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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소에도 저 머리크다고 남들이랑 비교하고, 저한테 외모 비하로 상처주는말을 많이했어요,

머리 조회수 : 3,967
작성일 : 2016-09-27 22:33:19



이마트샵 몰리스에서 일하고있어요, 일한지 2달정도 됬는데 그만둬야될거같아요,,

오늘 저녁 7시정도에  아기엄마랑 4살~5살 남자아기가 왔는데


남자아기가  머리에 파마를해서 머리가좀 붕떠서 머리가좀 커보였는데

같은 직원 동료인 사람이  제머리보더니  제머리만 하다고  놀란 얼굴로 비아냥 거리더라구요,

제가 사실 머리가좀 큰편인데 ,  죽고싶을정도로 수치심들고 아기도 불쌍하고 눈앞이 캄캄해지더라구요,

아기엄마한테 말해야되나 말해야되나하고 미친척 하고


아기엄마한테  이런저런 있었던일 말하니까( 직원이 했던말 그대로 해드렸어요 )

아기엄마가 화가나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완전 살벌했어요,

지금 그거때문에 컴플레인 걸리구요,


머리크다고 한 직원은 저보다 나이 많은 아줌마직원인데

맨날 자기자식 자랑에, 남편 인물값한다고  입버릇처럼 하고  실속 매니져한테 아부떨면서 놀고먹는 직원인데요

평소에도 저 머리크다고 남들이랑 비교하고,   저한테 외모 비하로 상처주는말을 많이했어요,

짤리게 생겼어요

저도 그만 둘려구요~ 

진짜 돈벌기 힘드네요

옆에서 가만두질 않아요

그래도 속은 후련하네요.....



IP : 27.117.xxx.23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잉/
    '16.9.27 10:34 PM (175.126.xxx.29)

    그걸 왜 애기엄마한테 말했어요? @.@

  • 2. 헛참
    '16.9.27 10:35 PM (211.36.xxx.174)

    직원이 손님한테 그 얘길 왜하나요
    이해가 안가네요

  • 3. 아니
    '16.9.27 10:36 PM (223.17.xxx.89)

    마리가 커야 머리가 좋다고 발표 나왔잖아요,뇌 용량이 다르다고 인간도...
    소두들이 머리 나쁠 수 있다고...

    화 낼 일이 아니죠

  • 4. 딸기체리망고
    '16.9.27 10:36 PM (27.117.xxx.232) - 삭제된댓글

    그 직원이 평소에 저한테 상처주는말을 많이해서 기분이 안좋다가
    폭발해서 그랫어요,,

    후회는없네요,,

  • 5. ..
    '16.9.27 10:36 PM (27.1.xxx.155)

    그냥 이판사판으로 말하신듯...

  • 6. 머리
    '16.9.27 10:37 PM (27.117.xxx.232)

    직원이 안들리게 저한테 말한건데

    제가 아기엄마한테 말한거에요,

    평소 그 직원이 외모비하로 저한테 상처주는말을 많이해서

    아기엄마한테 말하게 된거구요,,

    후회는없어요,,

  • 7. ㅇㅇ
    '16.9.27 10:37 PM (61.106.xxx.105)

    아기엄마한테 이런저런 있었던일 말하니까~~~~~
    그얘기를 했다고요?왜요?

  • 8. ㅁㅁ
    '16.9.27 10:38 PM (1.229.xxx.205)

    가만있는 애엄마 기분 뒤집어놓고 후회는 없다니.. 어디 모자란가..

  • 9.
    '16.9.27 10:38 PM (1.250.xxx.234)

    에혀..내가 넘 82를 오래하는군.

  • 10. ..
    '16.9.27 10:38 PM (175.127.xxx.57)

    말한건 잘못이긴 한데.. 그직원도 쌤통이긴 하네요.

    글두 그만두지 마세요.
    해고될때 해고되더라도 제 발로 나가는건 어리석은 겁니다.
    걍 버티세요. 그럼 아무도 님의 일 기억안합니다.

    앞으론 그런 경우 손님한테는 말 하면 안돼구요
    바로 대놓고 그 동료한테 말해야죠.
    어머...다른 사람 머리크다고 말할 자격 되나요? 호호..하고 슬슬 염장을 질러야죠.

