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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을 보고 와서는 거기에 맞추는 어리석은 저. 야단쳐 주세요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16-09-27 20:42:05

점을 잘 보러 다니지는 않는데,

2-3년에 한번쯤. 넘 답답할때  찾는곳이 있어요.

신기하게도 거기 점집아저씨말이 지나고 나면 다 맞는 거예요.

그래서 늘 같은곳을 가나봐요.


이번에도 다녀 왔는데요.

이거 하면 말아 먹는다.  입원하게 될지도 모르니 건강유념해라. 올해 집을 팔면 제값은 못받는다.

이런 소릴 듣고 와서는

제가 하려는 일에 제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고, 나아가질 못하겠습니다.

당장 해보려 한 일을시도도 못하고 있습니다.

점집에 다녀와서 ..괜히 갔다 왔나봐요.

거기다, 그 아저씨말이 여지껏 다 들어 맞았으니  더 그런가봐요.

그치만,

점집 말 듣고 움직이지 못하는건 어리석은 짓이겠죠?


IP : 115.13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7 8:43 PM (125.129.xxx.185)

    점, 미신은 믿는게 아님-자기 노력으로 극복하셔야

  • 2. ...
    '16.9.27 8:48 PM (175.125.xxx.171) - 삭제된댓글

    전 한번도 점이나 철학관 같은데 가서 사주를 보거나 한 적이 없네요.
    왜냐하면 그 사람들 말이 제 생각을 어지럽힐 것 같아서입니다.

  • 3. 그냥
    '16.9.27 8:55 PM (81.135.xxx.64)

    저라면 그냥 하겠어요. 큰 손해 날 가능성이 없는 일이라면..
    그 말이 맞다해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생인데
    후회없이 미련없이 하고 싶은거 하다가 가고 싶어요

  • 4. ..
    '16.9.27 8:59 PM (222.237.xxx.47)

    후배가 점본다고 해서 따라갔는데....ㅎㅎㅎ
    점쟁이, 우리가 들어갈 때까지 전화통화하고 있었는데 돈 걱정하고 있더군요...

    책까지 낸, 제법 유명한 사람인데도 자기 문제는 해결못하고 있었어요....

    다 각자 자기 인생 사는 거예요...남에게 조언은 안전빵으로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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