말아야 해..."라고 남자를 향해 비난하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여자 직원은요? 여자 직원들은 자판기 앞에 모여서 수다만 떨어도 "여자들은 참...ㅉㅉㅉ 저러니 여자 직원은 뽑지 말아야지." 라고 혀를 차요.

  • 11. .....
    '16.9.28 11:45 PM (125.185.xxx.225)

    취직을 하려한다 -> 책임감 없다고 안뽑음
    집에서 가사일을 한다 -> 남편 등골 빼먹는 여자 됨
    어쩌라는건지..

  • 12.
    '16.9.29 12:16 AM (175.192.xxx.3)

    제 친구 보니깐 여직원도 잘만 뽑더라구요.
    학벌이나 실력 안보고 대화 30분 하고나서 뽑아요.
    뽑는 기준이..열심히 하되 자존심이 너무 세지 않고 조금 성격이 무디며 너무 감성적이지 않고 순박함이 있는 사람이래요.
    회사가 어려워서 6개월 월급이 안나간 적 있었는데 그래도 다들 회사일을 열심히 했어요.
    직원들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아래직원부터 챙겨줬더니 직원들의 충성심이 더 좋아지더라 하더만요.

  • 13. 중간관리자인데
    '16.9.29 8:02 AM (222.234.xxx.159)

    저도. 여자지만 여직원 세명정도 같이 일해보니 꺼리게 되네요.
    책임감문제라기보다는 사회 구조적 문제일 수도 있는게
    입사 이년만에 결혼 바로 임신...임신하니 일을 아예 안하더군요.
    화학 쪽 연구직이니 이해해야 하나 싶긴 한데...
    출산하고 나니 출산 휴가 육아휴직으로 10개월 쉬고...
    거의 일년반 업무공백있으니 복귀해서 한두달 적응기
    육개월 후 둘째 임신... 위와 같은 과정 거쳐 지금은 출산 휴가.
    여직원 세명중 두명이 결혼했는데
    둘다 같아요.
    첫번째 여직원 출산 휴가 중 이번달 다른 결혼한 여직원 둘째 임신소식 들었네요. 축하할 일인데 선뜻 축하가 안되네요.
    저희같은 연구원들은 충원 바로 해줘도 업무에 적응해서 제대로 일하려면 시간이 걸리는데다 회사에서 임신한 여직원있다고 충원도 안되니... 9명중 두명이 릴레이로 둘째까지 연달아 임신하니 실질적으로
    7명이 9명 업무를 한지가 벌써 몇년인지...

  • 14. ㄴㅂㄷ
    '16.9.29 10:13 AM (175.223.xxx.7)

    예, 여자 스펙이 큰 차이가 아니면 남자 택합니다.
    생휴. 출산 휴가 찾아 쓰라 적극 권장하는 회사고
    핵심부서가 여자 5. 남자 1입니다.
    그럼에도 입사년도 대비 남자가 두 배 많고
    승진 앞둔 7년차도 부서 최초 여자 팀장도
    결혼하니 퇴사하는군요.
    성희롱 관련이면 본부장급도 해고 합니다.
    그럼에도
    이제 좀 쓸 만하게 키워두면 열 명 중 둘 건지기 힘들군요
    자리 남겨둘 테니 출산 후 돌아와라 해도요.
    운영 상 타 부서 이동이나 사무적인 업무지적도
    개인공격으로 받아들이고 울며 뛰쳐나가니
    나 입사 할 때 우리 회사에선 여자가 파트장도 못돼가 정설이었고
    나름 여성에 대한 책임감 느끼며 면접 때 여자 뽑자고도
    주장해 넌 남자차별주의자냐는 상사 말도 들었지만
    이젠 특별히 신경 안 쓰고 기대도 안 합니다.

  • 15. ㄴㅂㄷ
    '16.9.29 10:24 AM (175.223.xxx.7)

    일상적인 업무에 더 세세하고 감각적인 건 여성이
    잘하는 모습이 보입니다만
    그게 책임감이나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넓은 안목으로
    이어지지가 않아요. 이건 스펙이전의 문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698 세입자가 전세보증보험을 든다는데, 집주인에게 피해는 없으려나요?.. 1 .. 2016/09/29 1,750
601697 가게 얼른 처분하는 방법? 1 샤베트 2016/09/29 595
601696 어제 공항가는 길에서 질문이요~ 6 서도우 2016/09/29 1,453
601695 아는분 아들이 보험사 취업시험 2차까지 합격했대요 취업 2016/09/29 909
601694 교회에서 부르는 호칭 질문 7 .. 2016/09/29 657
601693 한겨울에도 한강공원 매일 나가보신 분! 5 운동 2016/09/29 614
601692 접촉사고 수리금으로 월차비 어떻게 계산해야 하나요 2 david 2016/09/29 358
601691 무료재능기부한다고 집 찾아오는 사람들 6 도와주세요 2016/09/29 1,410
601690 오피스텔 살까 하는데 평택거랑 건대쪽거랑 어디가 나을까요? 2 월세 2016/09/29 1,322
601689 아이 교육에 도움되기 위해 엄마가 배워두면 좋은것 알려주세요 4 초보맘 2016/09/29 965
601688 영란법으로 출산율 올라갈 듯 9 아이없는 나.. 2016/09/29 2,330
601687 청와대와 전경련.. 자발적 모금이라더니..기업에 독촉장 4 미르재단 2016/09/29 562
601686 등본 은행에 주고 왔는데 괜찮나요? 2 가을 2016/09/29 582
601685 목동에 여드름 치료 잘 하는 피부과 아시는 분~~?? 1 청춘 2016/09/29 730
601684 지금까지 커피 몇잔 마셨나요? 10 날씨탓 2016/09/29 1,770
601683 허드슨강의 기적 3 ... 2016/09/29 992
601682 이런 대출도 있나요? 5 대출 2016/09/29 742
601681 카톡 선물하기 휴대폰결제 안되나요? 4 .. 2016/09/29 719
601680 중1 아들 어째야 할까요? 13 내가 미쵸... 2016/09/29 3,034
601679 드림렌즈에 관해 아시거나 자녀가끼는 분들 봐주세요.. 15 아넷사 2016/09/29 2,364
601678 걷기운동 두달째... 4 걷기운동 두.. 2016/09/29 5,447
601677 잠실 대단지 같은 경우 노후화 되면 어떻게 될까요? 7 궁금해요 2016/09/29 2,284
601676 화장품 비싼거 쓰니 피부가 좋아지네요 22 역시 비싼게.. 2016/09/29 7,622
601675 좋은 화장품ㅡ프레* 4 장미향 2016/09/29 952
601674 박트로반은 왜 품절이 안풀리나요? 12 ?? 2016/09/29 4,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