  • 11. 미친 오지랖
    '16.9.27 10:38 PM (125.186.xxx.221)

    욕한 늙은 여직원 욕을 같이 해달라고 쓰신건가요?
    힘든 상황을 공감해달라고 글 올렸나요?
    제 사견으론 둘다 당연히 짤려야겠네요

  • 12. ..
    '16.9.27 10:39 PM (175.117.xxx.50)

    그걸 굳이 아기엄마한테 왜 얘기하나요?
    비아냥대건 수군거리건 그 아기엄마는 원글님이 말안하면
    몰랐을거고 기분나쁠일도 없었을텐데요.??

  • 13. ...
    '16.9.27 10:41 PM (59.7.xxx.209)

    아기엄마한테 말해서 잘리는 게 낫죠. 그 사람은 계속 고객들 품평질할텐데.

  • 14. ㅇㅇ
    '16.9.27 10:41 PM (61.106.xxx.105)

    원글이 나이가 몇인지 모르겠지만
    모자라보여요

  • 15. ,.
    '16.9.27 10:42 PM (1.244.xxx.136)

    에효,,, 원글 모지리...

  • 16. . .
    '16.9.27 10:42 PM (119.71.xxx.61)

    나중에 원장이 맘에 안들면 손님한테 또 꼰지르겠네요
    무서운 사람

  • 17. ...
    '16.9.27 10:43 PM (1.236.xxx.30)

    저는 왠만하면 원글 편들어주는 댓글 달아주는 편이지만
    원글님은 이해가 잘 안가네요...
    그이야기를 그 손님이 직접 듣고 화가 나서 컴플레인 걸었다면
    쌤통이네 싶겠지만
    원글님도 직원이잖아요
    그걸 왜 굳이 듣지 못한 손님한테 말해서
    몰랐으면 평온했을 그 아기엄마까지 들쑤셔놨는지...하.. 참

  • 18. 원글님
    '16.9.27 10:44 PM (125.180.xxx.6)

    잘했어요. 그리고 관두지마세요.

  • 19. ㅇㅇ
    '16.9.27 10:46 PM (59.30.xxx.218)

    다들 뭐라 하니까 제목을 바꾸셨네요.
    왜 한 목소리겠어요? 어른답지 않는 행동이네요.

  • 20. ㅇㅇ
    '16.9.27 10:47 PM (49.142.xxx.181)

    이거 진짜 있던 일인가요? 헐 원글님 좀 이상하심?
    왜 쓸데없는 말을 전하세요?

  • 21. 에효
    '16.9.27 10:47 PM (124.53.xxx.171)

    참 모지리..
    저런 사람도 사회생활가능한지...

  • 22. 에휴
    '16.9.27 11:04 PM (99.228.xxx.69)

    복수를 엉뚱한데 하셨네요.
    짤리더라도 그 여자한테 퍼붙고 짤리시지...

  • 23. ㅇㅇ
    '16.9.27 11:04 PM (61.106.xxx.105)

    지살 타는줄도모르고 같이죽자네요
    뭐 이런 모지리가있냐

  • 24. ...
    '16.9.27 11:14 PM (114.204.xxx.212)

    외모 지적 그 직원도 주책이지만
    님도 참 ,,그걸 손님에게 말하다니요
    차라리 직원에게 듣기싫다고 하지말라고ㅜ하시지

  • 25. ...
    '16.9.27 11:15 PM (114.204.xxx.212)

    그 아기 엄만 무슨 죄...

  • 26. 저런
    '16.9.27 11:17 PM (223.17.xxx.89)

    여자들때문에 회사에서 여자들 음모와 시기...
    의리없고 음해한다는 말 나와도 할 말이 없음.

    참 어려워요.

  • 27. 혼자 그만 두는 거
    '16.9.27 11:31 PM (182.226.xxx.200)

    아니죠?
    그 여자랑 같이죠?

