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을 잘 보러 다니지는 않는데,
2-3년에 한번쯤. 넘 답답할때 찾는곳이 있어요.
신기하게도 거기 점집아저씨말이 지나고 나면 다 맞는 거예요.
그래서 늘 같은곳을 가나봐요.
이번에도 다녀 왔는데요.
이거 하면 말아 먹는다. 입원하게 될지도 모르니 건강유념해라. 올해 집을 팔면 제값은 못받는다.
이런 소릴 듣고 와서는
제가 하려는 일에 제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고, 나아가질 못하겠습니다.
당장 해보려 한 일을시도도 못하고 있습니다.
점집에 다녀와서 ..괜히 갔다 왔나봐요.
거기다, 그 아저씨말이 여지껏 다 들어 맞았으니 더 그런가봐요.
그치만,
점집 말 듣고 움직이지 못하는건 어리석은 짓이겠죠?