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한번 시작하면 얼른 여러번 해먹고 버릴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하루걸러 매일 튀긴 음식을 먹기도 뭐하고.. 해서 하루이틀 사나흘 지나다 보면 일이주는 훌쩍 가는것같아요..
지금도 튀김기에 튀김 기름 담겨져 있는데.. 버리자니 아깝고.. 한번 더 쓰자니 이제 좀 오래된것 같아서.. 망설여집니다..
튀김기름 몇번이나.. 그리고 얼마동안 사용하세요?
저도 여러번 고민했었는데요. 요즘은 한 번 쓰고 버립니다 ㅠ.ㅠ
한번쓰고 버렬요.
그 대신 조금 부어서 써요.
재사용하면서 깨끗한 튀김 만들 자신이 없어요.
님 말씀처럼 저희도 상황이 비슷해요..
결국은 한 번 해먹고 보관하다 버리게 돼서
지금은 그냥 아파트 재활용 기름통으로 바로 부어요
전 위가 무지 활발해서 그 어떤 음식도 다 소화하고
체한 적도
식중독 걸려본 적도
입맛 없어 본 적도 없는 사람인데요.
단, 예외가 하나 있어요.
밖에서 튀김 사 먹으면 속이 고생을 합니다.
한번만 사용해요
겨우 잠길만큼만 써서 해요
양을 적게 쓰고
커피 여과지에 걸러서 볶음요리에 사용.
양 적게 해서 한번 쓰고 무조건 버려요
한번쓰고 버리기는 솔직히 너무 낭비고
한번쓰고 다른조리에 바로 써버립니다
늙으니 번거로운 튀김을 많이 피하게되기도했고
재활용 수거 해가는 통이 없는 아파트에서는 어디다 버리나요?
공기가 닿으면 산패하니까 한 번 쓴건 재활용 안해요
그래서 튀김을 안해요
근데 기름은 어떻게 버리나요??
석유 기름통처럼 생긴 통이 아파트마다 있을 걸요
거기에 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