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학 책 추천해드릴께요^^...남한테 너무 맞추느라 힘든분들요

rrr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6-09-28 10:11:03

나는 괜찮지 않다

라는 책이 나왔더라구요

여기도 보면

다른 사람한테 잘 보일려고 너무 의존적인 분들

이게 의도적으로 덕볼려는 의존이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어릴때 사랑을 받지 못해서

학교에서 왕따라서

아니면 얼굴이 너무 못나서 아무튼 여러 이유로

너무 자기 의견이나 그런거 없이

남들이 원하는대로 해주면서

사랑받을려는 분들..


원래 심리기제는 이건데

자기는 그게 성격이고 그렇게 살아야 되는줄 아는 도덕적인 사람들요


이런 사람들 위한 책이에요


제가 읽은 책중에 이런 내용을 다룬거 중에 제일 좋아요


심리학 책도 제가 몇년간 읽다보니까요

이런걸 꺠닫게 되네요

음..

사람이 아무리 심리치료를 하는거보다는

물론 이것도 좋아요

그런데 이것도 몸에 난 병이랑 비슷한거에요

그렇게 절대적이거나 한게 아니죠

우리가 몸에 난 병을 고치는 방법은 잘 알잖아요

그런식으로 심리도 다루면 되는거 같애요

그리고 심리도 분명히 풀린다는걸 제가 말씀드리고 싶어요

심리는요

도해식이에요

이런 마음이 있었는데

억압했다 그럼 다른 마음이 생겨요

진짜로요

그렇게 되는거에요 몸처럼요

마음을 내가 이렇게 먹고 정신력으로 극복해야지

이런게 되는게 아니고요

꼭 몸처럼 그래요...

미리 포기하거나 아니면 정신은 내가 조절할수 있다

뭐 이런 분들이 많잖아요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심리학을 잘 이용하면

정말 많은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어요

마음이 바뀔수 있는거 같애요


그런데 병만 고치면 뭐하나요??

자기가 돈도 없고 가족도 없고 하면

다시 마음이 아프고 또 병이 올텐데요

그러니까 심리치료를 어떻게 생각해야 되는지 알수 있지 않겠나요??


그러니까 인생은 자기가 당당하게 자립하고

진짜 사랑도 해보고

이게 제일 중요해요

이거 다 알면 심리학이 뭐가 필요한가요??


심리가 자기의 그런 감정적 고통의 원인을 알면 분명히 풀려요

그원인을 파악하는게 심리학이에요

그원인은 대부분 잘못된 생각이거든요

저때 저 사람이 그런 말 한 이유

혹은 나는 못났다

세상사람들은 다 나를 싫어한다

이런 잘못된 생각들

이걸 고치면 다른 사람을 다르게 대하게 되고

마음의 고통이 없어지는거지요..

그러니까 심리가 아프거나 그런 사람은

자기가 잘못된 생각을 해서 그래요..

그런데 제가 아무리 이래도 내 생각이 뭐가 잘못됐어??

이렇게 대부분 그러잖아요

그래서 치료를 한단 말이죠

혼자힘으로 안되거든요

도움의 손길이 있는데

왜 거부하나요??

원인을 잘 발견하는게 요체인데

이 발견에 몇년이 걸리죠

발견해서 순서대로 생각을 바꾸고

도해판을 변경하면 분명히 풀려요

원인과 그 순서..

그런게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은 자기 마음을 안 들여다보고 인정을 안 하거든요

그래서 못 고쳐요


IP : 122.254.xxx.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rr
    '16.9.28 10:11 AM (122.254.xxx.79)

    저도 여기서 도움되는 글 많이 보고 해서..다른 분들께도 제가 아는거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 2. rrr
    '16.9.28 10:11 AM (122.254.xxx.79)

    비록 그 내용이 비루하지만요..ㅋㅋㅋㅋ

  • 3. rrr
    '16.9.28 10:12 AM (122.254.xxx.79)

    그런데 여기서 치료는 꼭 병원가는거 말하는게 아니구요
    다른 방법도 많아요
    종교도 좋고 독서도 좋고
    치료모임도 좋고..아니면 뭐 성찰도 좋고요
    병원은 그렇게 권한느 사람이 많이 없잖아요..ㅋㅋㅋ

  • 4. 인연
    '16.9.28 10:33 AM (211.246.xxx.21)

    감사합니다. 구매해서 읽어보겠습니다.

  • 5. 빠다코코넛
    '16.9.28 10:43 AM (211.36.xxx.86)

    감사합니다. 몇개만 더 추천부탁드려도 될까요? 초보용으로 어렵지 않은것으로요~^^

  • 6. 빠다코코넛
    '16.9.28 10:45 AM (211.36.xxx.86)

    저는 요즘 사랑에 너무 의존하여 힘들거든요. 그사람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 의미를 부여하고 혼자 곡해해서 둘다힘든 일이 많아요..

  • 7. rrr
    '16.9.28 10:49 AM (122.254.xxx.79)

    사람풍경
    천개의공감

  • 8. dpemdnjem
    '16.9.28 10:52 AM (49.1.xxx.58) - 삭제된댓글

    심리치료란
    내마음에얽힌실타래를풀어서
    인생편하게살수있도록돕는것.

