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니 주차 개떡같이 하고 전화 안받는 인간들

싫어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16-09-28 18:50:53

저는 주차를 주차 라인에 맞추어 제대로 했어요

문제는 일 보고 나오는데 제 차를 막아 놓은 어떤 차

싸이드를 풀어 놓던가 전화를 받던가 둘다 안함

환장하네요

네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급하게 차를 주차 했다고 치면

싸이드를 풀어 놓아서 밀게 해 놓던가 전화를 빨리 받아야 하지 않나요?

각도가 안나와서 이 차 주인이 전화 안받으면 할수 없지

옆차 주인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옆차 주인은 제대로 주차 했으나

죄송스럽게도 상황이 이러니 그 차를 빼 주면 제가 나갈 공간이 생길 것 같아서요

급해 죽겠는데 이분도 안받으시네 (이분을 원망할 순 없고)

발동동 거리며 성별, 나이 가늠 가능 (제 편견 일수도 있지만요 하도 많이 당하니까 이제는 예상 가능)

 

 

 

제 차 나가면 주차 하려고 대기 중인 분이 본인도 급했는지 그분에서 전화

누가 하든 받을리가 없지요

정말 큰일났다 근데 이 차 주인 성별은 @일거며 나이는 @@일거다 씩씩 거리고 있는데

15분 뒤에 나오는 차 주인 (역시나 예상 적중! 같이 서 계시던 대기 운전자도 보자마자 웃음)

그 분 본인이 뭘 잘못 했는지 조차 모르더군요멀뚱히 보면서 왜요? 제게 전화 했나요? 이럼

충분히 나갈 수 있다고 말도 안되는 우격다짐 하시는 이 분 환장하네2222

 

 

여보슈 이 각도가 나갈 각도라고 보슈? 물어봤네요

(저 운전 20년차 다 되어 가고 운전 잘한다고 인정 받은 사람)

우르르 같이 나온 무리들도 본인들이 뭘 잘못 했는지 조차 모름 저를 막 째려 보더군요

기가막혀서 원~ 같이 대기중인 운전자가 저를 향한 씁쓸한 웃음을 보였답니다

 

 

 

IP : 118.44.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8 6:52 PM (211.186.xxx.131)

    공항 근처 사는데
    집 대문앞에 완전 바짝 주차를 해놨더라고요.

    정말 옆으로 겨우겨우 기어들어갈수 있게..

    전화해보니
    해외라네요...........

    미친새끼..............


    공항주차장요금이 얼만지는 모르겠으나..........
    남의집 대문앞에..............

  • 2. 존심
    '16.9.28 7:00 PM (14.37.xxx.183)

    윗분은 구청에 연락해서 견인조치를 하셨어야지요...

  • 3.
    '16.9.28 7:39 PM (1.232.xxx.176)

    신고하고 견인하세요

  • 4.
    '16.9.28 8:24 PM (222.233.xxx.9)

    그렇게 주차해놓고 원글님 경우처렁 이정도 못나가냐는 아가씨에게 차키 주면서 차 좀 빼달라고 했어요
    내가 아가씨보다 운전을 못하는거 같다면서~~
    저도 20년 차 거든요
    당연 못 빼죠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하는데, 차 끌고 다니려면 인성부터 갖추라고 했어요
    잘못 주차하고 20분 기다리게 했음 죄송하다고 해야지 어디 적반하장 이냐고~~

  • 5.
    '16.9.28 8:26 PM (222.233.xxx.9)

    그 상태 그대로 에서 차 빼달라고 했어요

  • 6.
    '16.9.28 8:39 PM (117.111.xxx.241) - 삭제된댓글

    윗분 방법도 있네요.
    주차 엉망으로 해놓고 늦게늦게 나타나선 꼭 저소리더군요.
    "여길 못 나가서 전화했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600 시급 7000 원짜리 프리랜서 들어보셨어요 9 프리랜서 2016/09/29 2,344
601599 6차선 도로 강아지땜에 죄책감이 ... 8 두딸맘 2016/09/29 1,077
601598 영어로 대화할때 "좋겠다~" "맞아~.. 11 배려 2016/09/29 3,400
601597 아수라 5 sha 2016/09/29 2,071
601596 엑셀 인쇄 도움 부탁드립니다. 2 엑셀 고수님.. 2016/09/29 685
601595 정신없었지만 행복했던 가족여행 1 제주도4박5.. 2016/09/29 1,291
601594 세면대 없애버리려고 하는데요 문의드립니다 6 ㅇㅇ 2016/09/29 1,630
601593 미혼이신 분들..한달에 저축 얼마나 하세요? 4 와글와글 2016/09/29 2,390
601592 실비 실손 보험 ? 9 2016/09/29 927
601591 증여계약서와 소유권이전등기신청서 서식을 받아 볼수 있을까요? 2 증여 서류 2016/09/29 1,700
601590 정수기에서 자꾸 물이새는더요 1 ㅇㅇ 2016/09/29 540
601589 저기요.시아버지 저녁 드시러 4 ㅣㅣ 2016/09/29 2,869
601588 부모 자식간에도 바람은 가장 큰 상처 아닌가요..?? 7 ,,, 2016/09/29 1,939
601587 맛있는 조미김... 6 김 조아 2016/09/29 1,714
601586 압력솥에 콩찌는것 좀 3 콩찌는게 어.. 2016/09/29 557
601585 간장게장이랑 어울리는 반찬은 뭐가 있을까요? 3 짭조름 2016/09/29 4,307
601584 (간단한 유머) 당신이 내 아버지라고요? 1 ㅋㅋㅋㅋ 2016/09/29 1,079
601583 박지원은 왜 정세균 의장에게 압력을 가하나? 7 누구편? 2016/09/29 1,068
601582 KBS 정말 망가졌군요 4 .. 2016/09/29 1,644
601581 별다방 동네사랑방이네요 3 사랑방 2016/09/29 1,427
601580 서울 빌라? 경기도 아파트? 8 궁금 2016/09/29 3,046
601579 국민님! 꺾은붓 2016/09/29 196
601578 야채값이 갑자기 12 내림 2016/09/29 4,282
601577 미국교과서로 수업하는 어학원 좀.. 9 땅지맘 2016/09/29 1,526
601576 애들 작아진옷들 어떻게 하시나요? 7 2016/09/29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