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아들녀석 현장체험 나가느라 자율복인 날입니다.
여자애들도 민감해질 나이고 해서 사복도 좀 이쁘게 입히고 싶어서 청바지를 사봤는데 죽어도 안입고 가네요.ㅠㅠ
작년에도 못입혀봤는데..
딱 한 철 지나면 옷이 작아져서 입히지도 못하잖아요.
맘 먹고 좋은거 샀구만 또 츄리닝....ㅠㅠㅠㅠ
몇 살 때까지 츄리닝 입을까요?
츄리닝도 많이 사줄 필요도 없다는 ..
빨아놓으면 맨 위에꺼만 입어서 진짜 두 벌만 사줘도 좋아함.에혀
중1 아들녀석 현장체험 나가느라 자율복인 날입니다.
여자애들도 민감해질 나이고 해서 사복도 좀 이쁘게 입히고 싶어서 청바지를 사봤는데 죽어도 안입고 가네요.ㅠㅠ
작년에도 못입혀봤는데..
딱 한 철 지나면 옷이 작아져서 입히지도 못하잖아요.
맘 먹고 좋은거 샀구만 또 츄리닝....ㅠㅠㅠㅠ
몇 살 때까지 츄리닝 입을까요?
츄리닝도 많이 사줄 필요도 없다는 ..
빨아놓으면 맨 위에꺼만 입어서 진짜 두 벌만 사줘도 좋아함.에혀
평생 아닌가요? ㅋ 특히 울 남편 보믄, 내가 어떻게 옷을 걸어놨냐에 따라 뭘 입을 지 유추 가능함 ㅋㅋㅋ
편한게 최우선인 울 아이도 똑같습니다만, 멋을 아는 아들 친구들은 스키니만 입어요.
아이 스타일입니다. ㅜㅜ
그냥 받아들이시고 청바지는 안사시는게...
이상 청바지 10여벌 새걸로 남 줘 본 엄마입니다.
그 사랑 대학생인데도 쭉 이어지네요.
더불어 삼선 슬리퍼도요.ㅜ
하기는 쉰이 낼 모레인 남편도 좋아해요. 편해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외출하기전 복장 한번 점검해야해요. 아니면 세 남자가 다 츄리닝에
슬리퍼 신는 사태가 발생해요.ㅎ
남학생들 츄리닝 입은거 보면 전 예쁘던데요
본인들도 편하고 예쁘니 입는거라 생각해요.
중학생때부터는 그냥 애한테 사입으라고 하세요. 애들도 다 취향이 달라요
대학생들 보면 다 청바지 입잖아요? 고등학교때까지는 포기할까요?
그런데 울남편은 대학교때도 추리닝 입었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짜증나요~~~~~대학교때 그래서 인기가 없었나?
저 아들만 둘인데 둘다 유치원 학교 공식 체육복 주어진 시간만
입어요. 추리닝은 오로지 운동할 때만.
유치원 때 체육복 입고 간 날은 집에 들어와서 청바지로
갈아입고 나가 놀았어요.
왜 유치원 갔다가 동네 놀이터로 아이들이 바로 가서 놀잖아요.
근데 저러더라구요.
그냥 이런 아들들도 있다구요. 그 외 다른 모든 건 상남자 스타일.
옷에 구멍이 나도 양말에 구멍이 나도 상관 없대요.
옷에 구멍이 나서 친구들한테 챙피했겄네?
아니.. 친구들도 재밌어했고 나도 재밌었어...
애한테 사입으라는건 거의 가능성 1%로도 안될 듯요.ㅠㅠ
안사주면 빤쓰만 입고 다닐 녀석입니다요.
딸래미가 어차피 중딩 한 반에서 옷 잘입는 남자는 한두명이라고 나머지는 다 츄리닝과 별 볼일 없는 애들이라고 ..울아들은 그 별 볼 일 없는 애들 중 한명이라 생각하고 포기하라는데 혹시나 하고 또 샀다는..ㅠㅠ
그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우리 친정 남동생은... 옷 쫙 빼입고 슬리퍼 끌고 나간놈이었어요.
그렇게 뭐라고 해도... 안듣던데요. 그나마 요즘에는 고무신 신고 다니더라고요. 경조사때
구두 신고 오는거 아니면 평소에는 그러고 다녀요. ㅠㅠ 멀쩡하게 직장다녀요.
딸래미가 엄마 보다 낫네요.
저희집은 딸이 그래요.....딸인데 추리닝만 좋아해요. 키크고 날씬해요....
거무죽죽한 펑퍼짐한 추리닝 너무 좋아합니다..
고1아이..중2때 친구들 입는거보더니..운동복에서 탈피하더라구요...ㅎㅎ
하아.... 아들이라면 그냥 봐주겠습니다.
저는 딸만 둘인데...큰 아이는 초2 이후, 작은 아이는 초1 이후 치마라는 걸 안 입어요..ㅠㅠ 게다가 이제 막 츄리닝 사랑이 시작되어서... 제가 두려워하고 있어요. 외동으로 공주처럼 큰 사촌에게서 받은 버버리 원피스, 마크제이콥스 , 쥬시 꾸띄르 티셔츠에 원피스부터, 제가 좋아하는 깔끔 단정 스타일까지..집에 옷이 넘쳐나는데 지난주에 츄리닝 바지만 두개씩 더 샀어요..ㅠㅠ 이번주 지인 결혼식에 아이들도 가야하는데 벌써부터 얘들이 치마입어야한다고 짜증내고 있어요...ㅠㅠ
저기 윗님 글 읽으니.. 저희 딸들도 구멍난 빤쓰 그냥 입고 다녀요... 심지어 너무 삶아 면이 얇아져서 비칠지경인 빤쓰 버리자고 했더니 제일 편한 빤쓴데 이걸 왜 버리냐고...ㅠㅠ
쭉이요..고무줄바지는 똥똥한 초등남아도 느무 사랑합니다
꾸며주는건 딱 미취학 까지인거 같아요
청바지 종류는 사줘도 안입어요 ㅜㅜ
그나마 스판끼있는건 편한데 아닌건
중요부위 앞뒤가 불편한가봐요
펑펑하고 쭉쭉 늘어나는 고무줄바지 매우 선호하는
아이템이에요
무조건 편하면 땡~~그이상은 없어요 ㅎㅎ
우리집보니 48세이상 갈듯하네요.
