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전 사고나면 30km 이내 거주하는 사람은 즉사인가요?!

만약에 조회수 : 2,796
작성일 : 2016-09-28 16:07:28

도쿄대 명예교수가 9월에 났던 지진이 전진이고 3~4개월내 큰 지진이 올지도 모른다는


기사 보니 겨우 다스렸던 마음과 정신이 또 요동치네요..


너무 무서워요.. 근데 남편은 별 걱정없는것 같아서 애가 타네요..;


지금 부산에 살고 있는데,  직장이 반경 30km 안에 들어요.ㅠㅠ


뭐 바람방향이라던가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사고가 나고 빨리 대피하면 희망이 있을까요?


IP : 110.10.xxx.10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기대
    '16.9.28 4:13 PM (175.223.xxx.145)

    저도 그 반경 안에 살아요.
    무얼 기대할까요. .
    만약 사고나서 즉시 알 린다해도 위로 가는길은
    이미 다 막히고. . . .

    또 즉시 알리지도 못해요. 윗선에게 고하고 등등~~

    그래서 저 원전가동을 막는 게 최선인데ㅠㅠㅢㆍ

  • 2. . . .
    '16.9.28 4:15 PM (211.36.xxx.161)

    그냥 사라짐

  • 3. 저도...
    '16.9.28 4:17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세계적으로 원전이 이렇게 밀집되게 지어진 곳도 없고
    인구도 많은 나라는 우리가 최고래요
    우린 480만 2위 케나다가 220만인가 그렇고
    대부분 몇십만 이네요

  • 4. dma
    '16.9.28 4:19 P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핵폭탄이 폭파될때 즉사이고..
    후쿠시마처럼 원전사고가 나는거라면.. 빨리 빠져나와야죠.. 좁은 우리나라에서 어디 도망갈데도 없다는게 문제지만.
    암튼 핵폭탄 투하가 아니라면 30km 내 즉사는 아니예요.

  • 5.
    '16.9.28 4:20 P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핵폭탄이 투하될때 즉사이고..
    후쿠시마처럼 지진 등으로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가 나는거라면.. 빨리 빠져나와야죠.. 좁은 우리나라에서 어디 도망갈데도 없다는게 문제지만.
    암튼 핵폭탄 투하가 아니라면 30km 내 즉사는 아니예요.

  • 6. 체르노빌
    '16.9.28 4:20 PM (110.10.xxx.30)

    체르노빌이나
    후꾸시마
    그곳보다 좀더 심하지 않을까요?
    정부가 대책을 전혀 세우지 않고있는듯해서요
    무능의 극치로 보이는 정부가
    본진보다 더 큰 지진은 없을거라 말하고 있으니
    무대책이 대책일것 같아서요

  • 7.
    '16.9.28 4:21 PM (175.211.xxx.218)

    핵폭탄이 터질때 즉사이고..
    후쿠시마처럼 지진 등으로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가 나는거라면.. 빨리 빠져나와야죠.. 좁은 우리나라에서 어디 도망갈데도 없다는게 문제지만.
    암튼 핵폭탄 공격이 아니라면 30km 내 즉사는 아니예요.

  • 8.
    '16.9.28 4:27 PM (211.206.xxx.180)

    방사능이면 차라리 즉사가 행복할 듯.
    기이하게 세포분열되고 치료법도 없이 평생 이유없이 아프며 죽는데

  • 9. ㅇㅇㅇ
    '16.9.28 4:30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경상도에서 원전 터지면 남한은 북한에 땅빌리러 가야할듯
    일본은 남한의 몇배의 면적이니 자국내 도피?가 되지만
    우리나라 남한은 그냥 같은동네 아닌가요?

  • 10. 에휴
    '16.9.28 4:31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원전 터져 죽으나 지진 나서 죽으나 전쟁 나서 죽으나.. 맘을 비웠어요.
    좁은 땅덩어리에서 피할 곳도 없고 언제 닥칠지도 모르는 일이니 조금 초연해지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 11. ㅜㅜ
    '16.9.28 5:02 PM (182.225.xxx.189)

    차라리 즉사하는게 나아요.
    심하게 피폭되면 죽음보다 더한 고통속에 생을
    마감하게되요.. 83일이라는 책 읽어보세요.

