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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미혼들 남자외모 따지는거 답답해요

... 조회수 : 12,130
작성일 : 2016-09-28 13:21:21
지인들 남자외모 끝까지 따지다가 40다돼서 결혼한 사람들 있거든요.
끝내는 외모도 별로에다 직업까지 그닥인 남자들과 대부분 결혼하더라구요.
오히려 결혼하고 만족하고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자외모는 상관 안하고 남자 생활력에 치중해서 선택해 결혼한 사람들이에요.
전 지금도 미혼인 동생들한테는 그렇게 결혼하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IP : 223.33.xxx.174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9.28 1:23 PM (223.63.xxx.203)

    외모가 대단히 잘 생긴거 바라는 게 자기랑 비등은 해야죠.
    연예인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외모를 아예 안보면.. 2세 생각 안하나요?

    돈을 아예 안 본다는 것도 말이 안되듯
    자기취향엔 맞아야죠.

  • 2. ..
    '16.9.28 1:23 PM (70.187.xxx.7)

    외모 아예 안 볼 순 없죠. 자식 외모가 달라지는 일인데요. 그리고 능력되는 미혼은 알아서 연애도 잘 함.

  • 3. ...
    '16.9.28 1:2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각자 중요도가 달라서 그래요.
    생활력 ㅎㅎㅎ
    고전스런 단어네요.

  • 4. ㅋㅋ
    '16.9.28 1:27 PM (211.186.xxx.131)

    전 생활력 보다 외모예요.

    돈이야 내가 더 잘벌면 되는거고.......
    인물 아주 중요하죠.

    2세 얼굴을 위해서도!!

  • 5. ..
    '16.9.28 1:27 PM (1.226.xxx.151)

    결혼이 인생에서 뭐그리 중요한 거라고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 포기하면서까지 해야되나 싶어요. 외모 아니다 싶은데 생활력 강해서 결혼해야겠다..왜그래야 되죠?

  • 6. ㅇㅇ
    '16.9.28 1:28 PM (58.140.xxx.146)

    그사람들은 기본적인 남자외모도 안따지고 결혼하는 여자들이 무지하고 답답해보이겠죠.
    님한테 안중요한게 남들한텐 중요할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 7.
    '16.9.28 1:29 PM (223.38.xxx.253)

    왜 외모를 안봐요 평생 매일 보고 살 사람인데..
    저는 결혼 15년 차인데 요즘도 남편 옷 사입히면 수선 안해도 되는 늘씬한 기럭지에 흐뭇하고 막 미워질 때 날렵한 콧날 보면 그래 내가 저기에 반했지 싶어 맘 돌려요

  • 8. 호수풍경
    '16.9.28 1:29 PM (118.131.xxx.115)

    하 하 하
    내가 외모가 포기가 안돼서...
    이 나이에 외모만 외치는것도 웃겨서 포기했어요...
    생활력이 중요하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외모는 포기가 안되는걸 어쩌겠어요...
    그래서 혼자사니까 소개팅도 됐다고 합니다...

  • 9. ....
    '16.9.28 1:30 PM (58.227.xxx.173)

    돈이 중요하긴 하죠
    근데 내가 좋아할만한 사람하고 사는 것도 못지 않아서요.

    전 외모로 남편 골랐는데 후회 안해요.
    그리고 그 외모라는 것이 자기눈에 안경인지라.... 외모가 괜찮다고 다 한량인 것도 아니고...

    지극히 편협한 글이라 생각되네요.

  • 10. 무슨 소리~~
    '16.9.28 1:32 PM (175.193.xxx.62)

    남자 외모가 얼마나 중요한 건데.
    못생긴 놈이 꼴값 떠는 꼴은 못봅니다.

    아는 친구, 못생긴 놈이 죽어라고 쫓아다녀 별놈 있나 하고 결국 넘어가서 결혼했는데
    아주 가~관입니다.

  • 11. 오~ 맞아요
    '16.9.28 1:34 PM (58.227.xxx.173)

    이상하게 남녀 모두 생긴게 별로면 성격도 그닥~

    이쁘고 고운 사람들이 고운짓 하더라구요. 이것도 심한 편견이겠지만...경험상 그랬어요.

  • 12. ㅇㅇ
    '16.9.28 1:35 PM (117.110.xxx.66) - 삭제된댓글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사람이 싫은 건 어쩌지 못해요.
    최소한 본인 눈에 밉상은 아니어야 사귀게 되지요.
    직업이든 성격이든 경제력이든 외모를 상쇄할 만한 것들에 끌리거나 해서
    최소한 외모가 눈 감아지든가요.

