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생신에 용돈을 안드렸더니 화내시네요.

.... 조회수 : 4,942
작성일 : 2016-09-27 21:10:58
결혼 15년을 그래도 꼬박꼬박 드렸구요.
이번엔 어머니 수술하신다고 300만원드렸구요..
정말 돈이 없더라구요. 추석이라 친정에도 못드렸고..
선물사드리고 점심사드렸어요. 카드로 쓸수 있으니깐..
봉투 안준다고 집에가는 저와남편에게 다다다 쏘시네요..

저한텐 그동안 생일선물 주셨나???싶네요.
정말 정 떨어지는거 한순간인듯합니다.
IP : 1.245.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7 9:12 PM (49.142.xxx.181)

    에휴.. 저렇게 늙진 말아야지..
    진짜 뭐 저런 인간들이 다 있나 몰라요. 남의 부모지만
    저런 노인네들 보면 욕이 저절로 나와요.

  • 2. 그래서
    '16.9.27 9:19 PM (27.1.xxx.155)

    늙으면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라는 말이...

  • 3. ㅁㅁ
    '16.9.27 9:24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성격이지 늙어서만은 아닐걸요
    인척 딸둘이 합심으로 부모모시고 여름에 유럽여행 2주다녀와서
    경비많이써서 이번 추석엔 용돈못주겠다고 미리말했는데

    설마 설마 기다리더니
    진짜 딸년들이 한푼도 안준다고 섭하다고 하던걸요
    나이 60도안된 엄마인데요 ㅠㅠ

  • 4. ...
    '16.9.27 9:33 PM (58.230.xxx.110)

    정말 추한거 같아요...
    저희집에도 정말 돈좋아하는 분
    계시는데요...
    당신은 문자에 하트넣어 보냄 어마한 선물인거고
    받으실땐 반드시 돈이어야 합니다...
    이건 뭐 우러나서 드려야 하는걸
    뺏기듯 억지로 드려요...

  • 5.
    '16.9.27 9:44 PM (59.16.xxx.47)

    젊었을 때도 딱 저랬을거에요

  • 6. 앞으로도 드리지 마세요.
    '16.9.27 9:48 PM (59.86.xxx.55)

    그렇게 자식 사정을 안봐주시는데 뭐하러 힘들게 용돈까지 챙깁니까?
    처음이 어려운건데 어쨌든 그 어려운 처음을 하셨으니 이대로 굳히기 들어가면 되겠네요.

  • 7.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16.9.27 9:48 PM (121.186.xxx.202) - 삭제된댓글

    진짜 욕나오네요.
    돈 맡겨놓았나봐요.
    저렇게 추하게 나이먹지 않겠다고 다짐해보네요.
    원글님 신경쓰지마세요. 그리고 내년부터는 밥도사지 마세요. 진짜 제일도 아닌데 화가 나네요

  • 8. 이대로 굳히기 ㅋ
    '16.9.27 10:45 PM (115.139.xxx.57)

    들어가면 되겠네요22222
    어휴 대놓고 돈 내놓으라는 노인네들 정 떨어져요
    계속 돈없어 죽겠다 앓는 소리 하시고 담부터 한푼도 드리지 마세여
    스스로 자초한 겁니다

  • 9. ...
    '16.9.28 11:16 AM (1.229.xxx.193)

    얼마전 목돈쓰시고 진짜로 현금이 하나도 없어서 못드린거라고
    없다 없다 말씀을 드려야 알아먹으실듯

    근데 매번 받다가(얼마받았는지는 모르나) 못받으니 섭섭하신모양이네요
    식사안하고 그냥 10만원이라도 넣어드리지그러셨나 싶기도하고...
    저렇게 쏘아대시고 대놓고 타박하시는 분이시라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658 방금 안 황당한일. 이사때 물건분실한거같아요 21 ㅂㅅㅈ 2016/09/27 8,365
600657 속옷 삶아서 입으세요? 6 밑에글읽다가.. 2016/09/27 2,726
600656 민교수 2 혼술남녀 2016/09/27 1,015
600655 외국회사와 한국회사 다른 점 3 .... 2016/09/27 765
600654 공시생 남친 어떻게 해야할까요 2 ㅇㅇ 2016/09/27 6,491
600653 초1, 영어 수학 학원 보내세요? 14 2016/09/27 3,360
600652 알뜰폰은 어디서 신청하고,단점은 무었인가요? 3 알뜰폰 2016/09/27 1,104
600651 검정니트 미니 원피스에 2 .. 2016/09/27 1,129
600650 사무실 자리배정 신경쓰시나요. 9 자리 2016/09/27 914
600649 심은하 남편당선때 입었던 긴 베스트 ........ 2016/09/27 1,497
600648 너무 속상한데.. 이야기좀 들어 주세요.. 3 ,,, 2016/09/27 1,214
600647 양모이불과 구스중에서 6 이불 2016/09/27 2,176
600646 예쁘고 저렴해서 사고 보니, 아니네요 2 리본 2016/09/27 2,574
600645 운동 전 세수, 운동 후 세수요 1 피부 2016/09/27 3,675
600644 택시가 뒤에서 정차했다가 출발하면서 제차를 살짝 치고 그냥 달아.. 8 황당 2016/09/27 1,615
600643 운동화 수선할수 있다는데 아시는분~? 3 야옹 2016/09/27 639
600642 파업에 들어가며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공유) 5 bluebe.. 2016/09/27 615
600641 장난이랍시고 말 툭툭 뱉다가 화내면 깨갱하는 사람들 심리가 뭔가.. 7 .... 2016/09/27 1,462
600640 라온이 ㅜㅜㅜㅜ 20 joy 2016/09/27 11,942
600639 독사건 황후가 아니라 연화공주가 꾸민거아닌가요 6 보보경심 2016/09/27 2,021
600638 오늘 보보경심 진짜 쥑이네요 짱짱 ㅠㅠ 19 ... 2016/09/27 3,846
600637 오늘 펑펑 울었네요 48 보보경심려 2016/09/27 24,036
600636 정치인도 성과연봉제 했으면 좋겠어요. 3 성과연봉제 2016/09/27 409
600635 한편의 영화본 것 같아요 11 보보경심려 2016/09/27 3,953
600634 오늘 다크 준기 레전드나왔네요 14 다크 준기 2016/09/27 2,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