  • 12. 저도
    '16.9.28 5:23 PM (106.240.xxx.2)

    아침에 출근하면서 도쿄대 교수 인터뷰한 글 읽었는데 너무 무섭네요.
    즉사는 아닐것같고 고통스럽게 죽어가겠지요..
    나는 그렇다치고 어린 조카들이 너무너무 걱정이네요.
    제발 그런일은 없겠지 생각합니다..

  • 13. ㅇㅇㅇ
    '16.9.28 5:26 PM (125.185.xxx.178)

    체르노빌때 동원되었던 병사들은
    뼈와 근육이 녹으면서 죽었어요.
    살아남은 자들은 유전자병으로 고생하다 죽었고
    자식도 유전병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 14. 차라리
    '16.9.28 6:39 PM (211.186.xxx.131)

    즉사가 복받은거죠.

    병걸리고
    시름시름 앓느니
    즉사가 최고죠!!!!!!!

  • 15. . .
    '16.9.28 7:01 PM (125.178.xxx.117)

    비행기 타고 즉시 탈출하지 않는 이상 남한에 사는 사람들 다 피폭된다고 봐야죠. 국토가 좁으니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884 구성애씨 팟캐스트 참 좋네요 3 추천 2016/10/03 1,635
602883 대책없는 예비고3 7 ,,,,, 2016/10/03 1,587
602882 정말 살 빼야지 서러워 못살겠어요 ㅠㅠ 11 ㅋㅋㅋ 2016/10/03 6,292
602881 은행 정기예금 해지 가능한가요, 소형 아파트 매수 추천바래요 2 정기예금 2016/10/03 1,601
602880 아이허브 유산균 드셔 보신분 계신가요? 10 .. 2016/10/03 4,336
602879 밥을 적게 주고 단백질 위주로 먹여도 될까요? 4 -- 2016/10/03 1,501
602878 생리통, 척추측만증에 요가와 필레테스중에 어떤게 죻을까요? 7 컴대기 2016/10/03 2,086
602877 공항가는길 이상윤.. 어쩜 저리 소년 같을까요? 17 ... 2016/10/03 6,271
602876 망원시장 왔어요. 13 망원시장 2016/10/03 3,459
602875 스페인 몬세라트 와이너리 투어?? 5 .. 2016/10/03 1,619
602874 아들이 여친이랑 통화 중 '엄마보다 더 사랑해' 얘기 들은 엄마.. 11 밀빵 2016/10/03 4,818
602873 외모 별로라도 이정도 조건이면 가려만나나요? 63 .. 2016/10/03 6,856
602872 쇼핑왕 루이 재방보는데 정말 재미있네요. 13 ... 2016/10/03 3,054
602871 안먹는 애들은 왜그렇게 안 먹는 거에요? 11 ?? 2016/10/03 2,827
602870 태국여행 괜찮을까요? 1 ... 2016/10/03 785
602869 맥 usb 키보드 스킨 6 32aber.. 2016/10/03 399
602868 40중반 살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8 지겨운 살 2016/10/03 5,710
602867 친정엄마 월 생활비 얼마면 될까요? 36 고민 2016/10/03 7,248
602866 한글 문서 작업 중 문제 해결 요청 컴맹 2016/10/03 545
602865 저는 왜이렇게 미역국이 좋은지 22 ㅇㅇ 2016/10/03 4,197
602864 왕소 역 이준기를 대체할 배우가 있을까요? 11 보보경심려 2016/10/03 1,759
602863 휴일에 cd기로 수표입금 가능한가요 2 ㅡㅡ 2016/10/03 4,672
602862 화장품 매장을 해보고싶은데... 6 질문 2016/10/03 1,267
602861 [펌] 주위에 가정적인 아버지한테 사랑받고 자란 애들 특징 6 .... 2016/10/03 3,492
602860 그냥 어디쯤일까요? 1 어디쯤? 2016/10/03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