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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고충 아들에게 얘기했더니

고놈참 조회수 : 3,713
작성일 : 2016-09-28 21:06:47
고3아들인데요
엇그제 이런저런 얘기하다 관리자가 갈궈서 힘들다라고
얘기했거든요
관리자는 20대후반미혼 저는 40대 아줌마
아들이 듣더니
엄마 음식은 엄마가 훨씬 잘하잖아요
음식갖고 논하면 그관리자도 할말없어요라고하네요 ㅎ
물론 회사업무에 너 나보다 음식잘해? 이러는거 말도
안되는 얘기인거 아는데
이자식이 엄마 회사일은 좀 못해도 집안일 노하우는
지적질하는 그관리자보다 한수위잖아
너무 기죽지마세요 라는 뜻으로 말해준거라
확 위로가 되더라고요
IP : 211.36.xxx.2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8 9:07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듣는 저도 위로가 되는데요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 2. 와우
    '16.9.28 9:09 PM (117.111.xxx.241) - 삭제된댓글

    엄마 위로해주는 아들 듬직하네요.

  • 3. 에이구
    '16.9.28 9:10 PM (175.126.xxx.29)

    글만봐도
    20대후반 남자 얼마나 싸가지 없을지....
    마트쪽인가봐요?

    근데 윗대가리가 갈구면정말 답이 없던데.....

    저도 울면서 다녀본적이 있어서..
    한번 찍히면...아무리 내가 어떻게 잘하려고 해도 안되더라구요.

  • 4. ***
    '16.9.28 9:10 PM (121.143.xxx.117)

    그 아들 참 사랑스럽네요.
    엄마를 아주 많이 사랑하나 봐요.^^*
    좋으시겠어요.

  • 5. ...
    '16.9.28 9:11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엄마 기 살려주려는 마음이 훌륭하네요

  • 6. 요즘
    '16.9.28 9:13 PM (101.181.xxx.120)

    아들들 참 다정해요. 그쵸?

    남의 아들인데도 참 예뻐요. ㅎㅎ

  • 7. ㅋㅋ
    '16.9.28 9:36 PM (175.116.xxx.236)

    마음씀씀이가 참 곱고 예쁜아들^^

  • 8. ,,,
    '16.9.28 9:50 PM (39.119.xxx.185)

    저도 남의 아들인데.. 참 예쁘고..
    엄마 미소 지어 지네요..
    행복하시겠어요..
    저도 그런 아들 있으면 피곤이 확 날아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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