  • 28. ㅇㅇ
    '16.9.27 11:34 PM (112.168.xxx.228)

    그직원 미친것같네요 남이사 머리가 크든말든 미친ㄴ

  • 29. ㅇㅇ
    '16.9.27 11:39 PM (211.36.xxx.74)

    원글님 너무 안타까워요.
    그 직원한테 많이 당하신것 같은데 그 아기엄마를 자기와 똑같은 피해자로 만드셨고 원글님은 그 직원과 같은 사람이 되신거예요.
    원글님이 기분 나쁜만큼 그 아기엄마도 엄청 기분 나빴을 거예요.두분 싸움에 끌어들이신 꼴이고 가만 있다 똥물을 뒤집어쓴 기분이 였을거라구요.원글님은 고객에게 사과하셔야 할거구요.
    그 직원하고 해결을 보셨어야죠.
    그정도 앞뒤 못가릴 상황이였으면 그 아기엄마한테 갈께 아니라 상사한테 갔어야죠.댓글이 원글에게 공감 못하는 이유를 아시겠어요?
    상사한테 가서 확 다말하고 처벌을 받든 어쩌든 했었어야죠..그래야 원글님도 그간 억울하게 당하신게 누가 들어나주고 자리를 바꿔주기라도 했겠죠.일을 해결해야지 왜 엥한 사람까지 끌어들이고 꼬이게 만드나요.그 회사 이미지는 어찌 되구요.내가 회사에 속해 있을땐 내얼굴이 회사의 얼굴이예요.원글님 당하기만 하고 일도 꼬여서 제가 다 속상해서 글 남겨요.

  • 30. 바보들
    '16.9.27 11:47 PM (110.70.xxx.34) - 삭제된댓글

    이마트에서 둘다 퇴출시키길
    이르는 원글은 뭐니?

  • 31. 바보들
    '16.9.27 11:56 PM (110.70.xxx.34)

    이마트에서 둘다 퇴출시키길
    이르는 원글은 뭐니?
    참고 넘어갈걸 님때문에 애 엄마
    기분 나쁘겠다
    그리고 님때문에 아줌마 짤리면
    싸다구 날라올지도? 생각 좀 하고사세요

  • 32. ......
    '16.9.28 12:04 AM (175.223.xxx.124)

    헐...울애도 머리 크기론 둘째 가라면 서러울 아이인데 제가 마트서 이런 일 당하면 그 아줌마가 뭐랬건 문제가 아니라 그걸 이른다고 떠드는 다른 직원인 님 때문에 정신에 혼미해질 듯;;; 님 무서워서 그 마트 못 갈듯요.. 솔직히 말해 정신병자 만난 기분일 듯...-_-

  • 33. 에휴
    '16.9.28 12:11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직장 생활 하다보면 더한 일도 많아요.
    외모 지적질하는 아줌마 직원도 잘못했지만
    원글님의 행동은 모지리 수준이네요.

  • 34. ????
    '16.9.28 12:21 A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

    원글 사회생활 불가능할것같은
    지능의 소유자네요.

    그래도 용케 일하네요.
    어렵게 취직했을텐데 안타깝네요.

    얼마나 그 아줌마 직원이 열받게 했으면
    그랬겠냐만은....
    님도 정상은 아니심.

  • 35. 원글님 행동은 논외로 하고
    '16.9.28 1:55 AM (123.254.xxx.132) - 삭제된댓글

    머리가 좀 크다고 (많이 큰것도 아니고) 죽고싶을 정도로 수치심이 드는게 정상인가요?
    그리고 네다섯살 남의 아이 머리크다고 불쌍하다니, 그 아이엄마는 여러가지로 기함하겠네요.
    머리 크다고 놀리면 머리가 커서 두뇌가 좋다고(증명된 사실)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면 더 이상 안놀릴 텐데...
    왜 우리나라는 머리크기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
    난 머리가 너무 작으면 비정상으로 더 이상하게 보이던데...

  • 36. 난 근데 이 글이 왜 이렇게 웃기죠?
    '16.9.28 3:34 AM (49.1.xxx.123)

    시트콤 한 장면을 보는 느낌ㅋㅋㅋㅋㅋ
    새벽에 아주 큰 웃음 주시네요.

    원글님...잘했어요...
    남 외모 가지고 비하하는 인간은 그렇게 당해도 됨...
    근데 앞으로는 손님한테 이르지 말고,
    그러기 전에 비웃는 당사자한테 항의하는게 나을 거 같아요.

  • 37. ..
    '16.9.28 8:18 AM (121.140.xxx.79)

    낚시겠지

    이정도의 상황 판단력도 없는 사람이 사회에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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