직장은 양복 ,그외에는 무조건 운동복이라 가벼운 해외연수가는데 짐싸면서보니 캐쥬얼상의 다섯벌이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등산복매니아들 흉보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원. .. .
진짜 아들은 딸한테 드는 돈 반에 반도 안들어요
중년들이 등산복 선호하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라 생각돼요. 편하니까요.
차라리 등산복 바지 좋은 걸 사줘보세요.
매일 축구해야 되서...추리닝만 매일매일 입고 다녀요.ㅜㅜㅜ
아예 똑같은 걸로 몇 벌 삽니다. 장가를 못 가고 있습니다 ㅠㅠ
색깔도 정해져 있지 않나요 검정색
중고딩 남자 애들 옷 파는 매장보면 잠바고 츄리닝이고 전부 검정이더라구요
들어오는 손님도 거의 엄마와 중딩
잠바는 죄다 검정만 몇번 입어보고 사더라구요
색깔도 정해져 있지 않나요 검정색
중고딩 남자 애들 옷 파는 매장보면 잠바고 츄리닝이고 전부 검정이더라구요
들어오는 손님도 거의 엄마와 중딩
잠바는 검정만 몇번 입어보고 사던데 파는 사람이 참 쉽게 장사하겠다 싶더라구요
디자이너였네요.
아들 둘인데 고등. 대학생이예요. 남편까지 셋 모두 추리닝 사랑이 너무 극진하여 이젠 저도 포기했어요.
제 아무리 옷 사나르고 코디해줘도 쳐다도 안보네요.
이젠 포기하고 나니 돈 적게 들어간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저러다 연애하면 나아지겠죠 뭐.
34세님 우리집에도 하나 있어요
그나마 겨울엔 외출복은 차려 입더니
이번 여름 워낙 더우니 이젠 츄리닝 입고 도 경계선을 넘네요
딸래미 옷값 진짜 많이 들어요.ㅎㅎㅎㅎㅎㅎㅎ
잠깐 학원 갈때도 꼭 옷을 바꿔입고 가네요.
완전 스키니 청바지.
그래도 내새끼라 그런지 이쁘긴 이뻐서 사줘요.ㅋㅋㅋㅋㅋ
아들놈과 남편은 ...돈은 안들어서 좋긴한데 그래도 이젠 키가 크고 남자다워지니까 좀 꾸며주고 싶어서..
ㅠㅠ.....포기..ㅠㅠㅠ
가던데요 쭉가요
고2 중1아들둘요
제아무리 멋스런 옷 사다줘도 츄리닝 승입니다ㅠㅠ
아직 안 식고 있어요..
옷서랍이 다 검정색입니다 ㅠㅠ
지난 봄에 산 츄리닝 또 산것같길래 지난 번거랑 같다했더니 전혀 다르답니다..
아들 둘다 츄리닝 홀릭이라 빨래는 편합니다 ㅠㅠ
신기하게도 평생 안 닳을 것같은 나일롱이구만
아들이 입으면 순식간에 빵구가 납니다 ㅠㅠ
대단한 몸이지않습니까...
댓글들 쭈욱 내리면서 키득키득 거리고 웃다가 34세에 빵 터졌어요.. 으악 내 배꼽 책임지세요.. ㅎㅎㅎㅎ
근데 이 댓글 쓸려고 로긴했더니 그세 52세가 달렸어요.. 나 어쩜 좋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다가 울고 있어요....
그세 -> 그새 오타 정정
초등4학년아들도 다른건 불편해서 안입고싶대요
남편은 뭐 입고 있나요
평생 추리닝 안 입는 남편이랑 삽니다,
당연히 아들놈 고등학생인데 안 입습니다,
집에서 입더라도 슈퍼만 가도 밧고 바지 갈아입고 갑니다,
남편이 그렇거든요
평생 신사복바지만 입는 남편에 아들놈이 있어요
우리집에서 옷이 자유로운건 나하나입니다
츄리닝만 입던 아들
대학가니 싸구려 티를 사 모으고 있네요
헐~~
좋은 옷 안사줘요
아직 몰라요
혹시님 저희집이랑 똑같아요..
아들만 둘인데 추리닝은 오로지 운동할 때만 입는다고 쓴 댓글인데요
남편, 아들 둘.. 운동 좋아하는데
주말 하루 밖에서 운동할 때만 추리닝 입어요.
우리 남편도 잠깐 밖에 나가는데도 머리 감고 샤워하고
옷 갈아입어요.
애들도 그러고요.
집에서 바로 튕겨져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저 하나입니다.
메이커를 알아서 아디다스 아니면 나이키로 사달라해서
대략 난감이네요.
디자인이나 원단은 저렴이들이랑 별차이도 없는데 가격은 사악해서..ㅠ.ㅠ
집에서 츄리닝이라도 입어주면 고맙겠습니다만....사시사철 트렁크 차림의 46세님 있습니다.
저희 형님왈, 아들이랑 아주버님이 세트로 한겨울에도 트렁크 차림이라고...
트렁크가 좀 입다보면 늘어나서 안이 보이잖아요...여자조카가 지 동생 보고 잠시 아빠인줄 알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