  • 13. ㅇㅇ
    '16.9.28 1:36 PM (117.110.xxx.66)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사람이 싫은 건 어쩌지 못해요.
    최소한 본인 눈에 밉상은 아니어야 사귀게 되지요.
    직업이든 성격이든 경제력이든 외모를 상쇄할 만한 것들에 끌리거나 해서
    외모가 눈 감아지든가요.

  • 14. ..
    '16.9.28 1:36 PM (85.237.xxx.12)

    ??
    돈만 보고 어떻게 결혼해요.
    생김새가 내 마음에 들어야 사랑이라는 감정이 증폭.
    무슨 여기 사람들이 연예인 외모 바라는 줄 아시나봐요.

  • 15. ㅇㅇ
    '16.9.28 1:40 PM (108.63.xxx.10) - 삭제된댓글

    답답해요
    주로 본인 외모에 콤플렉스 있는 사람이 많이 따지더라구요

  • 16. .....
    '16.9.28 1:42 PM (211.232.xxx.101)

    그런 사람 많아요.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안 보고 그냥 남자 외모에만 엎으러지는 사람들..
    그런데 자기는 최고라고 골라 놓은 남자가 기럭지만 좀 길지 누가 보더라도 객관적으로
    별로인 남자를 골라 놓고 세계 미남을 쟁취한 듯 취한 사람을 보면 딱하기도 하죠.

  • 17. ㅇㅇ
    '16.9.28 1:43 PM (121.162.xxx.119)

    오 맞아요님 말에 동의해요
    이쁘고 잘생긴 사람이 성격도 좋더이다
    못생기고 살찌면 성격도 좀 그래요

  • 18. ....
    '16.9.28 1:45 PM (223.62.xxx.178)

    근데 남자 외모 안 따져도 안 생기는 건 마찬가지...
    왜냐면 못 생긴 남자들이 여자 외모 더 따지거든요

  • 19. ..
    '16.9.28 1:45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님이나 못남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40넘어서 저렇게 타협할 것 같으면 사랑도 없이 결혼한 건가요? 외모 안 보면 돈 많은 할아버지 만나는 건 이해되나요?
    연예인 수준을 바라는 것도 아닐테고 본인이나 잘 챙기시길..

  • 20. ...
    '16.9.28 1:47 PM (118.38.xxx.78)

    저랑 언니 둘다 외모 따져서 엄마한테 타박 많이 받았는데
    누가 봐도 잘 생기고 키 크고 직업도 좋은 남자랑 결혼했어요~저는 후배들한테 하나도 포기하지 말라고 해요.

  • 21. rararal
    '16.9.28 1:47 PM (218.153.xxx.143)

    저 지금 27살인데, 올해 결혼하구요..
    근데 제가 여지껏 대기업,공기업 이상만 만났어요 남자만날때,
    개중에는 잘생긴사람도, 좀 인물이 빠지는 친구도 있었는데,
    인물이 빠진다고해서 더 성실한것도 아니고 잘생겼다고 불성실한것도 아닙니다.
    직장이 안좋은것도 아니구요,

    잘생겨도 직장 좋을수는 있는데, 그 경우엔 여자가 좀 바쳐줘야겠죠 인물이라던가 학벌..직업 등,
    님이 예시로 든 여성분들은 한쪽에서 뭔가 빠지니 모든걸 다 가지기 어려웠던거구요,.
    그리고 솔직히 이런소리 좀 그렇긴한데요 인물빠지면 2세도 걱정해야해요,
    집에 더 잘하는것도 아닌데 이런글 좀 편협하지 않나요? 여자가 남자 인물좀 보면어때서..

  • 22. 하나도.
    '16.9.28 1:48 PM (125.130.xxx.249)

    외모를 아예 하나도 안 볼수 없죠..
    외모중에서도 키라든가.. 절대 포기할순 없다가
    하나씩은 있지 않나요??
    전 키를 따졌네요. 제가 커서 ㅋㅋ

    연애 마니 못해 보고
    안 이쁜 친구들이 남자외모 무지하게 따지더군요.
    제 지인도 바람둥이인데
    외모 좋은 남자랑 본인이 졸라서
    결혼했는데.. 지금 속썩으며 외롭게 살아요.

