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3살남자 아이와 여행을 어디로 가야할가요???

질문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16-09-28 14:23:39

아들이 해외 여행을 가자고 작년부터 졸랐는데 시간도없구..여러가지 상황이 안됐어요

맘이 좀 안좋아서 어디라도 다녀오려고 해요...

여행 다녀보신분들 도움좀 주세요..

미리..감사드릴께요^^

IP : 106.244.xxx.22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8 2:2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북경이요. 이유는 공원/박물관 약간의 식도락.
    요즘 여행비자는 문제없이 잘 나오죠???

  • 2. 대만
    '16.9.28 2:30 PM (183.109.xxx.87)

    저는 북경보다 대만 추천 드려요
    북경은 걷기가 많아 힘들구요
    박물관은 대만이 훨씬 나아요
    괌이나 사이판PIC도 힐링 여행으로 딱 좋아요
    영어에 관심있는 아이이면 싱가폴도 강추입니다

  • 3. 괌이나 사이판
    '16.9.28 2:30 PM (121.147.xxx.4)

    어떠세요?
    아니면 세부나 보라카이라도...
    여유되시면 하와이는 최고구요...

    그외 다낭이나 코타같은 대체휴양지도 요즘 엄청 좋아요

    남자아이들은 휴양지가 최고예요

    제가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유럽쪽은 이미 뱅기시간에서 gg....
    일본은 온천에 감흥도 못 느낄뿐더러 유적지다니고 쇼핑같은거 굉장히 지루해하더라구요
    아기자기하게 맛집다니는것도 안맞아했어요

    반면 물놀이휴양지는 거의 물만난 물고기였어요

    저희는 잘 안알려진곳이긴한데
    이번여름 필리핀마닐라에서 경비행기타고 엘리도라는곳으로 들어가서
    3박동안 먹고자고 수영하고 진탕 놀다왔는데
    저녁에 가족들끼리 바베큐해서 먹고 bar에서 칵테일먹고 마사지받고
    스노클링하고 카약타고 낚시가고 수영하고
    아침점심저녁 언제든 오픈된 야외식당에서 넘치는 뷔페음식들..하나같이 맛있고 게다가 김치에 죽까지..

    리조트이름 궁금하면 알려드리고싶은데
    우리아들들은 아직 조금 어려서 섬까지 들어가는걸 조금 힘들어했는데
    막상 들어가서는 너무 잘 놀다왔어요

  • 4. 엘리도?
    '16.9.28 2:32 PM (183.109.xxx.87)

    윗님 저도 정보 부탁드려요
    엘리도라는곳은 처음들었고 저도 필리핀 예정에 있는데
    궁금하네요
    미리 감사드려요

  • 5. **
    '16.9.28 2:34 PM (220.81.xxx.80) - 삭제된댓글

    유럽(이태리) 아님 북경도 괜찮고
    아님 청소년 되기전에 가족과 놀수있는곳으로 가는것도 좋을듯요.
    크고 나니 같이 못 논게 아쉬워요

  • 6. ..
    '16.9.28 2:34 PM (70.187.xxx.7)

    대만은 태풍피해 입지 않았어요? 지금 굳이 찾아갈 만한 나라는 아닌 듯 해요.

  • 7. 질문
    '16.9.28 2:35 PM (106.244.xxx.221)

    아..감사합니다...
    저와 둘이 가는건데 둘이 물놀이 하는걸 아이가 좋아할까 미리 걱정이네요..
    북경도 좋을거 같구..싱가폴두 좋을거같구..
    디 가보고싶네요

  • 8. 질문
    '16.9.28 2:37 PM (106.244.xxx.221)

    대만은 가보고싶은데 도대체 둘이 즐거울만한곳이 감이 잡히질 않네요...ㅜㅜ

  • 9. 질문
    '16.9.28 2:42 PM (106.244.xxx.221)

    괌이나..님
    자유여행있였어요??아님??
    자세하게 알려주세요..리조트도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 10. El Nido
    '16.9.28 2:43 PM (121.147.xxx.4)

    정식명칭은 엘니도 일거예요
    저도 소개받고 갔는데 미니록리조트 포레스트코티지에 머물렀어요
    2층건물이라 2층 더블베드에 애들 재우고 1층 더블베드에 부부가 잤고요
    친환경을 테마로 하는 섬이라 일회성소모품은 전혀 사용하질않더라구요
    메모지대신에 나뭇잎에 적는 식... 인상적이었네요...
    리조트 정중앙이 식당인데 오픈되어져있는데 거기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시간에 맞춰서 뷔페가 열려서
    아무때나 가서 먹고싶은만큼 먹으면 되었어요 식권같은개념도 없고 언제든 누구라도 가서 먹고싶은만큼 먹는 시스템? 프리했어요... 특히 항아리같은곳에 김치를 담궈서 흰죽이랑 놔두더군요
    그게 생각보다 맛있어서 아침마다 그거 먹으면서 속 달랬네요^^;;;

    낚시나 카약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 신청하면 그 스케줄에 맞게 매니저가 와서 인솔해서 가고요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해변에서 놀고요
    어른들은 마사지받고 언제든 해변bar에서 칵테일 마시구요

    괌과는 정반대의 매력이 있어요
    괌은 굉장히 크고 조직적이잖아요 전 괌도 굉장히 좋았거든요
    식사 선택의 폭도 넓고 쇼핑도 재밌었고 저녁은 외식도 가능했고 공연도 볼수있고
    아이들은 키즈센터?에 맡길수있었던것도 좋았고요(개별행동?ㅎ)

  • 11. ㅇㅇ
    '16.9.28 2:43 PM (223.62.xxx.85)

    싱가폴은 별로~~~

  • 12. ^^
    '16.9.28 2:44 PM (59.15.xxx.245)

    아들과 둘이면 싱가포르도 좋을것 같아요
    엄마가 좀 쉬고 싶고 경제적 부담없으면 클럽메드 강추!!!
    초딩남자애2명혼자 데리고 클럽메드가서 실컷 쉬다 왔어요 ㅎㅎㅎ
    애들도 최고의 여행이라 ㅋㅋㅋ

  • 13. 아 둘이시면
    '16.9.28 2:44 PM (121.147.xxx.4)

    둘만 가시면 오붓하게 싱가폴이나 홍콩 대만도 좋으실듯요^^
    아이의 성향에 따르겠지만요..

