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냄새// 서서 오줌 싸는 남자가 문제

가을날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16-09-28 15:20:25

오늘 화장실 청소를 했어요

바닥청소 변기청소를 치약으로 뽀드득거리게 해도 어디서인가 풍겨나오는 지린내, 똥내

뭐가 문제일까싶어

하수구를 다 걷어내고 칫솔에 치약묻혀 쓸데없었던 송염치약으로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때묻고 더러웠던 하수구가 말끔해졌지만 계속나는 냄새


변기쪽 나사를 풀어 비데를 떼어 보았더니

비데와 변기닿는 부분에 오줌이 젤리처럼 엉켜 숨어있더군요

게다가 비데로 쾌변기능시 똥물까지 튀어 똥쪼가리도..


치솔에 송염치약묻혀 빠득빠득 닦고나니 이제서야 없어진 냄새..


남자들 앉아서 똥은 잘 싸면서 앉아서 오줌싸라고 몇년을 잔소리하건만 왜 콧등으로도 안듣는 걸까요?


우리집 남자 3명  이 인간들때문에 저는 비데 걷어내고 정기적으로 청소해야합니다

귀찮아...










IP : 1.229.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28 3:23 PM (175.126.xxx.29)

    힘들게 사시는군요
    화장실 청소를 남성들에게 시키세요
    3명이니(초등이상이겠죠)

    한명씩 돌아가며 하라고 하면 되죠

  • 2. 짜증
    '16.9.28 3:25 PM (222.98.xxx.28)

    우리집남자 셋도 마찬가지예요
    앉아서 볼일 보라고 그렇게 해도..
    다행스럽게드
    큰아드님이 화장실청소 합니다
    깨끗하게~~

  • 3. ....
    '16.9.28 3:41 P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변기 커버 올리고 쉬하는거보다 손 안대고
    바로 앉아서 보면 더 할텐데 말이에요

  • 4. ..
    '16.9.28 3:48 PM (118.38.xxx.143)

    울집은 여초라 남자가 남편뿐인데 깜빡잊고 뚜껑을 안내릴때가 있어요
    잠결에 화장실가서 뚜껑올린채 앉을뻔한 경험이 있어서 이기회에 뚜껑 안내리면 불편하다
    우린 여자 셋이니 우리한테 맞춰달라 딸들이랑 합세해서 투쟁해서 이젠 앉아서 봐요
    확실히 변기 오염이 덜되요

  • 5. 마초적
    '16.9.28 4:20 PM (211.206.xxx.180)

    아버지도 앉아서 일 보십니다.
    왜? 더러우니까. 여기저기 튀는 거 아시니까.
    대변은 앉아서 보면서 소변만 서서 보겠다 우기는 건 쓸데없는 자존심이죠.
    청소 시키세요.
    자기 분비물은 자기가 처리해야지 누구보고 그 파편 다 청소하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916 바람난 남편 행동 변화에는 뭐가 있나요?? 10 ... 2016/11/17 6,499
617915 작년 수능 3 2016/11/17 827
617914 남편분들 대화하시나요? zz 2016/11/17 494
617913 카톡에서 친구로 등록된 것을 삭제하면.. ㅇㅇ 2016/11/17 966
617912 들기름에 쩐내가 나면 4 버려야할까요.. 2016/11/17 1,701
617911 너무 기름져도 염색이 잘 안 되겠죠? 2 2016/11/17 549
617910 말을 정말 잘하고 싶어요.. 11 ### 2016/11/17 2,020
617909 40대 일하시는 분들..무슨 일하시나요? 14 조아 2016/11/17 4,768
617908 그네하야) 혹시 청주에 괜찮은 정신과 추천부탁드려요. 2 ㅇㅇ 2016/11/17 3,444
617907 순실이가 하야는 절대 안 된다고 했겠죠 1 ㅇㅇ 2016/11/17 404
617906 폭력 시위가 될까 걱정되네요 15 하야하라 2016/11/17 1,924
617905 와중에 죄송) 냉동식품 해외로 가지고 가 보신분. 9 엄마 2016/11/17 2,167
617904 직장내 처신 어찌 해야 할지요? 급하니 답변좀 부탁드려요~ 8 이시국에 죄.. 2016/11/17 1,585
617903 미친 ㄴ 하나가 나라를 쑥대밭 만들어 놨는데.. 4 ..... 2016/11/17 874
617902 나이가 많은데 결혼하기가 싫어요 22 ... 2016/11/17 4,846
617901 앞으로는 죽고싶은 마음 안들고 웃을 날이 있을까요? ㅇㅇ 2016/11/17 397
617900 박사모 총동원령 28 19일 서울.. 2016/11/17 2,402
617899 최승호 피디 끌어오시는데 최피디는 이재명이 검사사칭을 하도록 조.. 19 ...사실 2016/11/17 2,647
617898 박근혜 변호사 유영호어록 1 ㅇㅇ 2016/11/17 794
617897 정세현, "한일군사협정, 불난집 도둑질 해가는격&quo.. 7 도둑놈오바마.. 2016/11/17 554
617896 건물 옥상에서 돈 뿌리고 싶은 심리는 왜 그래요? 1 ㅎㅎ 2016/11/17 447
617895 [항상 실패 ㅠ] 된장찌개 - 재료 넣는 타이밍 좀 알려주세요 .. 8 요리 2016/11/17 1,484
617894 111년 전 오늘.. 일제, '을사늑약'으로 주권 강탈 4 후쿠시마의 .. 2016/11/17 374
617893 일본 신났네요 23 ㅇㅇ 2016/11/17 4,326
617892 주진우기자 페이스북.jpg 8 동감 2016/11/17 5,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