    인성보다는 외모가 후순위죠.
    무조건 외모외모 하는 사람은 답답

  • 23. ㅇㅇ
    '16.9.28 1:49 PM (39.7.xxx.252)

    돈만 보고 결혼하는 것도 그닥..
    최소한 뽀뽀할 정도는 되야죠.

  • 24. .......
    '16.9.28 1:51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왜 못생기면 생활력이 좋다고 생각하세요?
    왜 잘생기면 모두가 바람둥이에 여자 피빨아먹고 살기라도 한대요?
    못생기면 인성이 좋아요?
    잘생기면 성격이 나빠지나요?

    참나 어디 60년대 한국영화 같은 소리 듣네요.

    생긴대로 삽니다. 멀끔하면 (남자의 외모는 눈코입이 아니죠), 건강관리도 좋고, 행실도 멀끔하고 사회생활도 멀끔히 잘 하는 경우가 더 높아요
    어디서 무지랭이 같은 것들이 삐뚤어지고 비관적이고 컴플렉스 덩어리일 확률도 있죠.

  • 25. ..
    '16.9.28 1:53 PM (122.32.xxx.151)

    아우...이러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못생긴 남자들이 자기가 능력있고 돈있으면 여자들이 다 좋아할꺼라고 착각하죠 ㅎㅎㅎ 진짜 대단한 착각인건데...
    그리고 외모 능력 둘중 하나 포기할 필요 있나요? 본인이 능력되면 둘 다 웬만큼 자기 맘에 드는 남자 만나요 무슨 꽃미남 재벌은 아니여도 ㅋㅋ
    남자 외모 쫓다 40 다되서 결국 외모 능력 다 별로인 남자 만나는 여자들은 대부분 자기 외모도 그닥인게 현실임 ㅡㅡ;;;

  • 26. ..
    '16.9.28 1:56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글보니 우울하네요..
    뭐 그리 잘난건 아니지만 두루두루 다 맘에 드는데 딱 하나 외모가 키는 큰데 머리숱도 그렇고 너무나 못생겼어요..
    근데 그거때문에 놓기엔 사람이 너무 좋고 저한테 너무 잘하고..
    그래서 결혼할건데 이런글 보니 또 좀 심란해지네요ㅋㅋ

  • 27. ....
    '16.9.28 2:03 PM (175.223.xxx.124)

    동서고금 남녀불문...외모가 좋으면 성격, 사회생활 원만,사회적 성공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 28. 능력만
    '16.9.28 2:03 PM (58.227.xxx.173)

    따지는 여자륻 보면 기회주의자 같던데...

    결혼이 거래도 아니고...

  • 29. 순진한 소리하시네
    '16.9.28 2:09 PM (14.36.xxx.233)

    결혼이 거래 맞지요 뭐.,...
    내 유전자를 보유한 생명체가 잘 양육될수있도록 따지고 재는게 결혼이라는 거래입니다.
    그래봤자 눈 확 돌아가면 외모고 나발이고 그냥 지르는거고요.

  • 30.
    '16.9.28 2:19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남이사..................................

  • 31.
    '16.9.28 2:2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남이사..................................


    님 남편이 못 생겼다고, 모든 여자가 못생긴 남자와 결혼하길 바라는 건......쫌.....

    여자들이 남자 외모 따지는게 왜 문제죠?
    이성을 선택하는 건 개취(개인의 취향) 잖아요?

    결혼이 현실이니까,
    잘 살다 망했을 때, 아플 때...잘 생긴 남자가 더 견디기 쉽지 않겠어요? ㅎㅎㅎ

  • 32.
    '16.9.28 2:25 PM (58.236.xxx.201)

    안이쁜여자가 남자외모따진다는건 아니죠
    저도 남자 외모를 좀 보는편인데 저 어디가서 외모안꿀려요
    성형도 전혀 안했고.
    그래서 아이가 참 이쁩니다 어딜가나 사랑받는 외모 =3

  • 33. 못생기면 자기 비하도
    '16.9.28 2:29 PM (175.120.xxx.173)

    심하고 자존감 낮고 ....2세 걱정해야 되고...데리고 다니기 괴롭고...좋은것 하나도 없구만...
    잠자리는 어찌하며...

    어찌 외모를 안보는지..그 뇌구조가 더 궁금..