    둘만 가는 여행의 묘미가 또 있는것같아요

    아니면 오사카의 usj는 어떠세요? 도쿄 디즈니랜드&디즈니씨 묶어서 가시는것도 추천요
    우라야스쪽에 디즈니호텔도 굉장히 고급지고 좋답니다!!!

  • 14. ...
    '16.9.28 2:44 PM (211.202.xxx.47)

    저도 싱가폴이나 괌,사이판 추천이요. 북경은 아마 둘이서만 자유여행 하기는 쉽진 않으실 거에요.
    싱가폴에서 유니버셜,나이트 사파리, 센토사 집파인 같은거 그맘떄 아이들 엄청 좋아해요.
    그리고, 하루 정도는 호텔 좋은거 잡으셔서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괜찮구요.

  • 15. 질문
    '16.9.28 2:49 PM (106.244.xxx.221)

    글 남겨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사실 작은 아이와 너무 못다녀줘서 항상 맘이 아팠거든요
    저희난 자유여행은 힘들거 같구..가이드 끼고 가야할거 같아요.
    제가 언어도 부족하구해서...
    다 가고 싶은데 아이랑 댓글보면서 고민 해봐야 겠어요..감사합니다^^

  • 16. ..
    '16.9.28 2:52 PM (116.39.xxx.133)

    다 큰 아이는 휴양보단 볼거 즐길거 많은 곳으로

  • 17. 질문
    '16.9.28 2:53 PM (106.244.xxx.221)

    147님..
    디즈니랜드도 패키지로 갈 코스가 나올까요???
    님이 말씀 하신스케줄은 자유여행인거죠???

  • 18. dd
    '16.9.28 2:53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대만은 별로에요
    애들이 가서 재미 느낄만한게 별로 없어요
    차라리 싱가폴 가심이~~

  • 19. 저는
    '16.9.28 2:56 PM (175.209.xxx.57)

    싱가폴 추천요. 센토사,유니버설,마리나베이샌즈, 등등 애들이 딱 좋아할만 해요. 중3도 좋아하더라구요.

  • 20. 질문
    '16.9.29 10:49 AM (106.244.xxx.221)

    답변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664 중3 딸과 함께가는 일본자유여행 조언부탁드립니다 20 여행 왕 .. 2016/10/06 2,536
603663 식욕 줄이는 방법 있을까요? 3 아픈 거 외.. 2016/10/06 2,613
603662 달의 연인...원작처럼 비극으로 전개할까요?? 안되는뎅... 4 보보경심려 2016/10/06 1,418
603661 빗자루(방 청소) 추천해주세요! 4 플로라 2016/10/06 2,355
603660 상가주택 건물 화재보험 1 보험 2016/10/06 599
603659 "우리가 혁신과 창업가 정신의 사회에 살고 있나를 알 .. 주동식 2016/10/06 351
603658 올림픽훼미리아파트30평대 화장실 1개 인가요? 6 아파트 2016/10/06 2,505
603657 오늘밤에 젝스키스 신곡 나온데요~^^ 5 라라라 2016/10/06 717
603656 매일 운동해도 소용없는 신체 노화현상 뭐 있으세요? 9 운동 2016/10/06 4,159
603655 건강 유지의 비결 산화질소 무병장수 2016/10/06 933
603654 강아지 출산뒤 또 임신? 1 바보 2016/10/06 985
603653 이런 동네엄마들은 어때요? 4 ryumin.. 2016/10/06 3,259
603652 다들 독감예방 주사맞으시나요? 12 이번 2016/10/06 2,709
603651 레드향, 호박고구마, 방울토마토도 gmo로 볼 수 있나요? 1 궁금 2016/10/06 2,921
603650 구들장이라는 전기매트 회사는 5 페페 2016/10/06 2,460
603649 김해 공항에 며칠간 주차 하신 적 있으시나요? 2 국제선 2016/10/06 905
603648 15세 남아가 할만한 운동 1 ... 2016/10/06 531
603647 서울대 교수도 피트셤 쳤다네요 10 ㅇㅇ 2016/10/06 7,373
603646 상복입은 엄.마.부.대 20 gg 2016/10/06 3,018
603645 삼성전자 노트7 왜 이럴까요... 3 ... 2016/10/06 2,469
603644 김치에 조기젓 , 생조기 어떤 게 맛있나요 3 ㄷㅈ 2016/10/06 1,282
603643 맞벌이맘들 국을 냉동실에 쟁이려고 하는데요. 6 dfdf 2016/10/06 1,711
603642 윗집에서 수시로 창문열고 뭐를 털어대요 14 너무싫어요 2016/10/06 3,178
603641 부산 수돗물 2 .... 2016/10/06 1,175
603640 작명소에서 이름이 나왔어요. 골라주세요. 9 .. 2016/10/06 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