  • 9. 맞아요.
    '16.9.28 10:53 AM (182.224.xxx.25)

    원글님 본문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심리학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었는데
    자기 성찰을 통해 많이 치유가 됐어요.
    그래서 말하자면 큰 고통이나 고민이 없는 상태로 사는데
    (마음의 상태일뿐 몸은 열심히 일 합니다. ㅎㅎ)
    주변 사람들이 신기해하더군요
    제가 부잣집 귀한 딸로 자라 잘 난 남편만나 돈걱정, 세상 근심 걱정 없는걸로 오해해요. ㅎㅎㅎ
    뭐 돈걱정,집걱정하며 사는 보통사람이지요.
    동동구르며 애닳아 하지 않을뿐.. 그런다고 해결되는건
    아니니까요.. ^^;

  • 10. ..
    '16.9.28 11:17 AM (211.224.xxx.29)

    저도 심리학책 읽고 자기성찰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생각해요. 심리학책도 심심풀이 땅콩처럼 정신과의사들이 이런 환자 사례, 저런 환자 사례 싣어 신변잡기적으로 낸 책 말고 저자가 뭔가를 절실히 전달하고자 모든걸 내주고 싶어 쓴 책 있어요. 그런것들 보시면 좋습니다. 82서 추천해주는 심리학책들 많이 도움됐어요. 그리고 도서관가서 그런책들 찾다 그 옆에 같이 꽂혀있던 책들 가져다 읽어봤는데 그런것들중에 좋은것들 많았어요. 제가 얻은 결론은 사람인생에서 부모가 굉장히 중요하고..부모가 나를 만드는것임 나는 또 내 자식을 만드는것고..이미 만들어져서 고치기는 너무 어렵지만 세상이치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하고 제대로 봤으면 그후엔 그래도 모든걸 긍정적으로 보려하고 적극적으로 사는게 중요한것 같다는 결론이예요. 그렇게해서 잘될수도 실패할수도 있는데 실패도 경험을 쌓는거니 나쁜게 아니라 생각하게 됐어요.

  • 11. ㅁㅁㅁ
    '16.9.28 12:50 PM (112.187.xxx.82)

    심리학책. 읽고 싶네요

  • 12. 빠다코코넛
    '16.9.28 5:09 PM (211.36.xxx.86)

    원글님 추천 감사드려요^^

  • 13.
    '16.9.28 9:15 PM (180.224.xxx.96)

    김형경작가책 좋아해요
    심리학책 읽으면서 나의 감정 읽는게 연습 중인데
    나를 알면 알 수록 왜 부모 중 나에게 안좋은 부분을 남겨준 아빠에게 자꾸 원망하게 됩니다 과정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미워지고 만나고 싶지 않아져요 예전에는 의무감으로 잘하려 애썼는데 그러는 제 마음을 알고 부터 더 멀어집니다 ....
    이 책 지금 저에게 너무. 치료한 책이네요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177 김제동은 초반에 나오다 하차한건가요? 5 미운우리새끼.. 2016/11/26 2,807
621176 지금 가면 지하철 어디 내려야 하나요? 1 .. 2016/11/26 698
621175 굴과 홍합 먹으면 안되나요? 2 123 2016/11/26 1,390
621174 헤지스 레이디스에서 거위 패딩 50정도하는거면 그닥 좋은건아닌가.. 2 ㅇㅇ 2016/11/26 3,135
621173 하야커피 잘 마셨습니다!! 2 후훗 2016/11/26 1,668
621172 오늘 시청광장에서 촛불 1만개 무료 배포한답니다. 11 .... 2016/11/26 2,621
621171 82커피부스 어디있나요? 4 82 2016/11/26 1,875
621170 82깃발 어디? 7 냉면좋아 2016/11/26 1,290
621169 집회.시위얘기 들으면 울컥해요... 1 ... 2016/11/26 525
621168 배추 몇시간 절이는 시간등 전반적으로 궁금한게 있어요 4 .. 2016/11/26 1,663
621167 김진태 전용 수저 식당 근황.jpg 11 망했다네요 2016/11/26 6,673
621166 진정 악마네요 12 oo 2016/11/26 4,162
621165 순실이 다시 독일행 비행기 태워버림 1 한결 2016/11/26 2,955
621164 어제팔에 화상.입었다던 사람이에요 2 2016/11/26 1,035
621163 죽쒀서 개 주는 일 없어야... 1 편지 2016/11/26 536
621162 가습기만 쓰면 감기, 기침에 시달려요 14 가습기 2016/11/26 17,832
621161 급급급..근생 전세 계약시 확정일자 대신 근저당?? 1 촛불지지 2016/11/26 1,098
621160 갈비찜하는 갈비가 영어로? 3 이와중에 2016/11/26 4,034
621159 홍@반점가보셨나요 5 백요리 2016/11/26 1,252
621158 생탱자를 찾습니다. 30 박근혜퇴진 2016/11/26 2,840
621157 지금 광화문역 2 하야하야! 2016/11/26 1,726
621156 집떠나는남편 4 안전 2016/11/26 2,323
621155 절인 배추는 사면 그날 바로 김장 해야 되나요? 3 김장 2016/11/26 1,658
621154 전농의장 김영호 대치 중 머리손상 4 ... 2016/11/26 1,186
621153 박근혜에게 촛불 쥐어주고 연예인보러 가자하면 5 웬지 2016/11/26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