  • 34. 친구들이..
    '16.9.28 2:29 PM (58.225.xxx.118) - 삭제된댓글

    친구들이.. 서른 한참 넘었는데 자기보다 연상이면서 아저씨 아닌 사람을 찾는데..
    20대에 제가 결혼한 남편도 그땐 호리호리 괜찮은 청년이었지만 이젠 완연한 아저씨입니다..ㅠㅠ
    부인이 갈고닦아주지 않은 총각들 중에 이제 아저씨 아닌 사람이 거의 없고 있다면 완전 바람둥이인데
    외모를 너무들 보더라구요..
    콩깍지 씌이는 자기 취향의 아저씨를 잘 만나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흑흑

  • 35. 천성적인 이상형은 못바꿈
    '16.9.28 2:32 PM (121.176.xxx.34)

    그래도 얼굴작고 키큰 곱상한 남자 만나고싶어오ㅡ. 박보검 같은 아들 낳게 ㅋㅋ

  • 36. 사람따라
    '16.9.28 2:39 PM (67.237.xxx.186) - 삭제된댓글

    저도 걱정이었어요ㅋㅋ 서른 중반까지도 이러다 결혼 못할까 싶어 ㅠ 그럼 그냥 혼자 살자 했는데, 살다 보니 어찌 저찌 인연엮여 지금 남편 만났어요. 넘 좋네요. 봐도 봐도 안 질리고. 살짝쿵 미운 짓 해도 얼굴 보면 화가 금방 풀려요..
    당연히 인성 좋고요. 외모 좋다고 성격 나쁜 거 아녜요~
    전 이상형이 표준체격에 키크고 피부 좋고 치아 고르고 안경 안낀 남자! 이게 기본이었어요ㅎ

  • 37. Rossy
    '16.9.28 2:52 PM (164.124.xxx.101)

    인물 보고 결혼한 친구들 대만족하면서 살던데요. 깨볶으면서...

  • 38. 취향
    '16.9.28 3:00 PM (132.3.xxx.78)

    외모안따진다고 결혼 잘 하는 것도아니던데요...
    울회사에 능력은 있는데 젤 못생기고, 성격 지랄맞고, 이기적인 나이 많은 노처녀가 능력도 보토은 되고 키도크고 정말 잘생긴 남자랑 결혼했고, 남자 잡고 잘 살고 있구요. 제친구중에 별로 안이쁘고 남자 인물 안보고 돈보고 시집간애는 처음에는 잘 사는거 같더니, 남편이 미운짓하니 애정이 많이 식은거 같더라구요.

    저도 외모안보고 만나려고 노력을 했지만 도저히 옆에있기 싫은 사람은 몇번 봐도 적응이 안되서 끝냈어요. 적어도 제눈에 안경은 되야죠~ 그리고 2세가 딸이라고 생각하니 너무너무 미안해지는 외모는 어떻게 안되던데요 ㅠㅠ 외모 보지마라고 중간에 주선자도 계속 저를 설득시키고 했지만, 나중에는 제눈에 잘생겨 보이는 남자 만났어요. 촌스럽고 멋 못내는 아저씨 외모지만, 제 취향이라서 제가 많이 좋아했네요. 그러니 예전에 못생긴 남자 소개시켜준 친구도 사진보고 별말 없더라는 ...

    원글님도 외모 안봤다고 하지만, 그래도 본인눈에는 들어왔으니 결혼했겠죠.

  • 39. ...
    '16.9.28 3:10 PM (1.228.xxx.83) - 삭제된댓글

    요즘은 못생기고 능력좋은 애들보다
    잘생기고 능력 평범한 애들이 더 성격도 좋고, 여자한테 더 잘하더라구요.
    못생겨도 능력좋으면
    여자 얼마든지 만날수 있고 혼자살아도 상관없다 생각하고 사니
    질리면 헤어지고 이여자 저여자 만나고 다니고
    오히려 조금 잘생기고 능력 평범한 사람들이 여자만나기가 쉽지 않아서
    그리 여자한테 잘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 40. ...
    '16.9.28 3:12 PM (1.228.xxx.83) - 삭제된댓글

    요즘은 못생기고 능력좋은 애들보다
    잘생기고 능력 평범한 애들이 더 성격도 좋고, 여자한테 더 잘하던데요.
    못생겨도 능력좋으면
    여자 얼마든지 만날수 있고 혼자살아도 상관없다 생각하고 사니
    질리면 헤어지고 이혼해도 크게 아쉬울거 없으니 이여자 저여자 만나고 다니고
    오히려 조금 잘생기고 능력 평범한 사람들이 여자만나기가 쉽지 않아서
    여자한테 잘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예전하고 시절이 변했어요.

