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하는 남녀 사이에 부담감 따위는 존재하지 않겠죠..?
그건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거겠죠..?
1. jipol
'16.9.28 8:49 AM (216.40.xxx.250)편안하지 않고 뭔가 불안한 연애는 그닥 행복하지 않아요.
2. ,,
'16.9.28 8:52 AM (70.187.xxx.7)모르죠. 사랑의 형태가 다 제각각이잖아요. 기울어진 관계도 많으니 부담감을 느낄 수 있죠. 단편적으로 단하기엔 애매함.
3. 버드나무
'16.9.28 8:54 AM (182.216.xxx.180) - 삭제된댓글사랑이란..... 어떤 정의가 아니에요 ( 살아보니..)
형태가 변합니다...
부족한 내가 싫어 .. 잘보이고픈... 사랑.
원글님처럼 . 부담감을 느끼는 사랑... 다 사랑입니다......
단.. 그런 사랑은 ..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내자신이 결국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니까... 불안해지지요
나이 47에 제 주위 50명이라면 그 50명이 다른 사랑을 하고...
저는 어제와 다른 사랑을 오늘도 애들과 합니다.~
작년의 남편에 대한 사랑이 금년과 또 다르구요...
그냥 . 그 물결을 느끼는 중입니다.~4. 에효..
'16.9.28 9:05 AM (71.218.xxx.140)백수인 남편은 부인이 혼자 힘들게 동동 일하면서 집안일하고 집안경제책임지는거에대해 전혀 부담이 없다면...그게 사랑해서 그런걸까요?
5. zz00
'16.9.28 9:08 AM (49.164.xxx.133)10년 친구에서 연인이 됐어요
전 작은 선물도 부담스러워서 됐다고 내돈으로 산다 그랬어요 2년 더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신랑 월급이 내돈이다 생각안들고 관리만 내가 한다는 생각이더라구요 부담있었어요
근데 사랑도 있었어요
결혼 16년 ..
아직 사랑 하지만 만만하지는 않아요6. 쳇!
'16.9.28 9:09 AM (1.246.xxx.122)절절한 사랑은 '타이타닉'같은 상황에서나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7. ...
'16.9.28 9:43 AM (182.222.xxx.102)사랑하니까 부담이 생기던걸요.
그 사람이 좋으니까 나자신을 돌아보면서 생기는 부담감과 상대방이 싫은 부담감은 엄연히 틀려요. 전자는 마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부담감도 커지더라구요.
지금은 그 부담감을 넘어서는 과정도 마음을 키워가는 과정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