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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작은나라에 자식은 왜 이렇게 많이 낳았을까요?

... 조회수 : 3,973
작성일 : 2016-09-27 22:03:53
도시국가 제외하고 한국이 인구밀도 세계 3위랍니다.
이 작은나라에 인간들 너무 많아서 어딜가든 주차전쟁에 따닥따닥 붙어 살아서 담배연기 싸움에 층간소음 싸움에 ...
도대체 이작은나라에 자식들은 왜 이렇게 많이 낳았을까요?
IP : 39.7.xxx.22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7 10:05 PM (1.238.xxx.93)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해야 상류층들이 편하게 살 수 있으니까요.

  • 2. ///
    '16.9.27 10:07 PM (61.75.xxx.94)

    우리나라는 서울과 몇몇 광역시만 인구밀도 높아요
    많이 낳아서 그나마 나라가 안 없어졌어요.

    일제강점기, 육이오를 겪으면서 인구 엄청 줄었는데 그나마 큰소리치고 살려면 인구 1억은 되어야
    남의 나라에 안 휘둘리고 삽니다.

  • 3. ㅇㅇ
    '16.9.27 10:07 PM (49.142.xxx.181)

    큰애 위해서 둘째 낳고 둘째 외로울까봐 셋째 낳고
    외동부모는 이기적이고
    딩크는 이상하게 보이고
    부모 큰일 당하면 형제밖에 없다고;;
    그래가지고 한국은 만원이지요..
    근데 요즘은 애들이 좀 줄긴 했어요..
    어른들이 드글드글 하지 애들 보긴 좀 힘들더라고요. 많이 줄은듯..

  • 4. ........
    '16.9.27 10:10 PM (59.86.xxx.55) - 삭제된댓글

    자식을 많이 낳아야 부모의 노후가 편했으니까요.
    농사를 지을 때는 더많은 무료 노동력 확보를 위해....
    산업화가 시작되고는 국민학교만 졸업시키고는 공장으로 보내면 매달 생활비를 보내오니 자식이 많을수록 좋았어요.
    오죽하면 위로 딸 셋을 먼저 낳아놓으면 나머지는 자식은 공짜로 키운다는 말까지 다 있었네요.

  • 5. 글쎄요
    '16.9.27 10:12 PM (114.204.xxx.21)

    싱가폴,홍콩 이 휘둘리고 살았다고 생각되지 않던데..

  • 6. 농경사회일땐
    '16.9.27 10:12 PM (183.100.xxx.240)

    자식이 많은게 힘이었고
    산업화 되도 노동집약적인 일들이 많아서 밥벌이는 했구요.
    위기를 겪으면 자손을 번식하려는 욕구가 왕성해진대요.
    전쟁후에 산아제한 하고 그래도 인구가 폭팔했었죠.

  • 7. .........
    '16.9.27 10:13 PM (59.86.xxx.55)

    자식을 많이 낳아야 부모의 노후가 편했으니까요.
    농사를 지을 때는 더많은 무료 노동력 확보를 위해....
    산업화가 시작되고는 국민학교만 졸업시키고는 공장으로 보내면 매달 생활비를 보내오니 자식이 많을수록 좋았어요.
    오죽하면 위로 딸 셋을 먼저 낳아놓으면 나머지 자식은 공짜로 키운다는 말까지 다 있었네요.
    국민학교만 졸업한 장녀가 먼저 공장으로 가서 생활비를 보내오고, 둘째 딸을 언니가 있는 곳으로 보내면 생활비는 2배로, 셋째 딸까지 보내면 더많은 생활비는 물론이고 아들의 학비까지 다 해결이 가능했으니까요.
    오래전에 자식이 다섯인 엄마가 그럽디다.
    자식 하나에게서 매달 십만원씩만 받아도 한달에 오십만원이니 생활비는 남아돌거라고...

  • 8. ...
    '16.9.27 10:14 PM (58.146.xxx.73)

    어차피 곧 인구절벽이니 너무걱정마세요.
    베이비부머들이 셋넷 낳아봤자죠.

  • 9. 우리나라 왕 없어진지 100년 좀 지났어요
    '16.9.27 10:16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

    일제 시대 암흑기에 한국전쟁까지 쑥대밭된 나라에서 무슨 생각이나 할 틈이 있었을까요?
    농경시대처럼 자식이 재산인 시대가 쭉 이어온거죠.
    윗분 인구 1억되면 큰소리치고 살 수 있을까요?
    인구는 중국이 제일 많은데 중국이 가장 큰소리 치는 나란가요?
    북유럽은 인구가 많아서 잘사나요?
    큰소리치고 산들 윗대가리들이나 떵떵거리고 우물안 개구리로 군림하겠죠.
    인구는 줄어야되요. 그런 추세니 다행이구요.