  • 41. ...
    '16.9.28 3:17 PM (1.228.xxx.83)

    장동건 봐요. 와이프한테 잘하잖아요...
    그에비해 못생기기로 유명했던 개그맨 이모씨.
    룸싸롱에서 난동부렸죠? 2차 가자고...

  • 42. 취향
    '16.9.28 3:19 PM (132.3.xxx.80)

    윗분말씀에 동감해요.
    제가 남동생이랑 10살차이가나서 요즘이랑 저 어릴때랑 다르다고 느끼거든요.
    남동생이 키는 안큰데 얼굴이 참 잘 생겼어요.
    그래서인지 대학교때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여자후배들도 많이 따랐고, 취업하고부터는 여자친구가 없는 적이 없었어요.
    심지어 회사 나와서 공부한다고 노는 백수기간에도 어리고 이쁜 여친만들더라는 ㅎㅎ
    여자들이 오빠 잘생겼어요 하면서 좋아한대요.

    지금 여친도 대학 동아리후밴데 서로 선후배로 오래 알다가, 최근에 서로 애인들 헤어지고 여자가 좋은티를 내서 사귄거 같더라구요. 동생이 말하길 예전부터 여친이 동생을 좋아했다네요 ㅎㅎ
    동생 능력은 평범하고 여자한테 참 잘하는 다정하고 자상한 성격이거든요. 그리고 살기 힘드니 맞벌이는 꼭 해야한다고 하네요~ 요즘 시절이 다르긴 다르다고 느껴요.

  • 43. ...
    '16.9.28 3:22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냅두세요.
    본인이 결혼 잘한 사람들은 님 처럼 그런 오지랖 안 피워

  • 44. ...
    '16.9.28 3:23 PM (183.98.xxx.67)

    냅두세요.
    본인이 결혼 잘한 사람들은 님 처럼 그런 오지랖 안 피워요.
    알아서 하겠지요.

  • 45. ㅇㅇ
    '16.9.28 3:29 PM (24.16.xxx.99)

    너무 심한 편견이예요.
    여자 예쁘면 머리 나쁘고 성격 안좋다고 하는 거랑 동급.
    좋은 직장에 키크고 인물 좋고 성격 좋고 좋은 학교 나온 남녀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46. 살다보니..
    '16.9.28 3:35 PM (182.226.xxx.72)

    점점 배우자의 외모가 중요한거였구나 느낍니다. 특히 애들보면요.
    그리고 저도 못생긴게 꼴값떠는꼴은 못보겠던데요. 외모보는게 뭐가 어때서요~?
    그나마 생겨놔서 얼굴보고 참고사는 가정들도 많을겁니다.

  • 47. ..
    '16.9.28 3:45 PM (39.7.xxx.164)

    월 1억이상 벌고 스마트하고 키 170 얼굴 평범 이런 사람이랑 결혼해서 잘살던데요... 외모기준으로 하면 키는 작고 얼굴 평범이라 1등 아니더라도 스마트한거랑 의지강하고 능력있고 그런면으로는 괜찮은 사람같던데. 결혼해서도 잘사는것 같더라구요.
    위에서 말한 외모기준으로는 별로인 사람이겠죠.
    남자 사람마다 다르니 일반화하기 어려운듯 하네요.

  • 48. 못생긴게 바람피면 왕 짜증ㅋ
    '16.9.28 3:53 PM (223.38.xxx.88) - 삭제된댓글

    외모 안 따지는게 이상한데요.
    주연급 얼굴마담 미남 찾는건 아니고서는
    자기 스타일에 사람 배우자 하고싶은거 인지상정.

    센스없는 남자는 재미도 없고 인성은 겪어봐야 아는거니
    결혼시 돈만보고 어디 팔려가는거예요?

    그리고 못생긴 사람들이 바람도 훨 많이펴요.
    외모보상심리로 와 그거 진짜
    짜증날껄요. ㅋ..

  • 49. 못생긴게 바람피면 왕짜증
    '16.9.28 3:55 PM (223.38.xxx.88)

    외모 안 따지는게 이상한데요.
    주연급 얼굴마담 미남 찾는건 아니고서는
    자기 스타일에 사람 배우자 하고싶은거 당연
    그게 외모 보는거지요

    못생겨도 센스있는 남자는 잘생겨보이기도 하고
    센스 없는 남녀는 재미도 없고 인성은 겪어봐야 아는거니
    결혼시 돈만보고 어디 팔려가는거예요?

    그리고 못생긴 사람들이 바람도 훨 많이펴요.
    외모보상심리로 와 그거 진짜
    짜증날껄요. ㅋ..

  • 50. 취향
    '16.9.28 3:55 PM (132.3.xxx.78)

    윗님,
    이런남자는 보기 힘든 케이스 아닌가요?
    170이 아주 작은 키도아니고 평범이라면 못생겼다는 뜻이 아니잖아요.
    성격만 이상하지 않으면 1등신랑감이죠.
    키랑, 외모를 상쇄시킬만한 조건이라 여자들이 서로 만나려고 하겠죠.
    이건 남자쪽에서 여자 외모볼 조건인데요...

  • 51. 전 얼굴 따졌던 것 같아요.
    '16.9.28 4:00 PM (114.207.xxx.33)

    저희 집 둘째가 엄마는 아빠랑 결혼을 왜 했냐고 물어본적이 있는데 제가 아주 자연스럽게 잘생겨서 라는 대답이 나왔어요. 그때 아~~, 내가 인물을 좀 따졌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남편 잘생겼거든요. 부티나게 잘생겼어요. 대신 키가 좀 작은데, 그건 제가 연애할때 그닥 신경안썼던것 같아요. 지금도 애들 학교에서 누구 아빠 잘생겼다고 하는 얘기 듣고요. 우리 애들은 아빠 닮아서 인물 좋다는 얘기 많이 들어요. 인물값 한다는 말도 맞는 말 아닌 것 같구요, 성격도 나쁘지 않고 가정적이고 매우 성실하며 생활력도 강합니다. 다 경우의 수는 다를 거라 생각됩니다. 일반화 하면 큰일나요. 요즘은 다 비슷한 무리에서 사람들을 만날 확률이 커서 자기만의 장점을 강조할 수 있어야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냉각해요.

  • 52.
    '16.9.28 4:03 PM (14.39.xxx.149)

    그냥 다 제 눈에 안경 아니에요?

    저도 능력 좋고 집 잘 사는 남자 만나고 싶었는데
    제 내면의 결핍은 그게 아니더라고요
    전 외모를 밝히는 여자였어요 ㅡㅡ; 제가 별로 안 예뻐서요;;;
    (찌질하다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그래서 전 제 결핍에 따른 내면의 욕구에 따라
    조건은 좀 떨어지지만 저보다 외모와 인성이 좋은 남자와 결혼했고
    지금 행복하게 삽니다...

    일반론으로 얘기하지 맙시다 사람이 다 다른데 다 이래야 된다느니 저래야 된다느니...
    그것도 강압이에요~

  • 53.
    '16.9.28 4:35 PM (211.206.xxx.180)

    비중가치가 다 다른 걸 왜 답답해 하세요?
    외모 때문에 40에 능력 별볼일 없는 남자와 결혼했더라도 얼굴이 괜찮으면 만족할 것이고,
    다소 그 목표 달성도 못했어도 자기 성향상 어쩔 수 없는 과정이었다 생각되면 자기가 받아들일 것이고.

  • 54. ...
    '16.9.28 5:52 PM (221.157.xxx.222)

    근데 외모따지는 여자들 보면 자기 외모는 진짜 엉망임

  • 55. 윗님
    '16.9.28 6:30 P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

    예쁜 여자들도 남자 외모 당연히 따져요. 괜히 착각해서 예쁜 여자들은 남자 외모 안봐 이러면서 고릴라 같이 생겨가지고 예쁜 여성한테 무대포로 대시하는 남자들 없었음 좋겠어요.

  • 56. zz
    '16.9.28 7:39 PM (211.186.xxx.131)

    예쁜 여자들도 남자 외모 당연히 따져요. 괜히 착각해서 예쁜 여자들은 남자 외모 안봐 이러면서 고릴라 같이 생겨가지고 예쁜 여성한테 무대포로 대시하는 남자들 없었음 좋겠어요. 22222222222222




    어쩐지 근자감 쩌는 고릴라들이 있다 했어.ㅋㅋ

  • 57. ..
    '16.9.29 1:16 AM (223.38.xxx.88) - 삭제된댓글

    예쁜 여자가 외모 기준이 더 높아요
    돈에 환장한 심한 속물은 제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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