  • 10. 돈도 재산도
    '16.9.27 10:18 PM (216.40.xxx.250)

    가진게 없이도 만들수 있는게 애라서요.

  • 11. ....
    '16.9.27 10:19 P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

    총인구수 추정통계를 내기 시작한 1960년 우리나라 인구 2500만에서 2016년 5000만으로 인구가 두 배 늘었어요
    평균수명이늘나니 출생률이 줄어도 인구는 계속 늘고 있는데 달라진 인구비율에 맞추어 정책 바꿀 생각은 없이 애만 더 낳으라거나 동남아나 아랍에서 인구 수입해 올 생각이나 하는 것들을 뭘 믿겠어요

  • 12. 포도주
    '16.9.27 10:20 PM (123.109.xxx.105)

    인구 1억이상되어야 내수도 살고 국제사회에서 존재감있고 큰소리치고 산다
    이것도 인터넷에서 많이 떠돌던 세뇌죠

  • 13. ....
    '16.9.27 10:22 P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

    지금도 이런 상태인데 1억이면 경쟁에서 어떻게 먹고 살라는 거예요. 남한 3~4배 크기인 일본 생각하면 안돼요

  • 14. 결론적으로
    '16.9.27 10:22 PM (59.86.xxx.55)

    우리나라 인구가 이렇게 많이 늘어난데에는 효사상의 힘이 컸다고 봅니다.
    자식에게 효도 받으며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없었다면 그렇게 많이 낳아대지 않았어요.

  • 15. ///
    '16.9.27 10:27 PM (61.75.xxx.94)

    통일된 국토에서 인구 1억 정도 되는 나라를 생각했어요.
    이제 통일은 염두에 안 두고 생각하는가봐요

  • 16. 대기업은 내수시장 밖에믿을게없어
    '16.9.27 10:28 PM (121.176.xxx.34)

    농경을 대규모로 할 농지도 없는 나라고 공장에서 물건 만들어서 먹고살 시대도 이젠 지났으니 산업구조 바뀌는거 맞춰 인구 줄여야되는데 대기업과 결탁한 정치인들이 그리냅둘까요? 사람 수입할거여요 분명히.

  • 17. 대기업은 내수시장 밖에믿을게없어
    '16.9.27 10:31 PM (121.176.xxx.34)

    그리고 곧 인공지능ㅈ의 시대가 열리니 인건비는 줄일거고 기계로 만든 상품은 팔아야하니 인구 늘리고싶을거예요. 기업은 물건 못팔면 끝이거든요.

    사실 또 제조업으론 이젠 예전만큼 못버니까 ㅅㅅ이 의료보험 손댈라하고 그런거지요. 사람으로 먹고사는거니.

  • 18. .....
    '16.9.27 10:38 PM (59.23.xxx.247)

    통일을 해도 1억이면 광역시들이 다 지금 서울의 인구밀도 정도가 된단건데 아 생각만해도 버겁네요;;; 일본이 같은 1억이라도 나라가 생각보다 크죠..

  • 19.
    '16.9.27 10:45 PM (223.62.xxx.137)

    착각하는거죠 나보다 낫겠지 그런데 그럴 확률은 낮죠
    여럿 낳다보면... 아니 그래도 나보다는..
    인구 안 적어요

  • 20. 내수
    '16.9.27 11:20 PM (203.226.xxx.114) - 삭제된댓글

    내수살리는길은 급여 늘리는게 제일 좋은건데
    그럴려면 당장 손해보니 인구만 늘리고 싶은거죠

  • 21. 그러게요
    '16.9.27 11:58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실제로 출산율보니 증가했네요.

  • 22. 그런데
    '16.9.28 2:30 AM (218.234.xxx.114)

    지정학적으로 우리나라는 북유럽 같은 나라들과 전혀 다르니까, 그런 나라들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죠.
    우리나라가 인구가 아주 적은 나라였다면 이미 중국이나 일본의 일부가 되어 있겠죠.
    실제로 중국과 일본은 그렇게 주변 작은 나라들을 다 먹었잖아요.
    지금도 주변국들에 엄청 시달리고 있는데, 인구가 더 줄어들면 평온하고 행복하게 살게 주변에서 놔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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